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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_의원_도민의_세금은_도민을_위해_써야_한다_경기도정의_책임_있는_재정운용_강하게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재정 철학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의 연간 예산은 약 40조 원 규모이나, 이중 도 자체 재원은 절반에 불과하고 그 대부분은 도민의 부동산 거래에 따른 취득세, 물품 구매 등으로 인한 지방소비세 등에서 발생한다”며 “당연히 일감도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도내 기업의 참여 기회 보장·지역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등 각종 행사 진행도 도내 업체가 아닌 서울 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며 경험과 인력을 갖춘 전문업체가 충분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 행사 대부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은 도 스스로 도내 산업 기반과 고용 생태계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 관장은 “용역 발주과정에서 특정 지역을 지정해 발주는 하지 않으며 발주부서가 과업지시서를 작성하고 계약부서가 계약을 진행하는 구조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업체가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과업지시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한편 김정영 의원은 “여성가족국 ‘아동언제나돌봄 사업’의 2026년도 예산편성을 하면서 도–시군 매칭비율을 기존 5:5에서 3:7로 낮추려는 계획이 있다”며 “아이 낳기도 힘든 시대에 돌봄 예산을 삭감하고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고 지적했다.또한 김정영 의원은 “31개 시군 중 참여하지 못하는 곳은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이다”며 “도의 정책이라면 도가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하고 도는 예산을 민생에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증액해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영 의원은 “경기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젠더폭력대응단 북부거점센터 설치 예산이 2026년도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남부센터에는 40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350만 도민은 단지 북부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접근성도 떨어지고 공공서비스에서도 늘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젠더폭력대응단은 남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거점센터는 재정 여건상 설치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또한 김 의원은 “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1420만 도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는 것이 도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이 운영되는 만큼, 정책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정영 의원은 “도와 공무원, 의원 모두 도민의 세금으로 재정 운영 및 급여 등을 받으면서 공적 책임을 지고 있어 재정악화를 이유로 민생예산을 줄이여서는 안된다”며 “도민이 더 잘살게 하려면 일자리·사업 기회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예산을 ‘우리 가족의 돈’이라는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균 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은 14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관리 실태를 지적했다.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했으나,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의 사회적 책임이 방기됐다”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홍원길 의원, 도민 눈높이 맞춤형 의정활동으로 2024년 우수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으로 선정된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내 뿌리산업의 디지털전환 및 AI산업과의 연계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로 부터 지역화폐의 안전성을 높이려는 내용의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김포공항 소음 대책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 건의안’ 발의 등으로 도민들의 권익보호 도모를 위한 입법 활동을 한 바 있다. 아울러 도정·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적 변화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원길 의원은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했음을 인정해 주신 상이라 생각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으로 이해하며 의원활동을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각 시·도의회 의장이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에 따라 추천하고 시·도의장협의회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 의정대상’ 수상 영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 의정대상’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5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열정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한 우수의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우수 의정대상은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의정활동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자를 중심으로 도의회 의장이 결격사유 확인 및 공적심사 등을 이행한 후 추천 절차를 밟아 심사했고 최종적으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도의회 의원이 선발됐다. 그 결과를 토대로 지방의회가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고취하고자 이번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학수 의원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정활동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의원으로서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정책적으로 긍정적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 부분이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인식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현장에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주민들의 실질적 삶에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촘촘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학수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조례안 대표 발의,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학예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2023년 우수조례대상 수상 쾌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대호 의원이 6월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우수조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경청하는 소통력과 현안에 정통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대응해 여러 현안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다는 평을 받는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 체육회 정상화를 이끌어내고 예술인 기회소득의 조기 집행을 견인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 내 공공체육시설을 유휴 시간대에 개방해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공공자원의 중복투자를 방지한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례안은 공공체육시설의 범위를 전문·생활·직장·학교 체육시설로 정의하고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심의·자문위원회 설치를 통해 시행계획의 심의·의결, 우선순위 선정, 지원기준 및 범위 등의 사항을 심의·자문하도록 하고 도지사가 시·군 및 교육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지사가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시·군 및 관리주체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공공체육시설 관리·보수,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 체육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 학교체육시설 적극 개방 시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와 안전점검에 대한 사항, 인력관리 및 운영 경비, 지도 감독에 관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황대호 의원은 “1,400만 도민의 위임을 받은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거버넌스를 실천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도정 전반에 걸쳐 도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함께 숙의하며 문제 해결 방안과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효능감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전반기가 끝나고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있다.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황대호 의원이 후반기에는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은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신속한 사고 처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 기하겠다” [금요저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함께 26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면서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중한 분들이 희생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희생자의 상당수가 가족과 헤어진 채 타국에서 일하던 이주 노동자분들이라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덧붙여 “신속한 사고 처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의회가 함께 나서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 삼아 도민 안전을 도정 최우선 기치로 삼아 구석구석 살피고 빠짐없이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고로 인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18명이 이주 노동자로 확인됨에 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우수조례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에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완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기업의 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반도체산업 통합지원 추진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경기도는 추진단을 통해 기술지도 및 자문, 기술사업화 및 기술 이전 지원, 관계 연구기관 또는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발굴 등을 연속적·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반도체기업의 창업·유치·정착 지원, 집적화단지 유치·조성, 세미나·전시회 등 개최 지원, 국제교류·시장진출·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추진 사업을 통해 경기도 반도체 중견·중소기업들의 사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완규 위원장은 “우수조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며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경기도 반도체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이번에 수상한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는 2023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 공포된 의원발의 제정 및 전부개정 조례를 대상으로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원 외부 민간위원들로 구성해 심사했다고 평가 기준을 발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道의회, 26일 ‘우수조례·연구단체 및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26일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쳐온 도의원 14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2023년 우수조례·연구단체 시상식’을 동시에 열어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조례를 입안한 의원 20명과 실적이 뛰어난 연구단체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종섭·김정호 교섭단체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수상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의정 대상자로 선정된 14명의 도의원과 우수조례를 입안한 20명의 도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의원연구단체인 ‘DMZ 생태평화관광 연구회’와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 위원회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와 ‘경제노동연구회’ 등 총 4개 단체가 우수연구단체로 뽑혔다. 염 의장은 각 의원과 단체에 상패를 전달하고 축하를 전했다. 염 의장은 “‘대한민국 축소판’으로 불리는 경기도의 특수성 안에서 경기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다양한 의정과 입법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며 “고심 어린 노력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고 계신 154명의 의원들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이 만든 조례 하나, 한편의 의정활동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지방의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의 위치와 위상의 무게감 안에서 도의원 모두가 후반기에도 깊이 있는 활동으로 의회를 빛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은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조례’ 우수조례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조례’로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조례’는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과 노동자의 피해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보호, 일자리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 이날 수상에 대해 김선영 의원은 “우수조례라는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 속에서 도민으로부터 공감받을 수 있는 과제를 찾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도민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수조례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제정 또는 전부개정된 조례 중 창의성, 효과성, 대응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입법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26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함께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희생자의 대다수가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며 열심히 일하시던 이주노동자들이다”며 “희생자 보상, 부상자 치료 등 사고수습과 원인규명, 재발방지를 위해 의회에서도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4일 화성시에 소재한 1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사망 23명, 부상 8명이 발생했고 외국인 여성 노동자가 다수를 차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안전인증의 세계적 기업 ‘UL솔루션즈’ 회장 만난 김동연 “UL솔루션즈와 협력해 산업안전문제 해결에 좋은 진전 기대” [금요저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산업안전인증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 UL솔루션즈의 제니퍼 스캔론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만나 첨단 자동차·배터리 안전 시험센터 설립 투자유치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최근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함께하고 산업안전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집무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제니퍼 스캔론 회장과의 면담에 앞서 검은색 양복을 입은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김 지사는 “다른 일정을 다 취소했지만, 스캔론 회장님과의 만남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안전 인증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UL솔루션즈의 투자 결정으로 한국에 많은 기업들이 UL과 협력해 안전인증을 받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화성공장화재 사고를 안전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준비하는 계기로 삼으려 하는데 UL솔루션즈와 경기도가 잘 협력해 문제해결에 좋은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에 여러 대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투자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니퍼 스캔론 회장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UL솔루션즈의 전문성으로 안전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기꺼이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모빌리티 시장이 굉장히 중요하고 저희 고객사들이 경기도에도 많이 있고 이들 기업들이 미국에도 많이 투자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양국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차원에서 이번 평택 투자가 저희 미래 성장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와 UL솔루션즈의 만남은 지난 5월 북미지역 이후 두 번째다. 지난 5월 8일 김 지사는 비공개로 캘리포니아 UL 프리몬트 시험센터를 방문했으며 UL솔루션즈의 한국 투자 의향을 청취했다. 이때 김동연 도지사는 친환경 미래차의 도입에서 제일 중요한 분야가 ‘안전 인증’이라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했다. UL솔루션즈는 안전과학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으로 1894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이다. UL솔루션즈가 만든 규격 대부분이 미국표준협회 규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북미지역으로 국내 제품을 수출할 시 UL인증은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UL솔루션즈의 한국 투자계획은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를 대규모로 설립해 배터리 등 전기차 주요 부품의 성능, 내구성, 신뢰성 평가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특히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시스템 전용 배터리에 대한 화재 안전성 평가도 진행해 관련 제조사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는 산업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안전한 배터리 신소재 발굴과 산업안전인증기관 유치를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스캔론 회장의 면담도 이런 유치 활동의 결과로 성사됐다. 경기도는 UL솔루션즈의 첨단 자동차·배터리 시험센터 투자가 성사될 경우 한국 최초의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산업안전인증기관을 유치하게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험센터가 설립될 경우 미국 수출 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산업안전인증을 보다 빨리 받을 수 있게 되어 경기도 전기차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의회운영위원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는 26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에 따른 경기지방시대계획 및 지역균형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위원회 연구단체인 의회운영연구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중간보고회에는 의회운영연구회 김정영 회장과 연구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소성규 책임연구위원, 장욱, 윤익준 연구원이 참석했다. 소성규 책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2023년 10월 11일 ‘경기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균형발전정책 및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균형발전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연구회 김정영 회장은 “본 연구는 기존 경기도의 접경지역 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지역균형 발전 사업들의 성과와 한계 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발굴하고자 실시하는 연구로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정책 발굴 및 조례 제·개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