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는 7월 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정성이 담긴 갈비탕이 제공됐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갈비를 잘라드리며 말벗도 해드리고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폈으며 육개장과 곰탕 등이 들어있는 부식 선물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맛있는 갈비탕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챙겨주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조계훈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정을 느끼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도 잊게 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더욱 세심한 행정과 복지 연계에 힘쓰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계양구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현판식 가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일 계양구립 서운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기관이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서운도서관 간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독서 프로그램 ‘서운 책마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쉼터 어르신들에게 독서활동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는 치매 관련 도서 코너와 안내 리플릿도 함께 비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매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더욱 넓혀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다문화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계양구가족센터, 계양여성회관과 함께 다문화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업교육훈련 및 사회참여 활동 등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맞춤형 상담과 진로 설계, 취업 연계 지원 등이다.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해, 다문화여성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가 적절한 기관으로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다문화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계양시니어스토어 2호점’ 개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3일 ‘계양시니어스토어 2호점’을 공식 개점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계양시니어스토어는 ‘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상생협력 노인일자리 사업’ 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와 계양구, GS리테일이 협력해 추진 중이다. 올해 1월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 문을 열었다. 2호점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14명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고객 응대, 상품 진열 및 판매, 매장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수익은 전액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친절한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역량을 살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노후에도 활력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 참가 어르신 격려 [금요저널]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2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계양구 어르신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10개 군·구 지회에서 선발된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총 6개 종목이 진행됐고 각 지회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 어우러지며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는 총 10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더불어 열정적인 응원단도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르신 맞춤형 복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가 주목한 ‘양궁도시 계양’.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성황리 폐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주최한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가 5월 24일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계양구는 기존 전국 대회 규모였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확대했다. 대회의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로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오픈대회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한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5개국에서 38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과 계양아라온 수향원 일원에서 경기를 펼쳤다. 23일과 24일 열린 준결승 및 결승 경기는 KBS와 K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관중들의 열띤 응원과 선수들의 집중력 넘치는 경기가 어우러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24일 개인 결승 종료 후에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를 포함한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개인전 1위 이승신, 2위 김예찬, 공동3위 박주영·장지호, 공동5위 최건태·이효범·한종혁·문균호, △개인전 1위 김세연, 2위 김서영, 공동3위 한주희·조아름, 공동5위 전인아·임하나·JOEY TAN XING LEI·장민희, △단체전 1위 예천군청, 2위 청주시청, 공동3위 인천계양구청·서울시청, 공동5위 코오롱엑스텐보이즈·울산남구청·경북국립대학교·경희대학교, △단체전 1위 홍성군청, 2위 순천시청, 공동3위 인천광역시청·LH, 공동5위 창원시청·경희대학교·여주시청·현대모비스가 각각 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부스가 운영돼 선수단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축제가 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전 세계 양궁인들이 소통하며 하나 된 화합의 장이었다”며 “계양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에서 찾아와 준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계양에서의 시간이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문화·관광과 연계한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대표단 접견…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논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22일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참가를 위해 계양구를 방문한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접견을 진행했다. 이번 접견은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선수단의 국제대회 참가 일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일본 측 대표단은 아이치현 양궁협회장 스즈키 카즈야를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됐다. 양 도시는 이번 양궁대회를 통한 체육 분야의 인연을 바탕으로 향후 문화, 경제.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접견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국제 스포츠 대회를 통한 지방외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0일 국제양궁대회가 열린 인천계양체육관 야외부스에서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구의 출산 친화적인 정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계양구 여성보육과와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양궁대회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양구 출산정책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계양출산정책’ 리플릿을 배포하고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해당 리플릿은 2025년 계양구의 핵심 출산정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i+1억 드림’, ‘아이사랑꿈터’, ‘아이조아계양’ 등 주요 출산정책이 담겼다. 특히 리플릿에는 출산정보통합누리집 ‘아이조아계양’과 임신·출산·양육 종합안내책자 ‘아이러브계양’의 큐알 코드도 삽입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리플릿은 향후 아이사랑꿈터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계양구 출산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소통 중심의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전국 최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영유아 유아차·카시트 무료 대여 △다자녀가정 병원 진료비 감면 등 다양한 출산친화 정책을 시행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년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2025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제11기 대표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대표협의체 임원을 선출해, 민간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본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규정을 심의하고 2025년도 실무분과 지역네트워크 강화 사업계획을 보고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최근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정책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성묵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만큼 현장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면밀하게 검토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 웃는 계양,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계양 [금요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행복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인천 계양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족친화·여성친화도시로서 계양구는 돌봄과 보육,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촘촘한 정책들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는 2024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여성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특히 장애, 조손,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지원하는 육아코칭 활동가 파견사업은 공공 아이돌봄서비스의 실질적 확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1:1 지정형 가정방문 육아코칭’은 아이의 발달 상황을 분석하고 양육자 맞춤 조언을 제공한다. 계양구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아이돌봄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안전하게 돌봐주는 이 서비스는 시간제 돌봄, 영아종일제 돌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영아돌봄 및 이른 아침·늦은 저녁 시간대까지 확대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41가정 519명의 아동이 연간 58,140여 건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구는 매월 서비스 이용 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지난해 ‘육아쉼표’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양육과 바람직한 부모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 가족의 거주지 근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 7개소가 참여했으며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유아 가정의 편의를 위한 유아차 보관소 및 소독기 설치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3개소에 유아차 보관소를, 4개소에 유아차 소독기를 설치해 외출이 많은 영유아 동반 가정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계양구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에게 6개월간 매달 50만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 육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육아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임신·출산부터 육아까지 필요한 다양한 지원 정보를 한곳에 모은 출산정보통합누리집 ‘아이조아계양'을 구축하고 임신·출산·양육 종합안내책자 ‘아이러브계양'을 제작하고 있다. ‘아이러브계양'은 매년 개정 발간되며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임산부와 양육가정의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신기간부터 18세까지 성장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i+1억 드림’, 영유아 가정을 위한 유아차·카시트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육아 부담 경감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계양구는 지역사회 공동체 돌봄 문화 확산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육아지원 공간인 ‘아이사랑꿈터’ 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들은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돕는 놀이 공간과 부모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는 소통 공간을 제공하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육아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돌봄 품앗이를 통한 공동 돌봄 실현과 부모 교육 및 부모-자녀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2021년부터 효성동을 시작으로 장기동까지 권역별로 6개소가 설치됐으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토요일에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오감놀이, 아빠데이 등 부모-자녀 체험 활동뿐 아니라 가죽·우드공예 등 부모 대상 교육도 진행된다. 향후 에어바운스 데이, 뮤지컬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2023년 새롭게 정비된 한별·샛별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가 월~토요일에 운영되며 18세 미만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 굿즈 제작 등 부모를 위한 교육과 직업체험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며 보드게임 및 품앗이 활동 키트 제공 등 다양한 품앗이 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역량도 함께 키워나가고 있다. 공공보육시설 확충, 함께 키우는 맞춤보육 강화계양구는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공공보육시설 확충 및 맞춤형 보육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공공형 어린이집과 인천형 어린이집 등 공공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구는 공공형 어린이집 8개소, 인천형 어린이집 13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3개소, 인천형 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로 확충했다. 올해는 재지정 3개소 및 신규 인천형 어린이집 2개소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보육 시설 및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특수보육시설인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을 대폭 확대해 7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간제보육 제공기관도 독립반 1개소 1개반, 통합반 10개소 14개반을 지정해 양육자의 긴급한 일정이나 단시간 보육 필요시 어린이집을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지정 확대에도 힘쓴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한 교실에서 생활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장애영유아가 차별 없이 질 높은 보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는 여성친화도시로서 공공보육 시설 확충과 다양한 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함께 키우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모든 가정에 웃음꽃이 피는 계양을 만들고 가정의 행복이 지역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지역 곳곳 생명사랑 메시지 확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봄철 자살률 증가 현상인 ‘스프링피크’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활동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와 연계해 이뤄졌다. 먼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파트 단지, 복지관, 고시원 밀집 지역 등에서 총 7회에 걸쳐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생명존중 문구 뽑기 △정신건강 퀴즈 룰렛 △마음안심버스 검진 등으로 구성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가가 됐다.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3곳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계양대교 하부통행로 등 관내 6곳에는 생명존중 로고젝터를 설치해 야간에도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자살위기 상담, 유족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대상 성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성장체험 프로그램인 ‘뮤지컬 관람 및 독도체험관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독도에 대한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독도체험관 견학을 통해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후 뮤지컬 ‘알사탕’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뮤지컬이 매우 재밌었고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 “독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주권 의식과 문화 감수성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