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고은정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눈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은 6일 고양특례시 일산 전통시장에서 고양특례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상담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고은정 의원이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는 고양특례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현장 소통을 통해 빈틈없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일산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고은정 의원은 민생현장과 신용보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능숙하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현장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고은정 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적극 대응해 경제위기 연착륙을 도모하고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확장 추경을 통해 시행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대환자금’ 등 여러 보증상품을 상세히 안내하자 현장 상담회는 호응과 활기가 가득했다. 상담을 마친 후 고은정 부위원장은 시장 곳곳에서 마주치는 상인들의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 고객감소, 자금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온기를 나눴다. 그리고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고은정 의원은 “이번 일일명예지점장 현장 상담회를 통해 고양특례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기도 민생현장의 사업 성공을 책임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의원, 안산시 광덕초에서 교육현안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2월 5일 안산시 소재 광덕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담회를 진행했다. 2024 경기도의회 소통 현장방문은 학교 교육현안 청취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대안마련을 하기위한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관한 집행현황과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학교마다 상황이 달라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수렴을 통해 수요자 예측과 인력 확보 등을 재검토할 수 있도록 제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교간 정보공유를 통해 관심을 이끌어야 해야 한다”며 “ 각 학교의 상황에 맞게 제도를 도입하고 획일적·일괄적 정책 집행은 지양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한편 장윤정 의원은 2024 경기도의회 소통 현장방문을 2월20일까지 안산시 소재 학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경기교사노조와 교사 근무여건 개선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지난 5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 정담회를 갖고 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경기교사노조 홍정윤 사무처장, 황봄이 교권보호국장, 최유경 초등현장교사가 참석했다. 먼저 홍정윤 사무처장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에 따르면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 대상을 지방공무원으로만 한정한 것은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차별인 처사이고 장기근속 포상연수도 지방공무원으로만 제한하고 있는 것은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황봄이 교권보호국장은 “교육공무원 복지포인트는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데 2022년부터 신설된 건강검진 포인트 마저 경기도와 전남만 40세 연령을 제한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전했고 “경기도의회에 학교 교육현장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교육공무원 파견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최유경 초등현장교사는 “본연의 교사 업무가 아닌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학교 주변 유해환경 관리 등 일반행정업무가 교사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 표준 매뉴얼이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또한, “수업방해학생 교실 밖 분리 조치 시 학부모로부터 교사가 보호받기 어려운 문제와 학생 분리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주체가 명시되어있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타 시도 교육청과 같이 학교 관리자로 명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문승호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교사분들의 어려운 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제안해주신 의견과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해서 어느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시장 찾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민생 현장 고충 청취…“기댈 수 있는 언덕 되도록 노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설을 앞둔 6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소통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안양상권진흥원 입주기업 간담회, 부천소방서와 가진 정책간담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현장 행보로 염 의장은 새해 들어 현장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며 민생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염 의장은 이날 부천시 원미구 소재 강남시장을 방문, 장광섭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가진 정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소상공인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부천시 생활경제과, 부천소방서 관계자도 참석해 상인들의 건의·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진행된 가운데 비가림막 보수, 시장 조명 개선, 시장방문객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 개선 등의 시설 문제를 포함, 경기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의 방향성까지 여러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가 어렵다 보니 소비활동도 위축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상인분들을 비롯한 도민, 시민들께서 조금이라도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기도, 부천시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담회가 의례적이고 일회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참석 기관들과 함께 건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나 대안들을 지속해 챙기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전통시장 온기를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정담회 이후에는 시장 상점들을 차례로 찾아 과일과 떡,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민생 물가를 살피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들에게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민생도 활기가 돈다”는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염 의장은 이날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쌀과 과일 떡 등 각종 물품은 부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 따뜻함을 키웠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의왕시 여성단체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왕시 여성단체와 정담회를 갖고 여성단체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조정순 의왕시 여성단체 회장 등 6명의 임원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의왕시 여성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가요제 개최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봉사영역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여성단체를 지원하는 시·도 지원금 규모가 적고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복잡한 서류제출로 중도 포기하게 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은 여성단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관련 기금이 올해 폐지됐다을 알리며 대신 지자체의 공모사업 활용방안과 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여성단체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여성단체의 권익증진과 활발한 활동을 위한 목소리가 제도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지원주택운영위원회’에서 주거취약자 위한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 심의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원주택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주거취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24-28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24-28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주거취약자에게 거주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교류와 통합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지원주택운영위원회는 경기도에서 마련한 ‘24-28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8년까지 주거취약자를 대상으로 460호 규모의 지원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2024년 장애인 50호, 노숙인 10호 공급을 시작으로 매년 6~7월에 수요조사를 거쳐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은 내용을 보완해 ‘경기도지원주택운영위원회’에서 추가로 심의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심의회에 참석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주거취약자에게 지원주택을 지원하는 것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거취약자를 시설에서 보호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는 내실 있는 주거복지서비스를 마련해 주거취약자가 스스로 자기의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한국도자재단 대표와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와 도자재단의 2024년 주요 사업 운영 관련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의 주요 사업 내용, 예산 편성, 공모 일정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도자재단은 한국 도자 문화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의 소중한 기관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도자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체험과 교육을 확대하고 전시·행사 등을 경기도 각 지역 축제와 연계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이 지난 행정감사에서 지적한 직원들의 근무여건 등에 대한 조치 현황 및 조치 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의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한국도자재단이 도자 공예문화 확산과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위원장,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이 5일 안양시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경기도가 개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협치위원 및 총괄기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내용,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 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올해 4월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현재 입법예고 중인 ‘시행령’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이 해소 되길 바란다”며 설명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근거한 특별정비구역·선도지구 지정 등 주요 추진 과제와 상생균형·입체복합·AIP도시 비전이 담긴 ‘경기도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과 이범현 총괄기획가, 유한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의 기부채납, 이주대책, 선도지구 지정, 역세권 기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졌다. 유영일 위원장은 “그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의 도의 권한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별법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보람 있다”며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설명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설명회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 중 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기초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추진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의정부시와 광명시에서 개최됐고 이날 안양시를 마지막으로 주민 설명회가 종료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숙의원, 이혜원 의원, ‘양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 요청 관련 등 양평교육지원청과 정담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이혜원 의원은 지난 5일 양평지역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양평군 건축 조례’ 일부 재정 요청, 24년 학교지원사업 추경 편성 협조의 건 등 관련해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양평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 요청 개정 이유는 학교 내 가설건축물에 대한 입법 공백으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학생들이 교내 이동 등에 사용하는 차양 및 비가림시설에 대해 가설 건축물로 적법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신고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함을 설명했다. 또한, 2024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사업은 해당 지자체와 분담비율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별 사업신청과 사업선정을 통해 8개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양평교육지원청은 2024년 사업추진 예산액 전액 확보함에 양평군 본예산에 해당 사업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음에 2024년 양평군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양평군 관계기관과 함께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 이혜원 의원은 “ 양평군 관련 부서 양평군의회와 협조해 지원 가능 방안에 대해 찾아보며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창준 의원,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 조례 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 오창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기준 장애인교원 지원 예산 333억원 중 332.6억원이 장애인교원 의무고용 부담금으로 장애인교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사실상 전무하다는 사실을 꼬집은 바 있다. 오 의원은 경기도에 장애인교원이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담금 이외의 지원 예산은 고작 4천만원에 불과해 도내 장애인교원마저 타 시도로 빼앗기고 있는 형편이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경계성 경증 장애인교원에게 근로지원인 지원 ▲장애인교원의 근무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조사 실시 ▲ 교육훈련 및 전문성 신장, 고충상담 및 고충처리, 의사소통 지원 등 편의지원 서비스 대폭 확대 등이 포함됐다. 오창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문제가 조례 개정안 발의로 이어졌다”며 “이제 남은 것은 집행부 설득과 협의로 개정안 통과를 위해 힘쓰는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