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 염성시 대표단, 계양구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7일 중국 강소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첸원화 부회장 일행이 계양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양구의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염성시가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대회’에 계양구를 초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윤환 구청장과의 접견을 통해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계양아라온과 아라마루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계양구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염성시와 계양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쌓아온 우호와 협력의 토대 위에,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신뢰와 이해를 한층 더 깊게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1999년부터 26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된 한중일 3국 지방정부 간 교류의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회의이다. 네트워크 강화와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3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최근 인천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친환경 방제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러브버그 개체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는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공원녹지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가 협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곤충 사체가 다량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송풍기와 등짐펌프를 활용한 살수 작업 등 물리적 방제와 사체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롤트랩을 활용한 포획도 진행 중이다. 향후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등산로 청소도 병행해 등산객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는 산 밑 주변 민가를 중심으로 계양구 전역에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양산 정상부 러브버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체 수 감소 추이를 관찰한 결과, 30일 오후 기준으로는 지난 29일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약 2주 이내 자연 소멸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무분별한 화학 방제보다는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구민 피해를 줄이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제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산림환경과 시민 이용 편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양구, 2024년 하반기 아동통합보호를 위한 ‘연결고리’ 회의 추진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일 취약 아동과 청소년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상시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반기 아동통합보호를 위한 ‘연결고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육복지사, 계양구 희망복지팀,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51명이 참석했다. 아동통합보호 ‘연결고리’ 회의는 지역 안에서 보호가 필요한 취약 아동과 청소년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담당자들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단위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 2회 추진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권역별 모둠 회의를 진행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 37명의 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맞춤 서비스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들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적절히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책 읽는 도시 계양 미래인재 양성 위한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민선 8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비전을 책과 도서관에서 찾고 있다. 지식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책과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 저장소를 넘어 교육과 사회 발전의 핵심 자원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주이자 세계 대부호 빌 게이츠는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동네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학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는 말로 그의 성공과 성장에 도서관과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강조한 바 있다. 계양구가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는 이유이다. 계양구는 지난해 11월 효성동 소재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5층에 어린이들의 마음 곳간을 채워 줄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에는 어린이도서 9,300여 권과 영어원서 3,000여 권을 포함해 13,1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영어원서의 경우 개관 당시만 해도 1,000여 권 남짓이었으나, 영어원서에 대한 이용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서를 확충한 결과, 개관 1년여 만에 3배가량의 도서를 확충했다.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하루 200명 이상 방문하며 이용자 수 역시 다달이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창의적인 학습 지원을 통해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과학 분야의 정규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수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토요일에는 계양구가 2011년 설립한 계양국제어학관에서 최고 레벨의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춘 중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누구에게나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협소하고 노후된 ‘서운도서관’은 도두머리근린공원으로 이전 신축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다. 지난해 12월,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 결과, 조망권 침해 등을 이유로 건축물의 높이가 12m로 제한됨에 따라 도서관 1층부의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의 반지하 건립이 불가피했다. 서운동은 기존 상습 침수지역으로 반지하 건립에 따른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업 기한 연기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조망권 침해 우려가 있는 입주세대를 직접 방문해 지상건축에 대한 동의를 받아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에 건축재자문 이행을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건축 높이 완화에 대한 제한을 풀고 계양구 계획대로 지상건축을 할 수 있게 변경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현재는 오는 12월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 본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800㎡ 규모로 신축되는 서운도서관은 총사업비 198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서운도서관을 계양구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기능 수행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소통과 힐링의 열린 공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양구에는 현재 6개의 구립도서관과 1개소의 시립도서관이 있지만,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북측 지역에는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족한 독서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도서관’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9월말 특별조정교부금 135백만원을 확보했으며 2025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스마트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는 스마트도서관 내 도서 대출뿐만 아니라 상호대차 서비스까지 연계 시행할 계획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인근 주민들이 기존 보다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양구는 이곳 ‘제1호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꾸준히 발굴해 구민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2016년부터 범 구민 독서문화운동으로 ‘올해의 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독서토론리더과정을 운영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독서모임에 독서토론리더를 파견하는 독서토론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00회 이상을 추진할 정도로 지역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구립도서관 별로 올해의 책과 연계한 토론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체가 ‘올해의 책’을 통해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며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3일 계양아라온에서는 계양구 최초의 책축제 ‘책빛따라 아라온’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양구립도서관, 계양국제어학관,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과학거점센터,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인천서점협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책과 연계한 20여 종의 체험과 전시, 공연, 작가와의 만남, 책 교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만나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풍성한 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구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책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들이 독서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은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지식을 얻고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며 평생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앞으로도 계양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하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과 사업수요 파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계양구와 계양경찰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북부 교육지원청, 계양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표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진행된 각 기관별 다문화가족정책 지원사업에 관한 결과 보고와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앞으로 시행될 사업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은 “다문화가족 수요에 맞는 정책 수립과 사업 지원이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통해 우리 구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이 시행되길 바란다”며 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계양구 소속 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자체 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 소속 직원들이 재난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이충원 원내교수를 초빙해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대응사례 및 대처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내용 중 공직자의 재난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이는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기술 발달에 따라 사회재난의 피해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에 대응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평시 재난 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4년 계양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계양구의 로컬콘텐츠를 주제로 문화와 관광,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사업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19~39세의 계양구 청년으로 2인~5인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계양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나누어 진행되고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한다. 수상 팀에게는 계양구청장 상과 함께 대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2024년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 체육대회’ 찾아 격려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2일 효성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이날 13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파도타기, 공 굴리기, 신발 양궁 등 15개 종목의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고 댄스대회, 페이스페인팅,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모두 행복하고 함께 소통하며 어울리는 기회가 됐다”며 “구에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10월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우수 정책을 시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의미가 깊은 상이다. 계양구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시장경영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 △소방시설 개선공사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17억원을 확보, 2025년까지 지상 3층 4단의 주차타워를 조성해 전통시장의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사업 △디지털사업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행사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실시 등 활력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4년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구청 신비홀에서 사회복무요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감정 수용 및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1팀의 이재은 사회복지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겪는 3가지 감정을 정신건강과 연결해 자신의 감정을 직접 점검해 보고 정신건강 관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마음속에 내재한 감정 중 기쁨은 잘 누리고 슬픔은 잘 받아들이며 화는 잘 조절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해 사회복무요원 스스로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건강하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계양산 산천제와 효성동 도당제 열려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일 마을의 안녕과 복을 비는 제례행사인 계양산 산천제와 효성동 도당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양산 산천제와 효성동 도당제는 계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각 동우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계산동우회에서 주관하는 계양산 산천제는 계양산 산신에게 구의 안녕과 복을 비는 의식으로 매년 음력 2월 1일과 10월 1일에 계양문화회관 앞 산신제당에서 열린다. 동우회 관계자는 “산천제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산천제를 통해 우리의 고유문화가 계승·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효성동우회가 주관하는 효성동 도당제도 효성동 약수터 입구 도당에서 열렸다. 효성동 도당제는 마을 수호신을 모시고 지역주민의 복록을 위해 매년 음력 7월 1일과 10월 1일에 개최되며 이번 도당제에는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함께 제례 의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도당제가 단순한 의식을 넘어, 우리 모두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구에서도 우리 전통문화의 복원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노래하며 꿈꾸다’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7회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노래하며 꿈꾸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에 창단한 이래 계양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으며 명문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11주년을 맞아 ‘노래하며 꿈꾸다’를 주제로 이번 정기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어린아이들이 행복하게 함께 노래하자’라는 가사를 담은 ‘함께’로 시작했다. 이어 가을밤에 어우러지는 곡들과 라틴어로 된 클래식 합창곡,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영화 삽입곡 등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소속 단원의 오보에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합창단의 또 다른 숨겨진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영화‘파리넬리’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오페라 ‘리날도’의 대표적 아리아 ‘울게 하소서’를 성악가 카운터테너 정민호의 목소리로 전해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을 통해 재능을 표현하고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1월 7일 서운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스쿨락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