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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복지국 예산심사에서, 경기도가 국비 사업을 이유를 대며 도민 복지예산을 대규모 삭감했다”며 “이제 경기도는 ‘재정 종속형 지자체인가?”라고 질타했다. 보 도 자 료 보 도 일 시 2025. 11. 21 배포 즉시 매 수 참고자료 사 진 담당부서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국비 매칭 이유로 도민 복지예산 삭감?…경기도 재정주권 상실”강력 비판 정경자 의원 “경기도, 예산이 없는게 아니라 도민에게 쓸 돈 없다”정경자 의원은 “국비가 아무리 좋아도 도민 삶을 해치는 매칭이라면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며 “지금처럼 중앙정부 정책을 무조건 따라가는 수동 행정이라면, 경기도는 영원히 재정 종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정경자 의원은 “도민의 삶이 우선이어야한다. 앞으로 경기도는 국비 매칭 때문에 도민 복지가 희생된다면 그 매칭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한편 정경자 의원은 사회복지 인권 보호 지원사업 확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노인상담센터, 노인복지관 운영비 등 주요 복지 현장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소통 부족 문제를 강하게 꼬집었다.
이애형_의원_당뇨병_학생의_학교_안전망_조성을_위한_지원_근거_마련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도내 당뇨병 학생의 혈당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당뇨병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 △당뇨병 학생 재학 학교에 대한 학교보건 보조인력 운영비 지원 △보건·담임·체육·영양교사 등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애형 위원장은 “학교 보건실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당뇨병 학생에 대한 개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갑작스러운 저혈당 또는 고혈당 쇼크와 같은 위급 상황 발생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당뇨병 학생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이애형 위원장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학교에 재학중인 1형 당뇨병 학생 수는 7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조례안 통과 후 이 위원장은 “학생이 안전하게 학습할 권리는 교육당국이 마땅히 보장해 주어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당뇨병 학생이 체계적인 지원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임태희 교육감의 양주시 체고 설립계획 “적극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17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양주시 내 체육고등학교 설립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양주시의 경우 접근성과 부지 확보 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사업 등과 맞물려 동계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호 의원은 “2022년 당선 이후부터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교육여건 격차해소를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지속해왔다”며 “30만명의 양주시민과 함께 성장동력을 갖추어가고 있는 양주시 내 체육고등학교 설립계획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민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및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양주시 내 공공의료원 설립, 경기북부지역 학교 지원 강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등에 대해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제안해 왔다. 김민호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이 발표한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은 ‘학교’ 이고 다양한 모습과 형태의 학교 설립은 공교육 확장을 위한 초석이다”며 “30만 양주시민분들과 함께 설계한 미래를 향한 많은 계획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은 물론 도지사, 교육감, 양주시장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의원, 연천학생야영장 환경개선으로 안전성 확보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학생야영장 김종훈 총괄운영팀장과 연천학생야영장 환경개선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천학생야영장은 지난해 3월 경기도 교육청에서 연천교육지원청으로 소속이 변경됐으며 학생생활관, 실내 강당 등 시설물이 노후화되어 입소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윤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집행부 대질문 등을 통해 여러차례 연천학생야영장의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고 그 결과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환경개선사업비 약 25억원이 반영됐다. 윤종영 의원은 “이번 연천학생야영장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모험체험 등 시설물 설치 및 시설 현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관련 부서와 협의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겁게 찾을 수 연천천학생야영장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의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경기도의원, 장애인식개선교육 대면 의무화의 초석을 다지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14일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박춘배 본부장을 초청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 내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대면으로 의무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인규 의원은 “‘장애인복지법’과 ‘경기도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원 조례’ 따르면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매년 1회 이상 실시 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나, 대부분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어 내실 있는 교육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7,500시간을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반영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전 학급 대면 교육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인규 의원이 추진한 학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대면 의무화를 위한 정책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는 물론 전국의 학생과 성인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춘배 본부장은 “현재 경기도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는 약 150명이며 교육의 내실을 위해 자체 코칭과 시뮬레이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더불어 사는 포용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5대 법정의무교육 중 하나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다름과 닮음을 이해하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장애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이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현재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교육의 불평등 해소와 질적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은정 의원,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16일 세종특별시 세종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정책지원 체계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필수적이다”며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시도와 협력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특별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가 주민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지원 체계를 더욱 전문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의 정책지원 모델을 타 시도에 공유하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했으며 특위 위원은 시도의원으로 17명, 실무위원회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17명이며 위촉기간은 25년 6월까지 총 6개월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성근 의원,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성근 의원은 “현재 경기도 119청소년단이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활동이 너무나 미흡하다”고 말한 뒤 “경기도 119청소년단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오늘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이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장덕진 선생님은 “초등 돌봄과 연계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뒤 “체험 및 동아리 활동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을 확대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등과 연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유지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팀장은 “현재 소방청과 소방재난본부, 소방서 담당자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119청소년단 운영 방식이 활동의 다양성과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다”며 “법인 독립운영 체계 강화를 통한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보현 소방청 생활안전과 담당자는 “단위학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승진가산점 부여 방안을 도입하고 소방안전 지도교사의 연수를 직무연수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마이크를 잡은 허문복 경기도교육청 양성평등 팀장은 “청소년단체 지원체계 구축, 지도교원 인센티브 제공,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지역사회 활동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숙자 의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경기도 119청소년단 연간 활동을 학교 일정에 맞추어 연초에 계획해 학생들의 참여를 높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대흠 효명중학교 선생님은 “경기도 119청소년단을 학교 교육과정 내 동아리 활동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며 “안전 관련 활동과 캠페인을 봉사활동과 연계해 운영하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것으로 소방청장과의 정담회, 지역 소방서 담당자와의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며 “입법정책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화 작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고 안계일 의원, 강웅철 의원, 김근용 의원, 이오수 의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의료폐기물 처리 비용 40% 절감.적극행정 높이 평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도 지정폐기물 처리 용역 계약’을 통해 약 40%의 예산 절감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적극 행정의 우수 사례로 칭찬했다. 박재용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의료·감염성 폐기물 처리비용 과다 집행 문제가 신속히 개선된 점에 놀랐다"며 "행정사무감사가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세금을 절약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본원 및 농산물검사소등 4개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2만톤의 지정폐기물 처리 용역 도급업체를 신규 선정해 지난해 대비 60% 수준으로 계약해 약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보고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박재용 의원님의 지적을 계기로 경기도 공공의료원의 폐기물 처리 실태를 참고해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처리 과정의 고도화를 통해 비용 절감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폐기물 처리비가 의료·감염성 폐기물의 경우 3,700원/kg 유기용제 및 앰플 폐기물은 3,275원/kg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비해 3~5배 비싼 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향을 요구한 바 있다. 박재용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도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이도록 돕는 실질적 도구임을 증명한 사례”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비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바로잡고 도민을 위한 책임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11대 후반기 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경기도 예산 전체를 자문하고 있으며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와 프랑스 간 반도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 김 지사는 “특별히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관계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고 협력 관계를 높이는 해가 되리라고 믿는다”며 “특히 스타트업이라든지 반도체를 포함한 산업, 청년교류, 문화교류를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면에서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 -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앞두고 경기도-프랑스 협력 논의] 베르투 대사는 “경기도는 프랑스가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에 있어서 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협력의 중심지”라며 “프랑스에서 한국에 진출한 재계 대표들을 만나 뵈면 경기도에서 주요 활동을 하고 계시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기업들 중에서는 한국의 반도체 체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아주 자부심으로 여기는 기업들이 있다. 에어리퀴드, 데올리아가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에어리퀴드 회장님이 도지사님과의 면담에 대해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말씀을 했다. 지난해 5월 프랑스 경제인협회 대표단으로 방문했을 때 가졌던 지사님과의 좋은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런 좋은 자리를 다시 한번 갖기를 희망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2-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앞두고 경기도-프랑스 협력 논의] 이에 김 지사는 “에어리퀴드의 자코 회장님이 오셔서 현재까지 경기도에 대한 투자와 앞으로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공식, 비공식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큰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지난 14일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을 만나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AI국도 만들었고 AI에 정책적인 초점을 맞추고 있는 AI산업의 중심이다. 프랑스와의 AI 협력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대사님이 오신 계기로 진전되기를 바란다”며 “또 작년에 파리에서 일드프랑스 주지사님과 스타트업 협력 관계 논의를 했다. 반도체·AI·스타트업에 대한 경기도와 프랑스와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3-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앞두고 경기도-프랑스 협력 논의]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김 지사가 베르투 대사에게 보낸 서신을 계기로 성사됐다. 김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비상계엄 사태 다음날인 12월 4일 외국정상, 주지사, 국제기구수장, 주한대사, 외국의 투자기업 등 주요 외국 인사 2,500여 명에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상황이 국가차원에서 잘 마무리 되어 국민들은 안정을 회복하고 차분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신 보낸 바 있다. 베르투 대사는 서신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국내 정세 및 한불 양자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2016년 일드프랑스와 우호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프랑스의 혁신 및 스타트업 기술 컨퍼런스인 ‘비바테크(VIVA Tech)’에 경기도 기업들이 참여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프랑스는 약 590개의 AI 스타트업 기업과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를 보유하며 스타트업 육성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국을 설립해 이 분야를 집중 육성 중이며,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약 13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이 입주해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지난해 일드프랑스와의 청년 교류를 논의하며, 프랑스 대학과의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국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윤정 의원, 안산국제비즈니스고·선부초 방문…교육환경 개선 박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이 안산 지역 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3일에 이어 15일에는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와 선부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이찬구 안산국제비즈니스고 교장은 “그린스마트 스쿨 공사를 통해 학습환경은 개선되고 있지만 노후화된 시청각실 등 일부 시설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추가적인 환경개선 과제를 언급했다. 이에 장윤정 의원은 “소규모환경개선사업 등을 활용해 일부 시설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행한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선부초등학교에서는 특수학급 과밀 문제가 주요의제로 다뤄졌다. 안상규 선부초 교장은 “올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15명으로 늘어 과밀 학급이 되지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도와줄 사회복무요원과 특수교사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기기 부족 문제도 지적됐다. 안 교장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미비해 일부 학년에서는 스마트기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수학교 설립이 근본적인 해결책 이지만, 안산의 경우 학생 수 감소 추세로 학교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기기 보급 문제에 대해서도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공약이 이행되지 않은 학교를 전수조사해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히 문제를 해결했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윤정 의원은 오는 17일에는 안산 한내들유치원을, 20일에는 안산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미래위 이제영 위원장, 분당 빌딩 화재 신속 진압 관할 소방서 관계자와 만나 노고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은 지난 1월 15일 성남 분당소방서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주관해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빌딩 화재 진압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야탑동 소재 대형 복합상가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31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모범적 사례였다. 당시, 약 1,148건의 신고가 접수될 만큼 큰 혼란을 일으켰고 화재 건물은 대규모 시설인 데다 인근에 분당선 야탑역이 위치해 평소 이용객이 많아 인명피해가 우려되었으나,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해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상황을 종료했다. 특히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며 피해를 방지했고 스프링클러 등 방화시설이 정상 작동하고 옥상문이 개방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던 점이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영 위원장은 “큰 화재였음에도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 성남 분당소방서 소방대원분들의 대응 덕분에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기적은 침착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을 대피시키고 화마를 제압한 소방관 268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방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유재홍 분당소방서장과 간부 4명은 소방관으로서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격려와 오찬을 받았다며 주민 안전을 위한 소방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월 15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에 참석해 팹리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과 전석훈 부위원장, 서현옥 위원 등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수진 국회의원, 이상식 국회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부회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및 팹리스 관련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2025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예산을 증액해 의결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반기별로 팹리스 산업 관계자와 집행부, 도의회가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추진 현황을 점검·공유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김동연 도지사에게 협력 체계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2025년은 AI 및 로봇 산업이 주목받는 시기인 만큼, 팹리스 산업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으로 팹리스 산업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고 “경기도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과 참석위원들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팹리스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를 끝까지 청취하고 팹리스 산업 발전 방안을 토의했으며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