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인천 건축모형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가족이 팀을 이뤄 재활용품과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활용해 건축 모형을 만드는 인천건축문화제의 하나로 연수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에너지 집’ 이라는 주제에 맞게 재활용품과 수수깡 등을 활용해 각자의 솜씨를 발휘했다. 초등학생,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 총 4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건축모형 작품을 선보여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천 건축 문화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수구, 식품 위생단체와 함께 ‘사랑의 음식 나눔 DAY’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연수구지부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무료 급식소에서 ‘사랑의 음식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외식업 지부 임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 등을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석범 지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식품 위생단체와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소통과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나는야, 연수구 바다지킴이’ 특화사업 [금요저널] 연수구에서 관리·지원하는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 내 등록시설 대상으로 실시한 ‘나는야, 연수구 바다 지킴이2’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습지 보호지역이자 람사르 습지인 ‘송도갯벌’이 있는 연수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각종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식품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환경보호 인식 함양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해양환경오염과 환경보호방법에 대한 영상 및 활동자료를 개발해 교육하고 환경보호를 약속하는 ‘바다 지킴이 선서’,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 실천 활동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2021년에 처음 시행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속실시하게 됐으며 만 3~5세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했다. 관련 교육 영상은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은진 센터장은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유아기부터 해양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 가정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지속가능한 소비’와 ‘해양생태계 보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지난 21년 1월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및 동법 제12조의2에 의거해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민간위탁 운영 중이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7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by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립 해돋이도서관은 다가오는 7월 20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8주에 걸쳐 인문독서강연 ‘클래식 세계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인문독서강연은 해돋이도서관에서 4년째 운영 중인 인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클래식은 처음이라’의 저자인 조현영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해돋이도서관의 ‘클래식 세계로의 초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클래식의 기초 책과 어울리는 클래식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클래식 유럽의 음악 도시 기행 등 입문자도 클래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클래식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6월 22일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옥련2동 주민자치회, ‘깨끗한 거리 조성’ 환경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오전 옥련2동을 돌며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문을 배부하고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민과 함께 쾌적한 옥련2동 만들기’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2022년 동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주민과 함께 쾌적한 옥련2동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여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옥련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환경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해 더욱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도록 하자는 데에 마음을 모았다. 옥련2동 박철희 주민자치회회장은 “마을 경관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보건소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수구보건소가 지난 2일 민원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모자보건업무도 정상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모자보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그동안 연수구보건소는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를 위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장소를 옮겨 민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연수구보건소에서 모자보건업무를 재개하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모자보건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임산부 등록 및 관리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보건소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중 어느 곳을 방문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민원인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며 앞으로도 모자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공중위생업소의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범시민적 감시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임기 2년 동안 연수구 내 활동을 원칙으로 1일 5만원 범위 내 활동비를 지급 받으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신규 모집인원은 4명으로 지난 6월 14부터 모집이 시작됐으며 오는 6월 29일까지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 위치한 연수구청 위생정책과 공중관리팀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연수구 주민으로서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자 또는 소비자단체, 공중위생 관련 협회 및 단체의 소속직원 중에서 당해 단체 등의 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신규 위촉을 통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 확대로 투명성 제고 및 영업자와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연수구, 상반기 ‘연수 어반가든 나눔프로젝트’ 농작물 복지관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는 ‘연수 어반가든 나눔프로젝트’로 올 상반기에 총 4회를 거쳐 봄 농작물 140.7kg을 청학복지관 및 연수복지관에 기부했다.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송도석산텃밭, 선학힐링텃밭에 지역 내 노인복지관 저소득 어르신들 기부 목적으로 직영텃밭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석산텃밭에 직영텃밭을 추가 조성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농작물 나눔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청학복지관 어르신 52명에게 농작물이 직접 전달됐고 연수복지관에 전달된 농작물은 무료급식소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의 끼니에 활용됐다. 올해 나눔프로젝트는 상반기에 총 4회를 거쳐 시행됐으며. 1~2회는 청학복지관에 열무 35kg, 상추 8kg, 아욱 1kg, 쑥갓 1kg을 기부했고 3~4회는 연수복지관에 상추 34.8kg, 아욱 2.3kg, 쑥갓 6.8kg, 열무 51.8kg을 기부했다. 특히 3회차에는 연수구가 구민들의 농사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배출중인 구민농부활동가가 참석해 배움과 나눔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구 관계자는 “연수 어반가든 사업에서 ‘나가놀자 프로젝트’의 ‘나누고’를 실현하고자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6월말부터는 도시농부학교 수강생들도 함께해 직영텃밭 및 스마트팜 농작물을 수확해 기부할 것이고 선학동 공한지에 파종한 경관작물인 보리도 복지관에 전달하며 기부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옥련1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방문 및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옥련1동 주민자치회와 옥련1동은 지난 14일 지역문화의 교류 활성화 및 주민자치회의 우호증진을 위해서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산척면을 방문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 및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척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자치회 우호증진과 지역문화 교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주민자치센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 및 의견발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김영채 옥련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자매결연지인 산척면의 따뜻한 환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햐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by연수구,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 디자인사업 완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7일 연수1동 641번지 일원의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를 대상으로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 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 디자인사업은 연수1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구비 400만원을 들여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민원해소 및 노후돼 삭막한 기존 육교 이미지 개선을 통한 도시경관을 향상코자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주변 초등학생 통행을 고려해 책, 연필 등을 이미지로 한 색채 사업을 통해 노후·삭막한 기존 교량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파손된 논슬립과 계단 바닥면을 교체·보수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 완료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 완료 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92%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관형성사업을 진행함으로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이 아름다운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솔안공원작은도서관, ‘전쟁과 평화 그리고 난민’ 제주 어르신 그림책 전시 [금요저널] 연수구 공립 솔안공원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특별한 전시 ‘제주에서 오랏습니다’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16년부터 시작된 제주어르신그림책학교에서 일흔 이상의 제주 어르신들의 삶이 그림과 글로 표현된 그림책과 함께 원화와 다양한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2022년 제주어르신그림책은 평화를 기원하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8도를 유량 중에 이번 인천 연수구에 도착했으며 그림책 속에는 아픈 역사를 겪은 이야기, 학교를 다니지 못한 설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애쓴 삶의 무게가 사려져가는 제주어로 그대로 살아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전시를 기념해 제주어르신그림책학교를 이끌고 있는 책여우협동조합 강영미 대표를 초청해 제주어르신그림책 탄생 배경 이야기도 듣고 평화 기원 퍼포먼스 ‘평화의 손바닥 찍기’도 진행했다. 행사 참여자 모두는 현재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평화를 기원하며 초등독서독아리 ‘앗싸’ 회원들도, 엄마를 따라 도서관에 나들이 나온 꼬마 친구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손바닥을 찍으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by연수구,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꾸미는 게릴라가드닝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5일 연수구 솔밭공원에 게릴라가드닝을 실시했다. 게릴라가드닝이란 ‘기습적인 행동’이라는 뜻의 게릴라와 ‘정원 가꾸기’인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연수어반가든 문화사업으로 시작돼 지역주민의 자원봉사와 게릴라가드너로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이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장소 및 초화 선정 등을 직접 구상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상지는 게릴라가드너들이 매일 이곳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했으며 나무 고사지로 방치된 공간를 꾸미기 위한 초화 선정 회의 및 식재작업까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게릴라가드닝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학텃밭에서 진행되며 참여문의는 연수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 장소 선정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모이는 공간 주변을 꾸미자는 봉사자의 적극적인 의견이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연수구 도심을 찾아 가꿔나가는 게릴라가드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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