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학 동아리, 마약예방에 팔 걷어 부쳤다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5월 9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최근 20대의 마약사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불법 마약 연합동아리가 적발되는 등 청년층의 마약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마약예방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e Brave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군인 등 청년층 대상 마약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Be Brave 서포터즈는 공모를 통해 올해 마약 예방활동을 진행할 20개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등 디지털 홍보,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마약예방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Be Brave 서포터즈’ 자기소개 후 식약처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식이 진행된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 대처방안’을 주제로 식약처 인증강사인 이경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이사와 ‘디지털 홍보 트랜드와 성공 팁’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사 서진원 대표가 강연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우리 일상 속으로 깊게 파고들고 있는 마약을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가 필요하다”며 “대학가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도록 B.B.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식약처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책임진다. [금요저널]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7명으로 해수욕장에 비해 하천·계곡에서 3배 이상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50대이상 49명, 10대 28명, 20대 26명 40대 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 31%, 안전부주의 29%, 음주수영 17%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주요 해수욕장, 계곡 등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 배치한다고 밝혔다. 7월중 시도별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탄력적 운영 전국 물놀이 장소 211개소에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4천293명을 배치하고 인명구조 및 수변안전을 위한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을 펼친다.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물놀이 장소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해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대처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피서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해운대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 3개소를 선정해 중앙119구조본부 신속수난구조팀을 전진 배치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6일 오후 3경 강원도 철원군 태봉대교 인근에서 물놀이 중 깊은 수심에서 빠져 허우적거리는 20대 청년 3명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조하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230개소에 5천939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해 총 1천 55명을 구조하고 7만1천487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소방청 김학근 구조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북한지역에 계속된 호우, 접경지역 수위상승 우려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부터 오늘28일까지 북한지역에 발달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접경지역 수위상승에 따른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어제 오전 11시 30분 행락객 대피기준인 1.0m에 도달했고 오늘 새벽 4시 수위 2.18m를 기록한 이후 소폭 하락했다가 오전 11시 기준 3.0m로 상승했으며 북한지역 강우 상황에 따라 언제든 위험 상황이 초래될 수 있는 상황이다. 군남댐은 초당 1,057톤이 유입되고 1,088톤을 유출되고 있으며 수위는 오늘 새벽 4시 30분 26.86m를 기록한 이후 소폭 하락했으나, 오전 11시 기준 27.11m를 나타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7.1일까지 북한지역에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접경지역 내 수위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하천 수위 상승과 북한의 황강댐 등 방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접경지역 내 유역 관리 및 수위 관측 등 예찰을 강화하고 야영객 및 주민 사전안내 철저, 위험징후 발견 시 응급조치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경보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위험지역 접근금지 및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안전수칙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유관기관에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09년 9월 황강댐 무단방류로 인해 연천군 일대에서 야영객 6명 사망, 차량 21대 침수 등의 피해를 계기로 남북실무회담을 개최해 황강댐 방류 전 사전 통보를 합의했으나 , 북측은 현재까지 3차례만 통보해옴에 따라 하천수위 관측 등을 통한 피해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접경지역 내 하천 및 댐의 수위 변화를 실시간 관측하고 수위 상승 시에는 경보방송, 재난문자발송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지역주민에게 알릴 것”을 지시함과 동시에 “임진강 주변 지역에 대한 지속적 순찰과 행락객 및 야영객, 관광객 등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by이종호 장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과학기술 정보통신부는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6월 28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디지털 기술로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디지털의 발전이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혜택을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보문화 유공자, 디지털 포용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은 장애인정보화협회 정초근 안산시 지회장이 수상했다. 정초근 지회장은 희귀 난치성 근육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여년간 장애인 권익 증진과 정보 격차 해소, 디지털 평생교육 지원 등에 기여해왔다. 정보문화 유공 포장은 서울교육대학교 변순용 교수가 수상했다. 변순용 교수는 로봇윤리와 관련한 학술적·사회적 담론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다양한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 개발 연구를 주도하며 실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온 바 있다. 이밖에도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에 공헌한 분들과 단체들이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이인구 이큐포올 대표를 비롯해 4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이인구 대표는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안내·교육 서비스를 제작하고 각종 디지털 포용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은 김혜민 YTN 라디오 PD를 비롯해 5명의 공로자와 2개 단체가 수상했다. 김혜민 PD는 가정내 소통, 디지털 기술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디지털 역기능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고루 누리고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간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시민단체, 기업, 학계 유공자들과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실천을 다짐했으며 o 이어서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디지털포용법’등 법적 근거 마련, 기술 개발 및 확산,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정책적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그간 취약계층이 직면하였던 신체적·인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o “이를 위한 정책적 실천방안으로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접근성 강화, 고령층·장애인을 위한 기술개발 및 서비스 확산 등을 지원하고 디지털 보편권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만드는 함께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한국관광공사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추진에 적극 부응하고 자 원주 본사와 서울센터의 임원 공간을 축소해 개방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호화청사 매각과 집무실 축소 운영 등 정부의 강도 높은 공공기관 개혁이 예고되는 가운데 공사 임원진은 지난 24일 원주 본사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보다 성공적인 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부응해, 임원 회의공간을 직원들과 관광업계까지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개선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현재 공사 임원 집무실은 정부청사관리규정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면적 이내로 지어져 호화와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의지에 동참하고 경영 효율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취지로 집무실을 축소하고 조만간 확보된 공간 활용 및 리모델링 계획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원주 본사 내 집무공간은 시민참여단 운영과 제안 수렴 창구, 원주 사회적경제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 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의 공간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활용하는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다. 또한 관광스타트업들이 모여 있는 서울센터도 평소 회의공간 부족이 만성적인 애로사항이었던 만큼, 임원 집무실을 관광벤처 회의실 또는 스마트워크 오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전영민 경영혁신본부장은 “금번 임원 집무실 개선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더욱 검소한 자세로 임하기 위한 경영진의 자발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향후 지속적으로 사내 유휴 부지와 활용 가능 공간을 발굴해 직원들은 물론 유관 업계들과 공유할 수 있는 청사로 꾸려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2022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 분석해보니…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가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관광산업 관점에서 실시한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로 동반여행 현황과 의향, 장애요인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 등을 파악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설문 기간은 22년 4월부터 5월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6개월 이상 키우고 있는 반려인 2,006명과 최근 3년간 양육 경험이 없는 비반려인 5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반려견과 1년 이상 거주하며 최근 1년 이내에 반려견 동반 국내 숙박여행을 2회 이상 경험한 반려인 11명에 대한 정성조사를 별도로 진행했다. 설문조사와 결과분석은 전문 조사업체인 코어마인드에 의뢰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최근 1년 내 반려견 동반 당일여행을 경험한 응답자는 65.7%로 연평균 경험 횟수는 2.1회였다. 이 중 숙박여행을 경험한 사람은 53.0%로 평균 1.2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동반여행 시엔 “자연경관 감상”, “식도락 관광’”, “휴양/휴식” 등의 활동을 선호하며 특히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야외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동 수단으로는 “자가용”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택시, 열차,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은 5% 내외에 그쳐 아직은 반려견 동반여행 수단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을 태울 수 있는 ‘펫택시’ 이용에 관한 설문엔 59.8%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나 실제 이용률은 1.9%에 불과했다. 이유는 높은 요금과 서울 외 지역의 펫택시 부족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시설은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와 편의용품이 구비돼 있고 독립공간이 제공된단 점에서 “펜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숙박시설을 정할 땐 “견종/반려견 수에 따른 입실 허용 기준”, 반려견 이용 가능한 주변 식당이나 카페 등 “식사환경”,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 등을 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고려한 사항은 “관광지 내 반려견을 위한 편의시설”, “반려견을 위한 놀거리”, “이동 수단” 등의 순이었다. 한편 반려견 동반여행 시 지출 비용은 당일여행객과 숙박여행객 각각 1인 평균 125,709원, 289,771원이었다. 당일여행 시엔 식·음료비가 31.9%로 지출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숙박여행 시엔 숙박비가 3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대상 반려인 중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해 반려견 동반여행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반려견 동반 국내여행의 장애요인으로는 ‘반려견 동반가능 숙박·식음시설 및 관광지 등 인프라 부족’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려견 동반여행 형태로는 대부분 “자유여행”을 선호했다. 패키지여행에 대한 의향은 낮았으나, 반려동물 전용 여행상품일 경우 이용 의향도는 56.3%에 달해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인끼리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전용 여행상품 이용 의향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용 여행상품은 개별 자유여행이 어려운 장거리 여행지나 섬을 선호했으며 정보탐색 노력 절감과 높은 이동 편의성을 때문에 이용 의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려인이 지켜야 할 주요 에티켓에 대해 반려인은 80% 내외가 ‘잘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비반려인은 30% 내외만이 ‘잘 준수되고 있다’고 인식해 각자 인식 차이를 보였다. 반려견 관련 갈등에 대해 반려인은 ‘비반려인의 행동/인식’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한 반면 비반려인은 ‘반려동물의 위생/소음’을 지적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려인 대상 교육 시스템 운영, 반려견 동반 여행 문화 정착 캠페인, 비반려인 대상 펫티켓 캠페인 등을 통한 반려인/비반려인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정용문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불편함이 없는 여행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으며 향후 공사에서는 반려견 친화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국내 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여행의 기본, 한국관광 품질인증의 새 멤버를 초대한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2일부터 8월31일까지 2022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엄격한 기준으로 관광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해주는 국가인증 제도다.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개 업소가 KQ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업소는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지원과 함께 소방·위생진단 컨설팅, 이용객 만족도 조사 종합분석 자료 제공 및 관광분야 서비스 교육 등 서비스 역량강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기준금리 대비 최대 1.25%P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품질인증업소의 위생·방역 품질을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세스코를 통해 위생 점검 및 살균·방역 서비스와 맞춤형 현장교육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해충에 대한 불편이 제기된 한옥체험업에 대해선 살충기 렌탈, 진드기 퇴치 서비스 등도 제공토록 했다.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며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가 신청업소를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by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현대미술 가상숲 기획전시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6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현대미술 방식으로 가상의 숲을 재현한 기획전시 ‘메타 감각의 숲’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문화예술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다채롭게 기획해 우리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사계절 숲의 자연 풍경들을 소재로 현대미술의 한 종류인 영상미술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영상미술 분야의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해 색다른 문화예술 형태의 영상을 제작했다. 기존의 네모난 영상 모니터를 이용한 방식에서 벗어나 천 스크린에 투사하는 전면 영상 방식으로 선보이며 거울을 활용한 무한한 공간에 작가의 눈으로 해석한 섬세한 자연 풍경을 작품에 담아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전시는 상호반응형 체험 방식으로 겹겹이 설치한 스크린을 통과하며 시각, 청각, 촉각으로 느껴지는 미디어 가상 숲을 통해 변화하는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서재화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예술로 재해석된 공간에서 대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by한미수교 140주년, 국경없는 소방정신 기린다 [금요저널] 소방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미8군 용산기지 내 소방서에 있는 순직 소방관 추모비를 찾아 참배한다고 밝혔다. 현직 소방청장이 직접 방문해 공식적으로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추모비는 1977년 9월 14일 오후 9시 45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응원출동해 현장활동을 하던 중 9월 15일 오전 현장에서 순직한 미8군 용산소방서 소속 故이재곤 서장 보좌관을 추모하기 위해 미8군이 건립한 것이다. 한국 소방과 주한 미군 소방의 역사적 인연은 매우 오래됐다. 소방은 일제강점기 일본식으로 운영되다가 해방 이후 미군정이 시작되면서 미국의 시스템과 장비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후 전쟁을 겪으며 거의 모든 소방시설이 파괴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는 미군으로부터 소방장비나 군용트럭을 무상으로 양여받아 개조해 주력 장비로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미8군 소방서는 한국의 지역소방서와 화재진압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상호 응원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기술지원과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현직 소방청장으로는 처음으로 미군 기지 내 추모비를 공식 참배한 이흥교 소방청장은 “소방정신은 국적과 이념을 불문하고 오로지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8군 소방서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육군 용산동두천지역사령관 브라운 대령은 “한국 소방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방문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린 것에 대해 매우고맙다”며 “앞으로 양국 소방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에 단 한 대만 남아있는 미군 양여 트럭 개조 소방차가 국가문화재로 등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 맞춤정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3박 4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방향 소개, 청년 농업인 육성 제도 등 정보 제공, 성공사례와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현장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정부,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협 등 관계기관의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에 필요한 농지제도, 세무회계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데 모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은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지능형농장 혁신단지 청년창업보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창업, 가공품 개발, 판매 전략, 청년 농업인의 모범적인 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혜 원장은 “이번 과정이 청년 농업인 정책에 대한 담당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여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 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농업인 정책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6월 27일 현대백화점과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 행사’를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현대 서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식품·의류 등 다양한 판매시설을 보유한 ㈜현대백화점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를 목적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현대백화점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현대백화점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식 이후에는 ‘더 현대 서울점’ 5층에서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자체 위기 상황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백화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붕괴와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서 등 긴급구조기관이 현장에 출동하기 전까지 자율적 위기 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재난 시 대응에 취약한 어린이 안전에 중점을 두고 백화점 내 공원에서 화재 초기 대응, 119 신고 신속 대피 유도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 행사’는 ‘더 현대 서울점’ 5층과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현장행사와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먼저 현장행사로 진행되는 부채만들기 체험은 일상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재난·안전 수칙이 그려진 부채에 색칠을 하며 재미있게 재난·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에서는 화재·감염병 등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문제형식으로 알아보는 ‘더 안전한 퀴즈’가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서 7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물놀이, 식품위생 사고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는 ‘더 안전한 이야기’ 공모전이 실시된다. 온라인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현대백화점의 공식 누리 소통망에 접속해 행사 공식 누리집 연결주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또는 심사를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식 체결과 훈련을 참관한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많은 국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평소에 일상적 위험 요소를 찾아내어 제거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장, 여객 터미널 등 다른 유형의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다양한 안전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