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철현·문형근·김재훈·유영일· 이채명·장민수 의원 안양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1일 안양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안양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제2경인선 안양연장 추진 △평촌학원가 주차문제정비△1인가구 정책체계 검토 △고립·은둔 청년지원 △평촌 신도시 교통소음문제 해결방안 △임곡공원 조성사업 추진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양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은 “철도 교통망 확충은 교통의 편리함 제공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으로 살기 좋은 기회의 경기도 실천이 가능하다”며 “교통혼잡 해소,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제2경인선 안양 연장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형근 의원은 “임곡공원은 무단경작 등으로 산림이 훼손되었으나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하였지만 도민의 체육활동 및 여가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2단계 조성사업의 조속 추진과 함께 황톳길 조성, 맨발 걷기 시설을 조성해 주민 건강 증진 공간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물리적·정서적으로 타인과 관계망이 단절된 고립청년과 집안에서만 지내며 사회와 교류를 차단한 은둔청년의 문제는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의 공감대 확산 및 사회성 회복과 가족을 포함한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영일 의원은 “평촌 학원가는 학생들 대상 학원도 많지만 주변 먹자골목으로 차량이 몰려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 안전문제,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주차 질서 혼란 등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가구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공공이 중심이 되어 돌봄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놀고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활용, 어르신 전용놀이터를 조성해 어르신들이 인지기능 향상과 운동을 할수 있는 시설과 치매 예방존 등을 포함한 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혼인·부양에 대한 사회구조의 변화 및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연대의 악화 등으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가 겪는 주거·안전, 돌봄·건강, 사회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맞춤형 1인가구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안양시의 지역 현안들이 알알이 영글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양시와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협치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경기도의회와 안양시가 정담회를 통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며 소중한 의견들은 의정정책추진단에서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대책으로 연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안양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평촌도서관 건립,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아동양육시설 운영 도비보조율 인상,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시군 분담비율 조정 등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이영봉 의원, 안양시 지역구 의원인 김철현, 문형근, 김재훈, 유영일 이채명, 장민수 의원을 비롯해 안양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남 의원,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통해, 복지와 농업 연계 정책 실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은 경기화훼농가조합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효성 있는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이어 김 의원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를 방문해 반려식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식물은 포천시 관내 경로당을 비롯해 경기도 내 어르신 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도비 100%로 운영하는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동시에 위축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형 복지·농업 연계 정책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전반기 농정해양위원장 재임 당시부터 본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정책 반영과 예산 확보를 주도해왔다. 그는 “작은 반려식물 하나가 어르신들께는 정서적 위안이 되고 지역 화훼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이 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 ‘김대중도서관’방문 [금요저널]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가 6일 오전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2024년 1월 6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에서 기념식과 사진전 등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대중도서관은 민주주의와 평화 그리고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2003년에 아시아 최초 대통령기념도서관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약25만여 점의 사진·사료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박옥분 위원장, 이기형 수석부위원장, 김동영 기획단장, 김용성·명재성·이용욱·이재영·임창휘·황세주 의원 9명이 참석했다. 김대중도서관 사료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장신기 박사는 방문한 의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전시관 내에 있는 각종 자료들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했다. 장신기 박사는 ‘중국에 대한 김대중의 인식과 외교 전략’을 집필했으며 ‘김대중연보’ 및 ‘김대중전집’ 출간 실무책임을 맡아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 등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한 험난한 발걸음을 삶이 다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았던 김대중대통령님의 생전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대통령님의 삶의 궤적을 이번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잘 담아내기 위한 작업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내년 1월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시기에 맞춰 기념식, 영화상영,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성근 의원,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생 오케스트라 예산 확대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6일 제372회 제6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뿐 아니라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다며 학생 주도 예술활동 활성화 지원 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최근 평택 소사벌 초등학교 정기연주회에 참관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음악을 누리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나아가 가족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발견했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연간 1,000만원씩 100여개 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청의 예산 지원 없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가 많으므로 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편적으로 예산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중심의 음악 교육 활동은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형성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예술을 통해 행복한 아이들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개선된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의원, 주민참여예산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성 위한 노력 절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5일 기획조정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의 지속성과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미자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다만 행정에 대한 이해가 주민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니 집행부는 실효적인 지원을 해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주민의 요청을 받고 있다면, 일반회계나 하나의 사업으로 편성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며 “다소 미흡한 점은 컨설팅 등으로 보완하면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최대한 도정에 반영되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의원은 “경기 100인의 아빠단 및 아빠하이 등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이 대상이나 방법면에서 상당 부분 중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경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접근하면 아빠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특조금 20억원 확보해 매여울 · 매화어린이공원 재탄생 크게 기여 [금요저널] “주민건강과 소통을 위한 시설 투자는 살기 좋은 공동체를 위한 중요한 의무이다”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2월 5일 매여울 · 매화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주민들에게 그동안 과정을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원 준공식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김용덕 영통구청장, 이도영 매탄3동장, 조흥연 공원녹지과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공원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했다. 매여울 · 매화어린이공원은 주민 이용율이 높은 도심 내 공원이지만, 오래되고 낡은 시설물 등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로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교체, 경사 차이로 인한 배수불량 문제 등 공원 환경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리모델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최종현 의원은 주민 민원을 바탕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공원 재단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확보로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주민대표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임에도 시설물이 오래되어 불편한 것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새롭게 단장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며 “도비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를 가능하게 해주신 최종현 도의원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애써주신 여러 관계자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은 “도시 기반 시설인 공원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하고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며“공원 정비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시설을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적 · 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김동연 도지사 예산편성 관련 면담 [금요저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 이날 오전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협의가 매끄럽게 진행돼서 경기도 예산이 잘 꾸려졌으면 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증액 편성을 요구한 3대 분야와도 현명하게 접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미래세대가 떠안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경기도 재정을 대폭 개선해야 할 시점”이라며 “0세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산편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의회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내년도 경기도 예산을 심사 중이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일동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 첫날인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량 편성’한 경기도 예산을 ‘현미경 검증’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경기도 예산안을 국가 건전 재정 기조에 따라 철저히 재검토하는 것과 동시에 저출생 대응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 투자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 복지 강화 등 3대 중점분야에 집중 편성할 것을 제안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영아 이유식 비용 전액 지원 ‘자동차 운전면허·IT자격증·요리사자격증’ 3종 자격 패키지 사업 비용 지원 어르신 친화강소기업 박람회 상시 확대 등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충식 의원,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장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지난 5일 2023년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포천교육 현안을 챙겼다. 이날 윤충식 의원은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포천지역의 교육사업 발전을 위한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포천시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윤충식 의원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이날 회의를 주관해 2023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이해 2023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 보고 2024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 보고 뿐만 아니라 운영위원들과 지역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 모색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는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평가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의제를 찾아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을 비롯해 포천교육지원청 태정원 교육과장, 포천교육지원청 장인순 행정과장, 포천시청 최선경 교육지원과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시의원, 대진대학교 이정례 교수, 차의과대학 방인구 교수, 영북고등학교 류귀열 교장, 내촌초등학교 이병석 교장, 일동마을교육공동체 최빈아 대표, 사회적이음협동조합 정미정 대표 등 11명 위원과 간사인 포천교육지원청 박정옥 장학사로 구성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대석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50% 예산 감액 이해 불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6일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본예산 심사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연구원 예산 50% 감액에 대해 연구원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도 교육청 관계부서는 관심이 없다”며 비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 교육 미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중장기 교육계획과 교육과제를 전문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도 교육청 출연기관으로 현원 44명이다. 2024년 본예산에는 연구사업비 26억, 인건비 30억, 운영비 외 여비, 업무추진비 등 11억으로 총 67억에 해당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50% 예산 감액할 경우 임금 삭감이나 연구사업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럼에도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 개선방안에 관한 이행 합의 등 문제를 거론하며 2024년도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다. 장 의원은 총예산의 50%인 29억을 감액하면 인건비나 연구 사업 둘 중 하나를 삭감해야 한다며 이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직원들을 압박하고 불안하게 하는 상황으로 연구원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결과가 되고 있어 연구원이 본연의 업무인 교육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 의원은 “개선안이 필요하다면 협의를 통해 조정하면 될 일인데 도 교육청이 출자 출연기관은 지도감독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유례없는 50% 감액안에 동의하는 것은 관리기관으로서 무책임하고 불합리한 처사”고 비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명규 의원, ‘편법’과 ‘빚더미’ 위에 쌓은 ‘확장 재정’, 재정 절벽 우려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12월 5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실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지역개발기금을 이용한 ‘확장 재정’ 계획에 대해 법 취지에 맞지 않는 ‘편법’이라고 질타했다. 경기도는 ‘확장 재정’에 따른 세입예산과 세출예산 간 재정부족분을 지역개발기금으로부터 1조 495조원을 융자받는 등 전입금과 예탁금의 대규모 내부거래를 통해 충당하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지난 11월 의회에 제출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현재 지역개발채권 미상환 잔액이 4조 7,189억원에 이르고 지난 3차례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지역개발기금 1조 5,043억원을 소진했는데, 이번 ‘확장 재정’을 위해 다시 지역개발기금에서 1조 495억원을 도에 융자하면 정작 써야 할 시·군과 지방공사에 대한 융자성 사업비는 내년에 3천억원으로 급감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서는 회계와 기금간 거래를 목적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하도록 하고 기금은 그 설치 목적에 맞게 기금자산의 안정성·유동성 등을 고려해 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코로나와 같은 비상시국도 아닌데 이처럼 큰 금액을 경기도에 융자하는 것이 과연 맞는 일인지 따져 물었다. 또한, 안의원은 경기도의 기금 융자는 그 융자 이율인 3% 이율로 지방채를 발행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채무부담행위며 지방채 발행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일종의 ‘편법’이라고 꼬집었다. 그리고 안의원은 “경기도의 기금을 이용한 과도한 예산안 편성은 관계법령과 조례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 경기도지사의 권한 남용으로 볼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의원은 경기도에 대한 기금 융자에 한도를 설정하고 융자금 이용 사업에도 제한을 둘 것 기금 융자금이 지방채 발행 한도 산정 시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유권해석을 받을 것 재정 낭비를 막기 위해 대상 사업별로 융자 시기를 순차적으로 조절할 것 세부 상환계획을 포함한 채무관리계획을 수립해 예산·결산 시 의회에 보고할 것 등 4가지를 예산안의 부대의견으로 채택해 줄 것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13만 교원 위해 교권 보호 사업 확대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6일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내 13만명의 교원들을 위한 교권 보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7월 서이초 사건 등을 계기로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교원배상책임보험 확대 및 교권보호지원센터 등의 추가 구축을 골자로 하는 교원복지 지원 사업을 2024년에 확대 편성했다. 이오수 의원은 2024년 경기도 교육청의 교원배상책임보험인 ‘교원올드림 공제 사업’이 기존 소송비용이나 일부 배상에서 인격 모독·교권 침해에 따른 배상, 폭력피해·강력범죄·신경정신과 진단·명예훼손에 따른 위로금과 경호 서비스 등까지 확대를 칭찬하고 위로금의 금액이 다소 적음에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행 운영되고 있는 6곳의 교권보호지원센터에 대해 “도내 13만명의 교원들을 지원하기에는 인력 및 사업이 부족하다”며 “2024년 7개 센터의 추가 개소 이전에 상담사 등 인력 증원을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교권보호지원센터의 마음회복 프로그램 및 보호연수, 교원 복귀 지원 치유비 등의 사업량이 전체 교원 수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이라 말하고 “센터 운영비와 상담 인력 등을 확충하고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 등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 사범대 출신이기도 한 이오수 의원은 한국 교사들의 소명 의식은 OECD 47개국 중 3위인데 반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는 응답도 3위로 교직에 대한 기대와 현실에 극명한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고 “교사라는 직업이 단순 직업이 아니라 사명에 의한 것이니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문화와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맞춤 대응, 법률상담,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는 교권보호지원센터 6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4년 7개소를 추가 구축할 계획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상오 경기도의원, “양주 테크노밸리, 경기북부 발전 견인하길” 축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이 5일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착공식에 참석해 경기북부 경제발전을 위한 견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대략 21만 8000㎡ 부지에 총 사업비 1,104억원이 투입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임상오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양주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 경제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임 의원은 “경기남부에 비해 경기북부 지역은 사회기반시설 특히 교통이 열악한데, 양주 테크노밸리의 조성에 따른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편리한 교통기반시설이 갖춰지고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양주 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의 거점으로서 경기북부의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경기북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우선순위를 두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