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전시를 개최한다. ‘낭만 잇-는 거리로’란 주제로 운영되는 본 사업을 통해 일상 속 열린 공간에서의 공연 및 전시로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이 스며드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연말까지 기획된 총 3회의 전시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6월 11일(수)부터 8월 10일(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진1. 영상미디어센터 전경1]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센터는 구미역에서 금오천,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금오로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 4월부터 구미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사진2. 리우-가야2020 Computer parts+ Monitors+ Led조명 120X100X350cm]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야외전시에 적합한 조형적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해당 센터의 운영 목적과 부합되는 미디어적 요소가 혼합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3. 리우-GAYA,computer parts+digital animation,150X80X250cm3] 이러한 취지로 구미문화재단에서는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첫 참여작가로 믹스 미디어 아티스트인 리우(LEEWOO) 작가를 선정했다. 작가는 가상 세계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탐구하고 상상력을 더해 컴퓨터 부품으로 인체와 같은 형태를 재구성한다. 미래의 과학기술과 과거의 신화가 결합된 그의 작업은 인류의 욕망과 기술문명의 충돌 등 생태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4. 리우-RED CAT, Computer part_s+Digital animation,h180cm 4]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전시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거점으로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가치와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 또는 지역문화팀(☎ 054-441-742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지점을 시민 가까이 끌어오는 시도이다.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예술과 문화가 머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의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정다영 주임 ☎ 054-441-7427
[■필동 임면수 평전┃박환 지음. 도서출판 선인 펴냄. 244쪽. 2만원] 광복 80주년이자 멕시코 한인이주 120주년을 맞아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임면수(1873~1930)의 삶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첫 평전이 출간됐다. 독립운동사연구자이자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인 박환 수원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필동 임면수 평전’을 펴내고 임면수의 국내외 독립운동 활동을 정리하는 동시에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임면수는 조선 말기 수원에서 계몽운동과 학교 설립을 주도하고 국채보상운동과 흥학운동 등에 참여한 인물이다.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만주로 망명해 독립군 양성을 위한 신흥무관학교 전신인 ‘양성중학교’의 교장을 맡았고, 무장 독립운동 단체인 부민단의 결사대 소속으로도 활동했다. 일제의 간도출병 이후에는 근거지를 옮겨가며 항일투쟁을 이어가다 체포돼 투옥됐다. 특히 이번 평전에서는 임면수가 수원에서 운영한 ‘멕시코 이민 모집 대리점’을 통해 멕시코로 이주한 임순필·김원경 부부가 이후 쿠바로 건너가 한글학교를 세우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조명한다. 당시 멕시코로 이주한 임순필·김원경 부부는 쿠바 아바나에 한글학교인 ‘흥민학교’를 세우고 한글 교육에 힘썼으며 김원경은 대한여자애국단 아바나 지부 단장으로도 활동했다. 박환 교수는 “임면수는 일본어에 능통해 관직 등 안정된 삶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다는 점에서 재조명돼야 할 인물”이라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수원·화성 출신 인물들의 국제적 활동을 밝혀낸 것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임면수를 통해 멕시코와 쿠바에서 항일운동을 이어간 지역 인사들을 새롭게 발굴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해외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1. 평정심의 미소 “언어의 성숙은 정신과 행동에 수반하는 것”이라고 (T.S, Ellot)는 <고전이란 무엇인가>에서 언급했었다. 왜냐하면 정신의 원숙은 행동의 원숙으로 이어지고 모든 조건이 언어로 표현될 때 비로소 글의 무게를 감당하는 역할을 갖는다는 뜻이다. 결국 이 둘의 상관은 인간의 가치와 문학의 가치와 비례 되는 등식(等式)을 도출하는 말과도 같다. 그렇다고 선한 사람이 선한 시를 쓰는 것만은 아니다. 사상의 고매성이 묻어나는 언어에는 깊이와 맛깔스러운 표현이 감동을 자극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왜 그런가 하니 고매함은 그런 격식을 갖춘 성품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여기서 문학의 언어는 곧 인격의 수용(受容)이라는 점에서 문학 표현과 인간의 상관성은 궁극의 도달점인 감동에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윤 시인을 말한다면 지적이면서 원숙한 성품을 가진 시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어설픈 언어의 과시가 아닌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맛깔스러운 감수성으로 나타날 때 느끼는 삽상(颯爽)함과 풍미가 있는 점에서 남다른 시의 역할이 기대되는 시인이라 본다. 윤 시인 시에는 가을날의 청아한 소리가 메아리로 들리는 뉘앙스에는 안도감과 미소를 동시에 받아보는 반가운 편지와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이제 그 이유를 추적하는 길을 답파(踏破) 해보기로 하자 2. 여정의 상상 속으로 1) 성품의 성찰 시는 지적인 결과물이 아니라고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시인의 감수성이 시적 장치를 마련하여 우회적으로 나타내는 기교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어설픈 현학적 욕망의 과시에는 냉소가 발생 하여 비록 눌변일지라도 진실을 내포할 때는 소통의 미학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윤길상의 시에 담긴 정신의 요체인 듯하다. 왜냐하면 도시적인 냉철함이나 과학의 칼날이 번뜩이는 자세가 아니라 체온과 체온이 부딪치는 우리네 시골 장바닥의 다감하고 따스한 인정이 스며있는 그런 정서가 시인의 마음에 유려(流麗)한 흐름으로 다가드는 듯하다. 지금 난 먼 곳까지 가지 못했어요. 고향이 코앞이지만 여기가 어디인지 어둠 속에 많은, 별들이 주의만 맴돌고 먼 곳만 보이는 아스라한 인걸요. 방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누군가 그 안에 있을 것만 같아 한참을 망설이다, 문 열고 들어가면 누군가 내 방에 들어와 나 아닌 나가 되어 금방 나간 것같이 무서워 내 기억 속엔 왜 엄마의 모습이 없나요? 그런데 자꾸 엄마가 보고파 저요 아마도 내 몸에 흐르던 엄마의 피였나 봐요. 엄마 이 냄새가 나를 살아있게 하나 봅니다.- 중략- <엄마의 연서> 윤길상의 시는 부드럽고 지적이고 고운듯하다. 그리고 그 부드러움에는 다양한 언어의 의미를 감추는 기교가 보인다. 쉬우면서도 어렵고 어려우면서도 쉬운 형태를 만드는 일은 확실히 고급한 방법이고 지혜가 동원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마치 날카롭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그런가 하면 간과의 헤픔이나 어설픔과는 거리가 멀다. 낯선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우리 곁에 있으므로 느낄 때 정신의 안도감을 가질 수 있다면 윤 시인의 <엄마의 연서>는 그런 뉘앙스를 포함하고 있다 엄마의 그리움을 마음으로 안으며 끈질긴 주위만 맴돌고 먼 길만 보이는 아스라한걸요. “엄마를 만나지 못한 애절함이 기다림을 피 같다는 주장에는 수구초심과 그리움이 물씬 풍기는 엄마의 품이 그립다는 정신의 핵심에는 온갖 애절한 마음이 냄새를 맡는 엄마의 품속으로 돌아간다. 요즘은 너무도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도시인- 도시 체질은 항상 망각을 앞세우는 것 같다. 결코 떠날 수 없는 심상 깊은 곳에 귀향의 에너지는 인자가 길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아마도 윤길상의 정신 인자(因子)는 고향에서 만들어졌던 추억 엄마를 그리는 애잔한 맥락을 이루는 길을 만들면서 시로 연결되는 듯하다. 아무도 보는 이 없는 밤이면 슬며시 다가가 입 맞추고 싶어서 그 고운 얼굴 한순간도 놓칠 수 없어서 날마다 매달려 바라만 보는데 나비 한 마리 날아와 그 꽃에 입을 맞춥니다. 약이 올라 거미줄로 사방을 엮어놓았지만 훌쩍 날아간 나비는 영영 다시 오지 않고 그리움을 견디지 못하던 꽃 끝내 시들어 버리고 그 순결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이 어둠에다 제 몸만 옭아맵니다. <나만의 사랑> 중 ‘글은 사람이다. 는 말은 프랑스 뷔 풍의 말이다. 그렇다면 시는 곧 시인이다.라는 말도 외도 된 말은 아니다. 시 속에 시인의 전 인생을 투척하고 또 사상과 미래조차 내포된 의미의 숲이 곧 시라는 뜻을 첨가하면 한 편의 시는 곧 시인의 모든 면을 파악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요즘 애완동물들과 함께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그 꽃에 입을 맞추지 못하게 거미줄로 사방을 엮어 놓았지만” “훌쩍 날아간 나비는 영영 돌아오지 않고” “죄책감으로 나비의 기다림을 깨우치는 일은 대상을 포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대면하려는 기다림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윤길상의 정신이 펼치는 지도인 것 같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공식이 대입되는 사물 관찰법이라는 뜻이다. 이를 굳이 휴머니즘이라는 말대로 대신하는 것은 너무 상투적인 말이 될 것 같다. 2) 자연의 식물 정서 시인마다 개성의 진로에 따라 관심의 분야가 다르게 표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태생적인 환경에 의식의 지배를 조종하는 것은 명확한 사실일 것 같다. 왜 그런가 하면 아는 것에 대한 것을 탐구하고 관심의 집중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가령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만든 음식을 많이 먹던 시절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 음식을 다시 찾게 되는 것은 우리 모두 증명되는 사실 아닌가? 윤길상은 평택에서 자라나 조그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추억을 쌓고 성인이 되어서는 도시에서 생활하다 고향으로 귀향하여 전원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세상의 아귀다툼 속에서의 시는 별로 없으며 거의 모든 작품은 전원에서 『달맞이꽃』 『자귀나무』 『제비꽃』 『연꽃』 『들꽃』 등 대부분 식물로 구성된 향기로 나타내는 시로 구현되는 듯하다. 너에게서 우주는 붉은빛으로 펼쳐지고 모두가 침묵에 잠기는데 네 안에서 언어들은 꽃이 되고 나비가 되고 새가 되어 어느새 낯선 것들은 친숙히 다가왔지. 어릴 적 돌담길을 걷는 것처럼 초가집과 골목 사이 아이들 소란함과 어른의 기침 소리 계집의 봉긋한 가슴 수줍은 듯 잔잔히 머물던 햇살까지 쉴 새 없이 다가오는 영상들 꽃잎 위에 끝없는 몽상으로 펼쳐졌지 한참을 신비 속에 길 잃고 헤매 이다가 사랑으로, 사랑으로 살아왔음을 알았을 때 네 우주에 끝없이 여행하는 실바람이 되고 만다. <자귀나무> 중 시는 사물의 비유에서 변형(deformaton)의 기법인 것이다. 물론 비유와 상징 혹은 역설 등 모든 기교를 다하여 사물의 본질에 이른바 몰개성의 이론을 더하면서 의미의 확장을 꾀한다. 가장 핵심어가 시인의 시적 의도와 맥을 같이 하는 이유- ’ ‘어릴 적 돌담길” “아이들 소란” “초가집” “골목들” 들이 다가오는 소란스러운 영상의 중심은 도시가 아니라 시골의 돌담 풍경이 있는 골목이다. 그 공간을 돌아보니 “한참을 신비 속에 길 잃고 헤매다/사랑으로, 사랑으로 살아왔음을 알았을 때”로 현재의 공간이 화면으로 펼쳐진다. 정신의 고향을 찾아가는 것은 모든 동물이 갖는 특징이다. 회귀(回歸) 의식과 더불어 자아의 중심을 거기에 놓고 의식의 넓이를 확대하는 것이 곧 삶의 공식이라면 사람은 항상 원점에서 지향을 갖는 것이 정신으로 압축된다. “자귀나무”는 어디에나 핀다. 다시 말하면 공간을 배타적으로 받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평균율로 나누어 위치를 정하지만 자귀의 이미지는 도시나 시골을 불문하고 같은 계절에 꽃이 피고 향기를 발산한다. 그러나 시인은 수평적인 공간에서 자귀나무를 꺼내어 고향에 절절함에 자신의 사고와 추억을 의탁 하는 고백이 선행된다. 일종에 상상의 승화라는 뜻이 더 정확할 것 같다. 잘 아는 것은 정확하게 또는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잘 알기 때문이다. 어설프게 애매모호한 것을 표현하면 결국 실패의 문패를 달게 되는 위험 때문에 경험했던 것 혹은 익숙한 것이 맨 앞으로 나오는 표정이 곧 시의 주재료가 된 것. 이런 요소가 전체 맥락을 지배하는 요소가 되는 이유일 것이다. 마음대로 다가와 온통 흔들어 놓고는 말도 없이 떠나가 터진 심장 끌어안고 이렇듯 애만 태운다. 모습 볼 수 없어 행여 다시 찾아올까? 그 길에 무성히 피어납니다. <들꽃> 중- 흔한 것은 때론 그리운 것이다. 아무 이름도 없는 풀꽃일지라도 언젠가는 반가운 이름으로 찾아오는 이유는 오래전에 기억으로 묻어 있는 인연일 것이다. 더구나 어린 시절의 추억 속에 들어 있는 요소들이 기억의 층을 뚫고 나올 때 시간의 벌판에는 이미 과거라는 이름으로 문패를 바꾸어 달았을지라도 함께 있던 정서가 춤을 추게 된다. 어린 날 등의 추억이 말이다. 자연미는 자족성과 자발성의 특성이 있지만 예술은 이와 달리 노력이라는 담론을 개입하여야 성립된다. 자연미를 노래하는 것은 자연에 대한 인간에 애정의 결과- 이는 인간의 손이 개입하지 않을 때 가장 순수성을 나타내는 것처럼 예술성은 자연과의 대립이 아니라 공존과 조화에서 미적 순수성은 더욱 고양되는 경지를 방문하기 때문에 시인은 자연 속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따스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자연을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재료로 시인의 감수성이 하나로 통합되는 질서의 구축을 용해하는 작품이 윤길상의 자연관이자 놀이가 되는 것 같다. 3. 작가의 상표<작품> 시는 시인 정신의 바로미터(barometer)라 한다면 한 편의 시에 대한 분석은 항상 치밀한 뇌수(腦髓)의 조력을 받아야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시는 종합적인 정서의 흐름을 느끼는 일에 더욱 깊이를 느낄 수 있다면 윤길상의 시는 산뜻한 명칭을 감지할 수 있는 조짐이 넉넉하다. 물론 곰삭은 깊이와는 다르겠지만 정서 균형의 안도감과 언어 운용의 진지 성과 더불어 사물을 바라보는 균형 감각이나 언어 탄력의 요리 솜씨는 더욱 많은 진전을 가질 수 있는 밑바탕을 갖고 있는 시인이다. 앞으로 윤 시인만의 상표를 부착한 독특한 시가 생산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논지를 내려놓는다. 2024. 08.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공정 정의 사색의 길 필자 저서 베스트셀러 1] [문학의 혼을 말하다. 필자 저서 베스트셀러 2] [때론 눈물이 길을 묻는다. 필자 저서 시집 베스츠셀러 3]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KOICA 지원으로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6)」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몽골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1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였으며 아울러 2024년 8월 21일 총 7개 과제에 대한 연구과제 협약식도 진행했다. □ 연구과제는 사료분야, 가축사육분야, 가축개량 및 번식분야, 유가공 및 육가공 분야 중심이다. 몽골 축산산업에 꼭 필요한 분야로 몽골 농림부에서도 관심이 높다.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몽골 축산산업에 적용하여 양적 축산에서 질적 축산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억 5천만원의 연구비 지원 및 연구과제 협약식 진행-몽골축산] □ 몽골은 광활한 목초지를 기반으로 많은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산 중심국가다. 그러나 축산 기술이 부족하여 매년 수백만 마리의 가축이 얼어 죽거나 굶어 죽는 등 가축의 생산성과 품질이 매우 낮다. ◦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환경에 적합한 축산기술 개발과 축산지식 습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숙련 연구자 부재, 미흡한 연구 기자재와 낮은 연구 역량 등으로 축산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이를 수행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 이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몽골의 축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학생·교수 및 연구원·축산농가·축산식품회사 등을 대상으로 가축사육, 축산물가공, 위생 등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연습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실험 실습실이 포함된 축산기술지원센터를 몽골생명과학대학교에 최근 개소하기도 했다. ◦ 몽골 생명과학대학교는 몽골에서 유일하게 축산대학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으로 몽골 축산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본 사업의 PM인 남인식 교수(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는 “이번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몽골생명대의 산학연계 연구사업 및 선진 축산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2차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연구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 미교전은 미술교육을 실시하여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 개발과 예술 활동이 창의력을 높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또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건전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2024년 8월 21일(수) ~ 8월 26일(월)까지 서울 라메르갤러리에서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을 실시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 1] 학생들과 미술교사의 그룹전으로 맑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와 예술성 높은 교사들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밝고 명랑한 자신의 학교생활과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천진난만 아이들의 눈으로 제작된 초등학생 그룹의 그림과 미래 자신에 대한 스토리를 예술로 풀어 진지함이 보이는 청소년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펼쳐지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 2] 자신의 창작 작업을 꾸준히 하는 작가의 역할과 교사를 병행하는 선생님들의 작품은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담고 감상자와 교류하고 싶은 감정을 그림에 확실하게 녹여 수준이 높다. 이번 전시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전시가 기획 및 실행되었으며, 유치원생, 초등생, 중학생, 고등학생, 교사 등이 그룹별 영역에서 출품작을 선보이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3] 전시에 참여한 미술교사와 학생들은 작가로서의 역할체험을 통해 미술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배우고 향후 미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2018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이번 7회 전시까지 3,500 여명의 청소년작가 교사가 참여하여 한국미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전시는 입시미술에서 탈피하여 즐기는 미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의력 개발과 체험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4] 자신이 실천하는 미술활동을 앞서 보여주고 어린 제자들과 같은 작가로서 존중하는 사제동행의 전시로 우리 사회 미술교육의 본질을 실천하려는 운동으로 참여 미술학원과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5] 미교전 김충식 회장은 "미술교육에서 목표하는 새로운 사고를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시각적인 조형으로 만들어내는 미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필수 덕목으로 발전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6] 미술교사들이 실천하는 미술활동과 교육의 본질을 예술로 접목시켜 학생들의 건강한 사고력이 정립되는데 도움을 주고, 미교전은 향후 미술인으로의 꿈과 예술을 가까이하는 삶이 되기를 희망하는 실천적 미술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2024 제7회 꿈을 두드리는 미교展7]
by 수원본부장 손옥자[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 김영곤 작가] 이번 전시에는 작품 속 등장인물의 표정, 행동, 상황 등을 동화 같은 이미지로 만들어 세대 구분 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영곤 작가의 그림을 모티브로 어린이 작가들이 순수 창의력을 발휘하여 재창조한 작품으로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이 진행됐다. [포스터]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작품에는 자신들의 세상을 펼쳐갈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그렸으며, 천진난만한 웃음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을 작품과 결부시켜 한편의 동화를 만들었다. 또한 아트팔레트스튜디오에서는 획일적 미술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순수 창의미술로 아이들의 마음과 현재 개인적 상황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상상력을 머릿속에서 끝내지 않고 눈으로 보여 지는 이미지로 변화시켜 타인과의 대화 및 교류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을 돕고 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 시상식 1] 어린이들과 콜라보로 기획전에 참여한 김영곤 작가는 인물과의 주변 상황극을 동화속의 삽화 같은 느낌으로 그림이 재미있다. 익살스럽기도 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욕망을 불편함 없이 구성하여 공감력을 확대시켰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2] 어린이 창의미술 교육 과정으로 미술을 놀이 문화로 친근감을 주고 미술을 가까이하는 삶이 되는 계기를 주고자 하는 교육 이념과 김영곤 작가의 동화 같은 스토리가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의 반응까지 좋아 뜻 깊은 전시로 마무리 되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3] 출품된 그림은 재미있는 창의적 작품으로 인정받아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 (사)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장상, 알파색채(주)상이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에게 수상되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 기획전 4] 기획전을 주관한 아트팔레트스튜디오 정윤하 대표는 "성장하는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미술이 주는 영향력과 장점을 놀이와 체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하여 학습능력 향상과 예술을 사랑하는 삶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아트팔레트스튜디오기획전 - 정윤하 대표 5] 정윤하 대표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소속으로 현업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창의 미술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아이들의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주최한 ‘2024년 장애인 AI데이터 라벨링 양성교육과정’ 현장실습이 지난 8월19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 교육과정은 AI기술 개발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라벨링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라벨데이터AI시대,) 9장애인도 함께! 한경국립대학교, AI데이터 라벨링 전문가 양성과정0 ◦ 본 교육을 위해 시디즈는 오프라인 매장인 더 프로그레시브 합정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25명의 장애 학생은 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는 등 AI 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생산 과정을 체험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교육을 담당했던 모빌리티 기술기업 퀀텀점프EV 이동윤 대표는 “장애학생들이 모빌리티 데이터 및 AI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경국립대학교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는 한국복지대학교가 전신으로, 장애인을 위한 특화 교육 중심 캠퍼스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히 기술교육을 넘어 미래 산업 분야인 AI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방송콘텐츠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색깔을 담아 대한민국을 청춘예술로 물들이는 뜻깊은 창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학생들의 창작 전시회를 성남아트센터 큐브사랑방에서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AI, 청춘의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이다.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16명의 크리에이터들은 ChatGPT와 DALL-E를 비롯해 Midjourney 등의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의성과 기술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들은 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이미지를 연결한 스토리텔링 구성 등 기존의 이미지 창작 과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디어 제작 접근법으로 탄생한 작품들이다. [생성형AI 전시회 1] 유광섭 동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상제작 전문가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은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성형AI 전시회 2] 김세령 학생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제작했다”며, “기존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각국의 관광명소와 자연경관을 현실적으로 재현했다”고 말했다. 이번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전시회’에는 1학년 1명, 2학년 4명, 3학년 6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명, 졸업생 1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생성형AI 전시회 3] 동서울대학교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는 방송, 영화, 광고 분야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제작’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문욱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장은 지난해 한국방송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제작’에 대해 발제했고, 최진재 교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들과 함께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사용한 영상 작품을 제작, 교내에 송출하고 있다. [생성형AI 전시회 4] 이번 전시회는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성남아트센타 큐브사랑방에서 열리며,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창작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신명숙 작가와 (사)보령시발전협의회 엄승용 회장] 밝은 사회적 분위기를 염원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도 담았다. 분쟁과 전생도 사라져 평화롭기만을 기원하는 마음을 작품 속에 넣어 함께 공감하고자 20224년 8월 19일(월) ~ 8월 23일(금)까지 보령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한여름 밤의 꿈展"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한여름 밤의 꿈展1] 사단법인 보령시발전협의회(회장 엄승용) 후원으로 전시 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기회와 지역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작품명 "올 가을"은 활짝 핀 해바라기 풍경을 정감 있는 표현으로 힐링의 시간을 전달하고 있는데, 해만 바라보는 꽃의 형상이 아닌 여러 개의 꽃 봉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을 하고 행복의 미소를 짓는 다정한 모습으로 그렸다. [한여름 밤의 꿈展2] 사람들의 삶도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의미를 전시 중인 여러 해바라기 작품에서 깨닫게 한다. 그림에는 단순한 정물적 차원을 넘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쉼과 멈춤의 시간도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철학적 요소를 녹여 따뜻함이 있다. [한여름 밤의 꿈展3] "소박한 대화" 작품은 어렵고 힘든 경제적 또는 사회적 분위기를 닭의 무리를 통해 원만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무너진 울타리와 부족해 보이는 먹이의 모습을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대적 배경으로 그렸지만 함께 극복하고 희망적 삶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의 메시지가 있다. 도약의 기회로 삼으려는 긍정적 사고를 닭들의 풍경으로 빗대어 관람객과 소통하려고 한다. [한여름 밤의 꿈展4] 닭의 무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명확하게 구현해 진지함으로 빠져들게 한다. 화산이 폭발하는 "분화" 작품은 요즘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지구 환경에 경각심을 가지고 살며, 환경 보호의 작은 실천적 행동을 보여주려 했다. [분화 5] 작가는 감상자들이 작품을 보고 힐링 포인트를 찾아 마음의 정화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을 한다. 작은 꽃잎과 잎사귀 하나에도 여러 번 붓 칠을 하며 완성시켜 섬세함이 돋보인다. 살아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림이 다가와 공감력을 얻기 충분하다. [소박한 대화] "한여름 밤의 꿈展" 개인전을 진행하는 신명숙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과 자연 속에서 받은 느낌 그리고 경험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모두가 공동으로 가질 수 있는 감정을 이미지로 만들어 감상자가 흡수하기 좋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국제현대예술협회 회원으로 우리 이웃들의 모습이나 사회적 이슈를 예술로 풀어내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은 8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 적극 나섰다. 훈련 첫 날인 19일에는 안성 및 평택캠퍼스 40여 명의 공무원들이 아침 7시에 자체 비상 소집을 하며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상급 기관의 훈련 지침을 세밀히 학습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반을 기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전 교직원, 을지연습 및 민방위훈련 적극 나서] □ 이번 을지훈련은 북한의 장사정포에 의해 서울·경기 주요시설 및 기반시설이 파괴되고 적 비행기에 의해 전국 주요시설이 공습당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전 교직원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번 훈련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는 대학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게재 및 주변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학생 및 지역민들에게도 훈련을 적극 홍보했다. □ 을지훈련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우리대학에서는 민방위훈련도 열린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 음이 울리면 전 교직원들은 정해진 대피소(본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로 신속하게 이동하게 된다. 대피장소에서는 민방위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에 따라 움직이며, 안보 위협 상황에 대비한 가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는 향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미리 준비하기 위함이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학교로써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앞으로도 중요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윤 작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과 사물들의 변화를 사람이 살면서 겪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인간사에 비유하며 작품을 하는 서양화가 김경윤 작가는 2024년 8월 14일(수) ~ 8월 20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루벤플러스에서 "미의 변주 + 시간" 타이틀로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포스터] 만개한 연꽃을 묘사하는 아름다운 곡선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면 수채화처럼 유화로 번짐 효과로 구성된 연잎의 넓고 아량 있는 모습에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유화의 연꽃은 밝고 빛이 나며, 투명하기까지 하여 아름다움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다. 밝은 색상으로 이미지를 제작했다고 해서 가볍거나 들뜨지 않고 꽃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머무는 눈길이 오래 걸린다. [김경윤 작가 개인전1] 멀리서 바라본 분홍빛으로 물든 들판의 복사나무 풍경은 정겹고 운치 있다. 반구상 기법으로 표현된 아련한 복사꽃의 모습으로 감상자는 다양한 감정을 떠올리게 만들고, 생명이 꿈틀대는 봄 풍경을 연둣빛과 보랏빛으로 배경을 만들어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온화하게 유도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에너지를 주는 그림의 힘을 보여 준다. [김경윤 작가 개인전2] 흘러넘치도록 담은 화병속의 꽃무리는 기쁨과 환희를 선물하듯 안긴다. 바라보면 미소가 지어지고 향기가 묻어나는 진한 향에 심취되며, 화면 전체를 꽃으로 채워서라도 일상의 행복을 염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예술로 풀어냈다. [미의 변주1] 작품에는 시간의 흐름이 보이도록 했고, 보이지 않는 내면은 색과 선으로 채웠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모든 것을 함축시켜 모여진 메시지를 작품으로 관람객과 교감하고자 했다. [미의 변주2] "미의 변주 + 시간" 초대 개인전을 실시 중인 김경윤 작가는 "아름다운 꽃들도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이하듯 우리들의 인생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견디며 자신만의 삶을 찾고 만들어가며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미의 변주3] 작가는 개인전 17회, 아트페어 및 국내외전시 300여회 이상 진행한 중진작가로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 지회장 역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등으로 한국미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미의 변주4]
by 수원본부장 손옥자[DMZ 평화콘서트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오는 9월7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DMZ 평화콘서트는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다. ‘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상징적 공간인 DMZ의 역사적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과 나아가 전 국민이 함께 소통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자녀와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장르도 포함시켜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송가인, 신성, 정동원, 나영, 설화를 포함한 총 5팀의 가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은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고, 뛰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주목받고 있는 신성은 강력한 발성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상세 내용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페스티벌 관련 다양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dmzopen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