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벤트’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송도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벤트’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연령대별로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비로 검진 결과는 문자로 전송되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송도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ADHD 등 정신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 상담 기관 안내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기간 자가검진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 8일 개별 발표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송도노인복지관에서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키오스크 합동 캠페인’을 열고 △마음건강 키오스크 이용 방법, △자가검진 체험, △나만의 ‘마음 응원 문구’ 작성, △마음건강 지식 OX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도마음드림센터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 보건소장은 “이번 이벤트는 구민들의 마음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을 통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와 국외 우호도시 협약 체결 [금요저널] 연수구와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가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미국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초청으로 대표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했으며 지난 5일 코튼우드 하이츠시청에서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우호 관계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장 등 연수구 측 대표단 11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마이크 웨이커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을 비롯해 4명의 코튼우드 하이츠 시의원들이 배석했다. 이 밖에도 김용재 유타한인회장과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 제임스 박 대외협력실장, 솔트레이크시티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에 거주하는 20여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식은 우호도시 만찬과 함께 시작됐으며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주관하에 유타한인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유타 필하모니~ 데이비드 박의 바이올린 연주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한국전쟁에서 보여준 유타주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함을 담은 H2O품앗이운동본부의 리틀 앰버서더의 편지 낭독과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코튼우드 하이츠 시가 속한 캐넌 학교지구에 국외 학생 교류를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되는 등 연수구와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우호 협력의 미래를 축하하고 양국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구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유타주 코튼우드 하이츠시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카운티에 속해있으며 솔트레이크시티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근접 도시다. 특히 와사치 산맥 바로 아래에 자리 잡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세계 유수의 스키 리조트들이 밀집한 곳으로 스키산업과 트래킹이 유명한 곳이다. 최근 핀테크·벤처산업·헬스케어 관련 기업의 본사가 자리 잡고 있어 스포츠·관광산업 뿐만 아니라 경제 도시로도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본교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6월부터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이 신설되고 코튼우드 하이츠 역시 연수구처럼 공항에서 근거리에 위치해 향후 민간 부분에서의 인적교류 증가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만큼, 양 도시가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교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이크 웨이커스 코튼우드 하이츠시장은 “이번 체결은 연수구가 코튼우드 하이츠시를 넘어 유타주의 자연과 함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창구를 얻게 된 것을 뜻하며 코튼우드 하이츠시 역시 연수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경험하고 이해해 나가면서 두 도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수구와 코튼우드 하이츠시는 지난해 9월에 열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10주년 행사를 계기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코튼우드 하이츠시의 제안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학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코튼우드 하이츠시-연수구 자매공원 조성 프로젝트’ 워킹그룹을 결성하는 등 코튼우드 하이츠시 중심부에 한국의 조경 문화와 미학을 구현하는 공원 조성을 목표로 협력하는 등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수구, 사회복무요원 및 사회복무요원 담당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24일 26일 이틀에 걸쳐 65개의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각 시설 내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구청 지하아트홀에서 대면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보조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업무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병역의무에 대한 복무 자세를 재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사회복무요원 담당자는 효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한 소통교육을 통해 복무현장에서 갈등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식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으로 사회복무요원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짧은 교육 시간이었지만 MZ세대와의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될 수 있도록 모범적인 복무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 선학별빛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인류 진화의 흥미로운 비밀들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제3회 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제3회 과학아카데미는 약 30년 동안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연구하며 고고학과 대중을 이어오고 있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을 초빙해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을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3일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선학별빛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선학별빛도서관 관계자는 “현대 인류 진화에 얽힌 미스테리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되리라고 생각 한다”며 “과학아카데미는 올해 11월까지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니 많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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