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중고 물품 알뜰나눔장터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장터에는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장난감, 도서 의류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새 물품과 화장품, 음식물, 위험한 물품은 판매되지 않는다. 장터에서는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를 종량제봉투 1매로 교환하는 행사와 생활 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현 서구 자원순환과장은 “알뜰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자원을 재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자동심장충격기 24시 편의점에 시범 설치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자동심장충격기를 24시간 운영 편의점 4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월 소방서·119안전센터 접근성, 빌라 등 다세대주택 밀집도, 의료취약 인구 분포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설치 대상 편의점을 선정했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편의점은 △세븐일레븐 인천경서점 △세븐일레븐 인천석남서달로점 △이마트24 서구공촌점 △GS25 인천신현타운점 등 총 4곳이다. 구는 설치 편의점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기기의 안내 음성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그동안 공공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시설 등에 주로 설치되어 있었던 기기가 편의점에 설치되어 접근성이 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금요저널] 서구문화재단이 8월과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국악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인 ‘고수의 콘서트’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수의 콘서트’는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서구문화재단 전통음악 시리즈로 ‘트랜디한 수요일 트래디셔널한 오후’라는 컨셉에 맞춰 ‘마티네’ 콘서트로 진행된다. 오는 31일 오후 2시에는 국악기의 흐름에 일렉기타와 드럼을 접목한 신선한 사운드로 해외가 먼저 주목한 포스트 록밴드 ‘잠비나이’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연주곡인 ‘소멸의 시간’을 비롯해 2016년 미국국영방송 NPR이 선정한 올해의 노래 100곡에 뽑인 ‘그들은 말이 없다’,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한 ‘온다’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 대중음악의 매력적 요소를 엮어낸 ‘잠비나이’의 우아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음달 28일에는 전통 타악 퍼포먼스와 사물놀이, 한국무용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한울소리’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빠르고 강렬하며 폭발적인 전통타악의 파동과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몸짓까지, 전통예술의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피자런, 가정1동 한부모·다자녀 가구에 ‘사랑의 피자’ 후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동에 소재한 피자가게 피자런의 후원을 받아 지난 24일 취약계층에 ‘사랑의 피자 나눔’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피자런 가게에서 직접 만든 피자 20판을 후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 다자녀 가구를 중심으로 피자를 전달했다. 피자를 받은 한 주민은 “동에서 피자를 받은 건 처음이라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경미 피자런 대표는 “코로나19 등 경제 불황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선숙 가정1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을 위해 피자를 선뜻 지원해주신 사장님 내외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무주택 저소득 청년 월세 부담 해소 나선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위해 월 최대 20만원 월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인천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9세 무주택 서구 청년 중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2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 원가구 중위소득 100%이하이면서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해당 주택에 전입신고를 마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에 시작해 내년 8월 21일까지이며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계약서 월세 이체 증빙서류, 서약서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만 19~34세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만 35~39세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신청 이후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마이홈포털 또는 복지로에서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해 각 동에 보조 인력을 배치했다”며 “불편함 없이 접수하도록 준비했으니 월세 비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서구 청년들이 많이 신청해 주거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을지연습 실제훈련’···발전시설 테러 발생 대응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23일 원창동 소재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설정해 2022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서구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수도군단, 17사단, 9공수여단, 100여단 3대대, 10화생방대대,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서인천지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서구보건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3개 기관 150여명이 기관별 차량과 장비를 동원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발전본부에 테러범이 침입, 휴대용 폭탄과 드론을 이용, 폭발물을 투하해 발전시설 일부를 파괴하고 폭발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참가자들은 군 인력의 테러 진압 작전, 경찰 폴리스 라인 구축, 소방 집중 방수 등 기관별 특성과 임무에 맞는 상황 조치를 현실감있게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훈련 종료 후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어떤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봉화로타리클럽, 오류왕길동에 이웃사랑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은 지난 24일 인천봉화로타리클럽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 30포, 라면 15박스, 화장지 50개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봉화로타리클럽은 올해 7월 22일에 창립한 이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이웃을 위한 물품을 마련해 후원했다. 이광훈 인천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이때,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뜻깊은 일에 우리 클럽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창덕 오류왕길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복지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민선8기 핵심가치 공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6일 가좌 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서구 23개 동을 방문해 주민을 만나는 ‘민선8기 핵심가치 공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 취임 후 진행되는 공식적인 첫 동 현장 방문이다. 서구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해 민선8기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공약사항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당면한 현안을 주민과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민선8기 슬로건처럼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동 방문에 앞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며 “어떤 정책을 추진하든 여떤 결과를 만들어내든 상처받고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청라와 검단, 루원시티를 대표하는 신도시 인프라 확보뿐만 아니라 가좌·석남·가정 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목표로 주차, 환경 등 전반적인 도시재생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희동, 침수 피해 가구 물품 지원···통장자율회·협의체 나서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 통장자율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23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에 이불, 생필품 등 총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국제NGO단체 ‘글로벌쉐어’가 ㈜젠피아와 연계해 화장품 450만원 상당도 함께 전달했다. 연희동은 물품을 통장자율회를 통해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고 침수 정도와 특이사항 등을 파악해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숙 통장자율회장은 “슬픔은 함께 할 때 더 잘 이겨낼 수 있다”며 “상처를 딛고 일어설 힘이 필요할 때 손을 잡아주는 이웃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강범석 서구청장도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서구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대광어린이집, 시장놀이로 수익금 마련···청라3동에 기탁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국공립 청라대광어린이집으로부터 성금 302,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라대광어린이집은 이번 성금을 원내 아가모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어린이집은 올해 초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수익금을 후원바 있다. 최윤정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서로 나누며 배려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용호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청라3동 협의체는 이번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라3동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 [금요저널]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가장 먼저 실행하는 응급처치법은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심정지가 발생한 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4~5분 이내에 뇌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인천 서구는 가좌건강생활지원센가 일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역주민을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26일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가슴 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급성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약해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제처럼 연습할 수 있는 교육용 인형을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한다”며 “가슴 압박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제24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9팀 참가 ‘건전한 경쟁’ 펼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3일 대한노인회 인천 서구지회이 서구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24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대회에는 노인지회 임원과 노인게이트볼 연합회 9팀이 참가해 오전에는 예선전과 개회식이 열렸고 오후에는 본선전과 결승전이 진행됐다. 게이트볼 경기는 격렬하거나 큰 힘을 필요로 하는 동작이 없어 신체 부담이 적고 걷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가벼운 전신 운동이며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어르신에게 적합하고 좋은 운동이다.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매년 서구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나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서구는 참가선수들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대회를 환영하며 활기차고 적극적인 경기 참여로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전했다. 경기 결과 최종 우승은 석남B팀, 준우승은 석남A팀이 차지했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한다”며 “건전한 노인 생활체육 동호회가 건강히 운영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