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강태형 도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으로 임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이 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으로 임명됐다. 강태형 의원은 도지사가 추천한 3명의 대의원 중 1명이며 대의원 임기는 3년이다. 강 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태형 의원은 “각종 재난, 재해, 감염병 등 대한민국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대한적십자사의 대의원으로 임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종, 국가, 종교를 초월해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로 여기는 인도주의의 가치가 우리 경기도민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태형 의원은 제10대, 11대 경기도의원으로 현재 농정해양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총선전략기획단 부단장,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 위원, 기회포럼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의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기도 가족·영유아 관련 기관 현장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에 걸쳐서 경기도 가족·영유아 관련 기관 및 시설을 찾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날로 심화하는 저출생과 맞물려서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일명 가족·영유아 관련 ‘보호출산법’의 현장 적용을 위한 목소리 청취와 경기도의 여성과 가족, 특히 영유아나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점검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인애 의원은 방문 도중에 기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 기관의 주요 업무와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가족·영유아 관련 문제 및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방문 중 이인애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기관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여성과 아동들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기관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평가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언을 수렴했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 내 가족·영유아 관련 기관의 소중한 노력과 역할을 인정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서 최고의 가족·영유아 복지를 경기도의회와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아동일시보호소 및 경기도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을 운영하는 광명아우름, 자립지원점담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연속적으로 방문하며 “특히 여러 상황에 놓인 아기들을 보니 마음이 아파져 오며 부모의 선택으로 아이가 처한 현실에 마음이 무너진다면서 저출생 문제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낳게 할지에 대한 고민에 앞서 현재 아이들을 어떻게 더 잘 키워나갈지에 대한 실질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아동학대 아동의 친권 문제, 출산 후 아동 보호 문제, 친모뿐만 아니라 친부에 대한 책임강화, 부모에 따른 아동 분류 문제 등 모든 부분들이 이제는 아동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시선과 목적이 아동의 생명보호에 초점이 맞춰진다면 조금 더 좋은 해결 방안들이 모색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영유아 발달 전문가 다운 의견을 밝혔다. 이틀 동안의 현장방문에서 30일 첫날은 경기도 여성가족국에 발령받은 김미성 국장과 경기도 자립지원 전담기관, 광명아우름, 경기도 아동일시보호소 등을 방문했으며 31일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도 북부지역의 경기도 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 북부 가정위탁지원센터 등을 방문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경기도 여성가족국 담당 팀장도 함께 동행해 기관의 운영과 어려움을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여러 기관으로 분산되고 나뉘어서 중복되고 혼재된 여성가족, 특히 영유아 지원 제도와 시스템으로 현장과 경기도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며 “가족·영유아 등의 지원 그 자체에 목적을 둔다면 이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면서 연속성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상할 때가 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인애 의원은 지역사회의 여성과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보다 나은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사회의 가족·영유아 복지 증진을 위한 이인애 의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월례조회 확 바꾼다…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변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직원·부서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월례조회’를 소통과 공감으로 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조치는 일방적 의사전달에서 벗어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지향하는 염종현 의장의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의회는 기존의 월례조회 대신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타운 홀 미팅’ 형태의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도의회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월례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석 사무처장은 월례조회 변경의 취지 및 개선된 회의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염종현 의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종석 처장은 “요즘은 민간기업뿐 아니라 시·군 등 공공기관에서도 ‘소통’의 의미에 방점을 두고 월례조회 명칭에 변화를 주는 추세”며 “경기도의회도 2024년을 맞아 ‘월례조회’라는 딱딱한 명칭과 내용을 개선하고 개최주기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폭 변경된 회의 방식을 소개하며 조직문화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실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 처장은 “월례조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1회의 회의를 진행하되, 상호 자유롭게 대화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방식으로 내용을 확 바꿔서 의회 구성원 간 결속력을 높이는 알찬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관련, 사무처 모든 구성원에 대한 자성의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처장은 “권익위 평가 결과, 내부 평가 격인 직무관계자 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크게 나타난 점을 감안해 여러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비 온 뒤 땅이 굳듯 직원들은 각자의 업무영역에서 변화와 함께 힘을 모아 의회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도의회는 분기별 회의에서 좌석을 원형으로 배치하거나 자율 배석을 실시하는 등 운영방식을 대폭 수정하고 ▲의장-직원과의 상생토크 ▲직원 화합의 장 ▲명사초청 강의 등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의 정식 명칭은 직원 의견수렴 등의 공모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2024년 경기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업무보고 참석 [금요저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30, 경기도 누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다. 2024년 경기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김재훈 의원은 “ 2023년 경기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아픔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해 왔다”며 “2024년에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산한 다양한 제품 생산과 판매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매출을 증대 노력 ▲ 마케팅 및 홍보에 전력 ▲ 판매시설 운영의 효율화 ▲ 장애인생산 시설의 이익 증대 ▲ 장애인 일자리 창출 ▲ 업무 진행시 공정하고 객관적 관리 등을 2024년 주요 업무 계획으로 보고했다. 이 자리 함께 참여한 최종현 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라고 지역사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조성에 이바지해 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훈 의원은 “경기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윤리경영과 상생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장애인복지법’ 제58조제1항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6조제3호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 및 ‘경기도 운영 위수탁 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건설기계노동자 체불 해결 촉구 기자회견 [금요저널] “임금 체불은 삶을 망가뜨립니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은 1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노총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과 함께 ‘건설기계노동자 체불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변문수 수도권남부본부 본부장의 여는 발언, 이영록 서울동부건설기계지부장의 투쟁 발언, 유호준 의원의 기자회견문 낭독 순서로 이어졌으며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문제를 지적하고 도내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체불 예방 및 구제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심각한 건설현장 체불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건설기계노동자들의 임금 체불과 근로기준법 등으로 지급이 보호되는 임금에 비해 보호의 순위가 낮은 건설기계 임대료의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건설경기의 침체로 인한 건설사의 위기만 강조될 뿐, 건설업의 뿌리를 지탱하고 있는 건설노동자들의 위기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건설노동자들의 1일 임금체불은 신용도를 추락시키며 건설기계노동자의 경우, 건설기계장비의 할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임금체불이 생존권 문제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임금체불을 막기 위한 여러 제도들은 편법으로 운영되거나 관행적으로 지키지 않고 있어 특수고용노동자인 건설노동자들은 기본적인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김동연 지사에게 지난 2022년 민선8기 도정 최우선 과제인 ‘민생 회복’을 위해 임금 체불 등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바,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건설 현장만큼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건설기계노동자 체불 해결 촉구 기자회견’은 경기도,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전라북도특별자치도 등 전국 10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여자레슬링 선수단 창단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지난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여자레슬링 선수단 창단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용 GH 사장,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민자 경기도레슬링협회 회장,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GH 임직원과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 위원장은 “우선 GH가 경기도내 직장운동경기부가 없는 비인기 종목인 여자레슬링의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 끝에 GH 여자레슬링팀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향후 GH 여자레슬링팀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여자레슬링 발전을 선도하는 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위대한 금자탑을 세울 수 있도록 GH 여자레슬링팀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 여자레슬링팀은 김은유 감독을 비롯해 엄지은, 김진희, 성화영, 황이서 조은소 선수로 총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의원,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지난 30일 군포시장애인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은 차량을 이용한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수혜자에게 신속·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단체 50개소가 차량을 지원받았다. 김미숙 의원은 “도 차원의 사회서비스와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다고 하더라도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가 시설에 접근하기 어렵다면 이는 그 자체로 문제이다”며 “차량 지원 사업은 시설에 접근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계속해서 사회적 약자의 편의증진과 이동권 보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지원해 사회서비스 이용자가 큰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는 김미숙 경기도의원,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군포시지회 이진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차량은 프로그램 이동지원, 이용자 가정·유관기관 방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한 주민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이 31일 경기도의회 광교청사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련해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정담회를 가졌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 카페거리는 다양한 맛집과 편의시설, 광교 호수공원과 연결된 산책로 등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찾는 광교 신도시의 중심 상가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점차 상권이 축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타필드 수원 등 대규모 복합몰이 개장하며 더욱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광교 카페거리의 지속적인 민원 중 하나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용주차장 확대 방안과 수변 산책로 정비, 플리마켓 및 지역축제 홍보 방안 등 지역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오수 의원은 “그동안 광교 카페거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역에서 여가와 문화를 책임지는 문화거리로서 사랑받아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소규모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 2024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3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위한 능동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의회로부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유 위원장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에도 열정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은 기후위기에너지전환 등 어느 한 분야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경제, 공동체, 먹거리농업, 사회형평성교육, 생물다양성, 지속가능발전교육, 사회복지 등 다방면에서 모두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된다”며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시민사회가 좀 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협의회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지속가능발전 사회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공동회장인 김덕일 회장을 비롯한 원호식 상임회장 등 회원과 함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도의원,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은 1월 29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서비스 이용불편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서비스에 대해 개선요청한 이용불편사항의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장애인 등록 차량의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유료도로 통행료를 감면받고 있지만 장애인이 탑승하고 있는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차량은 통행료 감면을 받지 못해 비용 부담이나 무료도로로의 우회로 인한 이동 거리 증가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기적 이동이 필요한 경우 비용의 부담이 적지 않고 운전이 불가한 장애인의 경우 유료도로 통행료를 감면받지 못하는 구조적인 불평등 문제가 생기므로 광역이동지원차량이 유료도로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정차 금지구역에 승객 탑승을 위해 정차하는 경우 불법정차로 운전원이 과태료를 부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하며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의 경우 승객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정차해야 안전사고 없이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합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이를 무조건 불법정차로 규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낮은 곳, 볼라드가 설치되지 않은 곳, 연석경사로가 설치된 횡단보도가 아니면 차량 탑승이 어렵다. 불법주정차를 피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탑승을 시도하려 해도, 버스정류장에 접근이 불가하거나 내 회전공간이 미확보된 곳이 많다. 국토교통부가 2021년에 발표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의 버스정류장의 기준적합 설치 적합도는 37%로 전국 평균 적합도 45.4%에 비해 부족한 현실이다. 한편 서울보다 경기도의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서비스 이용 요금이 저렴해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시군에 서비스 등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은 5km 이내 1,500원, 5km부터 10km 미만 2,900원, 10km 초과 시 km당 70원을 부과하고 있지만, 부천시는 기본요금 1,300원에 5km당 100원을 부과한다. 따라서 부천시는 타 시군보다 광역이동지원서비스 이용률이 높아 배차 지연, 대기시간 증가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광역이동지원서비스는 주민등록주소지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등록이 가능해 이용건수가 많은 부천시와 서울 인근 시군은 차등적 예산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는 장애인이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제도와 시설이 부족해 장애인을 고립시키고 있다 해결해야 하는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희 도의원을 비롯해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부천시 교통건설국 대중교통과 관계 공무원, 부천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