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베이비박스 운영,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 찾아 환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9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베이비박스 운영 현영과 생명보호’에 대한 이야기로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종락 목사, 서울특별시 관악구 의회 주무열 의원, 주사랑공동체 황민숙 센터장, 양창수 홍보 팀장이 참석했다. 서울 주사랑공동체교회 이종락 목사는 “베이비박스는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생명보호 핵심이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인류애의 근원”이라고 했다. 서울 주사랑공동체교회 이종락 목사는 버려지는 유기 영유아를 보호하고 위기 산모를 지원하는 '베이비박스' 목사로 유명하다. 2009년도부터 위기의 영아를 보호하는 사업을 시작한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는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며 ‘생명보호’를 실천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인애 의원은 “지난해 일명 ‘보호출산법’ 국회 통과로 그 어느 때보다 위기임신과 보호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베이비박스의 생명보호 철학을 실천하는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님과의 환담 시간이 중요하다”며 “생명보호 실천을 위한 제도적 법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함께 참여한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의원으로서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를 처음 찾았다”며 “관악구의회 차원의 생명보호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사랑공동체 양승원 사무국장은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 보호 장치, 베이비박스’ 시스템과 맞물려서 친부의 책임을 강화하는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위기임신과 보호출산에 대한 다양한 법과 제도가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아기와 영아, 그리고 생명’에 최종적 목적과 방점을 찍는다면 해법이 바로 나오고 모든 문제와 갈등은 해소될 것이다”고 마무리 지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릉천 하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습지보호지역 지정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이 공릉천 하구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공릉천 하구는 한강의 마지막 지천으로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를 비롯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습지 생태계 보고인 동시에 서해안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서해 바닷물이 김포와 강화를 지나 공릉천 하구에서 민물과 섞이는 기수역 지역으로 먹이가 풍부해 한반도를 찾는 철새의 약 1/4가 찾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런 공릉천 하구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제방을 포장하고 수로를 확장하는 등 하천정비사업이 개시되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는 우려가 도내 환경단체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도내 환경단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릉천 하구에는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 삵이 살고 있으며 또 다른 멸종위기종인 개리가 먹는 새섬매자기가 자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저어새, 뜸부기,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한반도를 찾는 겨울 철새의 4분의 1이 지나는 곳으로 생태환경적 의미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하천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의 서식 환경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있어서 하천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천정비사업 과정에서 생태계는 고민하지 않는 모습이 경기도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고 공릉천 하천정비사업 역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이 유호준 의원의 주장이다. 유호준 의원은 “2006년 4월 17일 고양시 구간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당시 파주시가 잘 보존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이유로 습지보호지역에서 제외되었는데, 지금의 파주시는 그 당시 약속을 외면하고 습지생태계를 망치고 있다”며 파주시가 2006년 습지보호지역 지정 당시 약속을 어기고 하천정비사업 등 습지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제방을 포장하고 수로를 확장하면 농경지와 공릉천을 오가는 생명의 길이 끊어져 여름에 길을 메우던 말똥게가 보이지 않고 먹잇감이 줄어든 철새가 줄어들까 걱정된다”는 해당 지역에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들의 말을 인용하며 “공릉천 하구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한강 자연하구 생태습지보호지역을 살리고 연간 천만명이 넘게 찾는 순천만습지처럼 잘 보전된 습지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주요 현안 또는 정책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경기도민청원’에 1월 15일자로 ‘공릉천 하구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있으며 의견수렴 기간 30일 동안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도지사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광명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요 정책 현안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도시주택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광명 철산·하안택지지구 일원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해 주요 정책 추진 현안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지정 대상지인 광명 철산·하안택지지구의 지정 현황, 용적률 완화로 종 상향 및 용도지역 변경, 다양한 공공기여 방안, 주민의견 수렴 및 특별회계 설치 근거 등 지원 특례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1기 신도시를 포함해 20년 이상 경과 면적이 100만㎡ 이상이 적용대상 지역으로 광명은 철산·하안택지지구가 대상지로 선정이 됐으며 국회 본회의 통과를 거쳐 오는 2024.4.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참석한 경기도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법령제정에 맞추어 오는 4월 26일까지 경기도 조례를 제정해야 하며 그 이후 구체적인 시행령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 의원은 “원도심 노후 도시의 재정비로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경기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예결위서 심야공항버스 예산 12억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심야공항버스 예산 12억원 확보로 2월 1일부터 심야시간 기흥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 가는 길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보한 예산을 통해 한국민속촌에서 신갈, 흥덕지구를 거쳐 인천공항까지 가는 N8877번 공항버스를 심야에 2회 확대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올해 심야노선 신설로 기흥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흥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버스 노선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그동안 심야공항버스 확대를 요구하는 기흥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인천공항공사 예산 확대를 적극 건의했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함께 경기도 실무부서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재정을 각각 50%씩 지원하는 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경기지역 심야버스 확대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협약안에 한국민속촌에서 오후 9시 30분, 02시에 출발하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00시 10분, 03시 50분에 각각 운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공항버스 노선 신설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29일 경기도 교통국장실에서 의정부 동부지역 공항노선 운행 현황을 보고받고 신규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연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김포공항행 3700번 및 7100번, 7600번 버스의 운행중단으로 용현·민락·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전무한 상태”며 “기존 운행 노선들도 의정부역이나 의정부시청 쪽으로만 운행되고 있어 용현동, 민락·고산지구와 같은 인구 밀집 택지개발 지구로는 전혀 운행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동부 지역인 용현동, 민락·고산지구를 경유하는 김포·인천공항 신규 노선을 개설하거나 휴업 중인 7100번, 7600번 버스의 재운행, 기존 노선인 7200번 및 7300번의 노선 연장 또는 개통분리가 필요하다”고 道 교통국에 제안했다. 도에서 오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의정부를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1개이며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3개다. 이중 N7200번 노선은 7200번 노선의 심야운행 노선이며 7600번 노선은 현재 휴업중이다. 또한, 의정부시 인근지역 남양주시 4800번 및 연천군 7100번 노선 또한 휴업중인 상태로 의정부 지역 주민들의 공항버스 이용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 지역 공항버스 운송업체인 경기고속 측에서는 운수종사자 부족 및 운송업체 경영난으로 비수익 노선 운영에 난색을 표하고 있으나, 도에서는 운송업체에 휴업노선 운행 협조와 시군 재정지원 분담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휴업중인 7600번 노선은 경기고속 측에서 운수종사자 및 운송수지를 감안한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나, 도는 민락지구 신도시 등 인구유입 운행여건이 개선되었으므로 민락지구를 경유한 운행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의정부시 민락동과 낙양동에 위치한 민락2지구는 수용인구 15,979세대, 44,407명이다. 한편 오늘 논의자리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교통국장, 원금동 광역버스과장, 최기덕 광역버스노선팀장이 자리해 머리를 맞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진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역할 모색 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29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 역할 모색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선감학원 치유와 회복을 위해 현재적 과제와 가치를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박선미 선감학원 안산시민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김진희 진화위 팀장이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의 간략한 개요와 진실규명 내용, 현황과 과제’를, 김현주 안산시민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의 해결을 위한 과정과 경기도·안산시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철진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박태순 안산시의원, 김갑곤 선감학원 아동피해대책협의회 사무국장, 윤충오 안산시 자치행정과장, 이제문 한빛방송 기자가 토론을 맡았다. 김철진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제365회, 제372회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선감학원 사건 해결을 촉구해 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중에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금 및 의료실비지원 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도의원으로서 경기도 차원의 선감학원 사건 적극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서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사건은 경기도지사가 공식 사과 후 피해자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80명 이상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피해자분들의 억울함을 풀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치유와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해발굴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지만, 지난 도정질문을 통해 정부가 나서지 않을 시에는 경기도가 직접 나서겠다는 도지사님의 답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도 의회가 유해발굴을 비롯한 진실규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토론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25일 경기도 사회복지사 관련 단체와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 함께 자리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상봉 사무처장과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허윤범 사무처장은 “2024년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원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지난해에 통관된 조례를 바탕으로 이제는 더 이상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은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세부적인 실천과 실행의 지도를 만들어서 현장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은 “지난해 개정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후속 사업으로 ▲ 권익지원센터 설치 ▲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 퇴직자 예우 조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 등이 필요하다”며 “2024년에는 처우개선 중점 사항은 ▲ 처우개선비 상향 ▲ 체감할 수 있는 표준단일임금제 도입 ▲ 31개 시군 처우개선의 균형 발전 등으로 잡아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늘 강조하는 김재훈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경기도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실질적 처우 향상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대한 현장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건의 사항을 듣고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사협의회와 소통하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찾아가는 차량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29일 사단법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사무실에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지원사업 중 찾아가는 차량전달식’에 참석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접근성 및 이동권 향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경기복지재단은 2018년부터 약 5년 간 경기도 내 사회복지 현장에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을 지원해 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과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한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 제공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도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및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 지원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 차량지원이 선정된 기관에서는 경기도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 특히 지역에 시설 이용자들의 이동권과 서비스 접근성이 보다 향상되기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사업 취지 및 목적에 부합되어 차량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지원 및 관리를 통해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차량 기증식에는 박옥분 경기도의원,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성의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차량은 복지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이동 수단, 자조모임, 문화체험 및 탐방, 단체행사 참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의원, 유보통합 정책 점검 위해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지난 1월 2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보육 현장 방문 조사’ 사전 설명회에 참석해 “영유아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전문가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새겨듣고 경기도형 영유아 유보통합 정책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제언했다. 경기도 유보통합추진단이 주관하고 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보육 현장 방문 전수 조사를 앞두고 담당자 간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기획에 앞서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효숙 의원은 “31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유보통합 현장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자”는 취지로 ‘소통의 장’을 제안한 바, 이번 설명회는 유보통합추진단과 도교육청 또한 이에 의견을 함께하며 꾸린 자리였다. 보육 현장 방문 전수 조사를 앞두고 담당자 간 유보통합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관계자와 경기 북부권 10개 시·군 및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효숙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 대상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설명회가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설명회가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질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일을 유보통합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청과 도청의 유보통합 정책과 예산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늘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 유보통합 추진 상황 안내 보육 현장 방문 조사 방향 설명 방문 조사 내용 및 일정 공유 등을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경기 남부권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보육현장 방문 조사 사전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 건설노동자 건설장비 사용료 및 임금체불 해결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과 한국노총 전국연대통합건설산업노동조합 최명훈 노조위원장이 29일 건설노동자 건설장비 사용료 및 임금 체불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건설노동자가 겪는 열악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적극 나서서 임금 체불로 인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와 한국노총 전국연대통합건설산업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김선영 의원의 모두발언과 최명훈 노조위원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그리고 문세봉 건설현장 팀장의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영 의원은 고용노동부 집계자료를 인용하며 “작년 임금 체불액은 1조 7,84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2.5%가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일하는 사람이 일을 하고 임금을 받는 건 당연한 권리인데도 사업주는 노동자의 합당한 임금 지급 요구를 명예훼손, 업무방해라며 노동자를 탄압하는 게 경기도의 현실이다”고 말했다. 김선영 의원은 “임금 체불로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임금 체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명훈 노조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는 기본권조차 지키지 않는 건설업체들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며 “경기도가 관내 건설 현장만큼은 건설노동자에게 노동의 정당한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방 및 구제 방안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