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11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로콰네에서 열리는 G20 보건장관회의 및 재무보건합동 장관회의에 이형훈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최로 개최되어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세계보건기구 등 보건의료 분야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11월 7일 오전에 개최된 보건장관회의에서는 △일차의료 접근을 통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보건의료 인력 강화, △비감염성질환 확산 방지,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강화, △보건과 경제 성장을 위한 과학 혁신 등 올해 네 차례의 보건실무그룹회의에서 검토된 주요 의제를 종합해 논의가 이루어졌다.이형훈 제2차관은 우리 정부의 지역 격차 해소 및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전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비감염성질환 및 정신건강 문제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실천을 촉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보건·과학 혁신을 위한 범부처 협력 및 민간 참여를 촉진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11월 7일 오후에 개최된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서 이형훈 제2차관은 팬데믹 발생 초기의 신속한 자금 투입 강화가 팬데믹 대응의 적시성과 실용성 향상에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이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G20 회원 각국의 보건·재무 당국 간 지속적 협력을 촉구했다.한편 이형훈 제2차관은 영국측 수석대표인 주비어 아흐메드 보건사회부 차관과 만나, 보건의료 분야 연구개발, 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 양국 관심 분야에 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제2차 보건대화 개최 등 실질 협력 증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그리고 내년 G20 의장국인 미국 대표단을 만나 2026 G20 보건 분야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대표단은 일본, 중국 대표단을 만나 12월 서울 개최 예정인 제18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 관련 협의 및 디지털헬스, 건강한 노화, 정신건강 등에 대해 논의했다.그리고 세계백신면역연합, 국경없는의사회, WHO 팬데믹 대응 독립검토위원회 등 주요 글로벌 보건 관련 기관 대표들을 접촉해 주요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형훈 제2차관은 “이번 G20 보건장관회의는 보건과 재무의 연계를 통해 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재확인한 자리였다”며, “우리 정부는 일차의료 강화와 보건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건강 형평성을 향상하고 보편적 건강 보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형훈 제2차관은 G20 보건장관회의 참석 계기 경유지인 요하네스버그에서 WITS RHI를 방문해, 올해 ‘이종욱 기념 공공보건상’수상자인 헬렌 리스 박사와 연구소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아프리카 등 중저소득 국가의 여성·아동 건강 증진 및 HIV·결핵 등 감염병 대응 관련 WITS RHI의 주요 활동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WITS RHI는 1994년 설립 이래 제도권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여성과 아동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이들을 위한 의약품 연구개발과 지역사회의 공중보건 역량 강화에 꾸준히 헌신해 오고 있다.이형훈 제2차관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하고 보건의료 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어려운 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WITS RHI의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정부도 이러한 숭고한 노력과 뜻을 함께하며 중저소득국가의 보건의료 접근성 제고와 공중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청에서 개최한 ‘지방자치 30주년 전라권 간담회’행사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권역별 간담회 가운데 다섯 번째 간담회로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주권 강화 등 앞으로 지방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전문가 발제, 주민자치 활동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전문가 주제 발표로 마을자치연구소 이용연 대표가 ‘국민주권시대, 주민자치 실질화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정책과제가 제안됐다.이어진 주민자치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주권시대, 생활 속 주민자치 플랫폼, 주민자치형 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 골목경제, 마을ON 프로젝트’등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발표했다.마지막 질의응답은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 광주광역시장 및 지방자치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정안전부는 그간 진행되어 온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윤호중 장관은 간담회 당일 오전 개최된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에도 참석했다.‘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행사를 통해 윤호중 장관은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고 주민 중심의 새로운 자치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주민들에게 참여를 통한 자치, 공동체를 통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도 주민자치회 법제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호중 장관은 “주민자치는 우리 일상 속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효능감 높은 민주주의의 현장이자, 국민주권의 출발점”이라며 “지난 30년이 주민자치의 토대를 만들어 온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30년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치의 가치를 체감하고 직접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서 “행정안전부는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과학기술 정보통신부는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6월 28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디지털 기술로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디지털의 발전이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혜택을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보문화 유공자, 디지털 포용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은 장애인정보화협회 정초근 안산시 지회장이 수상했다. 정초근 지회장은 희귀 난치성 근육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여년간 장애인 권익 증진과 정보 격차 해소, 디지털 평생교육 지원 등에 기여해왔다. 정보문화 유공 포장은 서울교육대학교 변순용 교수가 수상했다. 변순용 교수는 로봇윤리와 관련한 학술적·사회적 담론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 개발 연구를 주도하며 실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온 바 있다. 이밖에도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에 공헌한 분들과 단체들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이인구 이큐포올 대표를 비롯해 4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이인구 대표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안내·교육 서비스를 제작하고 각종 디지털 포용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은 김혜민 YTN 라디오 PD를 비롯해 5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김혜민 PD는 가정내 소통, 디지털 기술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디지털 역기능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고루 누리고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간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시민단체, 기업, 학계 유공자들과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실천을 다짐했으며 o 이어서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디지털포용법’등 법적 근거 마련, 기술 개발 및 확산,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정책적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그간 취약계층이 직면하였던 신체적·인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o “이를 위한 정책적 실천방안으로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접근성 강화, 고령층·장애인을 위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 확산 등을 지원하고 디지털 보편권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한국관광공사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추진에 적극 부응하고 자 원주 본사와 서울센터의 임원 공간을 축소해 개방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호화청사 매각과 집무실 축소 운영 등 정부의 강도 높은 공공기관 개혁이 예고되는 가운데 공사 임원진은 지난 24일 원주 본사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보다 성공적인 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부응해, 임원 회의공간을 직원들과 관광업계까지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개선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현재 공사 임원 집무실은 정부청사관리규정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면적 이내로 지어져 호화와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의지에 동참하고 경영 효율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취지로 집무실을 축소하고 조만간 확보된 공간 활용 및 리모델링 계획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원주 본사 내 집무공간은 시민참여단 운영과 제안 수렴 창구, 원주 사회적경제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 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의 공간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활용하는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다. 또한 관광스타트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센터도 평소 회의공간 부족이 만성적인 애로사항이었던 만큼, 임원 집무실을 관광벤처 회의실 또는 스마트워크 오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전영민 경영혁신본부장은 “금번 임원 집무실 개선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더욱 검소한 자세로 임하기 위한 경영진의 자발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향후 지속적으로 사내 유휴 부지와 활용 가능 공간을 발굴해 직원들은 물론 유관 업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청사로 꾸려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2022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 분석해보니…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관광산업 관점에서 실시한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로 동반여행 현황과 의향, 장애요인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등을 파악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설문 기간은 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최근 1년 내 반려견 동반 당일여행을 경험한 응답자는 65.7%로 연평균 경험 횟수는 2.1회였다. 이 중 숙박여행을 경험한 사람은 53.0%로 평균 1.2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동반여행 시엔 “자연경관 감상”, “식도락 관광’”, “휴양/휴식” 등의 활동을 선호하며 특히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야외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과 서울 외 지역의 펫택시 부족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시설은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와 편의용품이 구비돼 있고 독립공간이 제공된단 점에서 “펜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숙박시설을 정할 땐 “견종/반려견 수에 따른 입실 허용 기준”, 반려견 이용 가능한 주변 식당이나 카페 등 “식사환경”,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 등을 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고려한 사항은 “관광지 내 반려견을 위한 편의시설”,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 “이동 수단” 등의 순이었다. 한편 반려견 동반여행 시 지출 비용은 당일여행객과 숙박여행객 각각 1인 평균 125,709원, 289,771원이었다. 당일여행 시엔 식·음료비가 31.9%로 지출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숙박여행 시엔 숙박비가 3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대상 반려인 중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해 반려견 동반여행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반려견 동반 국내여행의 장애요인으로는 ‘반려견 동반가능 숙박·식음시설 및 관광지 등 인프라 부족’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려견 동반여행 형태로는 대부분 “자유여행”을 선호했다. 패키지여행에 대한 의향은 낮았으나, 반려동물 전용 여행상품일 경우 이용 의향도는 56.3%에 달해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인끼리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전용 여행상품 이용 의향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용 여행상품은 개별 자유여행이 어려운 장거리 여행지나 섬을 선호했으며 정보탐색 노력 절감과 높은 이동 편의성을 때문에 이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려인이 지켜야 할 주요 에티켓에 대해 반려인은 80% 내외가 ‘잘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비반려인은 30% 내외만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인식해 각자 인식 차이를 보였다. 반려견 관련 갈등에 대해 반려인은 ‘비반려인의 행동/인식’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한 반면 비반려인은 ‘반려동물의 위생/소음’을 지적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려인 대상 교육 시스템 운영, 반려견 동반 여행 문화 정착 캠페인, 비반려인 대상 펫티켓 캠페인 등을 통한 반려인/비반려인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정용문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불편함이 없는 여행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으며 향후 공사에서는 반려견 친화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국내 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여행의 기본, 한국관광 품질인증의 새 멤버를 초대한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2일부터 8월31일까지 2022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엄격한 기준으로 관광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해주는 국가인증 제도다.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개 업소가 KQ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업소는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지원과 함께 소방·위생진단 컨설팅, 이용객 만족도 조사 종합분석 자료 제공 및 관광분야 서비스 교육 등 서비스 역량강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기준금리 대비 최대 1.25%P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품질인증업소의 위생·방역 품질을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세스코를 통해 위생 점검 및 살균·방역 서비스와 맞춤형 현장교육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해충에 대한 불편이 제기된 한옥체험업에 대해선 살충기 렌탈, 진드기 퇴치 서비스 등도 제공토록 했다.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며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가 신청업소를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by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현대미술 가상숲 기획전시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6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현대미술 방식으로 가상의 숲을 재현한 기획전시 ‘메타 감각의 숲’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문화예술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기획해 우리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사계절 숲의 자연 풍경들을 소재로 현대미술의 한 종류인 영상미술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영상미술 분야의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해 색다른 문화예술 형태의 영상을 제작했다. 기존의 네모난 영상 모니터를 이용한 방식에서 벗어나 천 스크린에 투사하는 전면 영상 방식으로 선보이며 거울을 활용한 무한한 공간에 작가의 눈으로 해석한 섬세한 자연 풍경을 작품에 담아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전시는 상호반응형 체험 방식으로 겹겹이 설치한 스크린을 통과하며 시각, 청각, 촉각으로 느껴지는 미디어 가상 숲을 통해 변화하는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서재화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예술로 재해석된 공간에서 대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by한미수교 140주년, 국경없는 소방정신 기린다 [금요저널] 소방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미8군 용산기지 내 소방서에 있는 순직 소방관 추모비를 찾아 참배한다고 밝혔다. 현직 소방청장이 직접 방문해 공식적으로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추모비는 1977년 9월 14일 오후 9시 45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응원출동해 현장활동을 하던 중 9월 15일 오전 현장에서 순직한 미8군 용산소방서 소속 故이재곤 서장 보좌관을 추모하기 위해 미8군이 건립한 것이다. 한국 소방과 주한 미군 소방의 역사적 인연은 매우 오래됐다. 소방은 일제강점기 일본식으로 운영되다가 해방 이후 미군정이 시작되면서 미국의 시스템과 장비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후 전쟁을 겪으며 거의 모든 소방시설이 파괴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는 미군으로부터 소방장비나 군용트럭을 무상으로 양여받아 개조해 주력 장비로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미8군 소방서는 한국의 지역소방서와 화재진압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상호 응원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기술지원과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현직 소방청장으로는 처음으로 미군 기지 내 추모비를 공식 참배한 이흥교 소방청장은 “소방정신은 국적과 이념을 불문하고 오로지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8군 소방서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육군 용산동두천지역사령관 브라운 대령은 “한국 소방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방문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린 것에 대해 매우고맙다”며 “앞으로 양국 소방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에 단 한 대만 남아있는 미군 양여 트럭 개조 소방차가 국가문화재로 등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 맞춤정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 4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방향 소개, 청년 농업인 육성 제도 등 정보 제공, 성공사례와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협 등 관계기관의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에 필요한 농지제도, 세무회계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지능형농장 혁신단지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창업, 가공품 개발, 판매 전략, 청년 농업인의 모범적인 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혜 원장은 “이번 과정이 청년 농업인 정책에 대한 담당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여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 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농업인 정책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6월 27일 현대백화점과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 행사’를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현대 서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식품·의류 등 다양한 판매시설을 보유한 ㈜현대백화점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를 목적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현대백화점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현대백화점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식 이후에는 ‘더 현대 서울점’ 5층에서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자체 위기 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백화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붕괴와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서 등 긴급구조기관이 현장에 출동하기 전까지 자율적 위기 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재난 시 대응에 취약한 어린이 안전에 중점을 두고 백화점 내 공원에서 화재 초기 대응, 119 신고 신속 대피 유도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 행사’는 ‘더 현대 서울점’ 5층과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현장행사와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먼저 현장행사로 진행되는 부채만들기 체험은 일상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재난·안전 수칙이 그려진 부채에 색칠을 하며 재미있게 재난·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에서는 화재·감염병 등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문제형식으로 알아보는 ‘더 안전한 퀴즈’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서 7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물놀이, 식품위생 사고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는 ‘더 안전한 이야기’ 공모전이 실시된다. 온라인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현대백화점의 공식 누리 소통망에 접속해 행사 공식 누리집 연결주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또는 심사를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식 체결과 훈련을 참관한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많은 국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평소에 일상적 위험 요소를 찾아내어 제거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장, 여객 터미널 등 다른 유형의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다양한 안전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바른단위 캐릭터가 어떤 모습이면 좋을까요?”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 27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2022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 돈, 인치, 되, 말, 근 등 비법정단위 대신 미터, 킬로그램과 같은 법정단위 사용을 일상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정부가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포스터’ 부문과 바른단위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바른단위 사용을 알기 쉽게 홍보할 수 있는 포스터와 캐릭터를 제작해 공모전 블로그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며 대상 2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63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은 10월 26일 열리는‘2022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시 수여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상작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바른단위 사용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법정단위와 같은 올바른 단위 사용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유지는 물론이고 국제무역에서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필수요소”고 강조하고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로부터 바른단위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단위 사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28일“대한민국을 안전하게, 국민을 행복하게, 철도가 이끌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2022년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의 날은 기존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철도의 날을 기념해왔으나 2018년부터 우리나라 최초 정부의 철도부서 창설일로 변경해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안전한 철도이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도인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예의 철탑산업 훈장은 철도기술개발 및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기술 송진호 회장이, 산업포장은 ㈜도화엔지니어링 이석호 전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안호 부원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철도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철도문학상 시상식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진전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철도문학상은 ‘철도’를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반부, 학생부 2개 부문에서 접수된 총 1,005편의 공모작 가운데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철도사진전은 철도문화 유산인 ‘문화역 서울284’에서 ‘기억과 기록으로 본 철도’라는 주제로 6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철도사진전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철도역과 폐선 사진 20점과 광복 이후 제작되어 한국전쟁 때 맹활약한 미카5형 증기기관차의 도면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철도의 날의 의미 또는 사진전을 주제로 하는 퀴즈 이벤트와 사진전 방문 후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철도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동등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 GTX, 어디든 KTX’시대를 열겠다”며 제2철도관제센터 설립, 스마트 역사 구축 및 노후 철도역사·시설 개량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환경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철도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철도산업 육성과 철도산업의 해외진출에도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