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한진로 일원 보도 및 차도 정비사업 완료 [금요저널] 연수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 및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해 두 달여 간 진행한 한진로 일원 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이달에 완료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인근 신축 아파트 입주와 송도 근린공원 조성으로 증가한 교통 혼잡도에 따른 주민 불편과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연수구가 구비 3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우선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노후화·파손된 보도와 차도를 재포장했으며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협소한 기존 보도폭을 유효폭 1.8m로 확장했다. 또 경사가 급한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손잡이 난간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전주와 가로등을 교체, 이동설치 하는 등 구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금요저널] 연수구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함께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살수차 운행을 통한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오존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며 고농도 오존에 반복해서 노출되면 인체의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1시간당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가 발령되며 이때 건강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체를, 일반인은 장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등 지난해에만 인천시에 45번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구는 고농도 오존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존 예·경보제에 따라 오존 대응 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질소산화물 등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을 벌이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집중 관리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해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에서도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기오염 경보 문자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내 문자 수신 희망자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오존농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관리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오존 발생 상황에 주의하시고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실외 활동과 과격한 운동 자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구, 2024년 통장 한마음 직무연수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6일과 27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통장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의 마음을 얻는 통장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2024년 통장 한마음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한마음 직무연수는 통장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기관과 통장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통장 역량강화교육, 지역 문화탐방, 현장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역량 강화교육은 주민과 최접점에서 대면하는 대민봉사자로서 통장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돼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통장의 주민소통능력과 구정이해도가 더욱 향상되었길 기대한다”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발전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능허대문화축제, 송도달빛축제공원서 4일 개막 [금요저널]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10월 4일부터 사흘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백제사신 퍼레이드와 전통의상 갈라쇼 등 전통문화와 더불어 젊고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고대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려 축제장 전체를 7개 구역과130여 개의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부스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같은 주요 행사도 강화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낼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상황 재현이라는 한계성을 넘어선 참여형 퍼레이드로 주민들이 직접 능허대지에서 출항하는 백제 사신이 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축제장은 경관물을 활용한 빛나무길 조성 등 야간 경관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포토존 설치로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한나루터의 꿈’, ‘백제사신 집아관의 무용담’ 등 전통 연희극을 비롯한 시대적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공연무대를 통해 예년과 다른 역사적 전시와 공연 콘텐츠를 강화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연수구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소재의 체험 프로그램과 방문객들이 능허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축제의 깊이와 의미를 더했다. 먼저 축제 첫날이자 전야제를 겸한 4일에는 공식행사인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고대 백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의상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멋을 표현한 전통의상 갈라쇼로 문을 연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며 능허대 문화축제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의 강화를 통해 대표 축제로서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시도다. 5일 둘째 날 축제에는 오후 2시 원도심 능허대공원에서 ‘백제사신 성공기원 사신의 길’ 이라는 주제로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출발하고 오후 4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 도착해 교지 반포식을 진행한다.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형상화한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6시 개막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주제 공연 ‘전통 연희컬’과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신명 나게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셋째 날인 6일에는 연수예술인연합회의 ‘한나루예술제’ 가 국악, 음악, 무용 공연들과 함께 미술, 서예, 사진,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제사신 ‘집아관’의 무용담 에피소드를 통해 한나루에 돌아온 백제사신단을 맞이하는 백성들과 ‘집아관’에 머물렀던 무용담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백제사신단의 이야기도 진행된다. 이날 12시부터 능허대공원에서는 연수문화재단 주관으로 참가자들이 능허대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사생대회 형식의 능허대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 오후 5시 달빛축제공원 주 무대에서는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연수구 15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제18회 우리센터 자랑경연대회가 동별 경쟁에 이어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존에서는 필라테스, EDM 파티,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 피트니스 퍼포먼스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맛깔난 푸드트럭, 일반 음식점 부스가 상시 운영되고 소상공인연합회의 플리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지역 내 18개 부서와 유관기관별로 71개 체험부스와 음식부스 등 모두 130여 개 부스들이 상설 운영되고 한마음체육대회와 각종 경연대회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국내 자매도시 지역특산물 판매, 소상공인 판매, 자활생산품 체험, 꿈꾸는 실버카페, 장애인 인식개선, 다문화 체험, 자원순환 등 지역 구정과 연계한 판매 홍보 부스들이 선보여진다. 또 드론 체험, 한방침시술·치아사랑 체험, 마음건강, 치매걱정 ZERO 도시, 음주 운전 VR,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체험, 어린이 대상 골 넣기 챌린지, 두더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 및 음식문화어울마당과 푸드페스타 등을 비롯해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건축문화제, 축제사진 컨테스트 등 연계한 행사들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연수구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펼쳐질 불꽃 퍼포먼스와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거리 확보와 요원 배치와 퍼레이드 구간 교통 통제를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식음료 인허가 및 식품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1990년대 도시계획으로 조성된 연수구는 그동안 구전되어 오던 백제사신의 발선처인 능허대와 항만과 공항을 끼고 국제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시대적 공통점을 지역 정체성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에 능허대를 교류와 소통의 상징물로 삼아 이주민으로서 구성된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동질감을 찾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능허대문화축제를 개최해 왔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가 공존하는 연수구는 8개의 대학과 각종 국제기구, 미래형 기업들이 자리하면서 매년 청년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1천600년이 넘는 역사를 상징할 수 있는 축제가 있다는 건 축복”이라며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연수구만의 독창적인 축제 문화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도시로서의 새로운 연수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1동치매안심마을 활동 가맹점·단체 지정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에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조성과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자,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관, 기업, 단체가 대상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할을 수행한다. 음식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업소를 중심으로 21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고 아이파크어린이집과 혜성어린이집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지정된 가맹점과 선도단체는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 활동 참여, △치매 관련 정보지 비치, △배회하는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112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0월 송도1동 공원에 인지건강 운동시설물을 설치해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 가맹점 참여 점주는 “손님들이 치매 정보지에 관심을 가지며 직접 챙겨간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능대로변 연수스트리트 가든 사업 준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2일 청능대로변 완충녹지대에 계절별 초화식재와 시설물 정비 등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연수 스트리트 가든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연수 스트리트 가든 조성사업은 사업비 전액이 인천시특별조정교부금 3억 6천만원으로 1천500㎡ 면적 자투리 도시 쉼터 녹지를 활용해 가든 스트릿 형태 정원 조성으로 보행로와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구역은 구의 대표 가로수 특화 거리 연수동 맛고을길 길목에 있어 유동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으로 상가와 인접해 보행통로가 좁고 우천 시 상습적으로 물이 고여 주민 불편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녹지경계구간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보행구간을 넓히는 등 보행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공간을 조성했고 녹지구간은 계절을 테마로 초화원, 수국원, 그라스원, 암석원 4구역으로 나눠 조성했다. 봄을 주제로한 초화원과 다채로운 수국과 돌담의 여름 수국원, 배롱나무, 수국 등 120여 종의 교목 57주, 관목 469주, 초화 7천719본을 심어 스트릿 형태의 아름다운 계절정원으로 꾸몄다. 이재호 구청장은 “새롭게 바뀐 청능대로변 가로정원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도시정원”이라며 “구민에게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해 향상된 도시경관과 함께 녹지공간이 개선된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적극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10월부터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노력을 장려하기 위한 ‘적극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먼저 △선제적 아이디어 발굴, △적극적인 업무처리, △적극행정 성과 홍보, △적극행정 국민 추천, △협업 활성화 기여 등 활동 실적에 대한 적립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무원에게는 마일리지에 따라 상품권 등 금전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와 노력에 대한 즉각적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연수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마일리지 적립 기준과 보상 방안, 운영상 문제점 등을 개선해 2025년부터 적극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작더라도 의미 있는 노력을 끌어내고 독려해야 한다”며 “이번 시범 사업으로 공직자들의 노력이 모여 구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나대지 등 방역취약지 중심 민관 합동방역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하절기 이후 모기유충과 위생해충 발생이 지속되면서 지난 24일 송도동 나대지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로 가을에도 폭염이 이어지고 9월 들어서도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해충 서식지인 나대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방역반, 야간위탁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등 30여명은 이날 송도동 R2부지를 시작으로 각 동별 방역취약지 등을 돌며 ULV, 살충분무, 유충구제 등을 실시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겨울부터 모기 유충의 서식 장소가 되는 웅덩이, 정화조 등에 유충 제거를 위한 구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시작했고 방역취약지를 파악하는 등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지 중심의 방역소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모기 밀도 감소와 위생 해충 구제와 함께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방역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야간방역에 ULV 방식을 전면 도입하면서 냄새·연기·소리 없는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인천시 최초로 선학동 음식문화거리를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해 상인회방역단과 함께 지역맞춤형 위드원 방역사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집중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하절기 이후에도 방역 취약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이어가고 있다”며 “ 모기 등 위생해충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예방과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금요저널] 연수구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4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사업장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오염행위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 분기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과 6개 반을 편성해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분기별 합동 점검은 환경오염 감시체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엄중히 대처해 쾌적한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 는 오는 27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제9회 연수구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27개 사회복지 관계기관이 참여해 복지 유형별 30개의 체험부스와 함께 △축하공연, △복지상담, △전시회, △복지 캠페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동안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연수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격려하고 연수구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알려 지역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연수구의 대표 사회복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의 다양한 체험부스에 구민들이 참여해 구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보훈선양사업 주도 ‘연수구 보훈회관’ 기공식 [금요저널] 연수구는 25일 청학동 466-11번지 연수역 남부공영주차장 보훈회관 건립 부지에서 지역 보훈단체들의 보금자리이자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주도할 연수구 보훈회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지역 의원들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삽을 뜬 연수구 보훈회관은 대지면적 1천㎡에 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6층, 연면적 2천29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보훈회관을 상징하는 대형태극기 게양대 설치 등을 통해 지역 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과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구 보훈회관은 ‘기억의 정원’ 이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이웃과 소통하며 도심 속 보훈의 의미를 공유하고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해 왔다. 그동안 지역 보훈단체들의 업무공간이 흩어져 있거나 일반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주차난, 엘리베이터 등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라 왔다. 이에 연수구는 이번 보훈회관 건립을 통해 보훈단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과 주민들을 상대로 폭넓은 소통과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보훈대상자분들의 명예를 지키고 대형태극기 게양대 운영과 연계해 잊혀가는 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연수구 보훈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이뤄내는 건립인 만큼 지역 보훈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보훈단체 여러분들이 지역 꿈나무들과 함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우리 모두가 오늘의 기공식을 오래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 성과보고회 열려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국외 우호도시인 몽골 칭길테구와의 학생교류를 강화하는 연수큰재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인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의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20명의 장학생으로 구성된 탐험대는 지난달 26일 4박 5일간의 현지일정으로 몽골 칭길테구를 방문해 게르, 말타기, 별보기 등 전통체험과 현지 학생과의 교류활동, 교육시설 방문 등 새로운 문화 체험을 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여명의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몽골 방문 영상시청, △경과보고 △조별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우수인재들의 몽골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 장학생은 조별 성과발표에서 5일간의 몽골 여행에서 다양한 경험과 인연들을 얻게 돼 기쁘다며 다시 몽골에 방문해서 지금의 추억들을 다시 되집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해외문화 체험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더 큰 세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