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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평화협력국, 평화위한 정체성과 정책 디테일로 도민의 신뢰받는 기관으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 은 12일 의정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화협력국이 담당하는 여러 사업들이 타 부서와 중복되거나 정체성이 모호한 채 추진되고 있다”며 “명분이 아니라 실질, 보여주기가 아닌 성과 중심으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석균 의원은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평화누리길 사업이 문화체육관광국의 둘레길 사업과 중첩되고 관리 실태도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포 구간을 제외하면 잡초와 거미줄로 뒤덮여 사실상 걷기 어려운 구간이 많다”며 “스토리텔링도 중요하지만,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평화의 길’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사업과 관련해서는 “문체국의 ‘DMZ 세계문화유산 등재사업’과 평화협력국의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이 각각 추진되면서 정작 경기도의 주도권이 모호해지고 있다”며 “위치는 DMZ 일원이지만 관련 업무가 기후환경에너지국과도 겹치는 등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하면 정책 정체성도 흐려질 수 있다. 정책 방향과 명칭부터 일관된 컨트롤타워를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통일플러스센터 운영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평화협력국의 역할이 단순 체험·행사 중심으로 축소돼 있다”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북한의 생활문화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형 콘텐츠로 발전해야 하지만, 현재는 자치센터 수준의 공예·원예 체험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자립·자활 기반 확충사업에 대해 “인턴십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두 가지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참여자 수가 연간 30~100명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자립 효과가 미흡하다”며 “취업 연계, 창업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구체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석균 의원은 “평화협력국이 해야 할 일은 단순히 상징적인 평화 담론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평화와 협력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행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호한 구조를 정리하고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정책 방향을 잡는 실행 중심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종상 의원, "기후보험 도입 목적 상실 우려.병원 교통비 지급에만 97% 편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1월 13일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야심 차게 도입한 ‘기후보험’ 이 낮은 이용률과 불합리한 지급 항목 편중으로 “기후보험의 목적과 지속가능성 자체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기후보험 전반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교통비 지급 대상인 기후취약계층에 포함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가 경기도 내 15만 3천 명이지만, 교통비 지급 건수는 27,661건으로 1인이 연간 최대 10까지 이용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실제 이용자는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별 편차는 심각했다. 유종상 의원은 “동두천시의 경우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가 952명임에도 신청자가 없었고 평택시는 9,017명 중 5명만 신청했다”며 기후보험이 도민에게 제대로 홍보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유종상 의원은 ‘기후보험’의 정체성 위기도 지적했다. 유종상 의원은 “전체 지급 건수 중 교통비 비중이 97% 달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며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기후보험이 사실상 ‘기후취약계층 교통비 지원사업’ 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며 “재난보험의 성격이 강한 기후보험의 목적에 맞는 지급 항목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종상 의원은 “기후보험이 지급되는 도민에는 경기도에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며 “2024년 말까지 경기도에 등록된 외국인은 46만, 7천명 정도인데, 기후보험을 지급 받은 외국인은 고양·김포·가평에 각각 1명, 안산에 4명 이렇게 총 7명에 그쳤다”고 지적면서 “외국인들의 경우 자체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서 한 지역을 선정해 홍보해도 커뮤니티를 통해 기후보험 관련 내용이 잘 홍보 될 수 있는 만큼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기 의원, 경기 가족돌봄수당 추진현황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9일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 가족돌봄수당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지난 2월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경기도가 직접 돌봄을 위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경기도는 가족돌봄수당 사업을 추진중이다. 경기도는 도내 거주자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생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친인척 및 이웃이 월 40시간 이상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별도의 가구 소득기준은 없이 지원되며 아동수에 따라 지원금액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기 의원은 “가족돌봄수당 지급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 경기민원24 등에서 신청을 접수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며 “5월말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고양시 ‘항공대역 지하보도 개선완료’ 주민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경혜 의원이 9일 고양상담소에서 주민정담회 개최를 통해 시가 한국항공대역 지하보도 개선공사를 지난 7일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덕양구 화전동 595번지 일원에 소재한 한국항공대역 지하보도에 지난해부터 보행자통로 바닥에 물고임과 마감재 들뜸 현상이 발생하면서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북카페와 휴게음식점, 미디어보드 등이 함께 위치해 민원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시청 도로관리과 덕양구조물관리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집수정 설치 및 기존 배수로 정비를 통한 물고임 현상 해소 ▲연결통로 바닥 마감재 들뜸재 보수완료 ▲북카페 데크, 가벽 등 철거로 기존 배수로 유지관리 확보 및 안전점검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 원인으로 ▲지하보도 상부 및 전철역 주변 지하수 유입 ▲2014년 화전역 지하보도 개선사업 시행 시, 배수로 상부 가벽 등 공작물 설치에 따른 배수로 준설 어려움이 꼽혔다. 이경혜 의원은 “작년부터 지하차도에 물고임, 바닥 들뜸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민들께서 민원을 전달해주셨고 저도 현장을 여러 차례 다녀왔다”며 “이에 대해 시 차원에서 적극검토 추진과 실태점검, 지역현안 해소방안을 신속 실행한 덕분에 주민 불편이 더욱 빠르게 해소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준 시 공직자와 관계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이 살기 좋고 학생이 생활하기 좋은 화전을 만들기 위해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향후 지하보도 내벽, 외벽, 지붕, 진입로 주변 등에 대한 전체적인 환경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원활한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선 앞으로도 시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편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위원장 호성초·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충전소 설치 반대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8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성초등학교와 호성중학교 임원진과 만나 학교 인근 전기버스충전소 설치 반대 관련으로 정담회를 실시했다. 호성초·중학교 학부모 임원들은 “A 운수업체는 동안구 호계동 791-2번지 일원 부지 2056㎡에 전기버스 충전소와 휴게실 등을 짓는다며 동안구에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전기버스 충전기 1대에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어 한꺼번에 총 8대를 충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전기버스충전소 설치로 인해 통행량이 많아져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학습권이 침해될 것을 우려하며 유 위원장에게 어려움을 호소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대형전기버스 충전소가 건립되면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운수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의원, 안산시 석호중에서 교육현안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5월 9일 안산시 소재 석호중학교를 방문해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장윤정의원과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문화 학생의 통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현재 석호중학교에 다문화 학생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이 한국 학생들과 어울려 학습하고 상호 문화적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특히 같은 국적의 아이들이 한 교실에 집중 배치되면서 한국어 습득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재조명해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이 보다 빠르게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모든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대한 책임”이라며 “이를 위해 학교 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 교육자료의 다양화, 그리고 교사들을 위한 특별 연수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의원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언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적 접근을 통해 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안산시 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을 위한 교육 통합의 다각적인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봉 위원장,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개소 업무협약식 참석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9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개소 관련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북부지원센터’의 의정부시 설립은 경기북부 스포츠 격차 해소와 경기도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깊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해 3월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를 설치해 직장운동경기부 및 도립체육시설의 경기도체육회로 이관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민선체육회에 걸맞은 인력 및 예산 현실화 등 6대 논의과제를 선정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협의 과정을 거쳐 경기도체육회 정상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분원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북부지원센터의 필요성과 향후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북부지원센터 설립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2023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북부지역 체육인 및 도민을 위한 북부만의 특화된 고유사업 추진, 북부지역 체육인 및 체육행정 거점 역할 필요성을 제시하며 그 첫 시작으로 북부지원센터의 신속한 설립을 주문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정책발굴에도 힘썼다. 마지막으로 이영봉 위원장은 “의미 있는 시작은 우리 모두의 ‘변화와 혁신, 협력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히고 “스포츠가 가진 무궁한 힘과 영향력, 그 의미를 생각했을 때 북부지원센터 설립은 단순한 체육회 분원 설치가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의 체육기본권 확장과 북부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아우르는 중차대한 사건이니만큼 향후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는 시설사용 계약과 사무실 공사를 마친 후 이달 말 북부지원센터를 개소해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태희 교육감의 교권보호조례 폐지 시도, 현장 교원은 절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5월 9일 11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임태희 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와 함께 교권보호조례도 폐지하고자 하고 있다”며 “교육감과 교육청의 책임과 역할은 사라지고 학교 현장의 혼란만 늘어날 것”이라며 비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2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와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폐지를 전제로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보장하고 구성원의 권리에 따른 책임을 규정함으로 학교 구성원이 상호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해당 조례안에 대해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이 아니라 학교 내 갈등을 증폭시키며 사실상 경기도교육청과 교육감의 역할을 일선 학교로 떠넘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교조 경기지부는 “학생 분리조치와 민원대응지침 수립 등 학교현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제도로 안착되어야 할 사항이 담긴 내용과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임이 모두 사라졌다”고 지적한 뒤 “학교장의 역할을 단순히 ‘학교구성원의 협력과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활동이 교육목적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정도로 하고 있다”며 학교장의 역할이 구체적인 계획이나 책임이 아닌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정도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육감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의 권리와 책임이 담긴 조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감의 책임을 뒤로 밀어내려는 것에 불과하다”며 교육감의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 폐지 시도를 비판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교권보호조례가 개정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부시행규칙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학교 현장에서 학교장과 교육청의 역할은 어디있냐는 아우성이 들리고 있다”며 현재 시행 중인 교권보호조례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을 질타했다. 유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학생인권과 교권을 모두 보장하고자 한다면 각자의 조례를 더 발전시켜 나가면 될 일”이라며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 모두를 폐지하려는 임태희 교육감의 시도를 경기도의회에서 기필코 저지하겠다”며 경기도의회에서 해당 신규 조례안 통과를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같은 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상현 경기도의원, “공공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해 복지 직권주의 달성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컨설팅’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데이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 및 실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데이터 관리 대안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현 의원은 생성형 AI가 공공분야, 특히 복지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현재 복지 서비스는 수혜자가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고 직접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어, 도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박 의원은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적극적인 복지 직권주의 모델을 제안하며 “경기도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도민의 필요와 상황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의 인구가 1,400만에 이르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경험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성형 AI의 적극적인 활용과 함께 행정 효율화를 추진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보장하고 향상된 대민 서비스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가 생성형 AI를 활용한다면, 공무원의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민의 필요와 상황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도민이 공평하게 복지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가 발주한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컨설팅’ 용역사업은 2024년 5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규모는 약 4억원 정도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웅철 경기도의원,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과 4일 양일간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먼저, 강웅철 의원은 3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어린이날, 오늘은 네가 주인공’ 행사에 방문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식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육진희 동천동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12명에게 과자박스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레터링 풍선을 전달했다. 이어 4일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에 참석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2만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강 의원은 “나라의 보배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되어 빛나는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 주역으로 자라나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양평군 학생 유도팀 현안 사항 논의 및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지난 7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유도팀 관계자와 함께 양평군 학생 유도팀 훈련 공간, 대회, 선수 관리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평군 유도팀 관계자는 “양평군 중·고등학교 유도팀이 있는 학교가 없어서 아이들이 소속 없이 G-스포츠 유도팀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운동할 공간이 없으며 이동할 차량 또한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청운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단월중학교 시절 전국 중학교 대회에서 전관왕을 할 정도로 우수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운동할 공간, 소속 학교가 없어 어렵게 운동 중이다 이에 청운면의 청운중·고등학교에 유도팀을 신설하면, 전국 최고의 학생 유도선수단을 만들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혜원 의원은 “양평군 학생 유도팀 신설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공공기관뿐만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기에 양평군, 교육청, 지역 주민의 공감 등이 중요하다 이에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대한민국 자살률 1위 탈피. AI 기술 활용해 정신건강 개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자살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동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손정자 의원, 경기도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본격적인 논의 전, 사용자와의 능동적인 대화를 통한 정서적 지원은 물론 대상자의 정서적 변화를 모니터링해 담당직원들의 업무효율성 증대를 꾀하고 있는 대화형 AI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살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대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그 위험을 감소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 5명과 담당직원 4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운영을 시행된 바 있다. 그 결과, AI의 능동적인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도가 향상되는 결과가 도출됐으며 담당직원 또한 해당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사용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영 의원은 “우울증과 자살 등 고위험군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되나 시범운영 표본 수가 너무 적다”며 “고위험군, 저위험군 등 적용 대상자의 특징을 유형별로 구분해 해당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세주 의원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마지막까지 없어지지 않을 직업이 ‘간호사’라는 말이 있는 이유는 단순 기계적 처치만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텍스트 자체를 분석해 대화하는 현재 수준의 기술이 사람의 감정까지 읽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우려하면서 개선 효과의 신뢰성 검증을 위해 2차 시범운영 시에는 대상군을 좀 더 넓힐 것을 제안했다. 손정자 의원은 “우울, 사회적 고립, 자살 충동 등 고위험에 처해있는 사람들은 정서적·사회적 교류만으로도 정신건강 개선의 효과가 있다”며 “단 한 명의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가 분명하다면 신기술 도입의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복지국 정신건강과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사람이 직접 개입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은둔형 외톨이와 독거노인에 대한 말벗 서비스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로 일평균 35.4명이 자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기준 경기도 자살 사망자 수는 3326명으로 전국에서 자살 사망자 수가 가장 높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를 열고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예방에서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정신건강정책을 전환해 국내 자살률을 10년 안에 50%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