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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시험 규제 및 전략 컨버전스 2025 포스터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임상시험 규제동향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적용 임상시험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규제 및 전략 컨버전스 2025’를 11월 5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대만의 규제당국자가 참석해 글로벌 최신 임상시험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학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헬스기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 데이터 신뢰성 확보 및 현대화 전략 등을 논의한다.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주요 국가의 규제기관과의 협력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임상시험의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상시험 규제혁신을 통해 임상시험 품질 향상과 대상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복합커뮤니티센터(2개동), 우체국 [금요저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공사 완료하고 11월중 세종시·세종경찰청·충청지방우정청에 시설을 이관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4생활권을 지원하는 지역 복컴으로서 총사업비 67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7,163㎡규모로 조성했다.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함께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을 통합 건립했다.복컴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주민센터·어린이집·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행정 및 보육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수영장·다목적체육관·체력단련실·GX룸·악기연습실·문화관람실·도서관·휴게정원 등을 갖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119안전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소방차고·훈련탑·출동대기실· 체력단련실·심폐소생술 교육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찰지구대와 우체국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경찰지구대는 민원실·주민상담실 등을 포함하며 우체국은 집배실·하역장·365자동화 코너·집배휴게실 등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였다.건물의 외관은 통일된 색채와 재료를 통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면서도, 수평적 띠의 연속적인 흐름으로 시각적인 일체감을 더했다.특히 각 매스에는 고유한 디자인 요소를 부여해 전체적인 연속성 속에서 독창적인 개성을 동시에 구현했다.기능면에서는 행정·소방·치안·우편·문화·복지·체육 등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접한 배움터 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도록 계획했다.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내 네 번째로 준공되는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로 4생활권 지역 공동체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라며 “각 운영기관이 조속히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형 주소 체계와 주소정보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는 2014년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며 이뤄진 한국의 성공적인 주소체계 전면 개편과 한국 주소체계가 국제표준화기구의 주소표준에 반영되고 한국형 주소 체계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한국형 주소 이해도를 높이고 주소 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K-주소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2025년 제1기 ‘K-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을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한다.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 첫 번째 대상국은 몽골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몽골과 ‘한·몽간 주소 현대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자회담을 개최한 바 있으며 몽골 정부는 주소 체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에는 몽골에 주소 전문가를 파견해 ‘몽골주소법’ 개정 등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몽골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7월 K-주소 세계화를 위해 진행된 주소정보 활용 기업 간담회에서 제시된 △한국과 몽골 주소체계 연계를 통한 긴급 상황 대응 및 위치기반 서비스 필요성, △개도국 대상 첨단기술 지원과 신산업 모델 전수 체계 구축 등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이 설계됐다. ’ 25. 7. 31., 행안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소협회 회원사, 산업계 등 48명 참석 먼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주교육원에서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론 교육이 이뤄진다. 이론 과정에서는 K-주소의 체계성과 우수성, 주소정보의 다양성과 확장성 및 서비스 산업 모델 개발과 활용 사례 등을 교육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주소 데이터베이스 생성과 관리, 주소 부여·변경·폐지 절차 등에 대한 업무처리를 직접 수행해 보는 등의 과정을 통해 한국의 주소 부여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9월 1일에 방문해 주소정보시스템 관리 현황을 견학하고 주소 부여·변경·폐지 등 업무 절차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장학습은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제작·설치해 보고 주소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사례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8월 28일에는 충청북도 관할 우체국과 안전체험관에서 물류배송 및 긴급구조 등 주소기반 서비스 현장 견학이 진행되며 8월 29일은 인천광역시 실내주차/로봇배송 등 주소정보 활용 견학 등도 시행될 예정이다. 9월 2일에는 주소기반산업협회 회원사 중 ㈜에스디티를 방문해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의 제작·설치 방법을 체험하고 이후 에바를 방문해 주소를 기반으로 로봇을 이용한 자동충전서비스를 체험해 보게 된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K-주소 도입을 희망하는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을 대상으로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협력국에 K-주소 기반의 주소체계가 도입될 경우 내비게이션 등 위치안내서비스, 우편·택배 등 물류, 시스템 구축·운영, 로봇·드론 배송 등 주소기반 혁신서비스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로 이어질 수 있어 국내 주소정보산업의 글로벌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 차관은 “이번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로 몽골 내에서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양국 간 우애협력이 공고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정부는 다른 국가와도 교류를 넓혀 세계 주소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글로벌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8월 27일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가 개편되면서 역할이 확대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 및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분만 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한 때에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권은 그동안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없었으나, 제주대학교병원이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되면서 제주도의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지정되면 첫 해에 시설·장비를 위한 예산 10억원을 받고 다음 해부터는 매년 운영비 6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확충 등 고위험 진료 기반을 강화하고 응급·고위험 분만이 적기에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지역의 최종 수용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에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제주권에도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지정됨으로써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고 사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과 함께 여는 정신건강의 미래 2025 커리어 성장캠프 개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멘탈헬스코리아와 함께 8월 27일 국립정신건강센터 열린강당 11층에서 ‘2025 정신건강 커리어 성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대화·진로 상담, 현장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포티파이 문우리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정신건강분야 리더 5인의 토크쇼와 관련 학·협회 부스 탐방 및 정신건강 전문가 20인과 함께하는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야별 리더 5인이 참여하는 토크쇼는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가들은 실제 경험과 역할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은 사회 속에서 어떻게 기여하고 협력할 수 있을지 생각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9개 학·협회가 운영하는 상담 부스에서 진학, 자격, 수련, 경력 개발 등과 관련된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진로 준비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된다. 정신건강 전문가 20인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사전 선정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캠프 이후에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주요 부서를 직접 돌아보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역별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실제 업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진료실, 병동, 상담실, 재활프로그램 운영공간 등 다양한 현장을 둘러보며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정신건강 분야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열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과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을 지키는 역할을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정부는 청년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정신건강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두레함께데이 성료, 관광두레·여행업계 교류의 장 열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5 두레함께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두레와 여행업계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최초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여행사, 온라인여행사 등 124개사 250여명이 참석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주민사업체가 운영하는 관광상품에 대해 사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사업체와 여행사의 니즈를 반영해 1:1 상담을 매칭함으로써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높였다. 이날 이루어진 453건의 상담을 통해 106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아울러 공사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제도와 상품화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주민사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T-BACK 천연염색 체험 키트, 월출산 등쿠션, 꿀도둑 천연벌꿀 등 총 29개사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공사 이영근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주민사업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8월 기준, 50개 기초지자체에서 235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송통신위원회 [금요저널]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26일 시행된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개정된 ‘방송법’은 △한국방송공사 이사 수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사장추천위원회 설치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도입 △편성위원회 설치 △시청자위원회 설치 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방송공사 이사회 정원이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되고 국회, 방송사 임직원·시청자위원회·방송미디어학회·변호사 단체 등 다양한 주체에 이사 추천권이 부여된다. 둘째, 사장 선임과 관련해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한국교육방송공사에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가 설치되고 와이티엔·연합뉴스티브이에는 노사 합의로 구성되는 ‘사장추천위원회’ 가 설치된다. 이사회는 재적 3/5 이상이 찬성하는 특별다수제 의결을 거쳐 사장 후보자를 확정한다. 셋째, 한국방송공사·문화방송·한국교육방송공사 및 와이티엔·연합뉴스티브이 보도책임자 임명 시 해당 분야 종사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가 도입된다. 넷째,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보도 전문편성방송은 방송사업자가 추천하는 5인과 종사자 대표가 추천하는 5인 등 총 10인으로 편성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편성위원회는 방송편성책임자 제청과 방송편성규약의 제·개정, 시청자위원 추천 권한 등을 갖게 된다. 방통위는 이번 ‘방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편성위원회를 추천하는 종사자 범위와 종사자 대표 자격요건 △이사 추천 단체 △여론조사기관 기준 등을 방통위 규칙으로 정해야 한다. 한편 시청자위원회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자가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으로 확대됐으며 이는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에 시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학 맞이 초등학교 주변 집중점검으로더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초등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국 6천 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이며 5개 분야를 중점 확인한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교통안전 위해요소 19만여 건 불법광고물 5만여 건 청소년 유해환경 1만여 건 식품·위생관리 미비 8천여 건을 포함해 총 25만여 건의 위해요소를 단속·정비했다. 이번 점검은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분야별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했다. 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과속·신호위반을 비롯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한다. 통학로 주변 공사장의 불법 적치물을 점검하고 노후된 안전시설은 보수·정비한다.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차량보다 어린이가 먼저 건너도록 안내하고 관광객이 많은 찾는 지역은 외국인 대상 교통법규 준수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단속 사각지대와 사고 다발지역은 현장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사고가 잦은 하교시간대 단속을 강화한다. ➁ 학교 급식과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전반을점검한다.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학교 급식시설·기구 관리 상태,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본 위생수칙 준수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최근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무인판매업소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➂ 민간 단체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 요소를 단속한다.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를, 청소년 이용이 불가능한 식품·제품은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전자담배 청소년 판매금지 부착 유도와 마약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룸카페와 같은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도 확대한다. ➃ 무인점포를 포함해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사업장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을 판매하는지 소비자 단체와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적발이 많은 지역은 불법 어린이 제품 판매 근절을 위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➄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유동 광고물 적발 시 즉시 수거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대비 불법광고물 일제점검과 연계해 대규모로 실시한다. 국민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담당기관으로 전달되며 7일 이내에 조치 결과 또는 조치 계획이 신고자에게 안내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아이먼저()’ 캠페인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에는 캠페인 범위를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식품안전, 제품안전, 유해환경 제거까지 확대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교부 [금요저널] 외교부는 8.26. 서울에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의 고위급 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다. 올해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석 고위인사들 간에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 이라는 주제로 강대국 전략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과 중남미 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은 ‘한-중남미 경제·통상 현황 점검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의 기반인 주요 FTA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신규 FTA 추진 전략을 비롯해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은 ‘포괄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유망 협력 분야 발굴’을 주제로 한국과 중남미가 우주항공,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 청정에너지 산업지재권 영화, K-pop 등과 같은 문화산업에서 새롭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남미 고위 인사들은 포럼 회의 일정 이외에도 외교부 1차관 주최 공식 환영 만찬과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하고 8.27.에는 첨단산업 시설 시찰과 양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남미 간 고위급 행사로서 앞으로 한-중남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및 분야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8.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과 경기 지역,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 재난특교세 4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등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에 주로 사용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뭄대책비 14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가뭄 대응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국지적 호우와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재정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광복 80주년 기념 대국민 개방행사 개최 [금요저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8월 30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빛,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비추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o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전문 연주자 4인의 클래식 피아노&현악앙상블 연주 △통일매직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o 또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혈압·혈당·체온 측정 △초음파 골밀도 측정 △의사 및 한의사 진료상담 등 다양한 무료 의료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o 이외에도 △평화·통일 VR체험 △통일 소원조명 만들기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체험 △태극 팔찌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분단 8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꿈꾸고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통일교육을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미래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함께 꿈꾸고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화·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달청 [금요저널] 조달품질원이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나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조달품질원 백호성 원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은 25일 품질원이 공공물자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처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이 국민의 신뢰와 국가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청렴실천’을 선언하고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청렴 리더인 김준철 주무관이 전 직원을 대표해 공직자 4대 비위 근절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선언서를 낭독하고 청렴나비가 그려진 현수막에 참여자 모두 손도장을 채우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리더 김준철 주무관은 “막연한 교육보다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캠페인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선언의 의미를 잊지 않고 품질원이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