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보육 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강사로 활동 중인 염은경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에서는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의 개념을 이해하고 영유아 권리 존중 문화 확산과 아이를 존중하는 어른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 교직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교육을 통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로 아동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일선에 계신 보육종사자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중요성을 인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려울 때 돕는 진정한 이웃” 계양구, 자매도시 부안군 온정에 ‘감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운데,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으로부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19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300포를 계양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호 물품으로 계양구는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재난 상황에서 서로 돕고 의지하는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부안군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수해로 지친 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2022년 부안군과 자매결연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구는 이번 수해 지원을 계기로 재난 극복은 물론, 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계양구는 이번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구청 공무원,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구, 메타버스 활용 ‘어린이 도로명주소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어린이 도로명주소 교실’을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인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B’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계양구청 주소정보팀 담당 주무관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직접 진행했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명현초, 효성동초, 병방초, 계양초, 효성초 등 총 5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 개인이 컴퓨터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수업이 진행되는 체험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과 흥미를 이끌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조작하며 학교 주변을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찾아 목적지를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구성과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는 기존의 텍스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기반한 흥미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사들 역시 “아이들이 주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계된 교육이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기반 도로명주소 교실은 아이들이 주소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감형 콘텐츠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조명형 주소정보시설로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이달 초 효성2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에 태양광 LED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보다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구간은 북인천여자중학교 인근의 효성2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로 계양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설치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10개소, △건물번호판 1개소로 태양광 LED 조명을 적용한 친환경 스마트 시설이다. 어두운 밤길에도 도로명과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심리적인 안심 효과를 제공한다. 계양구는 인천시로부터 시비 보조금을 100% 확보해 매년 범죄 취약 지역 중심으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작전동, 동양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사업을 통해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인성을 개선해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안심귀갓길’ 이라는 명칭 아래 진행된 사업이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모두의 안심귀갓길’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범죄 없는 안전한 계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7월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됐던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7월 23일 윤환 구청장이 주재한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윤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이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개막식을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식 개막행사는 취소되지만,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매년 여름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절 축제로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는 사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구립예술단 신규 단원 위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계양구립예술단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단원은 풍물단 3명, 여성합창단 1명, 소년소녀합창단 3명 등 총 7명으로 앞으로 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 참여해 계양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구립예술단의 활동이 계양구의 문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예술단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누리음악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중점관리 대상의 현 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해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참여 대상자는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관할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그 후 10월 24일에서 11월 26일까지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등록사항 불일치자에 대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주민등록사항을 수정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다양한 정책 수립에 기본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주민등록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계양구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현장 점검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이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첫날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 4곳을 방문해 현장 접수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윤 구청장은 신청 접수창구 설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스템 운영 현황, 공 이음카드, 사용처 스티커 확보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1차 지급 신청은 7월 21일부터 시작돼,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1인당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비쿠폰접수 시작 첫 주에는 어르신 등 많은 구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라오스에 희망을 심다 … 교육·의료·문화로 이어진 따뜻한 국제교류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을 포함한 구 대표단이 국제우호도시인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를 공식 방문해 교육, 의료, 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으며 계양구 의회를 비롯해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단, 세종병원 심장병 진료팀, 신한은행이 함께 참여해 민·관·학이 연합한 ‘사람 중심의 교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양구는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의 후원금을 활용해 카이손폼비한시 카오카드 고등학교 교실 증축 사업을 지원하며 열악한 현지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이 마련됐으며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등 교육기자재도 함께 기증되어 학생들의 학습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새 교실에서 컴퓨터를 직접 사용해 본 한 학생은 “시원하고 깨끗한 교실과 컴퓨터가 생겨 앞으로는 더 다양한 공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이손폼비한시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마을은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해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운 여건이다. 계양구에서 이렇게 좋은 교실을 만들어주고 필요한 교육 물품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큰 기회를 주셨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종병원 심장병 진료팀은 현지 주립병원에서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현장 초음파 진료와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현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문 진료를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했으며 일부 아동은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의료봉사단은 카오카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장·체중, 시력·청력, 색맹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주요 건강 문제를 점검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한 간호학과 학생은 “질병이 있어도 치료받지 못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받을 수 있는 검사를 신기해하는 주민들을 만나 의료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간호사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지 교사 또한 “이런 의료봉사는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매우 드문 기회이다. 특히 병원에 가기 어려운 아이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계양구는 교육 및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경인여대 의료봉사단은 제기차기, 부채 만들기 등 전통 놀이와 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 학생은 “부채 만들기가 재미있었고 한국 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 꼭 한국에 가보고 싶어요”며 말했다. 계양구 대표단은 카이손폼비한시 정부 관계자들과 공식 면담을 통해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대표단은 경제특구 및 교육 시설도 시찰하며 현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와 라오스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사람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진정한 우호 도시”며 “앞으로도 한국의 선진 교육, 의료, 문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계양구와 라오스 간의 진정한 우정과 실질적 연대를 확인한 계기가 됐다. 국경을 넘어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둔 교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글로벌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5년 제2회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박스는 온라인 설문과 현장 설문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현장 설문은 7월 26일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 하루 동안 운영된다. 설문 내용은 △가족과 함께 다녀와 만족했던 계양구 내 장소 또는 행사 △향후 조성되었으면 하는 가족친화 공간 유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는 현장 참여뿐 아니라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구청 누리집, 블로그, SNS,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설문 기간 동안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이동형 소통박스를 활용해 축제 참여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구민 의견은 분석을 거쳐 전 부서에 공유되며 향후 가족친화 정책과 여가공간 조성 등 구정 전반에 반영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경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구성됐으며 7월 17일부터는 구청 내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관련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계양구는 관내 1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을 조직해 신청 업무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소비쿠폰은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2차 추가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2일부터 신청을 받아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많은 문의가 예상됨에 따라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고령층 대상 홍보를 위해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6개 노인시설도 직접 방문해 안내했다. 소비 쿠폰은 성인의 경우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단, 성인 세대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각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과 콜센터 등, 인천이음카드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2차 지급 쿠폰 모두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하며 환불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국민 비서 알림서비스 ‘구삐’에 가입하면 지급 대상 여부, 신청 기간 등 소비 쿠폰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며 “최근 소비쿠폰을 사칭한 문자 결제사기가 우려되는 만큼,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나 SNS 메시지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를 연계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중장년 1인 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과 신 복지취약계층 발굴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조사는, 40세부터 54세까지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과 병행해 추진된다. 조사는 2단계로 진행된다. 1차는 큐알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되며 2차는 위험 신호가 감지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전화·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설문 항목은 △식사·외출·음주·외부 소통 빈도, △경제·신체·심리적 취약성 등으로 구성되며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도 판단도구’를 기반으로 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조사 목적 외에 활용되지 않으며 모든 내용은 비공개로 안전하게 관리된다. 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안부 확인,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태 조사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층에 이어 중장년층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복지 대응체계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 참여가 핵심”이라며 “많은 분들의 응답이 위기 가구 발굴과 지역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