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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치매 등록관리 확대와 맞춤형 사례관리로 가족 부담 덜어준다

연수구, 치매 등록관리 확대와 맞춤형 사례관리로 가족 부담 덜어준다 [금요저널]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등록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환자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등록 관리하고 인지 재활, 가족 상담, 위생 물품 지원, 장기 요양 서비스 등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통합 관리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대상자별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고위험 치매 환자를 긴급, 중점, 일반사례로 분리 후 필요시 지역사회 의료·복지·심리 지원까지 연계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한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보호자 교육 및 심리지원과 힐링 프로그램 지원 등 보호자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수구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을 위해 △조기 검진, △전화형 및 방문형 인지프로그램 강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어르신 인지 재활 프로그램 개발, △배회 가능 어르신 지문인식 및 배회감지기 지원,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강화 △치매 위험 예측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원라인 콜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개인만의 질병이 아닌, 가족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과제”며 “단순한 치매 등록을 넘어 환자와 가족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큰재장학재단, 영어캠프 참가 장학생 최종 선발

연수큰재장학재단, 영어캠프 참가 장학생 최종 선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연수큰재장학재단의 ‘미국 영어캠프’에 참가할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수구 미국 영어캠프’는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 향상 등 지역 인재들의 국제사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역 내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영어면접,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 과정을 거쳐,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선발된 학생 중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수업을 받은 2명이 포함되며 지역의 영어교육 인프라 효과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짐을 보여줬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 10일부터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현지 학교 수업을 체험하고 미국 학생과의 교류 활동,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통해 언어능력 향상과 함께 실제 미국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영어 캠프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은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교실’ 성료

연수구,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교실’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15곳의 6세~7세 어린이 9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등 올바른 예방법을 알려주며 감염병 예방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방문해 △어린이에게 자주 생기는 감염병 종류,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경로와 증상, △개인위생 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 씻기 교육기구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손 비누와 거울 부착용 손 씻기 스티커, 캐릭터 손수건 등 위생 관련 물품을 배포해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이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15곳의 만족도는 ‘만족 이상’ 이 100%로 “손 씻기 실습과 체험 위주 구성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감염병 예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했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관련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인천시 최초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운영

연수구, 인천시 최초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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