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해충기피제 분사기에 외국인 대상 다국어 QR 코드 안내판 도입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사용 안내를 위해 외국인 대상 다국어 QR 코드 안내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등산로 및 공원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에 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QR 코드 안내판을 함께 부착,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자동으로 기피제가 분사된다.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옷, 신발 등 노출 부위에 약 4시간 간격으로 사용 시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 지역으로 구민들은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의 야간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귀가 후 샤워 △방충망 정비 및 가정용 살충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등 모기서식지 차단 등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서구는 외국인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국어 기반 보건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보건소,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 추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자 ‘국가암검진 받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을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해당기간내 검진을 받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검진확인서를 지참해 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하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경품은 여름을 맞아 자외선을 막아줄 수 있는 3단 우양산이며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된다. 서구보건소장은 “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어 중요한 만큼,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검진 주기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구, 올해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독촉 고지서 발송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2년 2기분 미납액 및 과년도 체납액 자동차, 시설물 건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오는 11월 중순에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 9월 고지하고 5월, 11월 체납 독촉 고지서를 발송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을 납기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3% 가산금이 추가되며 독촉기한이 지나면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강제징수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CD/ATM기, 전용계좌 이체, 인터넷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니스, 서구 주민 위해 공기청정기 3천7백대 후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0일 ㈜이오니스가 8천2백만원 상당 공기청정기 3,766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울 금천구 소재 공기청정기 제조·유통업체 ㈜이오니스는 올해 7월 금천구청에 플러그용 공기청정기 2천 대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저소득층 홀몸노인 49만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기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석운 대표이사는 “서구 지역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저소득 가정 아동과 노인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0일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서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2백만원을 후원받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고추장, 김치 등을 직접 담가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협의회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난달 24일 ㈜남부개발이 후원한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으로 마련한 이불을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0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함께 해준 ㈜남부개발, 서구시설관리공단, 여성단체협의회 모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구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희동 통장자율회, 숨은 위기 이웃 찾아내 꼼꼼히 돌본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 연희동 통장자율회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숨은 위기 이웃 찾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34가구를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연희동 통장자율회의 숨은 위기 이웃 찾기는 ‘수원 세 모녀’ 사건처럼 복지사각지대로 인한 불행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통장자율회는 지난 10월 한 달간 건강보험료 및 공과금을 체납해 위기가구로 통보된 278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공적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그 결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34가구를 찾아냈고 적정 지원과 함께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적극 알렸다. 또한 통장자율회는 지난 9일 연희심곡공촌 등 관내 8개소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골목을 중심으로 숨은 위기 이웃 찾기에 동참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 역시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음에도 정보가 부족해 그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위기 이웃 발견에 힘을 모으자는데 목적을 둔다. 김정숙 연희동 통장자율회장은 “안타까운 사례를 연달아 접하면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보다 꼼꼼히 실시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숨은 위기 이웃 발견이 절박한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윤명훈 연희동장은 “숨은 위기 이웃 찾기가 지속적인 관심 아래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이웃과 동네를 위하는 일에 늘 앞장서주시는 통장자율회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수능 대비 빈틈없는 방역 대책 추진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및 종합상황실 확대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을 가동 중이다. 이번 비상방역대책에 따르면 우선 검사 대상자 중 수능 응시자 및 감독관를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 진행과 검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수능 하루 전인 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또한 보건소 종합상황실에서는 상황 관리 기간인 수능2주전부터 의료기관·시청·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격리 대상자가 병원 또는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맞춰 수험생 관리체계 및 수능 자율방역 실천을 위한 방역대책반도 확대 운영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으니 코로나19 검사를 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달라”며 “수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험생은 물론이고 모든 관계자가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및 사적 모임 자제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 행정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 추진을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에 구성된 서구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14개 단·실·과로 구성, 공공행정의 연계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구에서는 그간 부서별로 소규모 행정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문화도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그간의 경과를 발표하고 부서별로 진행 중인 사업을 보고하며 문화도시 사업과의 지속적인 연계 가능 여부를 논의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라는 비전 및 전략 아래 지속적으로 행정협의회, 문화도시 거버넌스 실행조직과 함께 문화도시를 향한 의지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나서 우리 도시만의 특징과 매력을 살려낸다면 도시를 브랜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구는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받게 되며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는 12월 초에 최종 결정된다.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라는 비전 아래 그간 서구가 추진해 온 자아실현의 문화기반 구축 상생의 시민연대 활성화 문화를 통한 도시 치유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주민과 함께 5년 동안 문화도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2동 주민자치회, 한부모 가정 탈북민에 온정 나눠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는 지난 3일 올해 문화체육분과 자치사업인 ‘가족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및 자선공연’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한부모 가정 탈북민에게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육원과 관내 한부모 가정에 각각 전달된 가운데 특히 장기질환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자 탈북민 여성에게는 문화체육분과 위원들이 직접 모여 기부금을 전했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신경선 청라2동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은 “탈북민 여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손으로 가꾸는 깨끗한 우리 마을’ 가좌2동, ‘클린업데이’ 환경정비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는 생활 주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리하고 ‘집 앞, 내 점포 앞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가꾸는 환경실천 운동이다. 가좌2동은 지난 3월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실천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가좌시장 주변 상가 및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이면도로 한우야 인근 빌라지역, 가좌동 성당 주변 등 관내 청소 취약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이뤄지며 통장자율회를 비롯해 공무원, 일반주민 등 30여명이 참여 중이다. 여기에 더해 가좌2동은 클린업데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위한 ‘환경사랑 구민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장바구니 및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등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조황선 가좌2동 통우회장은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늘 우리 동네를 아끼는 마음으로 아침마다 통장님들과 청소 봉사를 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가좌2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가좌2동장은 “낙엽철이라 이면도로 정비가 쉽지 않은데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거리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다”며 “일 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모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정3동 통장자율회, 교통안전 캠페인&환경정비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자율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 데 이어 관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다. 박춘화 가정3동 통우회장은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불법투기 취약지 점검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해나가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가정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원 가정3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모아 살기 좋은 가정3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라3동, 든든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70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는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나, 올해에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고려해 지원 세대를 더 늘리고자 완제품 김치를 준비해 전달했다. 현용호 청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집에서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분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이 관심 갖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청라3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청라3동은 서로를 보듬고 아끼며 온기가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