김옥순 의원,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점검 미이행 지적…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8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의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급식실 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점검은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에도, 2024년도에는 미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기도형 환기개선 기준 마련 연구용역’을 이유로 점검을 중단한 것은 적절한 판단이었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연구용역에서 검토 중인 TAB 방식은 수치 기준 위주의 점검 방식으로 현장에서는 실제 환기 성능을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다”며 “성능 기반 유지관리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경기도 교육청 협력국장은 “환기설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점검은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해 중단했으며 향후 보완 대책을 마련해 정기 점검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은 급식종사자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기점검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급식실 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애형 위원장,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은 23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외부 화장실 증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도매시장 내 에어컨 실외기 이전 배치 필요성을 비롯해 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견 청취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화장실 증축 현장을 살핀 이애형 위원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필수 생활 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이용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화장실 증축을 통해 시장 이용자들의 위생·안전·편의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장실 증축은 수원시 예산과 함께 이애형 위원장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과일동, 채소2동 동측에 지상 1층, 연면적 99.36㎡ 규모로 신축이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도매시장 내부실태를 확인한 이 위원장은 “도매시장은 상인들의 생업의 현장이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경제의 중심지임에도, 실외기 내부 배치로 인해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와 소음 등으로 시장 이용 환경에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시장 구조와 동선을 고려해 실외기를 적절히 이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장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와 경기도에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 개선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의원, “응급의료기관 부재에 대해 항구적 해결책 마련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은 13일 과천소방서와 하남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임시적인 응급환자 타지역 이송에 대해 항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원 의원은 “과천과 하남지역 모두 경기도 지역에서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5곳에 포함된다”고 밝히며 “이들 지역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과천도 문제이지만, 특히 하남의 경우 인구가 33만명이며 미사신도시 입주, 제3기신도시인 교산신도시 개발 등 향후 인구의 급속히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인데, 계속해서 타지역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물리적인 거리도 문제고 ‘응급실 뺑뺑이’를 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쳐 위험에 빠질 우려도 크다”고 지적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신설 또는 타지역과의 전담 응급의료센터 협약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상원 의원은 이외에도, 꾸준한 자체 음주단속실시와 출산직원 복지서비스등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정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과 김재훈 부위원장이 1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인사위원회 개선안 경영 현황 및 개선안 장애인 우선구매 활성화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경기도 김능식 복지국장, 김영희 장애인복지과 과장, 황인동 장애인시설팀장,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 김광식, 이형진, 이진완 부회장,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부규 원장 및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정담회를 통해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개척해 장애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생산시설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아울러 생산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 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부과하는 수수료와 선수금 문제를 조명하면서 시설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효과적이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보다 발전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성장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을 우선해 보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협력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판로를 개척하는 일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시설을 경영할 때 객관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영진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장은 조언해 주신 경기도의회 의원님과 도청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위탁법인으로서 장애인 근로자와 장애인 가족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효과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도민에게 인정받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한국 의원,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내 관광객들밖에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 관광지들의 현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의 인구와 경제는 전국 최고 수준인데, 관광은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인은 변화하고 있는 시대 관광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기도 관광 정책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다른 도시들은 이미 시대의 흐름을 신속하게 파악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웰니스 관광과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정관광 국내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 경기도 관광 정책은 시대에 뒤처짐은 물론 변화에 대처하려는 집행부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관광산업 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하며 “이 위기를 꼭 극복해 경기도 관광산업의 재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체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재정비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일본의 경우 획기적인 관광 정책을 통해 관광 열등국에서 현재 세계 10대 관광대국으로 성장한 예를 제시하며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청하며 질의를 마쳤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 2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및 평가 체계 마련을 강조하는 등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미래인구 예측을 고려한 ‘교직원 공동사택’ 수급 방안 마련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1월 1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인구 예측을 고려한 교직원 공동사택 수급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영희 의원은 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연천교육지원청은 넓은 면적에 마을이 산발적으로 형성되어 경기도 다른 지역에 비해 ‘교직원 공동사택’의 수요가 많은 데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해 대기자가 전체 원거리 교직원 326명 중 98명으로 무려 30%의 교직원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직원 공동사택’의 임차, 신축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금년 11월에 예정된 임차가 완료되어도, 83명의 대기 수요가 아직 존재하며 ‘교직원 공동사택’의 신축이 완료되는 2027년이 되어서야 현재의 대기 수요가 해소되는데 무려 4년의 세월이 소요된다” 점을 지적하며 “교직원은 원거리 출·퇴근으로 인해 매일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4년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연천교육지원청의 안일한 대처이며 특히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교직원 또한 동반 감소가 예상되는 시점에 과연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이 적합한 방법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들의 요구와 현황을 고려한 ‘교직원 공동사택’의 확보 방안 및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영희 의원은 고양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지원청의 역할은 관내 학교에 대한 지원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경기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양교육지원청은 시청, 학교, 체육회와 함께 잘 협력해서 마을 주민에게 학교 내 주차장, 체육관을 공유하는 ‘학교시설 공유제’를 잘 추진하고 있다”고 치하하며 “본 사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청의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교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 사업이 지역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며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 ‘인공지능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중단에도 예산 편성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판교 테크노밸리 ‘인공지능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이성호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이 중단된 경위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2022년 12월 이미 계약 해지되어 사업이 취소됐다에도 2023년도에 해당 사업에 대한 6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비를 바로 반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강성천 경과원장은 예산이 편성됐지만 실제 교부받은 적은 없으며 지난 9월 1회 추경 때 감액 추경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작년 12월에 道 담당자가 이미 감사에 참여해 중단을 예견했음에도 올해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불용액을 발생시킨 것은 예산의 비효율적 집행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의원은 사업 중단으로 인한 후속 사업을 통해 중단 전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후속 사업 미추진 시 테스트베드 원상 복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인공지능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은 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판교 테크노밸리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검증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경기도가 선정되어 경과원 등이 참여해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참여 민간 기업 중 A 기업에 대해 사업비 부정 수급 의혹이 제기되어 사업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를 고발 조치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해당 민간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상대로 계약 해지 및 사업 취소에 대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희 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최근 3년간 채권 소각 규모는 무려 1,774억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와 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채권 소각은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채권 소각자에 대한 교육은 강화하고 현실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신보의 채권 소각 규모는 해마다 늘어나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채권 소각자는 1만9천명에 육박하지만 재기 지원 교육을 받은 사람 수는 100명도 채 되지 않았다”며 “채권 소각 정책을 추진만했지 채권 소각자에 대한 교육과 대책은 소홀히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희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신보의 최근 3년간 채권 소각 금액은 2021년 462억원, 2022년 603억원, 2023년 70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누적 채권 소각 금액이 1,774억원에 달한다. 또한 채무관계자 수도 2021년 4586명, 2022년 6389명, 2023년 7995명으로 늘어나 누적 인원은 2만9771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채권 소각 관련자 중에서 재기 지원 교육을 받은 사람은 2021년 15명, 2022년 36명, 2023년 47명으로 단 98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희 도의원은 ““더구나 경기신보는 앞으로 채권 소각 대상을 기준 변경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국민의 세금과 관련됐고 채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들과 형평성 등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채권 소각자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개인신용관리, 재무관리, 신용보증제도 바로 알기 등 재기 지원을 돕는 정책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규창 의원, 공공기관 예산 투입은 증가하는데 효과는 미흡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과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감사에서 두 기관의 사업중 채권관리사업과 일자리 창출사업의 부진함을 지적하며 시급히 개선에 대한 주문했다. 경기신보의 관리종결 채권금액이 지난해 480억원에서 709억원으로 증가되고 대위변제, 구상채권회수 금액이 낮아지는 것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이지만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을 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경기도의 재정상황등을 고려할 때 경기신보의 보증사업규모가 어느정도 증감되어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규창 의원은 일자리재단의 ‘일자리징검다리사업’이 3년간 예산이 축소됐고 불용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년간 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의 결과가 단지 일경험 차원에 머무르고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지 못한다고 발언하며 사업의 효과성 담보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규창 의원은 경제침체에 따라 세수확보가 어려운 경기도 재정상황에서 만들어진 예산으로 일자리재단과 경기신보의 사업을 활성화시켜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활성화그리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승용 의원, “문화관광해설사 민간위탁 교육기관 선정에 의문점 많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산업과의 문화관광해설사 민간위탁 교육기관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최승용 의원은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2022년 경기도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위탁기관 선정 방식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을 잘 수행해 오던 경기도관광협회를 특별한 결격사유도 없이 실적도 없는 교육기관으로 위탁 변경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서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에 따라 도의원은 대부분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하는데,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의원을 제외한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최용훈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관광협회가 그동안 해당 사업을 잘 해왔지만, 공정한 절차를 통해 새로운 교육기관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현재 선정된 기관의 전문성 부족, 내부 강사만 선정, 심의위원의 편중된 구성 등 의혹이 증폭되는 사유들이 너무 많다며 만약 민간 위탁기관 선정 시 부당한 절차가 있었다면 향후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 및 기금운영계획 집행지침의 보조금 사업 경비별 예산편성 기준표에 따르면 내부 직원이 강의 시 강사료 지급이 불가한데, 예산이 규정에 맞게 편성되고 집행되었는지 관광진흥과에 해당 내용을 철저히 파악해 보고하라”고 요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주택용 소방시설 일반주택까지 보급 확대 요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13일 과천소방서와 하남소방서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명숙 의원은 현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과 관련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급은 어느 정도 완료된 만큼 일반 단독 주택에 대한 화재경보기의 보급 추진을 주문했다. 박명숙 의원은 과천소방서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천소방서가 추진 중인 “가스타이머 콕” 설치 대상을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이 아닌 일반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의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하남소방서에서 계속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검단산 방문객의 숫자가 많은 만큼 산악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강화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의 소방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함께 의용소방대의 신규 충원과 관련해 현황을 파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상오 경기도의원, “곤충농가를 위한 전략 수립과 전략작물직불제 기술 지원 필요”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이 13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곤충농가의 수익성을 올릴 전략과 기후변화 대체작물의 적극적 추진 및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한 지원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곤충농가의 일년 소득이 1천만원이 되질 않는다면서 이로 인해 곤충농가의 폐업률이 높다”고 지적하고 “식용곤충은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최고의 단백질 식품으로 곤충식품에 대한 기술개발뿐 아니라 곤충 식품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인식전환을 위한 전략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후변화로 사과재배 적지가 북상해 연천군의 사과 생산이 활발해진만큼 농작물 생산지도가 변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아직까지 과수 종자 국산화는 10%대에 불과한데, 기후변화 대체작물의 국산품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전략작물직불제가 시행되었는데 신청자의 15%가 40대 이하의 청년농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전략작물 재배로 인해 농업인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기술 개발과 보급에 특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