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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 추진에 힘 모아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일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와 만나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계양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를 잇는 철도 교통망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BRT 노선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계양구는 ‘서운~작전~효성~청라’를 잇는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은 계양구를 넘어 인천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천 서부권 주요 거점인 계양과 청라가 서울과 직결되면 출퇴근 시간 단축, 생활권 확대,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교통 편의 향상을 넘어 인천시 전역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시는 부천 대장까지 민자사업으로 확정된 대장홍대선을 계양·청라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계양구 역시 이에 발맞추어 행정적 지원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 인천시의 방침과 보조를 맞춰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과 더불어 GTX-D 노선 반영에도 최선을 다해 부족한 철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더욱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계양구, ‘2025년 청년주간행사’ 개최

계양구, ‘2025년 청년주간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리는 청춘에게도 쉼은 필요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청년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공연팀의 무대를 비롯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텅장 탈출 똑똑한 자산관리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캐리커처, 타로 상담, 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계양청년네트워크가 주도하는 △‘무비 나잇’, △‘청년 고민ZIP’,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클래스, △와인 입문클래스, △야간 러닝 클래스 등 인기 강좌가 재개설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또래와 소통하는 열린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삶의 균형을 되찾고 지역 청년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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