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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구정소식지 ‘계양산메아리’·카카오톡 채널 만족도 조사 실시

계양구, 구정소식지 ‘계양산메아리’·카카오톡 채널 만족도 조사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15일간 구정소식지 ‘계양산메아리’ 와 계양구청 카카오톡 채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정소식 서비스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열린 홍보행정을 실현하고 향후 콘텐츠 품질과 전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설문지와 모바일 두 가지 방식으로 병행된다. 설문지는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여성회관, 계양문화센터 등을 이용하는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사는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문 항목은 △계양산메아리의 인지도 △내용 만족도 △주요 정보 선호도 △우편 및 카카오톡 수신 인지 여부 등이며 모바일 설문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유익성 △게시글 선호 주제 △적정 메시지 발송 횟수 등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전년도 조사 결과와 비교·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구정소식 서비스 조사와 함께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모바일 설문 응답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 신청된다. 향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11월 12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표한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 홍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소통의 통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구정소식 서비스가 구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계양구, ‘청년 가구 분리 모의적용 사업’ 설명회 개최

계양구, ‘청년 가구 분리 모의적용 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0일 구청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생계급여 담당자와 ‘청년 관련 협력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년 가구 분리 모의적용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년 보호·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마당,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자활쉼터, 가족상담소, 내일여성쉼터 등 8개소가 참여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급여를 가구 단위로 신청하도록 되어 있으며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와 따로 거주하더라도 동일 가구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부모로부터 실질적 부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도 생계급여를 개별적으로 신청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해왔다. 이번 ‘청년 가구 분리 모의적용’ 사업은 부모와 거주를 달리하는 19세~30세 미만 미혼 청년이 생계급여를 개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가족부양 기능 상실에 대해 청년 관련 협력기관이 발급한 의뢰서를 주요 자료로 인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청년 관련 협력기관’에서는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가족관계 해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을 파악해 필요한 경우 청년에게 개별 가구로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안내하고 의뢰서를 발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청년 가구 분리 모의적용’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인천 계양구, 대구 달서구, 강원 철원군, 전남 해남군 등 전국 4개 지자체에서 오는 2026년 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곤 청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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