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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_송도_킥보드_사고_전방위_대책_본격_착수(사진제공=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송도 킥보드 사고와 관련한 전방위 대책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구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전면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구가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보행자 안전 강화와 대여사업자 책임, 사고 대비 체계 구축 및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처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에는 구청장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해당 도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송도 학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킥보드 운행을 사전에 차단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다.구는 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련 사업이나 교육을 추진하는 법인·단체·개인에게 예산 범위 안에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경찰과 대여업체 등과의 업무 협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구는 최근 현행법상 ‘킥보드 없는 거리’지정을 할 수 있는 경찰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킥보드 없는 거리’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경찰도 킥보드 사고에 따른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어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에 큰 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이와 함께 이달 안에 대여업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해 킥보드 대여 시 면허증을 확인하도록 하는 ‘면허 인증 시스템’도입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이재호 구청장은 “킥보드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회나 경찰에서도 다양한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수구가 발표한 대책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 어떤 정책보다 구민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0명을 위촉했다.이번 위촉은 제10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협의체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지난달 16일 15개 동의 공공위원장과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의 실무자 그리고 지역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사회보장대상자 및 자원의 발굴, △사회보장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연계·지원,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이재호 구청장은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제11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했다”라며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지역 단위의 촘촘한 보호망 구축과 운영에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또 “지역 특색에 맞는 동별 특화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구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연수구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어린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연수구는 신송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송도동 내 초등학교 5곳에서 이어온 어린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교직원, 초등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직접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사업 선정에 참여하는 정책 선호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과의존 심리상담 실시 스마트폰 보행 안전 도우미 운영 어린이를 위한 무료택배 도서대출 서비스 확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인형극 공연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스마트 신호등 확충 등이다. 선호도조사는 캠페인이 진행된 초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대응사업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참여해 5개 사업 중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인형극 공연’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조사됐다. 연수구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뿐만 아니라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주제로 한 연극·인형극 공연' 사업을 검토해 향후 시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등학교를 방문해 연극과 인형극 공연을 하는 사업은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즐거운 등교 분위기 조성과 연수구립 관악단의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참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학동 주민자치회, ‘청학동 벚꽃 축제’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청학동 벚꽃 축제’ 수익금 등 46만 4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8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청학동 벚꽃축제’에서 운영했던 먹거리 부스 수익금과 아나바다 벼룩시장 참가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정현 회장은 “주민분들의 도움을 받아 개최한 벚꽃축제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청학동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영숙, 이진희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청학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1동 지사협, ‘2023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20가구를 대상으로 연수 마을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는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한 식품을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공유 냉장고 사업이다. 송도1동에서는 이용대상자로 지정된 가정에서 매달 1회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냉장고에서 먹거리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후원처 모집, 식료품 정리, 물품 배분 등의 역할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돌보는 형태로 운영되며 앞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100가구에 기부식품과 식재료를 전달했다. 현재 상반기 지원 대상자 신청 마감으로 식품지원이 필요한 요청 가구는 대기 명단으로 관리하고 중도 포기자 등이 발생할 경우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이회만 민간위원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춘1동, 자생단체와 함께 ‘소외계층 이웃사랑 반찬 나눔’ [금요저널] 연수구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소외계층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소외계층 이웃사랑 반찬 나눔’ 사업은 동춘1동 지역 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과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밑반찬 및 계절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 자생단체가 협력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조리한 불고기, 무생채무침, 계란말이 등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전달했다. 장안형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전원경 동춘1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동춘1동 자생단체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연수구청 별관 바다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의지는 있으나, 정보 탐색 및 구직 기술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구직역량과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청년층 여성 신중년 중장년층으로 1일 4시간씩 3일에 걸쳐 계층별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그 외 과정은 추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15명씩 총 60명이다. 이번 취업 지원 교육은 고용시장 환경 분석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탐색 기업 및 직무분석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매너 인생 2막 생애 경력 설계 등 계층별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한다. 특히 모든 과정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모의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원하는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직상담 및 취업연계 등 추가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연수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신청방법,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 수행기관인 ㈜휴먼잡트러스트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 4년 만에 첫 삽 뜬다. [금요저널] 연수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으로 탄생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이 다음달 2일 토지매입 4년 만에 기공식을 갖는다. 연수구가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송도동 115-2 도서관 부지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로부터 사들여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9천427㎡에 사업비 477억여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설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상 1층에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과 강당, 북카페 등이, 2층에는 일반자료, 학습공간, 문화교육강의실, 동아리실, 전시공간 등이 들어서고 3층은 사무실과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 2021년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국내 선건축사사무소와 미국 펜타토닉사의 공동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당초 국비 114억원의 확보를 전제로 추진 중이었으나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정책변화로 국비를 확보할 수 없게 되면서 구가 70%에 이르는 부담분을 모두 떠안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인천시와 적극적인 시비 지원 협상을 통해 국비로 보조받기로 했던 예산을 시비로 확보하게 됐고 연수구는 추가재정 없이 30%의 사업비 부담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중간 설계 완료 이후 각종 요율 상승과 외장재 변경, 지역 특수성 반영, 물가 상승으로 인한 추가 공사비 발생 등으로 사업비 증액을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은 실용성 있는 입면외장재 등 친환경적인 외관을 형성하고 기존의 유형화된 도서관을 넘어 송도만의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설계됐다. 특히 대공간과 소공간의 영역별 분리와 반복적 구성으로 수직적인 일반도서관과 달리 수평적으로 펼쳐진 형태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동선 경험을 제공하며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관 이후엔 송도지역은 물론 연수구 전역의 도서관 정책과 운영을 총괄하는 연수구 대표도서관의 역할과 함께 공공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일 오후 3시 30분 송도동 건립 예정지에서 열리는 기공식은 구립관악단과 청소년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발파에 이어 APEC 인천유치 지지선언도 함께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송도국제도시도서관 건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을 통해 구민들이 언제나 다양한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3동, 건강부스 ‘함께하는 혈관 건강’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지역사회 내 의료 서비스 자원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건강부스는 4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기초건강 검사 건강생활 실천 교육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연수3동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 관련 욕구에 대한 대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직접적인 건강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추후 전문적인 건강상담이 필요하거나 추가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 의료 서비스를 적극 연계·협력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관련 욕구에 대한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엽 연수3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 도모 및 지속 가능한 건강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2023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10곳의 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참관은 어린이 교육을 비롯해 위생·안전·영양적인 급식환경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와 센터, 부모 간의 상호 신뢰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에 재원하는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와 함께 연수구 센터를 소개하고 어린이 급식소에 방문해 참관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위생교육 조리실 순회방문지도 배식지도 등을 함께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참관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급식 관리와 위생 관리에 대해 잘 알게 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직접 확인하니 더 믿음이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의 위생·영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보건소, 지역주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25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자, 교육희망자 등 주민 101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종사자가 아닌 일반인과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연수구 보건소 내 강당에서 진행된 응급처치 교육은 길병원 강사를 초빙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친구에게 직접 적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오는 6월, 9월, 11월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시 대처역량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성심정지 환자의 최초발견자가 된다면 신속한 대응이 환자의 생사를 좌우하는 만큼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만큼, 이번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근로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이해와 관리에 대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전 기초건강검사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한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수첩 등 관련 홍보물도 배부됐다. 구는 교대근무 근로자를 위해 오는 27일에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이 선행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며 관리가 소홀하면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유발해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늘고 있으나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관리가 소홀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어 연수구에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4개 사업소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