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의원, 민간어린이집 영아를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은 8일 부천상담소에서 민간 어린이집 영아반을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어린이연합회 민간분권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동희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영아의 안전 문제와 발달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운영비 확대 지원 방안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설의 운영 규모에 의해 영아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토로하며 차별 없는 지원체계를 요청했다. 또한 “아이들의 급·간식 제공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리사의 인건비를 일일 4시간 이상 기준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며 “예산과 보완이 시급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동희 의원은 “영유아 보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영아반 운영비 확대 지원과 조리원 인건비 지원이 더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경기도의원, 생활정치 실현 리더십으로 2025년 도전페스티벌 모범의원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4회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의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는 ‘도전페스티벌’은 국민통합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실천한 각계각층의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와 함께 국민통합 음악회가 펼쳐져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총괄수석부대표 겸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협치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도의회와 경기도 간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도정 후반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 추진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유 의원이 생활정치 실현과 협치 중심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결실로 실제 유 의원은 지난달에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경기도교육감 감사패’, ‘경기도지사 공로패’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그 공로를 널리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유 의원은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전정신은 제 삶의 에너지이며 도의원으로서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어가는데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각종 현안이 발생한 지역의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실제로 다양한 지역민원을 발빠르게 해소하고 대안을 마련해 온 현장 밀착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불굴의 도전정신과 도민 중심의 성실한 의정활동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인천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돌입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인천시의회는 3일 의장 접견실에서 김명주·조현영·이단비 의원 등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전직 공무원 등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인천시와 인천교육청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예산현액 기준 총 22조705억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앞으로의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과 교육감에게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식 의장은 “결산검사는 단순히 회계오류를 확인하는 것만이 아니라 당초 예산 편성시에 예상한 사업의 결과나 기대효과가 제대로 실현됐는가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 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며 “이는 건전한 재정운용과 정책입안의 주춧돌을 놓는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있는 마무리 과정인 만큼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춘선 시의원, 고덕로 보행도로 정비 관련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시의원 이 지난 30일 문현섭 구의원 및 지역주민들, 시·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고덕로 보행도로 정비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주민 간담회에서는 보도가 좁아 통행 불편과 안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고덕로의 환경개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좁은 폭원과 복잡한 시설뿐만 아니라 공원의 벽천과 계류시설이 보도를 따라 위치한 명일근린공원 경계 구간은 오랜 기간 시설가동이 중지되어 가로경관 및 야간 보행 안전성 문제도 함께 지적었다. 또한 최근 강일고덕지구 입주에 따른 산책 및 보행 인구의 급격한 증가도 조속한 도로정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보행도로 확폭 및 자전거도로와의 확실한 분리, 도시농업 화분 등 불편한 가로시설물 정비, 가동이 중지된 벽천분수와 계류시설을 보행공간과 연계된 산책 공간으로 정비, 야간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가로등 보강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및 도시교통실 관계 공무원은 해당 도로와 주변 시설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었지만, 예산 문제 등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표하며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춘선 의원은 “주민 편의성, 더 나아가 보행 안전 측면을 고려한다면 한시라도 늦출 수 없는 문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지역 시의원으로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해결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간담회 논의만으로는 지역주민들이 겪는 불편의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며 “간담회에서 명쾌한 해결점을 찾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과 함께하는 현장을 다시 찾아 면밀하게 살펴본 후, 정비 방향에 대해 재논의할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의원이 2023년 3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는 이수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평등사회 실현과 2024총선 승리를 목표로 출범했다. 유정희의원은 “여성의 권익향상을 통한 평등사회 실현과 여성 정치인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해 서울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여성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4총선 승리를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수루 시의원, 차별 없는 글로벌 사회 구현위해 노력할 것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의원이 3월 3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다문화위원회는 서울의 다문화가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 구현과 이주민을 포함한 다문화가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지금은 Global 시대 차별을 넘어 더 당당하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출범했다. 발대식에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과 중앙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단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회 다문화위원장과 다문화 가정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내빈과 참석자 그리고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시당 당직자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아이수루의원은 “오늘 발대식이 이주민과 선주민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서로 다른 문화를 녹이는 뜻깊은 날이 될 거라 기대한다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빈 및 참석자에게 마음 속 국경을 없애고 모두가 상생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어떤 차별과 편견 없이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해 미래의 중요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위원장은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사회가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여,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가 차별 없는 글로벌 사회 구현과 글로벌 가족의 참여 확대를 목표로 세부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교육위원회 정지웅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급담당 교원 교육연구비용 지급 조례안’을 적극 지지하고 오는 4월14일 열리는 제317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조례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담임을 맡고 있는 서울시 공립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공무원수당 규정에 따른 담임수당 이외에 교육연구비용으로 담임 수당액의 80-1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의회를 통과하고 공포될 경우 내년 3월부터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학급담당교원에 대한 담임수당은 현재 월 13만원으로 8년째 동결되어 있다. 13만원도 2003년의 11만원에서 13년 만인 2016년 2만원 오른 것으로 20여년 째 10만원대 초반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 것이다. 담임 수당은 사실상 제자리인 반면, 담임 교사들은 담임을 맡지 않는 교사들에 비해 학생 생활지도, 급식관리, 학생과 학부모 상담, 학생부 기록, 조례와 종례 관리, 출결점검 등의 업무부담을 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의 교권 하락 추세와 맞물려 지도와 상담 업무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 대표의원은 “담임 업무의 어려움에 비해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담임을 맡아야만 하는 신규교사나 기간제교사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경험 많은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학생지도와 학부모 상담에 나서는 학교 분위기가 형성돼야 공교육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정지웅 의원의 이 조례안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창의적 접근에 나서 조례안과 입장을 같이하고 교육부를 상대로 과감한 교섭력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최 대표의원은 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지도하려는 일선 교사들과 함께하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학급 담당교원에 대한 연구비 지급 이외에도 담임교사에 대한 지원을 다각화해 선생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담임 기피 풍조를 덜어 우리 공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랑받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상곤 도의원,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소통”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이 31일 평택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위한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소통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환우 평택포럼 도시환경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발제는 정건채 남서울대학교 교수와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김상곤 부위원장,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정형민 평택시 미래도시전략국장, 안산호 고덕면 이장협의회 회장, 이재덕 평택포럼 전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삼성전자 간의 소통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삼성전자-평택 소통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나 실질적인 지역상생방안을 도출하고 실천하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입지하면서 고용, 지방세 증가 등 지역경제의 긍정적인 효과도 분명 있지만,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포세카가 건설현장 구내식당을 독점하고 있다 보니 삼성단지 인근지역의 상권은 점차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포세카 측에서 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해 지역 농민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토론을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윤 의원, 정릉천·청계천 자전거길 연결공사 현장점검 [금요저널] 이병윤 서울시의원은 3월 29일 오전 동대문구 정릉천과 청계천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교량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작년 10월에 이어 다시 현장을 방문한 이 의원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시기반시설본부 감리단장, 서울시 보행자전거 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공사기간 내 차질없는 완공을 당부한 이 의원은, 하천부지라는 현장 특성상 우수기 동안 안전을 위해 공사가 일시 중단되어 금년 5월 30일 준공이 어렵다는 관계자의 답변을 들었다. 이에 이 의원은 “빠른 시공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공사 현장의 안전과 우수기 동안 자재 및 공사폐기물로 하천의 환경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자전거도로 교량의 선형이 직각으로 시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상판의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곡선을 구비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최대한 낮출 필요가 있다. 본 의원이 자전거도로의 특성상 사고 위험의 방지를 위해 교량의 곡선형 선형이 중요함을 반복적으로 강조했는데 이렇게 진행되어 우려스럽다”며 수정을 요청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 측은 “지적한 사안에 대해 지금이라도 최대한 반영해 설계 및 시공할 것이며 장마와 같은 우수기에도 공사폐기물 등으로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기반시설은 한번 만들면 추가하기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 사업을 시작할 때 충분한 고려가 되어야 한다”며 “보다 이용자의 입장에서 시공과 설계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염두고 예측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98금양호 위령탑 찾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박창호 의원이 최근 인천시 중구 역무선부두 98금양호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고 3일 밝혔다. 박창호 의원은 “인천시가 나서서 잊혀진 금양호 선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보듬길 바란다”며 “앞으로 천안함 추모식에서 유가족들을 모시고 98금양호 희생자들의 이름도 함께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98금양호 침몰사고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선체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캄보디아 상선과 충돌해 침몰한 사고이다. 사고 당시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 등 총 9명이 승선해 있었지만 모두 희생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23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미래 경기도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 기술 인력 양성·발굴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경기 시작일인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수원·성남·부천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46)] 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기계설계·헤어디자인 등 정식 직종 48개, 3D프린팅·지능형 로봇·영상 콘텐츠 제작 등 특성화 직종 3개 총 51개다. 총 533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150개 내외의 메달을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장별로는 ▲열린경기장인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개 직종(63명) ▲주 경기장인 성남테크노과학고에서 10개 직종(94명) ▲남양주공고에서 11개 직종(110명) ▲평택마이스터고에서 7개 직종(39명) ▲경기경영고에서 5개 직종(58명) ▲평촌과학기술고에서 5개 직종(82명)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6개 직종(60명) ▲경기스마트고에서 3개 직종(27명)의 경기를 각각 치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고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중 금·은·동·우수상 입상자 150여 명의 선수에게는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특별한 점은 1966년 지방기능경기대회 개최 이래 경기도가 최초로 열린 경기장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대회가 학교의 각 교실 안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도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열린 경기장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채용박람회와 숙련 기술 체험관을 운영해 드론 헬리콥터 만들기, 3D프린팅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숙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중․고교생 대상 직업 진로 상담을 통한 진학․직업탐색의 기회도 부여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고숙련 인력양성과 상대적으로 대응 역량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 직업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숙련기술인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고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 활용·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2023년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FTA센터는 올해 전국 18개 센터 예산 18억 5천만 원 중 22.8%에 달하는 4억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센터 지원금 중 최고액으로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45)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원산지증명서 또는 원산지확인서 발급, 품목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과 같이 필요시기에 맞춰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는 ‘기초’ 컨설팅을, 원산지 판정부터 전산시스템구축, 업체별 인증수출자 취득, 사후 검증 대응 등 심화된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에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기업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한국과 일본이 최초로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최근 한일 경제협력 훈풍에 발맞춰 도내 수출기업의 일본 수출 기회 확대로 컨설팅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그 외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등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신규 발효된 협정 활용에 있어 현장에서의 원활한 연착륙을 위해 경기FTA센터는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235개 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직전 2년(’21~’22) 자유무역협정 컨설팅 수혜기업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단,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코드) 6단위 기준 품목이 다른 경우와 신시장 개척에 따른 미활용 자유무역협정(RCEP·이스라엘 등)에 대한 적용 분석과 판정이 추가될 경우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장기화된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 수출 활력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신규 협정 중심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FTA센터의 확대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참여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ggft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FTA센터의 유선 확인과 서류 검토를 걸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1688-4684(남부:1번, 북서부:2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