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피네이션 [금요저널] 가수 화사가 태국, 유럽까지 투어를 확장한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화사는 오는 8월 태국, 10월 유럽에서 ‘HWASA LIVE TOUR [Twits]’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8월 10일 태국 방콕을 비롯해 10월 21일 프랑스 파리, 23일 독일 베를린, 26일 영국 런던,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30일 폴란드 바르샤바, 11월 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앞서 화사는 미국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첫 솔로 북미투어를 개최,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강렬한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명불허전 ‘공연 강자’의 위상을 과시한 화사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태국, 유럽 지역까지 규모를 확장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전 세계 팬들과 한층 깊은 소통을 예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앞서 화사는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 2집 ‘O’로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퀸 화사’의 저력을 입증했다.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와 공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화사가 이번 투어를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HWASA LIVE TOUR [Twits]’ 유럽 공연의 티켓은 10일 태국 공연은 13일 오픈될 예정이며 관련된 사항은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당신의 맛’ 방송 캡처 [금요저널] 배우 황정민이 ‘당신의 맛’에 특별출연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황정민은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에서 연주의 어린 시절을 보듬고 길러낸 사찰의 주지 스님 역으로 분해,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의 정서를 단단히 붙잡았다. 지난 방송 인생의 벼랑 끝에서 절을 다시 찾은 연주가 주지 스님의 품에 안겨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괜찮다…다 괜찮아요”라는 한마디는 그녀의 상처에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이어 연주와 함께 잣 팬케이크와 두부 스크램블을 만드는 장면에서는 소박한 일상 속 따뜻함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황정민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연주의 상처를 조용히 감싸 안으며 단순한 조언자를 넘어 삶의 전환점에 선 그녀를 지지하는 ‘엄마 같은 존재’로 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풀어내며 인물과 서사를 설득력 있게 연결했고 극의 완성도에도 깊이를 더했다. 황정민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넷플릭스 ‘D.P. 시즌2’,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가족X멜로’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열혈사제2’, ‘감자연구소’, 그리고 ‘당신의 맛’까지 장르 불문 활약을 이어가며 탄탄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늘 종영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체험형 가족과학실험실에서 우리 몸의 생명과학 원리 체험해보세요 [금요저널] 서울시립과학관과 암젠코리아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오프라인 가족과학실험실 2022’을 열고 인체와 질병, 건강에 대한 생명과학교육과 실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 17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이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6월 18일~26일 중 주말 2주 동안, 오전·오후 2부제로 한 강의 당 20명 정원 하에 운영된다. 여러 강의에 대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생명과학교육 지원과 미래 과학자 육성을 위한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교육 캠페인’은 암젠코리아와 서울시립과학관이 2020년부터 생명과학교육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되는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실험이 쉽지 않은 환경을 고려해, 생명과학 가상실험 플랫폼 ‘그로우 업, 바이오 업 온라인 실험실’을 운영했다. 이번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은 서울시립과학관의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그간 과학교육 및 실험 기회가 적었던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생명과학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암’, ‘바이러스’’, ‘빈혈’, ‘기생충’, ‘심장’, ‘모기’ 등 인체와 질병, 건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8가지 체험형 과학실험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암 그리고 세포주, 오가노이드란?’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종류의 암세포를 관찰하고 세포내 소기관과 유전자에 대해 알아보며 관찰한 세포에서 DNA를 추출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기생충, 모기, 바이러스 등 다채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생태연구실 연구원, 한국세포주은행 박사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일상과 관련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만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과학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과학 연구 대중화와 차세대 과학자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그로우 업, 바이오 업 가족과학실험실’을 통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생동감 있고 가치 있는 과학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손으로 배우고 몸으로 익히는’ 과학 프로그램으로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인체와 질병, 건강을 포함한 생명과학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고 많은 질문을 품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잡고 프로젝트”운영 [금요저널]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과 일상회복을 돕는 심리지원 프로젝트 ‘마음잡고’를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마음잡고 프로젝트’는 번아웃, 직장 내 관계갈등, 직무 불안 등 재직자가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진단해보고 내 상황에 맞는 마음회복 콘텐츠와 상담, 워크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청년재직자, 중간관리자, 예비양육자, 육아휴직 복귀자,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8월 넷째 주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연계한 ‘우리 동네 음악회 실내악’ 콘서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직장에서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는 명상, 일의 강점과 역량을 찾는 청년 재직자 워크숍, 바쁜 일상을 돌보지 못하는 중간관리자를 위한 명상, 감정을 꾹꾹 누르느라 소진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과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 상담이 준비되어 있다. ‘마음잡고 프로젝트’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마음잡고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리집을 방문해 ‘마음 진단’ 후 ‘마음회복·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먼저 마음 진단은 ‘직무 스트레스 수준’과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마음 진단’은 참여자의 심리상태를 전반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구성된 기본·심화 설문 문항과 한국인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총 7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마음 진단’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는 마음 돌봄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마음회복·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친구나 가족에게도 마음을 터놓기 어렵거나, 상담을 받아보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때 ‘온라인 마음상담소’와 상담을 신청하면 비공개 상담으로 7일 이내에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1:1 맞춤형 상담 지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마음 돌봄 콘텐츠도 제공된다.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 6문 6답’, ‘글쓰기 테라피로 감정 들여다보기’, ‘호흡명상’, ‘햇볕샤워 바디스캔’ 등을 주제로 언제 어디서나 마음 돌봄을 실천할 수 있다. 마음의 안정을 돕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 영상도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색다른 주제로 ‘마음튼튼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시민들이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혼자 해볼 수 있는 간단한 명상부터 마음속 깊은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맞춤 상담은 물론 온·오프라인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
by 편집국서울시간은행 개점 한 달, 관계망 회복과 대도시형 공동체 복원 가능성 보여 [금요저널] 서울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대도시형 공동체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시간은행’ 시범사업이 개점 한 달을 지나며 시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향후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인 본 사업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직장과 지역사회의 고립과 분절된 관계를 연결하는 소통·공감의 통로로서 이웃간 돌봄의 관계망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발을 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시간은행은 내가 이웃을 도운 시간만큼 시간화폐를 받아 적립했다가 도움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신개념 품앗이 활동으로 현재 4개 지역에서 각 기관과 협력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 국민대-정릉지점을 시작으로 서울시청지점,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지점 등을 개점했고 6월 17일에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는 홍은동 타임뱅크하우스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서울시간은행 네이버 카페’를 통해 꾸준한 회원가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당초 시범사업 대상지 외 일반 시민의 참여 요청으로 서울시민지점을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현재 280명이 온라인 카페에 가입했고 카페 가입 없이 오프라인으로 지점별 활동중인 회원도 다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 카페 회원수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 회원의 두 배 가량 많으며 회원 평균 연령은 44세로 40대가 가장 많고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분포한다. 3·40대가 전체 회원중 57.9%를 차지하고 있으며 4·50대 53.5%, 2·30대는 37.3%, 6·70대 9.2% 순으로 참여하고 있다. 같은 세대 내 도움활동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과 함께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간은행 시범사업은 ‘모든 사람의 시간은 동일한 가치를 지니며 누구든 다른 이에게 기여할 것이 있다’ 는 타임뱅크의 개념을 대도시 공동체 모델에 적용하는 시도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기 전 다양한 활동사례들의 유형과 대상 등에 따른 결과를 분석하고 본 사업을 설계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 운영하고 있어, 많은 가입자 확보보다는 유의미한 활동사례를 많이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초기이기는 하나 현재까지 가장 활발한 활동 교환이 일어난 지점은 서울시청지점이며 가장 많은 시간화폐를 적립한 회원은 정릉 지역축제에서 활동한 국민대-정릉지점 회원으로 600타임페이를 적립했다. 직장기반형 모델로 서울시 공무원이 주 회원인 서울시청지점은 코칭 및 멘토링 분야에서 회원간 활동 교환이 주로 이뤄졌다. 사회초년생인 90년대생 직원이 직장생활 및 진로 고민 상담을 요청하고 50대의 직원이 멘토가 되어 주며 카카오뱅크나 태블릿 PC에 그림 그리는 어플 사용법 등을 배우고 싶다는 간부 직원의 요청에 30대 직원이 입문강의를 해주는 등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시간은행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서로를 만나고 도와주는 결과가 나타났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시간화폐를 적립한 회원은 600타임페이를 적립한 국민대학생이다. 해당 학생은 정릉시장 인근의 지역축제 ‘버들치마을 작은음악회’ 운영자의 행사보조활동 도움 요청에 응해 활동했다. 국민대-정릉지점은 이처럼 대학과 지역이 시간은행 활동을 통해 연계되고 상생하는 효과를 기대하며 운영 중에 있다. 가장 최근에 개점한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지점은 기관 특성상 발견되는 다양한 세대의 구체적인 돌봄 수요가 개인간 관계망으로 충족되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수가 참여하는 강좌로는 다 익힐 수 없었던 스마트폰 사용 실습이 일대일 매칭으로 연결됐고 홀몸어르신의 고장난 수도관을 고치는 수리비를 시간화폐로 받고 수리해 주겠다는 회원이 나타나기도 했다. 아직 시민들은 시간은행이 낯설고 전용 앱이 마련되지 못한 불편함, 상호간 신뢰성 부족 등으로 참여를 주저하기도 하지만 가입한 회원들이 타인을 위해 시간과 경험 그리고 재능을 나누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고 하나둘 다른 회원의 활동 사례와 후기가 쌓이고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시간은행은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청지점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움주기-도움받기 수요조사’ 결과, ‘줄 수 있는 도움’이 ‘받고 싶은 도움’보다 2배가량 많아, 회원들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려는 욕구를 더 크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고받을 수 있는 활동 분야가 배움, 코칭, 돌봄, 동행 등으로 대체로 일치하고 있어서 향후 활발한 활동 교환이 기대된다. 줄 수 있는 도움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법, 간단 요리, 자전거 타기, 짐 운반 등 생활도움, 건강관리법, 언어, 악기 등의 입문 과정 도움, 각종 고민 상담 및 말벗 등 정서적 도움 등이 많았고 병원 동행, 산책 동행, 운동 코칭, 반려견 돌봄 등 다양한 도움 수요와 공급 욕구가 발견됐으며 외국계 회사 취업팁, 30년 이상 금융권 직장생활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회원, 교사 경험을 살려 청소년의 수학 공부를 봐주겠다는 회원도 있었다. 카페 개설 후 가장 먼저 도움 제공 의사를 밝혔던 회원 K씨는 50대 후반 여성으로 “서울시간은행이 신선한 아이디어로 느껴졌고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사용하며 나를 필요로 하는 이웃과 만나고 싶다” 는 참여 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서울시는 17일 개소하는 타임뱅크하우스지점도 사단법인 타임뱅크코리아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노인 및 장애인 등의 돌봄을 중점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민뿐 아니라 타시도, 공공기관 등 서울시간은행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과 요청을 반영해 현재 운영 중인 시범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인의 거주지역에도 서울시간은행 지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시민 의견이 많고 타 시·도에서 사례 청취를 위해 서울시를 방문하거나 중앙부처 산하기관이 지점 운영을 문의해오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운영 중인 4개 시범모델을 적용해 민간 또는 공공의 직장모델, 복지관모델, 대학모델 등으로 지점을 점차 확장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축적된 시간화폐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용처 발굴 등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목 서울시 시민협력국장은 “서울시간은행 시범사업으로 한달간 이뤄진 활동을 통해 자기 시간을 나누어 이웃에게 기여하려는 시민의 자발적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직장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세대 통합과 소통에 기여할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사업 초기라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편의성, 안전성, 신뢰성에 대한 지속적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금요저널] 서울시는 바쁜 일상에 쫒겨 육아 정보를 찾아보기 버거운 영유아 양육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원스톱 육아 정보 책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발간하고 6월부터 배포한다. 올해로 10년째 발간하고 있는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우리아이 놀이터)’는 25개 자치구에서 140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1년간 발로 뛰어 습득한 보육시설, 소아과 병원, 도서관 등 시설 정보와 보육 제도 및 혜택 등 최신 육아 정보를 자치구별 1종씩 총 25종에 꼼꼼하게 수록했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첫 번째 장에서는 영유아 양육 부모를위한 맞춤형 육아 고민상담 서비스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과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 양육지원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생애 주기 별 육아정책과 지원제도를 담았다.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이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 출산 직후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제도 그리고 영유아기 및 아동기 아이를 키우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보육 서비스가 총 망라되어 있다. 세 번째 장에서는 대상자별 육아정책과 지원제도를 담았다. 다자녀, 한 부모, 다문화, 장애인 가정에서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상자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한데 모아 정보를 제공한다. 네 번째 장에서는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놀이터, 공원, 공동육아방,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 도서관, 문화센터 등 정보를 이용 시간, 위치, 연락처,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인근 영유아 건강검진기관, 연중무휴 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소아진료 가능 응급의료기관 등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심리상담센터 정보를 수록해 놓았다. 새롭게 발간된 ‘우리아이 꼼꼼 육아정보’는 ‘책자’로 총 2만5천부를 배부하며 누리집을 통해서 ‘전자책’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책자는 동 주민센터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그리고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통해서 전달받을 수 있다. 전자책은 서울시 e-book 누리집과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PDF 문서로도 횟수 제한 없이 내려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은 자치구별 4~7명씩 서울시 총 140명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통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우리동네의 숨겨진 육아정보가 궁금할 때,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 점을 알고 싶을 때, 마음이 맞는 부모들과 육아 모임을 함께 하고 싶을 때, 출산·전입 가정이라 우리동네 육아 정보가 부족할 때 상담받을 수 있는 서울시의 보육 서비스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바쁜 일상에 쫒겨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양육 가정은 없어야 한다”며 “우리동네 꼼꼼육아정보가 부모로 해금 육아 정보를 찾는 수고로움을 덜어 행복한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금요저널] ‘서울문학기행’은 매회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해 약 3시간 정도 서울의 문학 유적지 및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도보 기행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토요일에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192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 까지, 대한민국 대표 작가 20명의 작품에 등장한 서울을 주제로 도보 기행을 실시한다.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박미산 시인, 이경철 문학평론가 등 문학계 전문가들이 해설사로 동행해 각 문학작품 속 장면들과 거리에 담긴 이야기 들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탐방코스는 작품 속 문화유적지와 문학관, 집터, 시비 등의 유적 뿐만 아니라 작가가 작품을 구상할 때 영향을 받은 곳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탐방은 6월 11일 토요일 ‘목마와 숙녀’의 시인 박인환의 명동 은성주점에서 시작한다. 이어 6월 18일에는 심훈의 ‘그날이 오면’ 시비가 있는 동작구 심훈공원에서 6월 25일에는 ‘종로5가’의 시인 신동엽의 집터가 있는 성북구 돈암동에서 도보 기행을 시작한다. 이어서 7월,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8월 박완서의 ‘나목’, 10월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 이름만 대도 그 시대의 풍경이 떠오르는 한국 문학의 대표 작품을 다채롭게 다룰 예정이다. 탐방은 도보를 원칙으로 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매회 참고 책자를 제공한다. 회차별 문학 해설가와 주제가 다른 만큼 총 20회의 주제를 상세히 살펴보고 흥미 있는 주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해설이 함께하는 도보기행의 특성상 회차 당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 한다. 또한 주관사의 사정상 일정과 코스가 변경될 수 있다. 참가자는 서울도시문화연구원에서 공지한 장소에 집결해 도보로 탐방에 참여한다. ‘서울문학기행’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6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박원근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은 오랜 세월동안 많은 문학 거장들의 작품에 등장해온 문학적 가치가 높은 도시다”며 “오랜만에 재개된 ‘서울문학기행’과 함께 문인들의 체취를 느끼며 문학적 감수성을 채우고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최근 5년간 6월 화재 등 통계 발표…냉방기기 화재, 도로지반 붕괴 주의 [금요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6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6월에 발생한 화재는 2,228건으로 전체 화재 중 7.9%를 차지했다. 인명피해는 11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05명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514건으로 나타나 5월 보다 40건이 증가했다. 또한 냉방기기에서 발생한 화재가 에어컨 화재를 포함해 총 33건으로 집계되어 전월과 대비해 2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기기 화재의 발화 유형별 현황은 전선 피복 손상에 의한 단락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 5건, 과열 및 과부하 4건 등의 순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에어컨 사용 전 전기배선 점검 과 실외기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6월 중 안전사고 관련 119출동은 총 43,233건이었다. 특히 6월은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같은 계절적 영향으로 도로 지반 등 붕괴사고가 5월 보다 5건이 더 증가했다. 정교철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6월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철 무더위 시작으로 안전의식도 이완되기 쉽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성백제박물관, 개관 10주년 맞아 서울대학교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5월 20일 서울대학교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 개관 10주년 및 서울대학교박물관의 몽촌토성 발굴 4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0일 서울대학교 박물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 권오영 서울대학교박물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전시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대학교박물관은 ‘백제 왕도 한성,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을 주제로 오는 10월 27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전시를 시작으로 2023년 3월에는 서울대학교박물관에서도 전시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980년대 서울대학교박물관이 발굴조사를 시작하고 한성백제박물관이 2013년부터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백제 왕성 몽촌토성을 중심으로 풍납동토성과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왕도 유적의 최신 조사성과와 출토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모아 소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특별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전시에 필요한 소장유물과 자료의 제공 학술자료의 교류·자문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 및 소장유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그 성과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백제 왕도 유적 발굴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양 기관이 한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자는 데 뜻을 함께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에게 백제 왕도 한성의 진면목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일요일엔 공원이죠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나들이’ [금요저널] 서울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숲에서 숲해설가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숲 속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 일요 가족 생태 나들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한국숲해설가협회가 협업해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은 숲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도심 속 숲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서울숲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등을 관찰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월 프로그램 진행 내용으로는 서울숲 식물 이해, 나만의 나무 찾기, 나의 나무 만들기, 소나무이야기, 나무 이름 유래 알아보기, 열매 등으로 자연물 만들기, 나뭇잎과 나무 절편 볼록렌즈로 관찰하기, 나무 감각 놀이 등의 알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월별 프로그램 내용은 매월 초 예약 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다. 단, 7~8월 혹서기에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숲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 4시까지,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숲과 생태에 관심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한다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녹지축의 하나로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시민의 쉼터인 서울숲에서 장기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삶에 색다른 활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강 노들섬에서 신나는 드럼 비트를 서울시, ‘제24회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4번째 축제를 맞이한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이 6월 17일~18일 양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흐르는 강물에 리듬을 싣고”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드럼 비트를 통해 축제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그간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드럼 공연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해 왔다. 2014년 제16회부터 ‘서양드럼’ 중심의 전문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아길레스 프리스터’, ‘크리스 콜먼’, ‘베니 그랩’, ‘마이클 샥’, ‘조조 메이어’ 등 세계적인 레전드 드러머들이 매년 축제에 함께했다. 올해도 락, 메탈, R&B, 가스펠 등 장르별 레전드 드러머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대형 설치미술과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처럼 구현한 화려한 무대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서울시의 떠오르는 문화복합공간 ‘노들섬’ 풍광과 조화를 이루는 무대에 주목해 볼 만 하다. 한강의 ‘물결’를 상징하는 비정형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음악, 쉼이 있는 축제 속 일상의 여유를 즐기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한다.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 첫날인 6월 17일에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의 결선무대와 시상이 진행된다. 드럼경연대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미래의 드럼 아티스트로 성장해갈 수 있는 등용문의 역할을 하는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예선심사, 본선대회, 결선대회,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193팀이 신청해 지난 5월 21일 온라인 심사를 통해 평균 15:1의 경쟁률을 뚫고 1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연은 6월 4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됐다. 결선에서는 전문가의 심사와 실시간 관객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특별히 이번 심사에는 드럼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 중 한명인 에릭 무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관객 온라인 투표는 결선이 진행되는 6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드럼페스티벌 유튜브와 네이버TV ‘문화로 토닥토닥’ 채널 생중계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경연대회에 이어 페스티벌 개막식과 함께 국내외 드러머 공연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년 최고의 드러머들을 초청해 온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올해도 최고의 라인업으로 열정과 비트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해외 4팀, 국내 3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해외 라인업으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드럼 스타일을 구축하며 ‘가스펠 드럼의 거장’ 반열에 오른 Eric Moore, 세계적인 록 밴드 ‘Lower Than Atlantis의 모던 드러머’이자 현재 영국에서 가장 핫한 드럼 세션 연주자인 Eddy Thrower,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드럼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R&B 드러밍의 대부’ Gerald Heyward, 유튜브 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중인 ‘파워 메탈 드러머’ Alexis Von Kraven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내 드러머로는 윤상, 리쌍, 10cm, 크러쉬 등 정상급 가수들의 앨범작업에 참여한 김수준,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하며 현재 드럼 연주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슬옹과 장원영이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6월 18일에는 시민들도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국내외 드러머 공연이 진행된다. 노들섬과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타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음악으로 치유 받는 ‘힐링타악 프로그램’이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축제 헤드라이너 Gerald Heyward가 본인의 드럼 연주 노하우와 스킬을 알려주는 마스터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드럼 마스터클래스는 추후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신청 가능하다. 드러머 공연은 첫날에 이어 국내 4팀, 해외 4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해외 드러머 라인업은 첫날과 동일하며 이날 국내 드러머로는 그룹 송골매, 들국화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드러머이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멤버인 이건태가 참여한다. 올해는 특별히 작년 드럼경연대회 프로부문 우승자 3명이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작년 대상 수상자 송영빈, 최우수상 수상자 이수, 우수상 수상자 정현빈 등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 경연 이후 일년 만에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작년엔 경쟁자였던 이들이 합을 맞춘 트리플 합주 공연도 기대해 봄 직하다.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축제 메인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므로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도 축제의 생생함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던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드럼 비트를 느낄 수 있는 드럼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서울드럼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종양, 감염병 분야 혁신기술 가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찾는다 [금요저널] 서울시는 전 세계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 등용문이자, 개방형 기술과 아이디어 협력의 장인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가 6월 8일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6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혁신기술 경진대회다. 현재까지 총 9개 한국기업과 1개의 미국기업이 우승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다양한 성장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은 J&J의 기술혁신 전담법인으로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인 JLABS 운영 등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사업을 총괄한다. ‘한국얀센’은 1983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 중견기업으로 존슨앤존슨의 그룹 계열사이다. 서울시는 존슨앤존슨과의 협력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의료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22년 올해 대회 주제는 ‘미래의 과학 발전’이다. 종양학, 면역학, 감염병, 신경과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시력의 6개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총 2개 기업이며 우승 기업에게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와 서울바이오허브의 성장지원 패키지가 2년간 지원된다. 서울바이오허브의 공용연구장비 사용이 가능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서울바이오허브의 컨설팅과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전문가들의 코칭 및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존슨앤존슨 파트너링 오피스가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해있는 만큼 기업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투자유치, 해외판로지원 등 분야별 밀착관리를 받으며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준비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발 기업은 오는 9월 29일에 발표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연구계획의 명확성, 서울시 바이오 생태계와의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잠재력있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과 매칭해 다양한 질병·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바이오의료 생태계를 두텁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성장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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