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안전보건 캠페인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송림동 송림오거리에서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아뜨렛길 지상 출입구 앞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안전 보건 수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초성 퀴즈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전보건표지를 보고 해당 수칙의 초성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안전 지식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의 요통 예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릿도 배포되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가자는 “초성 퀴즈를 놀이처럼 풀며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이런 참여형 캠페인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이 스스로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동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어르신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정이 넘치는 기념식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동구소년소녀합창단원이 어르신 대표 2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효행자,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단체·기관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돼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 발간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를 발간했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 2017년 송림동을 시작으로 송현동과 금곡동·창영동, 만석동으로 이어진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으며 5개 권역 도시생활사 발간을 완료했다. ‘무네미 넘어 벌말까지 화수동·화평동’편은 지난해 1월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재개발 사업과 인구 노령화 등으로 인해 사라져 가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숨겨진 지역사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문헌과 옛 신문, 사진 등의 기초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실제 주민 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화수동·화평동은 조선시대 고성 이씨와 창녕 조씨의 집성촌으로 1879년 서해안 방어기지였던 화도진이 창설되며 지역의 세가 더욱 확장됐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1950~1970년대를 거쳐 일대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인천의 산업기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통해 유입된 황해도 전통문화의 정착지로 의미가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화수동·화평동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상징성이 확대됐다”며 “완성된 동구 도시생활사가 동구의 지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수동·화평동 도시생활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도서관과 국·공립 박물관, 유관기관 등 400여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동구 지역사 조사를 통해 2018년부터 발간된 송림동, 송현동, 금곡·창영동, 만석동, 화수동·화평동 5권의 보고서는 13일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송현3동 지사협, 취학아동에 입학선물 전달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등학교 취학아동 11명에게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입학선물 전달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학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학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과 학습교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직접 작성한 입학 축하카드를 함께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신흥균 위원장은 “취학아동들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모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주신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복지 증진과 관심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송림3·5동, ‘클린업 데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은 통장자율회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깨끗한 동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통장자율회는 인도와 주변 화단에 적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취약지역의 환경을 정비했다. 또 각종 쓰레기 줄이기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강순옥 회장은 “깨끗한 송림3·5동을 만들기 위해 이번 클린업 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내집 주변 내가 청소하기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추운 겨울을 지나 다가오는 봄을 맞아 클린업 데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공무원이 한마음으로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 무료 뇌파 검사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뇌파 측정만으로도 치매 위험군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무료 뇌파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인지장애,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치매 유발 위험 요소를 체크하고 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실시해 양질의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는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검진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되며 뇌파 분석에 따른 치매 조기 예측검사 집중도 및 스트레스 검사 치매 조기 선별검사를 병행한다. 검사 소요시간은 인지선별검사와 뇌파 검사 각 15분씩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미 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며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동구는 지난 2018년 8월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에 이어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온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됐음을 뜻한다. 동구는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기본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이룸 청소년도서관 조성 유아숲체험장 조성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 등 20개 전략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아동정책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수립과정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속적으로 아동친화예산을 늘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을 비전으로 한 28개 전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송림골 꿈드림센터 조성 아뜨렛길 지하광장 리모델링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브랜드빵 판매업소 모집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개발한 브랜드빵인 ‘삼색소금빵’을 판매할 업소를 모집한다. 동구는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제과협회 중·동구지부와 함께 브랜드빵으로 슈 야구공빵, 홍국쌀소금빵, 강화쑥소금빵 등 삼색소금빵을 개발해 전문가 평가 및 주민·학생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색소금빵은 특색있는 문화·역사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과정에서 탄생했다. 오래전 활터고개라고 불리던 서림초등학교 우측 담길에서 송림동 8번지 인근의 염전지대와 관광명소인 류현진 거리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잊혀져 가는 지역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추진했다. 홍국쌀은 일반쌀을 홍국균으로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진분홍색 물질인 모나콜린K가 나와 붉은색을 띄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구 브랜드빵은 일반 소금빵과 달리 밀가루보다 쌀가루 함량이 높아 고소하고 단백하며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업소는 동구에 식품 영업 신고 및 사업자등록된 제과점 및 휴게음식점 중 제빵사가 있는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3월 중 업소별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사업을 유지하며 각 업소당 재료비 250만원이 지원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동구 이미지 상승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동구 브랜드빵을 개발하게 됐다”며 “동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동구 대표 브랜드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곳곳에서 한해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잇따라 개최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오랜만에 모인 주민들은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림6동 정이송송 활터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추진위원회는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발전을 축원하는 고사와 윷놀이·제기차기·신발 던지기 등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화수2동 민속놀이한마당 추진위원회는 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윷을 던지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화수1·화평동 윷놀이대회 추진위원회는 새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팀으로 나눠 윷놀이와 제기차기 실력을 겨뤘다. 또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는 윷놀이대회를 기념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포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금창동 윷놀이대회 추진위원회는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 노인회 등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흥겹게 윷을 던지고 미리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 반찬을 함께 나눴다. 송현3동 윷놀이대회 추진위원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옆 소공원에서 자생단체 회원과 경로당 어르신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와 직접 준비한 점심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우리 고유문화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잠시나마 모든 시름을 잊고 윷놀이를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웃을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교통사고 사망 제로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교통사고 사망 제로를 달성,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연말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전년도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69개 구 그룹 중 83.02점으로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해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다. 구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2019년 3명, 2020년 4명, 2021년 4명이었지만 2022년도에는 0명으로 올해 연말에 발표되는 2022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도 최상위 순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확연하게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우선 지난해 인천시 주·정차 환경개선 평가 1위로 선정돼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 교통사고가 잦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거리 등 5개소의 사고를 분석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고 교통안전지수 중 취약한 보행자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 캠페인 및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개신창래의 마음으로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끊임없이 새롭게 바꾸고 개선해 주민 안전에 중요하고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부터 바로잡아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장학재단, 2023년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금요저널] 인천동구장학재단은 ‘2023년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찬진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이사, 근로장학생 30명이 참석했다. 근로장학생은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2월에 30명을 선발해 이듬해 1월 한 달간 관내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사업 중 하나다. 김찬진 이사장은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한 20일간의 경험이 앞으로 사회생활에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5,854명에게 27억 7,058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청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창영초등학교 발전을 위한 인천시교육청의 ‘창영초 이전 계획’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부결과 관련, 동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대안 마련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창영초 발전을 위한 이전 계획이 동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안이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결되어 정말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마음으로 창영초 발전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금송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 등 동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 마련에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원로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인천시교육청과 동구는 오는 2026년 창영초 인근 금송구역과 전도관구역에 5,670세대 입주가 시작되면 9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유입돼 창영초의 학급당 학생 수는 최대 49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영초 발전을 위한 이전을 추진해왔다. 이들 구역의 초등학생을 모두 수용하려면 36학급의 학교가 필요하나, 창영초는 현재 최대 20학급만 편성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창영초 학부모들은 과밀학급 등 학습권 침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학부모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차례에 걸쳐 공청회를 열어 창영초를 인근 금송구역으로 옮기고 기존 건물을 여중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수립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 제출했다. 한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는 창영초 이전 계획안에 대해 해당 학군 내 여중 신설 수요를 고려한 학교설립 유형 재검토 창영초 이전적지 활용계획 재검토 의견을 지난 1일 인천시교육청에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