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 석면 방수 냉난방 급식실까지 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학교 시설 노후화로 인해 옥상 방수 공사 요청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이상 기온 탓에 냉난방기 가동이 크게 늘면서 교체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내구연한이 되지않아 지원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짚었다.이어 성 의원은 급식실 환경개선을 통한 조리종사자분들의 건강권 보장을 강조하며 “급식은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조리실 공기질 개선과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은 교육행정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 과제”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성 의원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폴리스의 현장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학교 주변 안전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 경기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조례 제정안 발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월 제375회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주배경청소년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8조에 따라 다문화가족의 청소년과 그 밖에 국내로 이주한 청소년을 말한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언어적 차이로 인해 학업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동안 각계각층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의 학업 증진과 조속한 사회적응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한민국 내 이주배경청소년은 2023년 기준 18만 1,000명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출생하는 신생아 100명 중 6명은 다문화가정 출신이며 중도입국 청소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이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지원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호동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미 다문화사회이지만 그에 대한 사회제도의 준비와 국민인식은 아직 부족하다”며 “특히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호동 의원은 “이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 관련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7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도의원, 2024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 광명시 유치 노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 개최지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논의의 장에는 경기도 체육진흥과, 광명시 체육진흥과, 경기도 육상연맹, 광명시 육상연맹, 광명시 체육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효과적인 대회 개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와 광명시 관계 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 체육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체육 문화 확산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의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대회 개최 도시로서 광명시가 가지는 전략적 중요성과 잠재적 이점들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경기도와 광명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육상 선수들에게 더 나은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동시에 국내 육상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최미 의원은 “이번 대회가 경기도와 광명시에 육상 스포츠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체육 행사에 적극 참여해 건강과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경기도지사배 준비에 있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을 밝혔다. 더불어,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이 행사가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의 참가대상은 생활체육 동호인이며 참여인원은 약 1000여명이다. 주최는 경기도 육상연맹이며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두 의원, 경기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영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도립공원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탐방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탐방객에게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장비 종류 및 대여 규칙은 도지사가 따로 정하도록 했으며 등산스틱, 무릎보호대, 아이젠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한 조례안은 공원의 보호 및 탐방객의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탐방로 전망대 등에 야간 경관 향상을 위한 조명을 설치하고 야간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외에도 탐방객의 자연환경보전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자연환경해설사를 채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도립공원의 산악사고 구조출동 건수가 655건에 달하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탐방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한산성 숲길 및 성벽 탐방로와 전망대 등에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 올해 초 설계에 착수했고 내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탐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사고나 질서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립공원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도립공원이란 자연생태계나 경관을 보호하고 이용하기 위해 ‘자연공원법’에 따라 광역자치단체가 지정한 공원을 말하며 경기도에는 남한산성도립공원, 수리산도립공원, 연인산도립공원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형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운영해 자정작용 및 준법·책임경영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김태형 의원은 “동탄A94블록 분양시기 변경건,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비 증액건 등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최초 동의안과 달라진 사안에 대해 동의안을 의결한 의회와 협의는 커녕 그 어떠한 설명도 없이 추진했다“고 설명하며 이는 GH에 대한 경기도의 관리·감독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밝히고 GH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법률적 검토, 의결사항 중 중대한 변경사항이 있는 내용 등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GH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의 제안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준법위원회의 설치, 기능 및 구성·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신설한 것으로 도지사가 GH의 준법·책임경영 이행을 감독하기 위해 준법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준법위원회는 GH의 업무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해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나 도의회 상임위원회 보고 및 의결 사안 중 계획 등 변경이 있을 시 준법위원회의 심의·자문을 받도록 했으며 준법위원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를 총 위원의 4분의 3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다만, 입법예고 기간 중 경기도와 GH에서는 개정취지와 준법위원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도지사의 관리·감독 권한 및 자율경영 침해 등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김태형 의원은 입법정책담당관 검토의견 등을 검토·반영해 우려가 제기된 조항에 대해서는 보완을 거친 후 조례 심사 과정에서 수정안을 직접 제안했다. 주요 수정내용은 준법위원회를 공사 내부에 두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은 도지사와 사전에 협의하고 독립기구로 설치하도록 하고 관련 세부사항은 공사 내규로 정하되 준법위원회의 심의·자문결과에 대해 공사는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의 지도·감독을 받도록 했으며 이 결과를 도의회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다수의 의원들은 이번 개정조례안 취지는 바람직하고 개정조례안이 발의되게 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하며 GH는 도민과의 소통까지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는 첨언과 함께 수정안 의견을 받아들여 수정가결에 동의했다. 김태형 의원은 “GH 내부에 준법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지만 수동적 방식으로 운영되는 등 실효성이 없었으나 조례 개정을 계기로 준법위원회의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GH의 자정작용과 책임경영 강화를 바란다”고 밝히며 “도 역시 해당 사항들을 사전에 인지하고 감독해 GH가 경기도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석균 의원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유산 연구회는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민간 참여 봉사활동인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문화유산 현황은 △국가지정유산 △시·도지정유산 등 지정·등록문화유산 1,200여 점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내 문화유산의 안정적인 보존·전승과 행정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국가유산지킴이의 역할이 단순한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을 넘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연구회 회장인 이석균 의원은 “문화유산 보존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역사적 기록물로서 보호한다는 의미를 넘어 그 의미와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사명”이라며 “국가유산지킴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이 보람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 변화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책임연구원 변철희 박사는 “경기도에서는 ‘국가유산지킴이 지원’ 조례 등이 시행 중이다 그만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가 높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좀 더 효과적인 정책 반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한편 한국문화유산지킴이 명예 회원으로 위촉돼 문화유산의 보존·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서영 의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은, 6월 11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고도제한규제로 인한 피해방지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5분자유발언에 나선 이서영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4월 시행에 들어간 이후 1기신도시 재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반면, 고도제한규제가 완화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경기도는 성남시가 발주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지켜보자는데 연구용역 결과는 빨라야 9월에 나오고 이때는 재정비 선도지구 접수가 끝나는 시기여서 지역주민들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며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서영 의원은 제2롯데월드 건설 당시 서울공항의 활주로 각도가 변경됨에 따라 이를 고도제한규제에 반영했어야하나 현재까지도 반영되지 않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십수 년 동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도 경기도는 손을 놓고 있다”며 경기도가 고도제한규제와 관련해 현황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표하면서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고도제한규제 변경과 “성남시 3대 공약” 중 하나라도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가 실질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울공항의 활주로는 제2롯데월드 건설 당시 각도 변경됐지만 각도변경에 맞추어 고도제한규제의 내용을 바꾸지 않고 있다가 2011년 말이 되어서야 공군은 용역업체를 통해 고도를 측량했고 2022년 중순에서야 그 결과를 합참 기지보호 피해복구과에 제출했다. 절차대로라면 측량결과를 넘겨받은 합참은 결과를 검토한 후 군사기지법에 따라 국방부에 ‘군사시설보호심의위원회’의 개최를 요청해 문제를 처리했어야 하나, 코로나-19와 국방부 이전 등의 이유로 행정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문의에 기다려 달라는 답변만 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위원장,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특별정비구역의 분할·통합·결합 요건 △총괄사업관리자의 업무 △경기도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운영 △정비사업 재정 지원 대상 및 범위 △특별회계 설치 관리 △경기도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의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유영일 위원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해 기초자치단체의 특별정비계획 수립, 재건축과 증축형 리모델링의 안전진단 비용, 사업추진 의사결정을 위한 자문비용 등 사업추진 전 주민이 부담해야 했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지원을 통해 정비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도민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기황 의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안’이 11일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방지하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해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피해사례 조사·상담, 층간소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홍보·교육등을 실시하고 갈등문제를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도는 지난 4월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개정을 통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으나 실제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곳은 30%가 채 안된다. 도는 의무화 대상인 도내 500세대 이상 2천225개 단지를 대상으로 7월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조기 구성과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성의원은 “그동안 층간소음문제는 환경부 산하 이웃사이센터에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의 민원을 처리해 왔으나, 과도한 민원의 폭주로 인해 신속한 행정처리와 갈등해소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도민의 층간소음문제를 경기도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례재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번 조례를 통해 경기도 공동주택 전체를 대상으로 층간소음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층간소음방지 및 갈등해소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층간소음을 자율적으로 해결해 공동체 생활여건개선에 기여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고 관계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성의원은 “경기도 주민 10명중 8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할 정도로 공동주택의 주거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해소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대처해 나가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일(화) 개최된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개최된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일부개정조례안은 폐업 후에도 철거되지 않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간판의 정비를 유도하고 입간판 재료를 현실화해 등록이 용이하도록 하는 등 △입간판 재료 현실화 △지원계획 수립시 간판의 실태조사 △옥외광고물의 설치 및 철거 사전안내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상곤 의원은 “철거되지 않고 버려진 간판은 주민 안전사고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시·군의 관리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도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옥외광고물 등의 정비 및 개선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해 지원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사업장의 인허가 과정에서 간판 설치 및 제거에 대한 내용을 사전 안내해 불법광고물의 발생을 방지하도록 했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폐업 업종 간판 정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도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일 경기도의회 전시 체험공간인 경기마루에서 용인 흥덕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전시 체험공간인 경기마루에서 용인 흥덕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흥덕고 2학년 학생 중 고교 사회탐구 선택과목인 ‘정치와 법’을 수강하는 학생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자형 의원과 함께 지방의회와 관련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의원에게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회 정책을 비롯해 정책 입안과정 등을 묻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입성한 이 의원의 정치입문 계기,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큰 도전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역 커뮤니티 등과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해 나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정치입문 계기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또래의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 과정에서 직접 정치인이 되어 장애인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하고 관련 학과로 대학 진학 후 정당활동까지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삶의 가장 큰 도전으로는 지난 2022년 제11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일을 꼽고 “만 18세로 피선거권 나이를 낮추는 선거법 개정으로 대학 졸업 직후 곧바로 선거 출마가 가능하게 되어 청년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고 전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 청년 및 청소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선출직 정치인 뿐 만 아니라 국회의원 보좌관, 각 정당의 당직자, 정치부 기자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과 뜻이 맞는 정당해 가입해 활동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최대 광역의회이자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대의기관”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의 경기도를 이끌어갈 정치인의 꿈을 많이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