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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_의원_도민의_세금은_도민을_위해_써야_한다_경기도정의_책임_있는_재정운용_강하게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재정 철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 연간 예산은 약 40조 원 규모이나, 이중 도 자체 재원은 절반에 불과하고 그 대부분은 도민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한 지방소비세 등에서 발생한다”며 “당연히 일감도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 보장·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등 각종 행사 진행도 도내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며 경험과 인력을 갖춘 전문업체가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 행사 대부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도 스스로 도내 산업 기반과 고용 생태계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용역 발주과정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발주는 하지 않으며 발주부서가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계약부서가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과업지시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김정영 의원은 “여성가족국 ‘아동언제나돌봄 사업’의 2026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도–시군 매칭비율을 기존 5:5에서 3:7로 낮추려는 계획이 있다”며 “아이 낳기도 힘든 시대에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고 지적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못하는 곳은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이다”며 “도의 정책이라면 도가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하고 도는 예산을 민생에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증액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영 의원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젠더폭력대응단 북부거점센터 설치 예산이 2026년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남부센터에는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50만 도민은 단지 북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성도 떨어지고 공공서비스에서도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젠더폭력대응단은 남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거점센터는 재정 여건상 설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1420만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것이 도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이 운영되는 만큼, 정책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도와 공무원, 의원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 운영 및 급여 등을 받으면서 공적 책임을 지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민생예산을 줄이여서는 안된다”며 “도민이 더 잘살게 하려면 일자리·사업 기회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예산을 ‘우리 가족의 돈’이라는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동영 의원,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출퇴근 교통대란의 해결책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신도시 인구 유입에 대비한 교통 수요를 연구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김동영 의원이 지속적으로 경기도 내 버스전용차로 구축과 이를 위한 연구용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수립 과정에서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2억 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진행될 수 있었다. 본 연구용역은 버스전용차로 확대 및 운영 개선을 통해 도로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버스 이용자의 편익 증대에 기여하고자 발주됐으며 내년 3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동영 의원을 비롯해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과 김정영·오석규 의원,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영 의원은 “제3기 신도시 건설과 인구 유입으로 인해 경기도 각 지역에서 버스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노선 신설의 필요성도 제기될 것”이며 “그러나 본 연구용역의 시간적 범위가 최근 5년을 기준으로 진행되어 장래 발생할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인구 유입으로 인해 생기는 버스 수요에 대한 대책 또한 연구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신규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도민들의 민원과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출퇴근 이동수요 해결과 교통체증 해소 등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함으로써 얻는 편익에 대해 도민분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방안은 경기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이며 이는 새로운 버스수요 창출을 통해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버스전용차로의 원활한 설치와 운영을 위해서는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므로 협의 과정 또한 충분히 준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수산물 도매시장 LED 전광판 사업 전액 이월’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시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예산이 전액 이월된 수산물 도매시장 LED 전광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안전성 검사결과 공개를 위해 경기도 내 5개 수산물 도매시장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겠다며 지난해 9월 추경으로 2억5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지만 행정절차 지연을 이유로 예산을 전액 명시이월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자형 의원은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긴급 편성한 예산을 행정절차 지연을 이유로 전액 집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예산편성 원칙에도 어긋난 운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전액 이월시킬 예산이었으면 차라리 2024년도 본예산에 담아 추진하는 것이 예산편성 원칙에도 부합한다”며 “수산물 상권진흥과 도민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보통 시·군 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인데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직접 수행하다 보니 발주와 설계 등이 지연되면서 사업시행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하며 “다음 달인 7월까지는 LED 전광판 설치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자형 의원은 결산 심사를 진행하며 농업농촌기금 운영심의위원회와 먹거리위원회, 도시농업협의회 등 농업정책과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저조한 예산집행률을 지적하며 예산편성 단계부터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성시 화재 현장 찾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빈틈없는 수습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조속한 사고 수습과 아울러 경기도 차원의 빈틈 없는 유가족·부상자 지원 의지를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지난 24일 밤 화재 현장을 찾은 염 의장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과정을 살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또다시 참사로 많은 생명이 희생된 것에 참담하다”며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조속한 사고 수습은 물론,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염 의장은 또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 “참사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유사 시설에 대한 철저한 재발 방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아울러 이번 사고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희생자의 대다수였던 만큼 외국인 고용 환경까지 두루 아우른 정책 고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일회용품 없는 제주에코뮤직페스티벌 다녀온 후기 밝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6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된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에 다녀온 후기를 밝히며 경기도에도 일회용품 없는 축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MBC가 주관한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은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제주’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조 아래 일회용품 없는 다회용기를 이용한 축제로 운영됐다. 제주 에코뮤직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도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기획되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2022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들어 쓰레기와 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축제, 관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등이 각광 받고 있다. 경기도도 이에 발맞춰 도 내 주요 뮤직페스티벌인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에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등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경기도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축제에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가 만연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지난 2월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에서 예산 지원받으면서 일회용품 배출하는 행사나 축제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유호준 의원의 질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렇게 한다”고 화답하며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는 행사나 축제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제주에코뮤직페스티벌에 다녀온 후기로 “일회용품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상상력 빈곤 때문”이라며 “기후위기 시대, 기후도지사의 경기도다운 변화를 기대한다”며 지난 2월 도정질문에서 확인된 김동연 지사의 일회용품 배출하는 행사나 축제에 대한 예산 지원 중단 의지를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유호준 의원은 지난 18~19일 진행된 제주도 출장에서 제주 바다의 해양생태계 변화를 기록하는 녹색연합의 전문기구인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을 방문해 기후변화로 인해 온대 해양생태계에서 아열대 해양생태계로 전환되어 가는 제주 바다의 해양생태계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 청년·청소년재단 출범에 대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경기 안산시에 소재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경기도 청년·청소년재단 출범에 대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균 위원장과 서성란 부위원장, 김진경, 정윤경, 장민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특히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확대·개편 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청년 업무가 연속성을 갖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확대 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들은 후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며 “청소년수련원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청년 사업 총괄 컨트롤 타워로 거듭날 수 있는 체계적인 조직 확대 개편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 “장애인 관련 분야별 주요정책”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은 24일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오후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심사 중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히며 질의를 시작했다. 먼저 경기문화재단의 장애인 예술인 전문예술활동지원에 대한 예산 7억과 경기아트센터 7억 예산을 비교하며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 준비 예산이 경기아트센터 예산이었음을 확인했다. “오케스트라 편성은 적어도 40~50명 이상의 악기군으로 편성하고 모두 장애인 예술인으로 채워야 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라는 명칭은 우선 성립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전문가와의 소통 부재라고 지적하며 장애인 예술인들을 위해서 ‘경기 필’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보는 것으로 고민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농정해양위원회 농림수산식품산업 활성화 지원에서 “앞으로 친환경 우리밀 생산에 경기도가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는데, 농수산생명국장은 “경기밀 산업을 밭작물로 포함시켜 계속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에는 “순세계잉여금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기관 운영비에서 불용액이 발생할 것을 감안해 차년도부터 출연금을 감액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김선희 의원은 ‘장애인 서비스’ 관련해 “서비스 지원을 위한 종합조사표에는 신체나 정신적 장애의 특성을 반영하였을 뿐, 시각이나 청각장애에 대한 배려가 빠져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런 서비스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주문하면서 “복지국 공무원분들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고 있는지 고맙다”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고령화에 대해 발언하면서 “고령이 되어서도 장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도록 각각의 처지에 맞는 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로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석균 의원, AI말벗서비스 모범사례 "AI기술 활용, 복지서비스 이정표 제시" [금요저널] 이석균 경기도의원이 2023년 회계연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AI말벗서비스’를 모범사례로 꼽았다. 2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2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AI노인말벗서비스’를 지목하며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AI노인말벗서비스’가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향후 해당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AI노인말벗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 참여를 돕는 서비스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안부를 확인한다. 또 AI가 노인들과 대화를 저장하고 이를 분석하는 딥러닝 형태로 이어져 전화를 3회 이상 미수신하거나 통화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이를 곧장 대응센터로 전한다. 이 밖에도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이 의원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공공 급식 시범사업’의 불용률을 지적하고 명확한 사업계획을 제언했다. 이석균 의원은 “시범사업임을 고려해도 40%가 넘는 불용률은 명확한 수요예측 및 저조한 참여율 개선이라는 숙제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 비지정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속적 관리를 당부했다. 도내 문화유산 현황은 △국가지정유산 △시·도지정유산 등 1,200여 점의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는 반면 도내 비지정 문화유산은 약 6,140점이 파악돼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의원, 농업인안전보험 대상자 확대에 따른 추경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재난정책보험 가입 지원이 부족한 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기후변화로 태풍·홍수·이상기온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재난정책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재난보험은 재난으로 발생하는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로서 농업·어업·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제도”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23년도 지원률은 낮았지만 올해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분들이 많아져 몇몇 지자체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보험가입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조의원은 시군과 협의해 정확한 가입대상자 추계를 통해 내년도 예산 편성시 반영해야야 하며 올해 부족분에 대한 추경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에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 추경과 내년 예산 반영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제영 의원, “낙생 저수지 침수 사고 재발 방지 및 기금 적정성 회복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의 적립금 부족과 신속한 재해 대응 방안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4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의에서 “2020년에 재난 기본소득 지급으로 인해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이 각각 2,400억원, 3,280억원으로 급격히 감소한 후 기금이 약간씩 증액되긴 했지만 여전히 예기치 않은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2년 전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 지역에 위치한 낙생 저수지의 침수 사고를 언급하며 김동연지사가 현장을 방문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막천의 토사 제거와 교량 증설, 저수지 유입 토사 제거 등 필요한 조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지원 및 원상 복구를 위해서는 ‘재해구호’, ‘재난관리기금’을 2018년과 2019년 수준으로 회복시키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낙생 저수지 침수사고 관련 해서는 “경기도가 성남시와 용인시 그리고 관련부서 간 협의를 주도하고 재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이제영 의원은 “경기도가 재해 및 재난 대응에 보다 철저히 대비할 것을 촉구하며 적절한 기금 적립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 입법기관으로서 기능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청사관리 확립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6월 21일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에게 경기도의회 청사 관리 방안에 대한 명확한 관리원칙 마련 및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의 통합청사의 관리를 담당하는 경기도의회 부서는 많은 어려움과 업무 부담이 있겠지만, 통합청사로 인해 도민에 대한 서비스 강화, 관리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다만, 경기도의회의 출입 권한을 받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의 공무원에 대한 적정 인원, 출입권한 기간, 출입권한 부여 사유 등에 대한 관리가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헌법에서 부여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하는 기관이며 현재는 정례회 기간으로 작년도 집행부 예산에 대한 예산의 집행 점검, 효율성 평가, 정책 평가 등을 심의하는 기간이다”며 “이런 정례회 기간에 관리되지 않은 다수의 집행부 공무원이 의회 출입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은 도민의 재산과 권익을 지켜야 하는 경기도의회의 고유 책무가 위협받을 수 있으며 이는 직접적으로 도민권익에 피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각자의 고유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할 수 있도록 청사에 출입하는 집행부 공무원에 대한 적정 인원의 설정, 출입권한 부여의 원칙과 이에 대한 명확한 관리계획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특히 출입권한이 부여된 공무원들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얼마나 자주 청사에 출입하는지, 출입권한이 부여된 기간은 적절한지 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는 도민의 신뢰와 직결된 문제이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 출입증을 발급받은 집행부 공무원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청사 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