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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별빛 아래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평소 구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평일 저녁 퇴근길 콘셉트 형식으로 마련된 소통 콘서트로 온오프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구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구정 현안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구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30살이 된 연수구에 구민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연수구의 행정을 끌어나가는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구민과 교감하는 섬김 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는 지난 25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송도1동, 연수2동, 동춘1동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가 열려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송도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정필)는 송도동 해돋이 공원 잔디광장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회 해돋이 축제’를 열었다.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나눔장터와 ▲‘타투’체험, ▲쿠키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꽃앙금 절편 만들기, ▲얼쑤얼쑤!전래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송도1동 통장회(회장 구미회) 통장 40여명은 축제 전날 해돋이공원, 먼우금초등학교 등 일대에서 자원순환 쓰담걷기(플로깅) 활동을 펼쳤으며 행사 당일에는 양말목으로 네잎클로버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렸다.같은 날 연수2동 솔안공원 일대에서는 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윤태연)가 ‘The 즐거운 자치, The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연수2동 솔안공원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홍보부스, 나눔장터, 학생과 주민 공연, 어린이 미술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꾸며졌다.‘떡메치기’, ‘양말 목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인테리어 액자 꾸미기’, ‘나만의 문패 만들기’등 주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지역 사회복지관 병원·종교단체·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한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연화초 밴드부(YDB-Lotus), 연수고(모지리밴드), 연화중 밴드부(YH), 연화중 치어리딩(메이비), 연화중 댄스부(문라이트), 오카리나, 기타,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한편 동춘1동 봉재산 억새군락지에서는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억새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제3회 봉재산 억새꽃 축제’가 열려 2천여명의 구민이 참여했다.축제에서는 어린이합창단(여성의광장어린이집), 마술쇼,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인천섬 이름 맞추기’, ‘솟대 만들기’, 가죽공예, 억새꽃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또한 아름다운 봉재산 억새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사진부스가 운영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요즘, 주민이 직접 기획한 축제를 통해 구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립도서관, 책 읽는 연수구 목표 ‘독서진흥 캠페인’ [금요저널] 연수구립도서관은 올해 구민들이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책으로 연결되는 수많은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진흥 캠페인은 구민들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3 연수 독서왕’ 선정, △‘책 한 줄의 기적’ 따라쓰기 ‘출첵’ 이벤트, △독서 근력 키우기, △연수 독서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독서 진흥 캠페인의 슬로건을 ‘책으로 연결되는 수많은 이야기’로 정했다. 이번 슬로건은 구민들의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정했으며 총 274건의 응모작 가운데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책으로 연결되는 수 많은 이야기’ 가 슬로건으로 당선됐다. 연수구립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1·2·3 연수 독서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연수구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총 6명의 독서왕을 선정한다. 독서왕은 사서 추천 권장 도서를 일정 수 이상 포함해 성인, 청소년은 100권, 아동은 200권을 대출하고 감상평을 제출한 참가자 중 선착순으로 결정한다. 독서왕에게는 구청장이 수여하는 상장을 준다. 구립도서관 누리집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책 한 줄의 기적’ 따라쓰기 ‘출첵’ 이벤트도 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책 한 줄의 기적’ 이벤트는 도서관 누리집에 매일 방문해 게시된 ‘책 속 문장’을 따라 쓰며 출석을 체크하며 월 단위로 100%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1회 대출 권수가 5권에서 10권으로 2배로 늘어나는 혜택이 제공된다. 독서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 마라톤 대회도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100일 동안 열린다. ‘독서 마라톤’은 초등학생 이상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의 독서마라톤 게시판을 통해 5가지의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독서 감상평을 기록하면 된다. 마라톤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이 발급되며 1회에 10권까지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책 속의 이야기를 탐색할 수 있는 캠프도 열린다. 5월과 10월 해돋이도서관과 선학별빛도서관에서 ‘연수 독서캠프’ 가 진행되는데,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책 속의 이야기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펼쳐 아이들은 책에 대한 흥미를, 부모와 자녀는 함께 독서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연수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독서 습관을 장려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반려견순찰대 ‘연수지킴댕댕이’ 2기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가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반려견순찰대 ‘연수지킴댕댕이’ 2기 대원을 오는 4일부터 모집한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펫티켓 전파, 동물 등록 홍보, 산책 시 준수사항 안내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힘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1기에는 55개 팀이 참여해 5개월간 총 3,106회에 걸쳐 순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112 신고 6건, △미추홀콜센터 신고 15건, △안전신문고 신고 477건 등 총 498건의 신고를 접수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의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짜파게티’ 대원은 송도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무더위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초코’ 대원은 얼굴과 손에 피를 흘리던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2기 모집은 연수구에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연수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후 반려견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올해는 순찰대원의 활동을 더욱 다각화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 합동 순찰, 펫티켓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순찰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시범적으로 시작한 반려견순찰대가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해 확대 운영한다”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동춘역 지하보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금요저널] 연수구가 동춘역 지하보도를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12월, 연수구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공사와 지하보도 및 6번 출구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 곳에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0일에는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한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번 전시는 ‘노년의 지혜,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청학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전시된 14점의 작품에는 미술, 민화, 수묵 손 글씨, 한글교실 시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깊이 있는 예술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상 제공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청학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춘역 지하보도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행사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인천시 최초 ‘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 추진 [금요저널] 연수구가 인천시에 처음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 신청하고 처리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시행한다.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활용한 커피박 수거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연수구 내 커피 전문점은 모바일 앱 ‘지구하다’에서 업체 등록 후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참여 업체 확정 후 선착순 200곳에 커피박 수거 가방을 배포하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수거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200곳이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연간 219톤의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가 기대된다”며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오래된 이웃: 위생업소 30년 기록전’ 참여업소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역에서 30년 이상 운영된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오래된 이웃: 위생업소 30년 기록 전’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가게들을 발굴·지원하고 그들의 역사와 운영 철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음식점, 떡집, 제과점, 커피숍 등 30년 이상 운영한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발굴해 △역사와 운영 철학을 담은 아카이브 제작, △영업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홍보자료 제작·배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0월 ‘능허대문화축제’ 와 연계해 오프라인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업소의 이야기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전달한다. 또 음식 및 이미용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존, 사진명소, 시식 및 체험 존 등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30년 이상 영업 중인 식품·공중위생업소는 이달 21일까지 이메일 또는 연수구 위생정책과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대기업 자회사 및 일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되며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만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기록전은 연수구와 함께해온 소중한 가게들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며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연수구의 맛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 ‘2년 연속’ 순위권 진입 [금요저널] 연수구가 인천시가 주관한 ‘2024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시책별 포상금 2,540만원과 우수기관 상사업비 2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지난해 시정 주요 시책 중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지원사무 등을 포함한 7개 분야 34개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10개 군·구를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연수구는 △소통·공감, △균형·발전, △교육·안전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7개 평가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및 공동체 기반 조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아동 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도시계획 제도 개선 및 투명성 강화,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5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34개 시책 중 22개 시책이 상위권에 진입하며 연수구의 체계적인 행정 추진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헌신한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27일 연수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권역별 체육공간 조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연수동 581-2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인천시의원, 각종 사회단체장 등 지역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화 공연과 경과보고 발파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체육센터는 국민체육센터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0억원과 시비 34억원, 구비 129억원 등 총 19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902.69㎡의 규모로 조성한다. 체육센터 1층에는 로비와 설비 관련 시설물이 자리를 잡고 2층에는 25m 6레인 및 유아풀이 있는 수영장으로 조성된다. 3층에는 헬스장과 단체운동실과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고 옥상에는 조깅트랙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연수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우리 구 생활체육시설의 권역별 배치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앞서 구는 2023년 7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성격과 규모, 필요시설 등을 확정해 건립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어 2024년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해 말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2월 공사 발주를 완료했으며 이날 준공식에서 공사의 첫 삽을 떴다. 구는 연수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원도심에 부족한 체육기반시설 확충해 주민들의 건강제고는 물론 풍요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여러 어려운 과정에서도 함께 해결책을 찾아 착공된 만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의 조화로운 발전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내외국인 사회통합 서포터즈’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구민 홍보대사인 ‘연수구 외국인 사회통합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 안내, 구청장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외국인 사회통합 서포터즈'는 구의 사회통합 정책을 홍보하고 외국인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지난해 9월부터 4차례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사회통합 캠페인 참여, 온라인 및 유튜브 활동 등 내외국인간 문화적 인식 차이에서 오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게 된다. 한편 연수구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 포용적이고 발전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사회통합팀을 신설하고 사회통합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거점 교육공간인 '다가치배움터'를 조성하고 내외국인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상생교류소'를 건립하는 등 거주하는 내외국인 간 상생을 위한 사회통합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서포터즈는 구의 다양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내외국인이 상생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열린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해돋이도서관, 2025 상반기 ‘테마인문고전특강’ [금요저널]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테마인문고전특강'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프랑스 소설, 시대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다음 달 13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총 5회 진행된다. ‘프랑스 소설, 시대를 넘어서’는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 △알베르 카뮈, △마르셀 프루스트, △구스타브 플로베르, △미셀 우엘벡 등 각기 다른 시대에 활동한 프랑스 저명 소설가 5인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그려낸 시대상을 살펴보게 된다. '테마인문고전특강'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이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한 이후 지역 공동체 내에 인문학을 확산하고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돋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대의 프랑스 문화를 여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공유 퀵보드’ 단속 20일 만에 1천 건 적발 [금요저널] 연수구가 인천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공유 퀵보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작한 가운데, 단속 시행 20여 일 만에 1천 건이 넘는 적발 건수를 기록했다. 연수구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확대에 따른 무단방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역에 방치된 공유 퀵보드에 대한 단속 및 견인을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구는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꾸리고 선학역, 캠퍼스타운역 등 인천지하철 1호선 역사 인근과 송도 학원가 등 민원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정차 된 공유 퀵보드에 대한 단속을 진행해 총 1천 7건의 단속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구는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역에 무단 방치된 공유 퀵보드 1천2건을 단속해 업체에 통보, 이동 조치했고 총 5대는 구가 직접 견인했다. 구는 직접 견인이 진행된 공유 퀵보드에 대해서는 견인 비용 2만원과 보관료를 징수했다. 공유 퀵보드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하면서 연수구에서 개인형이동장치 대여 사업을 진행하던 업체 1곳은 사업을 전면 철수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에서 운영 중인 업체는 3곳에서 2곳으로 줄었으며 공유 퀵보드도 3천 700대에서 3천100대로 감소했다. 구가 공유 퀵보드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이유는 대여업체 규제 관련 제도와 기반이 미비한 상황에서 프리 플로팅 방식으로 인한 기기 무단 방치와 시민 안전의식 부족으로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켜 왔기 때문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가 인천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공유 퀵보드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선 이유는 공유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구민 보행권 침해와 잦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며 “단속 효과 모니터링과 함께 단속 구역 추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편리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공유 킥보드를 포함해 안전하고 유용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