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 석면 방수 냉난방 급식실까지 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학교 시설 노후화로 인해 옥상 방수 공사 요청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이상 기온 탓에 냉난방기 가동이 크게 늘면서 교체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내구연한이 되지않아 지원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짚었다.이어 성 의원은 급식실 환경개선을 통한 조리종사자분들의 건강권 보장을 강조하며 “급식은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조리실 공기질 개선과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은 교육행정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기본 과제”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성 의원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폴리스의 현장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학교 주변 안전 점검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안성시의회 한효경, 안성시 지역과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안성시 지역발전과 공공성을 갖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로를 인정해 안성시의회 공무원에게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황세주 의원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안성시의회 공무원에게 도의회 의장 표창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안성시의회를 방문해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황세주 의원은 한효경 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금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한효경 팀장은 2004년 12월 공직에 몸담은 이래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공직자의 자세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7년 10월에 안성시의회 예산, 회계, 자치, 서무 등의 다양한 업무를 책임감 있는 자세로 성실히 수행해 안정적인 의회 운영에 도모했으며 특히 관내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열린의회운영 교실 운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 이해 및 민주주의 제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기회 제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에 크게 공헌한 자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민들이 부끄러워하는 경기도의회, 자화자찬보다 사과가 먼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간부공무원들이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갔던 워크숍에서 몸싸움이 발생해 경찰으로부터 수사개시통보서를 받은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제 375회 정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앞서 “요즘은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도민들 앞에서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심경을 토로한 뒤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도의회는 남탓·자화자찬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를 대신해 의장과 사무처장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분명 이 일을 시작할 때는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임기 초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설명한 유호준 의원은 이어서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사무처의 채용 면접 과정에서 성차별이 발생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사무처의 작년 6박8일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출장은 출장계획서의 목적과는 다르게 진행됐으며 청렴도 조사에서는 꼴지를 기록하고 의원들의 공무국외연수 보고서는 대필을 하거나 나무위키 등을 짜깁기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반복된 논란을 언급한 뒤 “이제는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부끄럽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유 의원은 곧이어 “청렴도를 올리겠다며 진행한 열린음악회는 도민들의 조롱의 대상이 됐고 최근엔 직장 내 성희롱 문제가 언론을 통해 공론화 된 것에 이어 간부공무원들이 워크숍을 갔다가 몸싸움을 벌여 경찰의 수사가 개시됐다”며 최근 또 발생한 논란들을 언급한 뒤 “이번에도 김종석 사무처장은 남일 얘기하듯, 징계만을 강조하고 염종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의회의 자화자찬만을 나열할 뿐 사과는 없었다”며 염종현 의장과 김종석 사무처장의 상황인식에 대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올 초 뼈를 깎는 변화와 쇄신의 노력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결과가 뼈를 깎는 변화와 쇄신의 결과가 겨우 이정도라면, 정말 참담하다”며 경기도의회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한 뒤 “부디 이번 정례회 폐회식에선 경기도의회의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를 대신해서 의장과 사무처장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염종현 의장과 김종석 사무처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염종현 의장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청렴도 제고를 위한 변화와 쇄신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의 개정에 따라 7월 17일에 임기를 종료하는 염종현 의장이 임기 종료에 앞서 임기 중에 경기도의회 안팎에서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의원,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차질없는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 대책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12일 도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중앙 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인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설치가 어려움에 빠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과도한 비용과 낮은 수익성 등을 이유로 공공의료원 신규 설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울산 및 광주의료원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고 2024년에는 서울시에서 제출한 제2의료원 설립계획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지방 공공의료원 설치를 위한 필수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올해 부지 선정 후 2026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을 계획인데, 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인해 심사 단계부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을 통해 경기 동북부 지역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비타당성조사 또한 차질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도정질의 일문일답 통해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및 양주 율정중학교 사태 질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12일 경기도 의회 제375회 제2차 정례회 일문일답 시간을 통해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 사회복지종사자 경력인정 범위 개선 필요성 △ 경기도장애인종합회관 건립 △ 경기도 복지국 내 장애인 관련 예산 확대 필요성 △ 학교 내 전기차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문제점 △ 학교 내 위험시설에 대한 관리 인력 부족 △ 양주 율정중학교 개교 지연으로 인한 통학 안전과 학습권 침해 △ 장애인식개선공감학교 운영에 대해 질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도정 질의에 나선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의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에 대해 많은 장애인예술인이 기대와 비전을 갖고 있으며 경기도 의회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보내고 계신다며 창단 추진 상황을 질의했다. 아울러 장애인 또는 사회적 약자에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조력이 절실한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경력을 인정할 때 일부만 인정해 이직하는 경우 임금 하락을 감내해야 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체계적인 표준지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장애인종합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복지국 내 장애인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장애인기회소득 예산을 크게 증액했으나, 복지국 내에서 장애인 예산은 크게 늘지 않아 다른 장애인 사업이 크게 후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면서 복지국 내 장애인 예산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도지사의 의견을 질의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과 운영을 위한 준비가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창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모든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경력인정은 보건복지부의 정책 결정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 많지만, 경기도 차원의 개선 방안이 있는지 고민하고 의회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애인종합회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관련 오래전부터 많은 검토와 고민을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장애인단체 사무실 임차료 지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차적으로 노력하고 장애인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했다. 장애인기회소득으로 인해 다른 장애인 사업이 축소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기회소득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타당한 이유 없이 타 사업예산을 감액하지 않는 것이 소신”이라고 하면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관심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는 학교 내 전기차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학생 보행사고 발생, 경적으로 인한 수업 피해, 화재 취약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학교 내에 전기실이나 기계실 등 위험한 시설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관리할 전문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하면서 안전관리 인력 배치에 대한 계획을 질의했다. 양주시 관내 율정중학교 개교 지연과 관련해서는 “학교 개교를 지연하고 개교 지연에 따른 대책 수립도 미흡해, 학생들이 통학 안전에 큰 위협을 느끼고 학습권도 심각하게 침해당했다”고 하면서 미흡하고 소극적인 교육청의 대처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장애인식개선 공감학교 운영에 대해서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장애인 당사자와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하나씩 개선해 나갈 때 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면서 “올해 장애인식개선 공감학교 운영을 할 때 장애인 당사자에 의한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완하고 2025년부터 교육과정 내 모든 학급이 장애인 당사자 강사에 의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러한 박재용의원의 질의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은 매우 중요한 문제”고 하면서 박재용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학교 내 전기차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에 대해서 중앙부처와 협의하면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학교 내 시설이 첨단화되면서 위험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외부 전문업체와 용역을 통해 보완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양주 율정중학교 사태와 관련해서는 “교육청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피해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교 지연 사태와 개교 지연에 따른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처하겠다고 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관련해서는 장애인 당사자에 의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 있게 살피고 장애인식개선 공감학교 예산을 추가해 교육을 내실 있게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5년부터 교육과정 내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의무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경기둘레길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 [금요저널] “총 860km의 경기둘레길이 도내 대표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경기도의회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연구회는 ‘경기둘레길 이용자 수요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관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총 60개 코스로 이루어진 경기둘레길 가운데 연천~양평 지역 20개 코스를 잇는 ‘경기 숲길’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7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경기둘레길 4개 권역 중 평택~김포를 잇는 ‘경기 갯길’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보고회에는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연구회 이혜원 회장, 김정호 의원, 이애형 의원, 황진희 의원 등을 비롯해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회장인 이혜원 의원은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된 도내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며 그 중 ‘경기 숲길’은 경기 동북권 지역의 울창한 산과 청정 계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며 “본 연구를 통해 경기둘레길이 도민의 건강한 삶에 유익한 관광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구용역 연구원 채수원 교수는 “구간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경기둘레길 중 특히 자연과 잘 어우러진 ‘경기 숲길’ 구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의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 및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각각 △경기도 저출산 대응 정책,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 방안, △경기도 내 교육지원 편차, △창업교육, △적극행정,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해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 내 군소지역 3급지 특히 연천·이천 등의 북부권역 및 동남부권역의 교육지원 편차에 관해 질의하며 “연천과 이천 같은 3급지 지역 교육지원청에 각각 40%, 31%의 2년 미만 저경력자가 있는 데 반해 1급지인 수원은 2.9%, 부천은 3.6%로 급지 간 저경력자 분포가 너무 큰 차이가 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이유로 3급지에는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및 지자체와의 업무 추진 시의 문제점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숙련된 공무원이 3급지에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인사 배치 기준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과 관사 확충 등 3급지 근무 공무원에게 더 좋은 인센티브와 복지 혜택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적극행정에 관해 질의하며 “현재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정책은 적극행정으로 인한 감사 적발에 대한 면책보다는 우수사례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면책 사례 적극 발굴 및 매뉴얼 마련, 면책 요건 완화 규정 도입’ 등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답변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3급지 인사 문제·적극행정 제도의 문제점과 제안 등 좋은 지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교육청 또한 3급지의 인사 문제를 알고 있으며 6급 승진자 3급지로 전보 발령, 1급지 확대로 지역 간 순환근무 촉진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더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교육감은 “징계·처분 등 부담 없이 적극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정에 대한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해외의 저출산 대응 정책 및 사례에 관해 언급하며 “우리나라 전국 최대 지방정부로서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에서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저출산 위기 대책에 대해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정책들이 나와 대한민국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고 출산이나 육아휴직에 대한 문화와 인식개선이 사회 전반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임신·출산·육아 등을 지원하는, 작더라도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교육과 경기도정이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한층 더 도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이 될 것”을 주문하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도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임태희 교육감, 김동연 도지사의 열정을 응원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살고 싶은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현종 의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은 11일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상임위회의에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상대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백현종 의원은 지난 2월 업무보고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의 총사업비가 지난 2019년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 의결당시에는 5조 9,646억원이었으나, 2024년 현재 8조 2,860억원으로 증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5년간 총사업비는 약 2조 3천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도시주택실은 “사업비 증가액의 대부분은 토지보상비 증가분으로 사업 타당성 재검토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95:5의 지분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분담해야 하는 사업비는 2조 원 이상으로 사업비 충당을 위해 경기도의 추가적인 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의원은 “경기도는 앞으로 3기 신도시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만 32곳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과 유사한 사례 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하며 “사업비 증가는 곧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져 도민에게 부담을 주게 될 것이 자명하므로 경기도와 경기경기주택공사는 법적·행정적 책임만 모면하려 하지 말고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백 의원은 “도시주택실은 도지사를 대신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사업비 변경은 도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회와 충분히 소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도의원, 5분자유발언 통해 인성교육의 일환인 ‘밥상머리교육’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밥상머리교육’은 밥상이라는 공간을 통해 가족이 오붓하게 모여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유대감을 높이고 예절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이해력과 사고력을 올려 우수한 성적까지 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며 인성교육의 일환이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위원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최근 우리교육의 현장에서는 학교폭력과 교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어 예방에 근본적 해결 방안으로써 인성교육을 답으로 내놓는 목소리가 높다며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2023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학생의 전반적 인성 수준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응답이 45.9%로 나타났고 학생의 좋은 인성을 갖도록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정이 61.8%를 차지한다는 내용을 추가로 언급했다. 우리나라의 인성교육은 2014년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세계 최초의 법이다. 이후 2015년 시행에 따라 교육부에서 발표된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밥상머리교육’을 추진하고 있고 ‘제2차 인성교육 종합계획안’을 통해 형태를 바꾼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호겸 의원은 “우리나라는 현재 맞벌이 부부의 증가, 사교육 과열로 인해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을 늘릴 수 있는 해법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유대인들은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의 22%, 전 세계 부자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 영향력이 있다”며 “이러한 영향력에 많은 전문가들이 ‘밥상머리교육’과 유사한 ‘하브루타교육’을 꼽는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장차 사회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습관형성과 배려,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의 협조와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 학교생활도 행복할 것이며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호겸 의원은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사람 됨’을 일깨우고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일련의 사건들이 예방되어야 할 것”이라며 “학교에서의 교육이 가정까지 이어져 인성교육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밥상머리교육’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여러 정책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김호겸 의원은 경기교육에서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무엇인지 살피고 ’밥상머리교육‘을 정책과 연결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일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고 이를 촉진할 수 있는 시각 매체를 발굴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과 포스터를 전국 대상으로 공모했다. [대상]+탄소중립+공모전_노교은,김나연_1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응모해 뛰어난 작품들로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교육, 디자인, 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 등 총 1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버려지는 영수증, 베어지는 나무’ (노교은, 김나연) 작품이 선정됐다. 일상 속 쉽게 버려지는 종이영수증을 베어진 나무의 나이테로 표현해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1]+탄소중립+공모전_서재권_1 우수상은 ▲‘후끈후끈 지구발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행복해열’ (서재권)과 ▲‘되돌릴 수 없습니다’ (김성식)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장려상은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닙니다’ (강다현) ▲‘우리가 배출한 탄소, 돌고래가 흘린 눈물 한 방울’ (이창진·모성현·이윤지) ▲‘죽이는 컵, 살려내는 컵’ (최시헌·김재윤·이송현) ▲‘나부터 시작하는 탄소 다이어트’ (서용훈) ▲‘지구의 숨결을 가볍게, 탄소 대신 희망을 채워요!’ (임현정) ▲‘지구를 지키는 방법’ (최연정) ▲‘줄이GO! 다시쓰GO! 안쓰GO! 탄소중립으로 GO GO GO’ (김유진) ▲‘대중교통 이동으로 탄소배출을 줄이자’ (임예찬) ▲‘녹색제품 찾기, 아는 만큼 잘 보입니다.’ (정주아) ▲‘거대한 기후위기 쓰나미를 막는 길은 탄소중립 방파제뿐’ (박희원) 등 총 10편이 선정됐다. [우수상2]+탄소중립+공모전_김성식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13점에 대해 총 4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들 가운데 대상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100만원의 시상금, 우수상에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표창과 각 60만원의 시상금, 장려상에게는 경기도환경교육센터장 표창과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진흥원은 시상식 이후, 수상작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인식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촉구를 위한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공모전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상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윤종영 경기도의원,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의원은 12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2년간의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정책 향상을 위한 제언을 했다.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12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한 명씩 추천받아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주요 정책사업의 예·결산 자료 등에 대해 분석해 각 상임위 및 의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건전재정과 효율적인 예산정책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윤종영 도의원은 ‘22년 10월 7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으며 이번 달 30일에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간 수차례의 예·결산 분석서 발간, 포럼 개최, 국회와의 예·결산 분석 기술 교류를 추진했으며 관련 조례안 을 발의하는 등 우수한 업적들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되어 △일반회계,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서 및 첨부서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국외 예·결산 관련 협력 및 선진사례 학습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외교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예·결산 관련 다양한 실적을 쌓았다. 윤종영 도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2년간 이렇게 중책을 믿고 맏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현실성 검증 및 재정 전략 재수립 △통합재정안전화 기금의 예탁금 지출 건전화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발의 조례에 대한 예산반영 확행을 제안했다. 추가로 윤종영 도의원은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과 지난 6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3년만에 종합우승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소방공무원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북부지역 소방교육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