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루피’ 와 함께 탄소중립 체험하고 소중한 환경 지켜요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6월 5일 오후 3시, 서울 북촌에서 개관,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탄소중립 학습존’에서는 ‘잔망루피’ 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아울러 ‘탄소중립 게임존’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 찾기 게임에 참여하면 친환경 소재의 잔망루피 펄프형 수세미를 제공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카본페이 응용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잔망루피 엔에프시 키링도 선물한다. 문체부는 6월부터 7월까지 ‘잔망루피의 제철 찾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제철마다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잔망루피’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반짝체험관과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비엠에스제약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을 6월 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➊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거나 ➋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사용한다. ROS1와 NTRK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비정상적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발현되어 세포의 증식 및 생존에 관여하는 하위 세포 신호 경로를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 유도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암세포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식약처는 이 약이 ROS1 양성인 비소세포성폐암 또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심사·허가되어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및 연계행사 개최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관계부처 등과 함께 다양한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8월 15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경축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감염예방 대책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진행된다. 또한, 광복절 경축식과 연계해 청와대~광화문~서울시청~서울역~용산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8월 13일 저녁에는 청와대 대정원에서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600년의 길이 열리다’ 특별공연을 문화재청 주관으로 개최한다. 8월 14일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용산까지 광복77주년 기념 전국민 달리기 ‘함께 그리는 태극기‘ 행사가 대한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된다. 8월 14일 오후에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역사 이야기 공연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진행한다. 또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힘내라 소상공인 전시·판매 거리행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8월 14일 저녁에는 광화문광장 야외무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77주년 기념음악회가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 및 재외공관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자체 경축식과 문화예술행사, 교민 간담회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경찰청은 “정부의 특별감면 조치에 의거, 2022년 8월 15일 00시부터 ‘2022년 광복절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면 대상은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보유자, 운전면허 정지·취소처분 절차 진행자, 운전면허시험 결격 기간 중인 자로 총 592,037명이 해당한다. 적용기간은 2022년 신년 특별감면 기간 이후인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적용기간 내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로 운전면허 벌점을 받은 517,739명은 부과된 벌점이 삭제된다. 정지·취소처분을 받지 않은 자는 벌점만 삭제돼 지금처럼 계속 운전이 가능하며 적용기간 이전·이후 벌점과 합산해 행정처분 중인 자는 사안에 따라 정지일수 단축 등이 있을 수 있다. 적용기간 내 행위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이 집행 중이거나 절차가 진행 중인 3,437명은, 남아 있는 정지 기간의 집행이 면제되거나 정지 절차가 중단되어 8월 15일부터 바로 운전할 수 있다. 평일 일과 중 해당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면 본인의 면허증을 반환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73명도 절차가 중단되어 8월 15일부터 즉시 운전이 가능하며 정지처분과 마찬가지로 평일 일과 중 해당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면허증을 반환받을 수 있다. 또한, 운전면허시험 결격 기간에 있는 70,788명은 결격 기간이 해제됨에 따라 특별교통안전교육 이수 후 바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음주운전은 1회 위반이라 하더라도 사회적 비난성과 위험성을 고려해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했고 교통사고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도 그 피해의 심각성 및 예방 차원에서 제외했다. 이 밖에도 교통사고 후 도주, 자동차 이용범죄 및 차량 강·절도, 단속경찰 폭행, 허위·부정면허 취득, 난폭·보복 운전,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초과속 운전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자와 시행일 기준으로 과거 3년 이내에 감면받았던 전력자들도 대상에서 제외한다. 특별감면 대상자 확인은 8월 12일 정부 발표 이후부터 경찰청 ‘교통 민원24’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평일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경찰민원콜센터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이 가능하며 주소지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도 신분 확인을 거친 뒤 확인할 수 있다. 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경찰관서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은 불가하다. 아울러 운전면허 정지처분과 취소처분 철회 대상자는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별감면으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면제된 사람과 공동위험 행위·교통사고 유발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이 면제된 사람은 시행일로부터 1개월 내까지)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된다. 이 또한 대상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면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운전자 등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기회를 부여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했다. “단, 운전면허 정지·취소 절차가 중단돼 운전이 가능해진 경우라도, 시행일인 8. 15. 00:00 이전에 운전하는 경우 무면허운전 등으로 처벌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8월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중부지역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위해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일손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 복구활동 지원은 각 기관의 자율적 참여 방식으로 추진되며 오는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집중 동참기간으로 설정해 추석 전에 피해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토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해현장의 일손 수요 등을 고려해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 주요기관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지역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행정안전부부터 피해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많은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피해복구 작업 지원에 동참해 피해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부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8월 10일 ‘18세 이하 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이 핸드볼 강국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증명한 한국 여자 청소년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올해 북마케도니아에서 개최된 18세 이하 세계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에는 32개국이 참가했다. 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헝가리, 네덜란드 등 세계 유럽 강호들을 상대로 8전 전승을 했고 결승전에서는 덴마크를 31대 28로 이기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6년과 2018년에 같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세계적인 기량을 보여왔으며 결국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비유럽 국가로서는 최초 우승의 위업도 함께 달성했다. 국제핸드볼연맹은 ‘일반 팬들은 물론 다른 나라 선수들도 한국을 열렬히 응원했다’라고 전하며 한국 대표팀의 우승을 함께 축하했다. 박보균 장관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를 즐기며 강팀에 도전하고 정정당당히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국민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세계가 한국 핸드볼과 사랑에 빠졌다’라는 국제핸드볼연맹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이제 기업이 훈련기관의 훈련과정을 패키지로 구독하면 근로자가 필요한 훈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OTT 방식으로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8월 12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민간훈련기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약정을 체결해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은 근로자의 다양한 수요와 최근 훈련 경향에 맞춰 중소기업의 원격훈련 활용도를 높이고자 도입한 혁신적인 훈련 방법이다. 기존에는 기업이 훈련기관이 제공하는 개별 훈련과정을 사전에 선택하고 훈련과정별로 근로자가 정해진 진도를 이수해야 훈련비가 지원됐다. 이로 인해 기업은 훈련이 필요할 때마다 훈련과정별로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훈련비를 지원받기 위해 근로자는 필요하지 않은 훈련 콘텐츠도 반드시 수강해야 했다. 하지만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에 참여하면 이러한 불편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개별 훈련과정별로 신청하지 않고 훈련기관과 최대 4,500개의 훈련과정을 한 번의 계약으로 패키지로 구독하고 근로자는 필요한 훈련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OTT 서비스와 방식이 동일하다. 또한 일정 부분만 발췌 수강할 수 있고 최근 경향인 짤강, 초단기 학습과정도 이용할 수 있다. 훈련시간을 별도로 할애하기 어려운 재직자의 훈련 집중도가 높아지고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 고민인 재직자에게 맞춤형 훈련과정 추천 서비스도 지원된다. 기업은 올해 안에 기업단위로 설정된 수강시간을 모두 이수할 경우 훈련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을 실시할 훈련기관은 지난 7월 공모를 거쳐 멀티캠퍼스, 휴넷, 올윈에듀, 유비온, 인키움, 에듀퓨어, 아카스타가 선정됐다. 해당 기관은 기존에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을 운영 중인 원격훈련 기관으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훈련기관이다.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에 관심 있는 기업은 선정된 훈련기관의 훈련과정 패키지 등을 보고 마음에 드는 훈련기관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번 사업은 제한된 물량으로 시범 운영되는 만큼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보고 중소기업 수요에 맞게 제도를 개선하고 단계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 운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교육훈련 분야의 OTT 방식 도입이라는 혁신적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8월 12일 오후 2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2022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온라인상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재단이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은 6월 7일에서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은 보건복지부의 자살유발정보 점검단 ‘지켜줌인’, 경찰청의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와 만 19세 이상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 경찰청 운영하는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활동 등을 위해 민·경협력체계로 매년 한달 간 보건복지부와 집중클리닝 활동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기간 동안 자살유발 및 유해정보 41,505건이 신고됐으며 그 중 7,575건이 삭제됐다. 정보 유형별로는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이 2만5,6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위해물건 판매·활용 6,884건, 기타 자살유발정보 6,210건, 자살동반자 모집 2,551건, 자살방법 제공 235건 순이었다. 신고처 유형별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가 4만3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공동체 688건, 포털사이트 90건, 기타 사이트 6건 순이었다. 신고된 정보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협조를 통해 삭제되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기간 동안 신고된 정보 삭제를 위해 주요 인터넷 사업자들에게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집중클리닝 활동 우수자 및 수기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집중클리닝 활동 대상 수상자인 이건희 님은 자살유발정보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클리닝 활동기간 동안 14,001건의 자살유발정보를 신고했다. 또한 활동 수기 공모 대상 수상자인 노성종 님은 “자살 유발정보집중클리닝 활동을 통해 인터넷 속 자살유발정보의 위험성을 깨닫게 됐다”며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라는 거친 파도를 막는 방파제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자살유발정보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부처 및 민간기관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자살유발정보예방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자살유발정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자살유발정보의 범위, 사례, 대응절차 등을 담은 민·관 합동의 자살유발 정보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참여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한 집중 클리닝 활동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됐다”며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들도 온라인상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자살유발정보 차단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집중클리닝과 같은 국민 참여형 활동 지속적 확산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가 사라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현대엔지니어링는 8월 12일 현대엔지니어링 회의실에서 ‘문화예술분야 등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의 직장 적응 지원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체 내 긍정적 인식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 추진에 합의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10여명 등 문화예술 장애인력 채용도 진행해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분석 및 고용모델 제시, 모집대행 등 직접 고용서비스 제공, 직무훈련 프로그램 제공, 취업 장애인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 확대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건설업종에서 업계 대표 대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또한, 급변하는 장애인 고용 환경과 그에 따른 기업의 새로운 고용 니즈에 부응해 장애인 문화예술인 고용 확대 모델을 창출했다는 점에서도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승재 전무 역시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 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 추진에 지속적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8월 12일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한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서비스 혁신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만큼 대통령비서실 안상훈 사회수석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과 보건복지부 정충현 사회서비스정책관, 전병왕 보육정책관, 김혜진 복지행정지원관이 참여했고 민간전문가로서 정재민 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과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위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서비스 혁신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혁신의 중추기관으로서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해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혁신지원을 강화하며 투자활성화 방안 등 서비스 공급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고 사회서비스 수요·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다변화와 규모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회서비스 발전방안과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국정과제인‘사회서비스 혁신 기반 조성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시설 설치 문제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용인 반도체 산단 용수시설 TF’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시설 구축과 관련해 여주시와의 협의 등 남은 인허가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2‘용인 반도체 산단 용수시설 TF’를 구성하고 여주시장 면담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적기 준공 필요성에 대해 여주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주시와 용인 반도체 산단 프로젝트의 상생을 위해 산업부가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주시는 그간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제한이 많았던 만큼, 입지규제 완화 및 산단 조성, 하수처리시설 지원 등의 상생방안 검토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에 금번 2차 TF 회의에서는 산업부를 비롯, 여주시 상생 요구방안과 관련이 있는 국토부, 환경부, 경기도, SK 하이닉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번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여주시 상생방안에 대한 관계기관의 조속한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용수시설 관련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를 여주시에 지속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12일 서울고속터미널을 방문해 광복절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명소 차관은 전국버스연합회, 전국터미널협회 및 서울고속터미널 관계자로부터 버스 및 터미널 방역점검 및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보고받고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만명을 상회하는 등 대중교통 방역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운행 전후 소독, 승객 마스크 착용안내, 방역지침 홍보, 버스 및 터미널 내 안내방송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막바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버스 증차 등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대중교통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버스연합회 및 지역 버스업계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감소 및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어명소 차관은 “버스는 대중교통으로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운행을 지속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는 업종으로 최근 감염병 및 고유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그간 정부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차령연장,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앞으로도 버스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실효성있는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