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위원장, “역차별 받는 경기도 재정 발전 방안 마련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경기도 세입 세출 분석’ 발제에서 경기도의 경우 2025년 예산 38.7조원으로 1인당 예산이 283만원에 불과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1인당 예산 451만원의 62.7% 수준이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자체재원 비중이 44.9%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존재원이 부족해 1인당 세입 규모가 최하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보통교부세 재원 확보를 위한 경기도 대응 전략’ 발제에서 주 명예교수는 기준재정수요액 및 기준재정수입액 산정방법의 개선과 분권교부세 보전분의 완만한 소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최병호 부산대 교수와 주만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공동발제한 ‘조정교부금과 보통교부세의 연관성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에서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27%로 단일화, 조정교부금 편입비율 세분화, 일반조정교부금의 보통교부세 산입율 인하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 세션에서는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이재원 부경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균철 경기대 경제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재정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인구 규모가 제일 크고 재정 규모도 크다”며 “하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틀에 묶여 경기도는 다양한 통제기제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역재분배효과를 제거하고 경기도의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을 위해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전문가들과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과 계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기도 재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하용 의원, 경기도교육청 2025년 1회 추경 교육시설환경개선 예산 54억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원, △초당고 21억 6,600만원, △상하초 9억 6,100만원, △나곡중 6억 3천600만원, △나곡초 1억 2,000만원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쾌적한 교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당중와 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 역시 위생·안전 문제 해결과 이용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는 방과후 돌봄 공간의 질적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예산 확보는 교육현장의 절실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아이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개선 요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의원의 책무라 생각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번 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현안수요사업,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내 안전 인프라 확충, △미래형 학교시설 구축,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 등 용인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교육청-학교-의회 간 협력의 긍정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윤종영 도의원, 연천교육지원청 민원 등 현안업무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은 지난 5일과 7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 및 행정과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연천상담소에서 학교내 급식실 환경개선 관련 민원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 등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영의원은 “연천군 관내 학교에서 급식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 민원사항을 접수했다”며 “관내 초·중·고 학교 급식실 및 식당, 조리실 등 취약하고 열악한 환경문제에 대한 실태 파악과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관계자들과 대책 방안을 논의 하며 현재 진행중인 교육시설 공사와 폐교 활용문제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다가오는 2월 정례회시 교육감에게 일문일답 도정질의를 통해 최종확인 및 건의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연천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며 윤의원은 “접경지역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이 반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받아 교육 인프라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등과 지속적으로 진행사항과 지정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할 예정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국지도 84호선 화성 중리-용인 천리 도로개설공사 관련 민원 대책회의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7일 국지도 84호선 화성 중리∼용인 천리 도로개설공사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서리 메종포레스트 타운단지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대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김영민 도의원, 용인시의회 남홍숙·이진규 시의원, 경기도 및 용인시 관계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남광토건 및 서리 메종포레스트 타운단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리 메종포레스트 타운단지 주민들은 “2019년부터 착공한 국지도 84호선 도로공사는 주택 단지와의 거리가 7m에 불과해 소음·분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주거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와 시공으로 인해 주민들의 기본권과 재산권에 대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속히 문제에 대해 해결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국지도 84호선 화성 중리∼용인 천리 도로개설공사 화성시 무봉산 통과구간의 설계변경 사례를 언급하며 “화성시와 동탄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480여 억원의 예산증가에도 설계가 변경되었던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예산 때문에 설계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은 서리 메종포레스트 타운단지 주민들이 소수라고 무시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 직원은 “타운단지 주민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금일 나온 의견들에 대해서도 검토 후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의원은 “금일 실제 현장을 확인해보니 현재 주민들이 겪는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행사인 남광토건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발주청인 LH에서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 후 협의점 도출에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도로구역 결정에 따른 단지 계획을 철저히 검토했었다면, 이러한 문제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도 및 용인시 차원에서도 금일 논의된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의원, “고양동 마을공작소 주민개방 속히 추진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고양시청 도시정비과에 ‘고양동 마을공작소 주민개방’을 위한 행정절차 검토·완수를 속히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8일 고양상담소에서 밝혔다. 고양동 마을공작소는 주민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 고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지원·선정될 당시 제출한 계획안에도 그 내용이 포함돼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공작소는 지상 2층 규모로 카페·전시·행사 등 커뮤니티 용도로 2022년 11월 준공됐으나, 시에서는 아직도 주민개방을 시행하지 않고 운영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이내 운영계획 확정 시행 예정”이라며 “해당 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사용허가 또는 관리위탁 등 사용주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 예정”이라고 서면 자료를 통해 답변했다. 이인애 의원은 “준공된 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지역주민들도 공간을 사용할 수 없어 지쳐가고 있다”며 “공유재산법 등에 따른 행정절차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늦어진 점이 없지 않기에 시에서 적절한 검토를 통해 주민개방을 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이인애 의원은 지난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도시정비과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내용을 주문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의원 권한 경시 태도 사보임 의결 취소 소송 재판서 드러나 [금요저널] 김성수 의원을 비롯한 7명의 경기도의원이 경기도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사보임 의결 취소 청구 소송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의 증언이 논란이다. 김 대표의원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에 대한 일방적인 상임위원회 변경 결정과 관련된 공지나 의사 확인에 있어 “일일이 개별적으로 확인해서 할 사항인가 싶다”고 증언함으로써 의원 개개인의 권한을 경시하는 듯한 태도를 내비치면서다. 8일 소송을 제기한 원고 측 의원 소송대리인인 김민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사보임 의결 취소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김 대표의원은 ‘일반적인 안내 전화 문자 외에 의원들에게 상임위를 변경할 생각이 있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일이 확인할 사항인가 싶다”, “개인적으로 확인한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사보임은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는 것이다”라는 당초 진술과는 달리, 사보임 안건이 본회의에서 의결되기 전 이미 의장에게 해당 안건을 제출해 의사일정 결재를 완료한 상태였다고 답변해 앞뒤가 엇갈리는 증언으로 일관성을 상실했다는 주장이다. 김민호 의원은 “김 대표의원의 증언은 이미 사전에 결정된 사보임을 사실상 의원총회에서 통보만 한 것이라는 정황적 사실을 뒷받침하는 발언”이라며 “특히 사보임 당사자들과는 논의하지 않았을뿐더러, 그러할 필요성조차 없다는 취지의 답변은 과연 같은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김민호 의원은 이어 “재판 과정에서 소송대리인인 저와 판사 모두 대표단의 운영과 상임위원회 사보임의 관련성에 대해 물었으나, 증인인 김 대표의원은 합리적인 대답을 하지 못했다”며 “대신 곽미숙 의원이 대표의원 직무를 수행할 당시 상임위원회 배분에 대한 불만 등만 토로하며 본질을 흐렸다”고 말했다. 김민호 의원은 “증인으로 나선 김정호 대표의원의 생각은 의회민주주의에 반하는 극도로 위험한 발상”이라며 “이러한 인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는 것은 결국 도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현안추진 TF 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7, 박재용 경기도의원과 함께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2024년 첫 번째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현안추진 TF’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장애인 단체 사무실 임차보증금 지원 방안 실행’에 대해서 주요하게 논의가 됐다. ‘임차보증금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와 대책 마련의 시작은 제371회 본회의에서 박재용 의원의 발언으로 장애인단체 사무실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 담당 관계자는 “2024년 시설 임차 보증금 지원 예산은 당초보다 적게 배정이 됐다”며 “경기도의회와 집행부의 협력과 소통으로 점진적인 예산확보를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재훈 의원은 “현장과 장애인단체의 사무실을 다니다 보면 항상 열악한 환경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으며 임차보증금 지원에 대한 현실적 방안과 실행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애인단체 사무실 임차보증금 지원은 경기도 내 장애인단체가 광역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업무용 공간에서 산하 조직의 효율적 관리 및 다양한 공간에서 장애인단체의 프로그램과 목적사업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고려와 예산 책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장애인 현안추진 TF는 지난해에 이어서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 현안 사항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소통으로 현장의 문제를 살피자는 취지에서 김재훈 의원, 박재용 의원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현장 소통 중심의 상호문제 해결형’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신체장애인협회, 경기도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협회,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등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원단체와 경기도 장애인복지담당 관계자가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재택 의료사업 필요성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은 2월 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재택 의료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성시간호사회 회장·두원공과대학 간호학과 김미정 교수와 서울홈케어의원 이찬용 대표원장을 비롯해 이종철 총괄팀장과 김정민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재택 의료 시범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서울홈케어의원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과 가정간호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2023년 각 사업 실적과 사업 수행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급속히 증가한 노령인구에 비해 재택 의료와 돌봄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재택의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스템 확보, 재정 지원 등 기본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노령인구에 대비해 의료·돌봄·요양 지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치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세주 의원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어한다”며 “생의 마지막 순간을 본인이 지내던 곳에서 보내고 싶은 간절함을 잘 알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도록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면서 의료, 돌봄, 간병 등 모든 것이 잘 케어된다면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을 위해 세심하게 검토해 나가자”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의료지원이 강화되어야 하나 현재는 취약지의 의료지원이 더욱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고 밝히며 “향후 토론회를 열어 의료·돌봄·요양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계구축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반면에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돌봄 공백 상황에 놓여있는 고령자가 나타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데 힘써보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서울홈케어의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로 소재에 위치하고 있으며 25년 경력의 가정전문의료진이 환자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대상자 맞춤형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해결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용인중앙시장 방문 설 민심 살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인사를 전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인중앙시장 방문은 오전에 소상공인들과의 현장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남종섭 대표의원, 안광률 정책위원장, 고은정 기획수석, 전자영 청년지원단 부단장 등이 함께 했다. 또한 김정훈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들과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김경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직무대행 등도 시장방문에 동행 했다. 의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면서 과일 떡, 생필품 등을 구입했고 시장 상인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경제가 어렵다 보니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들도 힘들어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돼 현장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정책으로 서민경제에 훈풍을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설날 맞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7일 경기도 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 소상공인 지원시설 신설 △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촉 사업비 지원 △ 소상공인연합회 공모사업 신규 확대 △ 취약 소상공인 대출 상환 부담 경감 △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남종섭 대표의원에게 전달했다. 건의서 전달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다시 일어서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소상공인들이 경제 한파를 견뎌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체감경기가 많이 좋지 않다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오늘 건의한 내용들은 면밀하게 잘 검토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적인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들은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지원정책들에 대한 통합된 자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안광률 정책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을 알기 쉽게 알려줄 수 있는 컨설턴트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고은정 기획수석도 “상인들의 경우 경상원이나 신보의 지원사업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상담서비스를 늘리기 위해 인력 및 예산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안광률 정책위원장, 고은정 기획수석, 전자영 청년지원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창석 부회장, 최혜경 총무이사 등을 비롯한 도내 소상공인들이 함께했다. 또한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김경호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염정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 홍춘희 일자리재단 경영기획실장 등도 참석해 소상공인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사무처, 전국 시·도의회 사무처장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사무처는 지난 6일과 7일에 걸쳐 ‘전국 시·도의회 사무처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부산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상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가 참여했다. 이번 정담회는 17개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의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이 모인 최초의 자리로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기반이 되는 직원 인사, 복무, 복리 등 사무처 운영 및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도출된 ▲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장 직급 조정 및 3급 직제 신설 ▲ 의원 1인당 1 정책지원관 필요 ▲ 전문위원 정수 규정 정비 등 시급성을 요하는 3개 안건에 대해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무처의 행정분야 업무 협력 및 연대 강화를 위해 ‘가칭)전국광역시도의회사무처장협의회’를 구성하고 ‘가칭)전국광역시도의회사무처협력회의’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정담회를 주관한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의회사무처의 유일한 비전과 목표는 지방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제대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사무처 간 교류 확대는 직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 조직갈등 해소,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의정지원 역량 향상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일 정담회, 경기도의회 청사 견학, 7일 현장방문 으로 진행됐고 다음 회의는 5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7일 ‘2024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신년인사회’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2024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인내 어린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무력도발과 남한을 향한 북한의 적대적 태도 속에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한반도의 충돌은 곧 공멸이며 우리는 능력을 키우면서 평화를 위해 한걸음, 반걸음이라도 나아가려는 의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 대한민국을 가장 강인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접경지역인 경기도에 있어 남북 관계 개선과 평화적 공존은 도민 행복과 안전을 담보하는 방향인 만큼, 우리는 평화의 씨앗을 계속 심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1,400만 도민들에게 평화와 공존의 길을 안내하고 의지 결집에 중심이 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24년 도민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옅어져 가는 평화의 의지를 다시금 세워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