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초·중등 학생 대상 ‘2025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과학영재교육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과기정통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수학·과학·정보 분야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본 교육과정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주제와 영재교육 전문 교수진의 심층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본 교육과정에서는 과학영재교육원이 공동 개발한 수학·과학·정보 분야 우수 콘텐츠와 창의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제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강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도우며 퀴즈 및 과제 평가 의견 제공을 통해 강의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본 교육과정의 이수자 전원에게는 각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교육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되며 우수 이수자에게는 창의디자인캠프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일부 과학영재교육원은 온라인선교육과정 이수와 차년도 교육생 선발을 자율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전국 초등 5학년, 초등 6학년, 중등 1학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종합 데이터베이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1,800명 을 모집할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5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누적 투자실적이 50억원 이상이고 성장성, 혁신성 요건을 충족하거나,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 2차 기술평가 및 보증심사,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약 1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는 올해부터 심층기술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심층기술 영위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고 기술 평가지표 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최종평가 우수기업에 대해 세계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성과연동 보증지원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성과연동 보증제도란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기업성과에 연동한 보증지원 방식으로 선정 이후 매출이 증가하거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별도 보증심사 없이 추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 후보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체계화된 세계적 유니콘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로 중기부는 ‘19년부터 ‘24년까지 예비유니콘 126개사를 선정·지원했으며 선정된 예비유니콘 기업은 5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했고 유니콘 기업 성장 8개사, 기업공개 13개사, 인수합병 4개사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대한 세부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12.7일 서울에서 필리핀 마크 오 코후앙코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양국 간 원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 11월,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서 바탄원전 건설재개 등 원전협력을 강화키로 한 점을 상기하며 후속조치를 위한 민관간 소통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코후앙코 위원장은 필리핀은 기후변화 및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원전의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바탄원전 건설재개 관련 기술타당성 검증 수행 등에 있어서 한국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천 실장은 한국도 원전정책 정상화, 재생에너지의 합리적 보급을 통해 현실적이고 조화로운 에너지 믹스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원전건설 및 운영기술을 바탕으로 적기준공능력을 보유한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 실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하며 필리핀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7일 코엑스에서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12.7.~12.9., 3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그 간 산업부가 지원한 우수 R&D 성과물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기술, 산업대전환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개발의 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보여주는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전시와 더불어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및 기술대상 수여식,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혁신펀드 투자상담회, 산업기술 혁신전략 포럼,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임베디드 SW경진대회 등 산업기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2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윤종 원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성미영 회장, 한국공학대학교 박건수 총장, 마이스터고 배서연 학생대표, 기술대상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실패 가능성은 높지만 성공 시 파급효과가 큰 도전적 R&D를 확대하는 등 과감한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대전환 이행을 차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을 견인해 온 산업기술인과 단체에 정부포상과 시상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세계 최고성능의 모듈화 기반 3세대 차량 플랫폼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로 자동차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현대자동차 김봉수 상무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1억 화소 이미지 센서 개발과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기술개발을 선도한 삼성전자 홍영기 상무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크래시패드 에어백 전개 일체 사출성형 기술 등 자동차 내장 인테리어 신기술 개발을 주도한 덕양산업 구준모 부사장, 세계 첫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DDR5 메모리 제품 개발에 성공한 SK하이닉스 전원철 팀장, 메모리 반도체 全 공정 핵심 장비인 메탈 장비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한 원익아이피에스 전진호 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인 기술대상에는 ‘장보고Ⅲ 3천 톤급 잠수함 국산화’에 성공한 대우조선해양와 ‘세계 최초 14나노 고용량 초고속 D램 제품’을 개발한 삼성전자가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전시는 산업기술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149개 기업·기관의 268점 제품이 전시됐다. ‘산업기술이 걸어온 길’은 박물관 형태로 구성했고 실감 미디어를 활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산업기술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산업기술의 현주소’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현재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기술 성과로서 현대자동차의 세계 최고성능의 전기차 콕핏 및 전용 플랫폼 등 81개 기업·기관 151개 제품이 전시됐다. 이어 ‘산업기술의 미래’에서는 바이오·헬스, AI, 로봇, 알키미스트 등 미래 신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처리기술 등 54개 기업·기관 98개의 제품이 전시됐다. 전시회와 더불어, 산·학·연 기술교류, 정책포럼, 투자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에너지 분야 우수성과를 발표하는 ‘에너지기술 우수성과 발표회’와 지식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서비스 간 융합 및 협업을 논의하는 ‘지식서비스 R&D 포럼’이 12월 8일 개최되고 시장·성과 중심의 R&D 혁신을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인 ‘산업기술 혁신전략포럼’이 12월 9일이 진행된다. 기술혁신 펀드매니저와 전시 참가기업 간의 사업화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기술혁신펀드 투자 상담’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발표 등이 이어지는 ‘기술혁신펀드 설명회’가 12월 8일 개최된다.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SW 아이디어 발굴 및 미래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임베디드 SW 경진대회’가 12.7~9일 3일간 개최되며 연구·개발 후 제품화된 디자인 혁신제품에 대해 사업화로 이어 나가기 위한 커머스 형태의 전시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파혁신 연구로 디지털 전환의 기반조성 기여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반인 전파·방송·통신 분야에서 ’22년도에 수행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기 위한 ‘전파혁신 연구발표회’를 12월 7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이영철 교수가 “지역대학의 미래전파연구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 대항해시대 대응 전파기준 연구, 미래 융·복합 전파환경에 대한 안전한 전파이용 기반조성, 이음5세대 등 차세대 전파응용기술 동향, 지속 가능한 전파자원 기반 연구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안정적 방송통신 연결망을 위한 기술기준 연구, 복합시설 등 전자파 안전관리 기반 조성 연구, 5세대/6세대 및 위성통신 주파수 연구, 무선전력전송 등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연구, 밀리미터파 안테나 고속측정 시스템 유효성 검증 연구 등 16개 주제에 대해 올해의 연구 성과와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올해의 연구 성과에 대해 치하하고 “전파·방송·통신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의 실현과 국가 디지털 전략의 성공을 위한 핵심”이며 “내년에도 산·학·연·관이 함께 협력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전파혁신 연구를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2월 8일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소통의 일환으로 국립전파연구원이 보유 중인 다양한 연구·시험시설을 개방해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전파체험 소통”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지역 정보통신기술 협력 연결망을 확대하고 실무형 미래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액 90억 불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12월 6일 서울 양재 에이티센터에서 주요 식품기업들과 수출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 협력을 통해 농식품 수출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주요 기업들과 연말까지의 기업별 수출 계획과 정부 수출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물류 등 주요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요 기업 관계자들은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로 올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 시 하반기 수출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미국의 인플레이션 영향 소비심리 둔화 등 대외 경제 여건 악화 등을 주요 수출국에서의 실적 둔화 원인으로 꼽았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견조한 수출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주요 현안 사항인 화물연대 파업 등 물류 애로에 대해 농식품부 및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물류,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11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80.8억 불로 역대 11월 누계 중 가장 높은 수치이지만 현재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요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군, 국내 위성통신 기술 발전을 위해 한 뜻 모아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위사업청은 12.7 위성통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기정통부와 방사청 상호 간에 위성통신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방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통신 기술 개발, 위성통신 분야 위성망 확보, 국방 분야 위성통신 기술을 과기정통부 기술개발사업에 활용, 과기정통부 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을 국방 분야에 활용, 저궤도 위성통신 시범망 구축 및 실증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차세대 통신의 흐름에 따라 지상-위성 통합망이 구현된다면 향후 위성통신을 활용한 초공간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은 높은 전송용량과 속도, 짧은 지연시간 등의 장점으로 지상망을 상당 수준 보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상망이 파괴된 전장 지역에서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망이 군 작전에 운용 가능함이 확인됨으로써 군사적 활용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이 개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내 기업들은 해외 기업들에 비해 기술력과 우주검증이력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국제 공급망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방위사업청과 과기정통부는 국방 분야에서 확보된 위성통신 공통기술을 공유하고 이번 사업에서 개발한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이 국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정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군 전력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위성통신 발전을 위한 민간과 국방 분야 간 기술 교류 및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정규헌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위성통신을 포함해 미래 우주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양 부처가 크게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업무협약을 토대로 앞으로 양 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발전의 선순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종호 장관, 싱가포르 조세핀 테오 장관과 인공지능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공동 사업 추진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이하 ‘MCI’)는 12월 6일 서울에서 양국 간 인공지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인공지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제시한 ‘뉴욕 구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철학과 가치를 국제 사회와 함께 구현해 나가는 실천 전략의 하나로서 아세안경제공동체의 주요국으로 활약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양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인공지능 전략’ 등 양국의 인공지능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기술’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공동연구, 디지털 건강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와 인허가 정책 교류, 인공지능의 안전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신뢰성 검증 체계 협력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 양국 간 협력을 넓혀가기 위한 인공지능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의 기술 확보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적 전략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인공지능 융합기술 활용 분야에서의 양국 간 공동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먼저, 양국은 한-싱가포르간 인공지능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 실천하는 우선 협력 과제를 공동 추진하며 또한 인공지능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 윤리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 인공지능인재 및 새싹기업 양성, 인공지능·데이터 공동 사업 추진 등 협력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은 과기정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유관 기관이 참석하고 싱가포르측은 정보통신부와 스마트국가&디지털정부추진단, 국가인공지능오피스,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보건부, 보건과학청 등이 참석했으며 기관별 면담 시간도 별도로 가졌다. 양국 기관은 고령화,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역할에 주목하고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관리하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적용을 위한 양국 산학연 간 공동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싱가포르는 기포람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기반의 친환경 건축물 설계에 대한 오랜 연구 경험과 비법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공동연구를 계기로 국내 대학·연구소·기업 등이 개발에 참여해 우리나라에서 친환경 건축에 대한 새로운 응용기술 개발과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창출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국은 인공지능의 책임성,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체계에 대한 양국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한다. 즉, 양국은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지침과 신뢰성 검증 도구·플랫폼 등에 대한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상호 호환성 검증 및 시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싱가포르 대표단의 방한을 통해 ‘닥터앤서’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국제 규제 기준을 선도해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식약처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12월 6일 양자면담을 통해 디지털건강 및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현황과 지침을 소개하고 허가 및 임상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싱가포르 방한단은 카카오, 뷰노, 분당서울대병원 등 디지털 건강 선도 기업과 병원을 방문해 디지털 건강 솔루션 현장 적용과 개발 현황을 소개받았다. 또한 의료진, 의료 인공지능 개발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디지털건강 관련 제도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분야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조세핀 테오 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지고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인공지능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확장가상세계, 6세대 이동통신, 양자정보통신 기술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현황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아울러 디지털 신기술의 향연이 될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삼성전자, 에스케이티, 네이버 등 세계적 선도 기업들을 방문해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체험하는 등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술 수준과 성과를 소개받았으며 마지막 날에는 디지털플랫폼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대한 구상을 듣고 싱가포르의 디지털 정부 관련 정책 등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기술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양국의 인공지능 분야 협력은 국제 디지털 연대를 강화해 나가는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인공지능 발전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기회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조세핀 테오 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유사점을 강조하며 “기술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사람에게 널리 이로운 인공지능이 개발·활용될 수 있도록 국가간 협력이 긴요하다”고 하고 “이번 방한기간 동안 한국의 인공지능발전, 산학연의 활발한 협업, 인공지능개발과 활용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인공지능과 디지털 영역에서 양국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12월 6일 백신산업의 국내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포함한‘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 등이 진행한 것으로 백신 산업에 특화해 최초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바이오·IT·화학·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은 그간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백신산업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전수조사 방식으로 159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는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의 비율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분야별 세부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백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본사 기준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지가 집중됐다. 기업 규모는 대기업 3.1%, 중견기업 26.4%, 중소기업 70.4%로 전체 제조업과 비교 시, 산업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립 자본 기준으로는 내자 회사 90%, 외자회사 5%, 합작 회사 5%로 나타났다. 백신산업 부문 국내 매출액은 총 3조 4,178억원으로 조사됐다. 각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2조 6,865억원, 백신 원부자재 865억원, 백신 장비 694억원, 백신 관련 서비스 6,361억원이었다. 백신산업 부문 수출액은 총 6,287억원으로 조사됐다. 각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5,637억원, 백신 원부자재 1,410억원, 백신 장비 430억원, 백신 관련 서비스 763억원으로 조사됐다. 백신산업 부문 투자비는 연구개발비 2,140억원, 시설투자비 1,174억원 등 총 3,314억원이었다. 현재 진행중이거나 향후 계획된 백신·바이오 기업들의 13조 원 이상 설비 투자 계획을 감안할 때 연도별 설비 투자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기업 중 백신관련 부서에 종사하는 인력은 1만758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무별로는 생산직 4,715명, 연구직 2,772명, 영업· 관리 등 기타직 3,271명이었다. 백신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 애로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자금 부족, 전문인력 부족, 연구장비 등 인프라 부족 순 으로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화 과정에서는 자금 부족, 시장동향 등 관련 정보 부족, 전문인력 부족 순 으로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와 관련해서는 식약처 인·허가, 임상, 국가출하승인, 질병청 국가예방접종 입찰제도 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기존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시행하는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와의 연계성, 정합성, 모집단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계청 협의를 거쳐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를 내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을 받기 위한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합동 백신산업 혁신포럼’을 공동 개최해 백신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최근 국내외 업계 동향과 통계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신·바이오산업 민간 R&D 및 투자 세액공제 지원, K-바이오· 백신 펀드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저금리 자금 융자지원 사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정부는 백신 산업이 향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탄탄한 중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규모를 키우고 성장 주기에 맞춘 범부처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며 백신 개발과 생산, 수출까지 단절 없는 부처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백신 기업들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각종 인·허가 규제 등은 관계부처 합동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기업애로사항해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단계적·순차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프트웨어산업, 개방·공유·협력의 공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성장하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6일 화요일 오후 1시, ‘제4회 공개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기업·커뮤니티 간 연결망을 강화하고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 최신기술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는 어떻게 공개소프트웨어와 성장했나”를 주제로 공개소프트웨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조강연과 개발자 발표회, 우수 커뮤니티 전시 등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수홍 삼성전자 오픈소스 그룹장과 윤석찬 아마존 웹서비스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가 각각 ‘공개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 품질과 개발문화 혁신의 핵심’, ‘개발자 성장을 위한 공개소프트웨어 활용 비법’이라는 주제로 공개소프트웨어에 관한 각자의 경험과 비법을 발표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발표회에서는 먼저 ‘개발자가 선호하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송요창 우아한 형제들 프로그래머,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 등이 강연했으며 다음으로는 ‘공개소프트웨어와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라는 주제로 강대명 레몬트리 최고기술책임자, 저스틴 유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CA 등이 강연했다. 이 외에도 공개 소프트웨어 발표회로서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 참가자들이 공개 소프트웨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세계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원천은 바로 공개 소프트웨어”고 강조하면서 “공개 소프트웨어 생태계는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각각의 기여가 사용권 정책을 통해 보호되며 다양한 참여자들이 연대·협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산업이 선순환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며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가 확산되고 공개 소프트웨어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민간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2.6.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무역 등 주요 업종에 대한 피해상황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그간 출하차질에 국한되었던 피해가 생산차질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산업계의 엄중한 위기 하에 개최됐다.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운송거부 12일간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자동차 등 5개 업종에서 출하차질 규모는 총 3.5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철강, 석유화학 분야의 경우 누적된 출하차질에 따른 공장 내외 적재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일부 업체는 이르면 이번주 부터 감산을 검토해야 하는 등 생산차질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유 분야는 ‘22.12.6. 08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85개소로 확인되고 있으며 수도권 이외 강원, 충청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시멘트는 운송사 및 차주들의 운송복귀가 늘어나면서 시멘트 출하량이 평시대비 88%수준으로 회복하는 등 정상화되는 조짐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산업부는 이러한 산업별 피해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가경제 위기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업무개시명령이 즉각 발동될 수 있도록 제반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창양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국가 핵심산업과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유, 철강, 석유화학 분야의 피해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막대한 피해가 현실화되기 이전 이번주 중에라도 선제적으로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으며 “정부가 불법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엄정대응 원칙을 재확인하였듯이 기업들도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묵인하고 타협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무역협회 등에서 검토중인 중소화주의 손해배상 소송 지원방안도 다른 협단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윤규 2차관, 대전 지역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업, 지자체·대학과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준우 충남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과 함께 12월 6일 충남대학교에서 지역과 청년이 선호 할 수 있는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 융합·혁신 가속화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대전시, 충남대가 정책과 사업계획 등을 공유하고 대전 지역의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대전시에서는 대전 지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디지털 기업 특화 협력지구'로 조성하는 방안과 전략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그리고 충남대에서는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진화하고 있는 교내 전공교육을 자세히 소개하고 앞으로의 디지털 인재양성과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수립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고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인력양성 사업 등을 참석자에게 소개했다. 발표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혁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대전 지역이 청년·인재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업 등은 지역에는 일정한 경력이 있는 개발자와 중규모 이상의 투자 기회가 매우 부족한 현실로 창업을 해도 어느 정도 성장한 기업은 수도권으로 이전해야 하는 고충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중간 단계 개발자 등의 지역 정착 지원과 투자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과기정통부와 대전시가 고민을 해달라는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충남대 정보화본부에 구축 중인 데이터안심구역에 대해 대전시, 충남대와 협약식이 진행됐다. 오늘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대전의 인공지능 산업에 기초가 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데이터 확보 이용 활성화 등 데이터안심구역의 구축과 운영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혁신성장 역량이 뛰어난 대전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며 “지역 주도의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전시, 충남대 등과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 부시장도 “대전의 미래를 위해서는 주력산업을 개편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시기”며 “과기정통부 및 지역의 혁신기관들과 잘 협력해서 대전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우 충남대 연구산학 부총장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성장을 위해서는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인재”며 “혁신적이고 유연한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등 대한민국 디지털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