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착한기업’ 참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기업’은 3년간 1천만원 이상 기부하거나, 매월 30만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명예 칭호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기업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윤환 구청장은 “착한기업은 지역 경제의 주체로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 문화”고 강조했다.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 신뢰도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효과를 얻는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돼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착한기업 대표는 “기업의 이익은 결국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지속 가능하다”며 “착한기업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관계자는 “착한기업은 단순 기부를 넘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나눔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오는 9월 착한기업 7호를 선정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착한기업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계양구 용종지하차도 침수. 사전통제로 인명피해 막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된 용종지하차도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선제적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13분경, 계양1동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용종지하차도 전기실이 침수돼 배수펌프가 정지됐다. 그 결과 지하차도는 최대 3.5m 깊이까지 잠기고 침수량은 약 8,000㎥에 달했다. 구는 지하차도 침수위가 1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진입차단시설이 작동하도록 관리 기준을 마련해 두고 있으나, 이날은 극한 호우 상황을 고려해 “수위 10cm 시점”에 차량 진입을 수동으로 조기 차단했다. 불과 1시간 만에 지하차도 전면이 침수됐지만, 이 같은 선제적 조치로 인명과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슬러지펌프와 엔진펌프, 준설차 등을 투입해 배수 작업에 착수했다. 이튿날인 14일 오후 2시까지 배수를 완료하고 살수차를 동원해 도로 청소를 마쳤으며 오후 5시에는 전기시설 점검과 임시 발전기 설치를 끝냈다. 이어 오후 11시경 파손된 도로포장을 복구하고 통행을 재개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극한 호우로 전기실이 침수돼 배수펌프가 작동을 멈추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으나, 조기 통제를 통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신속한 조치로 용종지하차도를 36시간 만에 완전히 복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전기실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기시설 지상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지하차도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 계양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일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구는 앞서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각 동 주민총회 투표를 마친 일반참여형 45개 사업을 시민위원회 토의를 통해 △자치행정분과에 14건, △주민생활분과에 17건, △도시개발분과에 14건 배정했다. 분과별로 배정된 제안사업은 이달 22일까지 심도 있는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향후 계양구청장, 시민위원회 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협의회에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내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의 예산 반영 결과는 오는 12월 의회에서 예산안이 승인되면 10일 이내에 구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지상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저소득가정 학생의 꿈 키우기 프로젝트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월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의 꿈 키우기 프로젝트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예체능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은 공동모금회 계양구 연합모금으로 ‘서운산단 후원회’에서 기탁한 성금 6,000만원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31명의 청소년이 1인당 최대 12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원의 수강료를 지원받아 예체능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예체능 교육의 기회를 놓치는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의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외의 배움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예체능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계양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고령화, 지원기준 완화 등으로 매년 복지급여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신뢰받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자 부정수급 환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정수급자 보장비용 징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급여를 받던 중 소득·재산, 가구원 변동 등의 변동사항을 성실히 신고하지 않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46조에 따라 과잉 지급된 급여를 환수하는 업무로 계양구 관리 대상자는 올해 9월 기준 248가구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담당자가 별도로 관리했으나, 최근 보장비용 징수를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해 체납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시키고 징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계양구는 매월 2회 체납관리 대책 회의를 열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징수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징수책을 모색함은 물론, 체납자 가정방문을 통해 심층 상담을 실시해 납부를 유도하는 등 복지재정 환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2024년 9월 기준 징수율이 이전 연도 대비 8.9% 증가하는 등 체납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지원이 꼭 필요한 구민들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도 ‘더베스트 우수업소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의 15개소를 ‘2024년 더베스트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업종별 2년 단위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위생서비스 수준에 따라 녹색, 황색, 백색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범위 내에서 최상위 업소를 ‘더베스트 우수업소’로 선정해 영업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앞서 계양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포함한 조사반을 운영해 업소 운영사항, 특색 서비스, 국제행사 및 외국인 편의, 지역사회 기여 및 협조 여부 등에 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숙박업 9개소, △목욕장업 2개소, △세탁업 4개소의 총 15개소를 ‘2024년 더베스트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더베스트 지정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설치, 구청 누리집 홍보 및 지원 물품 배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수 공중위생업소의 적극적인 발굴 지원으로 업소들의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해 구민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계양산전통시장 ‘그린 뭉치마켓 행사’ 참석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이 10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그린 뭉치마켓’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뭉치마켓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양산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는 총 4회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시장 먹거리존 운영, 플리마켓, 경품 이벤트 등을 실시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재활용핀버튼, 헌책을 재활용한 펩아트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서운근린공원 인근 주차난 해소 위해 주차타워 건립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서운근린공원 인근 주택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작전동 679-12번지 일원 주차타워 건립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전동 서운근린공원 인근은 다세대 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공장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그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갈등과 보행자 안전사고 문제 등이 지속되어 왔다. 게다가 기존 노상 공영주차장마저 수요 대비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해 주택가 일대가 주야간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어 공영주차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계양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안전과 화재 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주민 불편 해소 등 지역주민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64억원을 들여 기존 공장부지에 지상3층 높이 4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구는 사전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토지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달여 만에 부지 매매계약 및 소유권 이전, 지장물 사전 철거를 완료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행정절차인 도시관리계획 결정, 사업계획 승인, 토지수용절차, 지장물 철거 등 과정을 감안할 때, 약 1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단축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 공간의 효율성에 있어서도 27대를 수용하는데 그쳤을 지평식 주차장과 비교해 주차타워는 총 81면까지 주차공간이 늘어나, 서운근린공원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주차타워 신규 건립으로 원도심 주차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주차타워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주민이 체감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계양구가 지역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계양구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회원들과 초청가수가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서는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33명이 구청장상, 구의장상, 대한노인회지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은 많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관내 우제류 28 농가 512두에 대해 10월 10일과 11일 2일간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 항체 양성률을 소 80%, 염소 60%로 기준치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반기별 단위로 실시하는 일제 접종으로 실시되며 상반기에는 지난 4월 28 농가 464두에 대해 백신 접종과 배부를 완료한 바 있다. 계양구는, 누락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수의사 공무원과 공수의로 구성된 예방접종반을 구성해 대상 농장을 모두 방문해 접종 관련 교육과 백신 배부를 추진하며 농장주가 요청할 경우 무상으로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방접종 이행 확인을 위해 도축장 출하 가축 등에 대해 농장별 항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항체 기준치 미만 축산농가는 백신 재접종 및 재검사 조치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제역 일제 백신 접종을 통한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계양구를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12년 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2024년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계양구는 2022년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이래 올해 3년째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계양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작품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슬기로운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 및 유기 방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소재가 가능하다. 향후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미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계양구청 1층 홀에서 전시회를 열고 계양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계양구청의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11일까지이며 학교별·개인별로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국제어학관, 2024년 책 축제 ‘책빛따라 아라온’ 체험 부스 운영 성료 [금요저널]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지난 3일 계양아라온에서 개최된 ‘2024년 구립도서관 책축제-책빛따라 아라온’ 행사에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책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계양국제어학관은 ‘책벌레의 모험’을 주제로 2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먼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장면을 재현한 배경으로 특수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마치 책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참여자들은 황금티켓을 찾는 이벤트를 통해 책 속의 찰리와 같은 모험을 경험하고 이벤트 상품을 받아 가는 기쁨을 누렸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영어로 작성된 명언을 책갈피로 소장할 수 있도록 ‘영어 명언 책갈피 만들기’ 가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를 사용하며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400여명의 참여자들은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축제가 열린 지역의 명소 계양아라온을 둘러보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계양국제어학관 문일순 관장은 “오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주시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양국제어학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