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제1회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29일 ‘제1회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3개 분과 2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구민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약 이행사항 점검, 의견 제시, 공약 실천계획 수립 및 변경심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전반에 대한 보고와 주민배심원단 운영 결과 공유, 공약 변경 심의를 진행했으며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사업과 시 연계 공약에 대한 추진 현황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민선 8기 103개 공약사업 중 66건을 이행 완료해 공약 추진율은 88.5%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구는 이번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결과를 5월 중, 주민배심원단 운영 결과와 함께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주민배심원단,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개청 30년 만에 공시지가 66조 돌파 [금요저널] 연수구 공시지가 총액이 개청 30년 만에 66조 원을 돌파했다. 30일 연수구가 공시한 기준 표준지와 개별·국공유지 등의 개별공시지가의 변동률은 전년 대비 1.81% 상승했으며 총액은 66조 7천7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공시하는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지역별로 보면 청학동이 2.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수동 2.18%, 옥련동 1.89%, 동춘동 1.83%, 선학동 1.80% 등 원도심 지역의 상승률이 연수구 평균 변동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연수구 원도심 지역과 송도국제도시가 안정적으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연수구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송도동 4-1로 ㎡당 576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연수구 토지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대응을 위해 이의신청인이 감정평가사와 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공시지가 66조 돌파는 연수구가 갖춘 도시의 경쟁력과 미래가치의 증거다”며 “앞으로도 구도심과 신도시 모두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의왕시를 대상으로 우수 혁신 사례를 나누고 상호 교류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정부혁신 멘토링’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멘토 기관으로 선정돼 멘티기관인 의왕시와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를 멘토링을 했다. 이번에 구는 △신규·우수 시책 발굴, △업무용 택시 운영 방법 등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 우수사례와 재작년 우수기관인 의왕시의 우수사례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은 지자체 간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절차를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혁신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능허대축제 기간 연수e음 최대 15% 캐시백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송도달빛축제공원 등에서 열리는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축제가는 날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축제 기간 연수구에 소재한 연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연수e음카드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연수e음의 기존 캐시백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10%, 연 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5%로 구매 한도는 매달 30만원에 3만원을 캐시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축제 기간 연수e음 카드로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재 시 캐시백은 15%,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10%의 캐시백이 제공되고 최대 4만 5천 원까지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연수e음카드의 추가 캐시백이 적용되는 시기는 연수구 대표축제인 연수능허대문화축제 기간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로 연수구 지역 내 가맹점 어느 곳에서나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수사랑상품권은 현재 지역 내 1만 9천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이번 축제장에 마련된 각종 푸드트럭과 먹거리부스에서도 혜택이 가능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e음카드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 가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선순환에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연수구 대표축제 기간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 맛있는 식사와 물건을 많이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8일 곳곳서 동별 주민자치회 축제 ‘성황’ [금요저널] 연수구에서는 지난 28일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곳곳에서 동별 주민자치회 축제가 잇따라 열려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솔안공원 일대에서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The 즐거운 자치, The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2024년 연수2동 솔안공원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싱쿠키 만들기, 키링만들기 등의 참여형 체험부스, △‘라면을 찾아라’, ‘신발던지기’ 이벤트, △홍보부스마당, △아나바다 장터,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주민 공연, △어린이 미술 대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구성돼 활기찬 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또 같은 날 동춘3동 주민자치회도 동춘3동 부수지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2024년 문화한마당 및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두드리락문화예술단과 여성구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초대 가수 공연, △마술공연, △캘리그래피,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주민총회를 대신해 2025년도 자치계획 선호사업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도자기 공예수업, 수능입시설명회, 어린이 문화역사 탐방이 선정됐다. 또 옥련2동 주민자치회도 옥련문화의거리에서 주민 700여명이 참석해 주민을 위한 즐길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2024년 옥련문화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화려한 무대 공연과 △풍선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자매결연지 특산품 판매 부스 등으로 주민 참여를 이끌었고 20개 업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은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하기로 결정해 착한 소비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이동식 보건복지 홍보부스를 운영해 △건강욕구 상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보건서비스 연계, △동 특화사업 홍보, △복지자원 발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같은 날 송도3동 주민자치회도 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행복한 마을, 사랑이 넘치는 송도3동’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2024년 송도3동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터 울리미 풍물단과 인천대 커플리온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센터프로그램 발표회, △시니어 모델 런웨이 쇼, △반려견 어질리티 쇼 등 특색있는 무대 등으로 구성돼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커피박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석고방향제·쿠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어린이부터 지역 어르신까지 참여하는 세대별 화합이 장이 마련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에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단체부문 수상 [금요저널] 연수구가 올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평가에서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의 선제적 철거 등을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부문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법인단체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 등 단체의 대표에게 수여되는 상의 경우 단체의 업적과 더불어 개인의 공로를 함께 평가해 해당 단체와 단체장의 지방자치발전에 대한 격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은 모두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고 인천시에서는 그동안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쳐 온 연수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특색있는 제도, 지역환경에 맞는 독창적인 정책,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만한 교육자치 정책, 자치분권시대에 맞춘 주민자치 정책, 맞춤형 지역사회복지정책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을 선제적으로 철거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에 관련법 개정 건의 △무판차량 이동제한장치 설치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전세사기 안심거래 부동산 MZ하우스 운영 등 주민 실효성이 높은 다양한 시책들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우리 구의 수상은 평소 연수구가 직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선제적 행정을 추진한 결과”며 “앞으로도 전례답습적인 행정을 탈피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4년 통장 한마음 직무연수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6일과 27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통장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의 마음을 얻는 통장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2024년 통장 한마음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한마음 직무연수는 통장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기관과 통장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통장 역량강화교육, 지역 문화탐방, 현장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역량 강화교육은 주민과 최접점에서 대면하는 대민봉사자로서 통장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돼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통장의 주민소통능력과 구정이해도가 더욱 향상되었길 기대한다”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발전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능허대문화축제, 송도달빛축제공원서 4일 개막 [금요저널]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제12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10월 4일부터 사흘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백제사신 퍼레이드와 전통의상 갈라쇼 등 전통문화와 더불어 젊고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고대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기간도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려 축제장 전체를 7개 구역과130여 개의 체험, 먹거리, 플리마켓 부스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같은 주요 행사도 강화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낼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상황 재현이라는 한계성을 넘어선 참여형 퍼레이드로 주민들이 직접 능허대지에서 출항하는 백제 사신이 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 축제장은 경관물을 활용한 빛나무길 조성 등 야간 경관을 화려하게 연출하고 포토존 설치로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한나루터의 꿈’, ‘백제사신 집아관의 무용담’ 등 전통 연희극을 비롯한 시대적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공연무대를 통해 예년과 다른 역사적 전시와 공연 콘텐츠를 강화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연수구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소재의 체험 프로그램과 방문객들이 능허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축제의 깊이와 의미를 더했다. 먼저 축제 첫날이자 전야제를 겸한 4일에는 공식행사인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고대 백제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의상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멋을 표현한 전통의상 갈라쇼로 문을 연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며 능허대 문화축제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의 강화를 통해 대표 축제로서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시도다. 5일 둘째 날 축제에는 오후 2시 원도심 능허대공원에서 ‘백제사신 성공기원 사신의 길’ 이라는 주제로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출발하고 오후 4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에 도착해 교지 반포식을 진행한다.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형상화한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6시 개막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주제 공연 ‘전통 연희컬’과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신명 나게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셋째 날인 6일에는 연수예술인연합회의 ‘한나루예술제’ 가 국악, 음악, 무용 공연들과 함께 미술, 서예, 사진,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제사신 ‘집아관’의 무용담 에피소드를 통해 한나루에 돌아온 백제사신단을 맞이하는 백성들과 ‘집아관’에 머물렀던 무용담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백제사신단의 이야기도 진행된다. 이날 12시부터 능허대공원에서는 연수문화재단 주관으로 참가자들이 능허대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사생대회 형식의 능허대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참가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 오후 5시 달빛축제공원 주 무대에서는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연수구 15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제18회 우리센터 자랑경연대회가 동별 경쟁에 이어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존에서는 필라테스, EDM 파티,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 피트니스 퍼포먼스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송도달빛축제공원 일대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맛깔난 푸드트럭, 일반 음식점 부스가 상시 운영되고 소상공인연합회의 플리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지역 내 18개 부서와 유관기관별로 71개 체험부스와 음식부스 등 모두 130여 개 부스들이 상설 운영되고 한마음체육대회와 각종 경연대회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국내 자매도시 지역특산물 판매, 소상공인 판매, 자활생산품 체험, 꿈꾸는 실버카페, 장애인 인식개선, 다문화 체험, 자원순환 등 지역 구정과 연계한 판매 홍보 부스들이 선보여진다. 또 드론 체험, 한방침시술·치아사랑 체험, 마음건강, 치매걱정 ZERO 도시, 음주 운전 VR,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체험, 어린이 대상 골 넣기 챌린지, 두더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 및 음식문화어울마당과 푸드페스타 등을 비롯해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건축문화제, 축제사진 컨테스트 등 연계한 행사들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연수구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펼쳐질 불꽃 퍼포먼스와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거리 확보와 요원 배치와 퍼레이드 구간 교통 통제를 통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식음료 인허가 및 식품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1990년대 도시계획으로 조성된 연수구는 그동안 구전되어 오던 백제사신의 발선처인 능허대와 항만과 공항을 끼고 국제미래도시로 도약하는 시대적 공통점을 지역 정체성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에 능허대를 교류와 소통의 상징물로 삼아 이주민으로서 구성된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동질감을 찾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능허대문화축제를 개최해 왔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가 공존하는 연수구는 8개의 대학과 각종 국제기구, 미래형 기업들이 자리하면서 매년 청년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1천600년이 넘는 역사를 상징할 수 있는 축제가 있다는 건 축복”이라며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연수구만의 독창적인 축제 문화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 도시로서의 새로운 연수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1동치매안심마을 활동 가맹점·단체 지정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에 송도1동 치매안심마을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조성과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자,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관, 기업, 단체가 대상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존중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할을 수행한다. 음식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업소를 중심으로 21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했고 아이파크어린이집과 혜성어린이집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지정된 가맹점과 선도단체는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 활동 참여, △치매 관련 정보지 비치, △배회하는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112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0월 송도1동 공원에 인지건강 운동시설물을 설치해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 가맹점 참여 점주는 “손님들이 치매 정보지에 관심을 가지며 직접 챙겨간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능대로변 연수스트리트 가든 사업 준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2일 청능대로변 완충녹지대에 계절별 초화식재와 시설물 정비 등 가로정원을 조성하는 ‘연수 스트리트 가든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연수 스트리트 가든 조성사업은 사업비 전액이 인천시특별조정교부금 3억 6천만원으로 1천500㎡ 면적 자투리 도시 쉼터 녹지를 활용해 가든 스트릿 형태 정원 조성으로 보행로와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구역은 구의 대표 가로수 특화 거리 연수동 맛고을길 길목에 있어 유동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으로 상가와 인접해 보행통로가 좁고 우천 시 상습적으로 물이 고여 주민 불편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녹지경계구간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보행구간을 넓히는 등 보행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공간을 조성했고 녹지구간은 계절을 테마로 초화원, 수국원, 그라스원, 암석원 4구역으로 나눠 조성했다. 봄을 주제로한 초화원과 다채로운 수국과 돌담의 여름 수국원, 배롱나무, 수국 등 120여 종의 교목 57주, 관목 469주, 초화 7천719본을 심어 스트릿 형태의 아름다운 계절정원으로 꾸몄다. 이재호 구청장은 “새롭게 바뀐 청능대로변 가로정원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도시정원”이라며 “구민에게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해 향상된 도시경관과 함께 녹지공간이 개선된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적극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10월부터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노력을 장려하기 위한 ‘적극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먼저 △선제적 아이디어 발굴, △적극적인 업무처리, △적극행정 성과 홍보, △적극행정 국민 추천, △협업 활성화 기여 등 활동 실적에 대한 적립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무원에게는 마일리지에 따라 상품권 등 금전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와 노력에 대한 즉각적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연수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마일리지 적립 기준과 보상 방안, 운영상 문제점 등을 개선해 2025년부터 적극행정 통합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작더라도 의미 있는 노력을 끌어내고 독려해야 한다”며 “이번 시범 사업으로 공직자들의 노력이 모여 구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나대지 등 방역취약지 중심 민관 합동방역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하절기 이후 모기유충과 위생해충 발생이 지속되면서 지난 24일 송도동 나대지 등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로 가을에도 폭염이 이어지고 9월 들어서도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해충 서식지인 나대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방역반, 야간위탁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등 30여명은 이날 송도동 R2부지를 시작으로 각 동별 방역취약지 등을 돌며 ULV, 살충분무, 유충구제 등을 실시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겨울부터 모기 유충의 서식 장소가 되는 웅덩이, 정화조 등에 유충 제거를 위한 구제사업을 집중적으로 시작했고 방역취약지를 파악하는 등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지 중심의 방역소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모기 밀도 감소와 위생 해충 구제와 함께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방역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야간방역에 ULV 방식을 전면 도입하면서 냄새·연기·소리 없는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인천시 최초로 선학동 음식문화거리를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해 상인회방역단과 함께 지역맞춤형 위드원 방역사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집중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하절기 이후에도 방역 취약지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이어가고 있다”며 “ 모기 등 위생해충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예방과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