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변재석 의원, 경기도에 고양성사혁신지구 관련 도시계획시설 조성사업 적극 검토 요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이 31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도시계획시설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청 지역정책과에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국토교통부 정책사업인 ‘고양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통합심의 시 교통영향평가 반영사항으로 고양대로 및 충장로의 교통량 처리 및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를 위한 도로 1개 차선을 확장하기 위한 도로계획시설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사혁신지구 준공 예정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그린벨트 미해당구간 확폭을 우선했으나, 교차로 특성상 GB 내 일부 가감속차선을 추가로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보완요청 사항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밖에서 교통개선을 처리할 경우, 도로 전체 선형 변경이 수반되고 과다한 토지수용 및 탄소배출 증가 등이 문제로 작용 될 수 있기에 고양시는 기존도로 선형 유지를 통한 업무추진이 적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변재석 의원은 “성사혁신지구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1호 사업으로 선정·추진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가 크다”며 “모든 일에 절차가 있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으나, 토지수용·철거·탄소배출 등 필요 이상의 행정절차를 수반한다면 이는 또 다른 이야기”고 강조해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도의 보완요청 사항에 따라 도로 전체 선형 이동 시 도로 확장구간이 기존 218m에서 1,029m까지 대폭 증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종합적 검토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렇기에 소관부서인 경기도 지역정책과에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변재석 의원은 지난 18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도시정비과과의 면담을 통해 성사혁신지구 및 관련 사업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경기도와 고양시의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도의원, 경기도 제2차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 공청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은 1월 30일 경기도 제2차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공청회에 참석해 경기도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열린 공청회는 ‘경기도 제2차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시행계획은 택시운송사업의 수급 조절 개선,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택시운송사업 경쟁력 강화, 택시운송사업 관리역량의 강화, 택시 서비스 개선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계획을 담고 있다. 김동영 의원은 “남양주는 별내, 다산, 왕숙 신도시 정책으로 최근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해 택시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택시 부족 현상은 택지개발이 급증한 화성·하남·김포·파주·광주·양주 등 경기도의 많은 시군이 겪는 문제이나, 인구수 비율과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택시총량제 제도로 인해 도민의 택시 수요에 적기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인 택시운수종사자들은 개인택시면허 발급 기준이 충족됐다에도 불구하고 총량제에 묶여 발급이 안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 남양주처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 개인택시면허 발급을 확대해 도민들의 택시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택시, 천원택시 등 공공형 택시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택시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만큼 확대 시행이 필요하나 시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공공형 택시에 투입되는 시군의 재정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오늘 공청회처럼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재마련해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를 듣고 관계부서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전략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은 31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군청 도종합체전추진단 단장 및 팀장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도민체전의 주요 추진 일정과 지난해에 수립된 기본계획의 보완을 거친 각 부서별 역할분담,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군은 대회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하고자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무엇보다 가평군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대회 운영 및 교통, 숙박 위생, 환경정비 등 모든 분야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최대 체육행사인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와 도의회에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경복대학교 지산관학 성과포럼 축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학의 역할 강조 [금요저널]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30일 경복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우당 아트홀에서 열린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성과 포럼을 통해 산학 협력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산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는 작년 9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가상모형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에 발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디지털전환 플랫폼 구현을 통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탁월한 역량의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표준 현장실습 운영으로 산업체 맞춤 취업 연계를 강화했으며 “창의적 종합 설계” 교과 운영에 기업의 문제해결을 접목함으로써 산업체의 참여 효과를 높였다. 또한, 기술, 경영, 디자인 등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가족회사 제도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체의 기술 고도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품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 했고 공동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 공동 기술개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인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병길 도의원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산관학 협력사업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대학은 기업에 인재를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에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는 이것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제진수 상임이사와 박종영 신산업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했고 유공자에게는 경기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봉 의원, 경기도 교복 통합지원 사업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이 지난 30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2024학년도 교복 통합지원 사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기존에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원이었던 무상교복지원금액이 올해부터 1인당 4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추가 지원품목 결정 및 계약 등 학교 주관구매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과 이와 관련한 의견 등이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됐다. 이영봉 위원장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장형 교복보다는 체육복을 입는 것을 더 선호하는데, 지원 품목의 범위가 넓어져서 긍정적이다”며도 “학교 현장에서는 입찰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시간 부족을 이유로 체육복 대신 셔츠 같은 교복 구성 중 한 가지를 추가해 지원하겠다고 해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의정부고 경민고 다운중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대표들은 학교 일선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일부 교복업체의 부정행위 등으로 인해 좋은 취지의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도 “현장의 문제를 모르지는 않으나 교육청이 직접 교복 구매사업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서 학부모님의 요구를 바로 반영하기는 어려우나, 일선 학교에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교복 통합지원 사업을 매뉴얼화해 변경사항 등 세부내용을 학부모에게 잘 홍보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고 전제한 뒤,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고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역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서 “다양성 존중받는 포용사회 구축하자”는 뜻에 동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1월 30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2층 샵페인홀에서 열린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지도자들과 “차별 없이 다양성이 존중받는 포용사회 구축하자”는 뜻을 함께했다. 이인규 의원은 앞서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앞당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해 ‘경기도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현재 시행 중이다. 또한, 경기도 내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 장애에 맞는 교육과정 분리 및 맹학교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바, 경기도 최초 단독 맹학교인 가칭 새빛학교 설립 결정을 이끌었다. 가칭 새빛학교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준비 중이다.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서 이 의원은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더 나은 장애인 복지 정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장애인 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해 장애학생의 시선으로 양질의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장애인의 기회를 넓혀가는 변화의 씨앗 심겠다”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전국지체장애인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윤태길·김재훈·이인규·김상곤·박재용 의원과 백경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은 ‘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하는 게 아니라, 장애인이 적응하도록 사회가 변해야 한다’라고 한 바 있다”며 “이 메시지는 정치적 신념과 관계없이 우리가 지표로 삼아야 할 방향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핵심 정책 키워드를 ‘기회’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뜻을 모아 지난해 처음 ‘장애인 기회소득’을 추진했다”며 “현재 전북을 비롯한 타 지자체가 경기도의회가 만든 ‘장애인 기회소득 조례’를 바탕으로 정책 벤치마킹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이러한 걸음이 대한민국 장애인 여러분의 기회를 넓혀가는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경기도 정책과 제도에 녹여내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이용욱 의원, 운정 입주예정자협의회 민원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이용욱 의원과 파주시 박은주 의원이 파주상담소에서 운정자이 시그니처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단의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30일 파주상담소를 방문한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2026년 3월 입주예정인 운정자이 시그니처 아파트의 기존 설치 예정이었던 철제난간을 유리난간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입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시공사에 해당 의견을 전달했으나, 입장 차이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환 도의원, 이용욱 도의원, 박은주 시의원은 입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입주민, 파주시, 시공사가 함께 하는 간담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효율적인 방안이 될 것이고 비슷한 상황이 해결된 다양한 사례 조사와 유리 난간으로 변경을 원하지 않는 입주민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차선책에 대한 고민 등 다각적인 준비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해결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판교서 혁신 스타트업 돌아보는 현장정책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도내 혁신 스타트업을 돌아보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정책회의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와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공유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슈어 모빌리티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 허브로서 기술혁신,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1천6백22개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연간 매출은 170여조 원에 달한다.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NHN 등 내로라하는 게임회사를 비롯해 배달의민족, 와디즈, 당근마켓 등 수많은 스타트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곳에 오니 신세계에 온 듯 가슴이 뛴다”며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내는 곳인 만큼 최고의 혁신역량이 집적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뒤이은 현장정책회의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주요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도 곳곳에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정책에 대해 들은 후 추가 검토 및 보완 사항과 관련해 꼼꼼한 실행을 당부했다. 현장정책회의를 마무리하며 김정호 대표의원은 “올해도 도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희망이 움트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며 “오직 민생만 생각하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포시의회 유영숙·김기남 의원 발의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유영숙 의원과 김기남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조례안 ’이 30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의료용 마약’의 청소년 처방의 경우 3년 새 50% 가까이 늘어나고 10·20대 마약중독 환자가 5년 새 44% 급증하는 등 마약은 개인 일탈이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마약류 및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다채로운 사항을 규정했다. 앞으로 시장은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의약품의 오남용 예방 교육 사업 및 인력양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복약안내 활성화 등 맞춤형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법인 또는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어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찰서·교육기관·약사회·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근거가 마련돼 시민 보건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숙·김기남 의원은 “마약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 또한 심각한 사안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과 꾸준히 소통하고 늘 관심을 기울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