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우수음식점 위생물품 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올 9월~10월까지 두 달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및 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 1일 모범업소 지정제 폐지에 따라 기존의 모범업소를 위생등급제로 통합 운영하고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참여 중인 음식점에 물품을 제공해 효율적인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 및 홍보와 함께 많은 업소가 위생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제공해 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이 믿을 수 있는 외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식문화 실천’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 기후위기·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69회 실시했고 총 1천434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에는 관내 14개소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3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뮤지컬’을 통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구는 하반기에도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약 55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교육한다. 오는 19일에는 관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접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구청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환경 역량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와 ㈜에스제이, 행복한 아이방 만들기 협약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구청 접견실에서 ㈜에스제이와 관내 취약계층 아이를 위한 ‘내가 꿈꾸는 나의 멋진 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아동의 행복한 아이방을 만들어 아동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적극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와 동구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하게되며 ㈜에스제이는 무료로 대상 아동의 취향에 맞는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제이는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로 동구와 함께 향후 취약 계층아동 8가구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행복한 아이방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현장점검 및 만족도 조사 진행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월 25일~9월 1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9개소 39개반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구청 관계자와 사업 운영자가 참여하며 원어민 강사의 수업 운영 실태를 상세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6일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점검 상황을 살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강의계획서에 따른 수업 진행 여부 △교구 활용 현황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되며 실질적인 교육의 질 향상과 아동 및 강사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학부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병행됐다. 동구는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의 5~6세 원아 전체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고 학부모와 기관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관내 유치원까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현재 총 537명의 어린이가 수혜를 받고 있으며 이는 2025년 2월 주민등록 기준 동구 5~6세 어린이 528명보다 많은 수치로 보편적 교육복지가 빠르게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교육 내 영어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영어로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동구’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실시된 ‘민선 8기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 조사에서 ‘전국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 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며 구민이 직접 뽑은 최고의 정책으로 영광을 안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인천동, ‘1사1 경로당 자매결연’ 기업 방문‥소통의 장 마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1사1 경로당 자매결연’에 참여 중인 기업·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사1 경로당 자매결연’은 지역 내 기업·기관이 경로당 한 곳과 1:1로 결연하고 정기적인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는 상생 모델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인천동은 2019년 1월, 인천삼성요양병원, 인천삼성장례문화원, ㈜해피C&T와 첫 자매결연을 한 이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모임이 비활성화되면서 한때 사업이 주춤했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물품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어가게 됐다. 이순자 동장은 “지역 내 민간과 공공이 하나가 돼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끝없이 후원과 봉사로 힘을 보태 주시는 참여 기업·기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찬진 동구청장,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5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근무 환경 개선 △민원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특이 민원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상습·반복적 전화 및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는 앞으로도 행정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담당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근무 여건 개선, 특이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민원 응대 직원들의 고충이 늘어가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직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올해 4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인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4기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12월까지 운영되며 취·창업 지원, 경력 설계, 역량 강화, 사회공헌, 취미, 야외 체험, 원데이 특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조경기능사 필기시험 대비반 △중장년 강사 아카데미 △E-커머스 수익화 과정 △아동돌봄 종사자 재취업 과정 △동구 이모작 신직업 찾기 프로젝트 △엑셀 심화 과정 △전자책 만들기 △손뜨개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과정 △인물화 캐리커처 등이 있다. 특히 이번 4기에서는 조경기능사 필기시험 대비반을 처음으로 야간반으로 개설해 재직 중인 중장년층과 남성 참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자기 계발과 재취업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황톳길 어싱 체험 △중장년 가족 소통의 기술 △환경을 주제로 한 원데이 특강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해 중장년층의 일·삶 균형을 돕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40~64세 중장년이며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4기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며 “새롭게 운영하는 야간반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 ‘워터 스포츠’물놀이 축제 열어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워터 스포츠’물놀이 축제가 지난 2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물놀이 축제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약 200여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총 싸움, 워터 야구, 워터 축구 등 다양한 물놀이 스포츠를 즐겼으며 이벤트와 랜덤 플레이 댄스, 먹거리 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물놀이에 참가한 한 가족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 일상의 피로를 잊고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과‘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구민의견수렴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 등 아동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은 우선 사업 수행 전문연구기관과 용역 계약을 체결해, 사업 착수 보고를 통해 연구에 대한 방향을 협의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최종 보고회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구민이 느끼는 아동친화인식 수준을 6개의 아동친화영역을 통해 파악하는 표준 조사와 그 결과 도출된 주요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구민 의견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는 구민의견수렴조사이다. 동구는 이 자료를 제3차 아동친화도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 연구를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적극 활용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갱신 완료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8월 인천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23년 1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2027년 상위단계 인증갱신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구호 훈련’ 성공적으로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송림체육관에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507여단 1대대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고 중부경찰서·중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서해5도 지역의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서는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서해5도 출도 주민에 대한 구호물품 배급, 의료·방역 지원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북한이 끊임없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엄중한 현재의 안보 상황 속에서 서해5도에 포격 등 국지적 도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주민이 뽑은 최고 정책은 ‘전국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 주민들이 민선8기에서 추진된 정책 중 ‘전국 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주민 설문조사는 7월 28일~8월 1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천833명의 주민이 참여해 민선8기 동구를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는 30대가 38%, 40대가 27%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세대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최우수 정책으로 뽑힌 ‘전국최초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추진’은 꿈드림어린이 영어도서관 개관과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 운영 등 아이들의 영어 학습 기회를 공공에서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10대 사업에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우리미술관 확대 이전 △긴급민생안정 동구사랑상품권 20% 할인 판매 △동구 구립요양원 건립 △전 구민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동구 육아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설치 △동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 △치아 건강은 이 플랜으로 등이 생활 안정, 지역문화 발전, 복지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구정을 빛낸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직접 선택한 정책사업은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여주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동구 통합‘제물포구 주민소통단’첫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제물포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이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 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6월 30일 제물포구 공식 출범 전까지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양 지역 주민 간의 교류·화합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높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게 양 구의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소통단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은 후, 제물포구 상징물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양 지역 참석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정신 아래, 제물포구 상징물에 지역의 역사와 가치, 정체성, 자부심 등을 담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중·동구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확인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출범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역 발전 전략과 상징물 확정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구·동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제물포구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 구는 주민 의견을 소중히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