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교실’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15곳의 6세~7세 어린이 9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등 올바른 예방법을 알려주며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어린이에게 자주 생기는 감염병 종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경로와 증상, △개인위생 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기구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손 비누와 거울 부착용 손 씻기 스티커, 캐릭터 손수건 등 위생 관련 물품을 배포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15곳의 만족도는 ‘만족 이상’ 이 100%로 “손 씻기 실습과 체험 위주 구성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감염병 예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련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인천시 최초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주민이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한평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옥상텃밭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옥상텃밭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울척도를 비교했을 때 참여 전보다 참여 후에 우울감 정상군 숫자가 31.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옥상텃밭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또한 지역주민의 참여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힐링터, 옥상텃밭’ 한평텃밭 프로그램은 3㎡ 크기의 한평텃밭 15곳을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조성해 텃밭 관리 및 농기구 사용 등 기본교육과 함께 계절작물의 재배와 수확까지를 교육 지원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상반기 총 12주간 작물 재배 재배 작물 수확 및 만들기 프로그램 작물을 활용한 장아찌 만들기 우울척도 사전사후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주민이 수확한 계절작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눠주는 나눔행사와 직접 일군 한평텃발교실 사진을 전시하는 운영 사진 전시회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장애인, 치매 가족 등 연수구 주민 4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임산부 공감프로젝트 ‘손끝태교’ 첫 수업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공감프로젝트 ‘손끝태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손을 사용해 태아 두뇌를 발달시키는 건강한 태교를 지원하는 ‘손끝태교’ 교실은 태교 음악 들으며 마음 정화하기 애착인형 만들기 태명 공유하고 작품 발표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A씨는 “첫째 아이 돌보랴 일하랴 태교할 시간도, 방법도 몰랐는데 태교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나중에 아이가 가지고 놀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끝 태교 교실은 연수구가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임산부 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손끝 태교 외에도 플라워 태교, 영유아 부모 교실,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 영유아 이유식 교실 등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연수구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사업 에서 확인할 수 있고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태교, 출산, 양육 과정에 참여해 임산부의 신체 변화와 정서에 공감하고 건강한 출산, 건강한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감염병 예방 ‘1830 손 씻기 체험 교실’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감염병 및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1830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1830 손 씻기 체험 교실’은 “하루에 여덟 번 삼십초 간 손을 씻는다”라는 뜻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으로 영·유아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해 지역 내 어린이집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진행해 3천814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유치원 등 식중독 사고 취약시설 30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영상과 함께 손 씻기 체험 도구인 뷰 박스와 핸드크림을 무상으로 대여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 사용하는 손 씻기 체험 도구 ‘뷰 박스’는 형광물질인 투명 로션을 바른 손을 씻은 후에 도구에 손을 비추어 보면 잘 씻겨 나가지 않고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형광물질을 세균으로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씻어야 완전히 제거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어린이 대상 손 씻기 교육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식중독을 포함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어려서부터 좋은 손 씻기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3년 민선8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4일 대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주민 불편 사항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민선8기 구민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과 함께 2022년 초도방문, 2023년 연두방문 때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하고 미 완료된 사항 위주로 문제점 및 대책, 추진방향, 향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6개 분야로 나뉜 건의사항 총 400여 건으로 행정·안전 복지 교육·문화 환경·녹지 경제 화합 등으로 각 분야 중 화합 분야의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송도권역의 초·중·고교 신설 요청 버스 노선 정비 송도국제도서관 건립 수출용 방치차량 단속 승기천 보행로 확장 비류대로 교통소음 대책 마련 등이 있다. 연수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확보 등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송도 권역 학교 신설 등 자체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들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교육청 등과 협력해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더 나은 구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해당부서에 “건의사항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에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재호 연수구청장,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 첫 시작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3일 동춘동 인근 카페 및 부수지 공원에서 연수 숲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소통 행보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동아리를 대상으로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주제·장소·형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카페, 공원 등을 찾아 소풍을 떠나듯 즐거운 마음의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행사 내내 즐거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또한 부수지공원을 함께 거닐며 해당 동아리의 주요 활동인 생태환경 학습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올해 하반기까지 35여 회에 걸쳐 동아리, 민원 현장, 자생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의 시작을 연수 숲 학습동아리와 함께해 기쁘다”며 “이번 소풍 행사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구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SSG랜더스·플러스정형외과, 무료수술 후원 협약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4일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인천SSG랜더스와 함께 ‘홈런 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플러스정형외과 홈런존’ 구역으로 SSG랜더스 소속 선수가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관절 수술 1건을 적립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연수구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플러스정형외과의원은 적립된 건수만큼 관절 수술 비급여 비용을 지원해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최초 협약 체결 이후 무릎인공관절 수술 5건을 적립했고 올해는 인공관절 수술뿐 아니라 관절경 수술까지 협력 내용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해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총 1천800평 규모로 확장 이전한 플러스정형외과의원은 척추·관절치료, 내과 및 건강검진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SG랜더스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립 해돋이도서관, 그림책 특화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립 해돋이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7월 5일까지 10주에 걸쳐 2023 그림책 특화 서비스 ‘창작의 즐거움, DIY 그림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작의 즐거움, DIY 그림책’은 스토리 구성부터 출판까지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며 그림책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해돋이 도서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만의 글과 그림을 구상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존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보건소, 지역주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진행 [금요저널] 연수구는 올해 주민과 함께하는 응급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종사자가 아닌 일반인과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회에 걸쳐 지역주민 49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능력 함양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연간 총 20회에 걸쳐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 보유시설의 응급장비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구 보건소 내 강당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교육강사로 초빙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법 등에 대해 실습 위주 교육으로 불시의 응급상황에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 목표이다. 교육대상자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의약무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심정지환자의 생존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지는 만큼 지역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관리와 사용법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실제 응급상황 시 대처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학동,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알쓸신건’ [금요저널]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알아두면 쓸모 있고 신비한 건강정보란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건강강좌 “심뇌혈관질환교육”을 진행했다. 건강강좌 ‘알쓸신건’은 인천의료원의 이동건강강좌로 인천의료원 담당자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내혈관질환의 주요 증세와 치료, 대처법 및 생활 수칙 등을 골자로 강의를 진행하고 종료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 건강정보도 제공했다. 청학동은 이번에 진행된 1회차에 이어 오는 8월에 추가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한 도시 연수구’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청학동 주민 A씨는 “행정복지센터의 무료 건강강좌를 통해 평소 막연하게 걱정하고 있던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유익한 정보를 알려준 행정복지센터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숙 청학동장은 “접근성이 좋은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주말 송도국제도시 튤립음악회 “구경 오세요.” [금요저널] 연수구가 새봄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송도1동 캠퍼스타운 2번 출구 앞 국제2·3호 경관녹지에서 송도 튤립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식재한 해찬솔공원, 국제2·3호 경관녹지의 튤립을 배경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연수구민에게 활짝 핀 튤립의 향연과 함께 선보이는 색다른 음악회다. 주말을 맞아 구립관악단, 전통예술단의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함께 형형색색의 꽃을 피운 튤립을 눈으로 즐기며 클래식에서 전통음악까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다. 또 행사장 일대에는 포토존, 반려 식물 병해충 진단서비스, 체험 부스, 전시 부스, 봄꽃 관람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날 열리는 튤립음악회는 다채로운 색상의 튤립뿐 아니라 주변에 만개한 벚꽃들과 어울려 모처럼 꽃구경을 원하는 구민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는 송도관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함께 연수구만의 공원·녹지 문화 행사로 정착시켜 도시 경쟁력을 확보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청 관계자는 “국제2·3호 경관녹지와 해찬솔공원에 튤립식재를 정례화해 구민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제명품도시 이미지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