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 염성시 대표단, 계양구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27일 중국 강소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첸원화 부회장 일행이 계양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양구의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염성시가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대회’에 계양구를 초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윤환 구청장과의 접견을 통해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계양아라온과 아라마루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계양구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염성시와 계양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쌓아온 우호와 협력의 토대 위에,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신뢰와 이해를 한층 더 깊게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1999년부터 26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된 한중일 3국 지방정부 간 교류의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회의이다. 네트워크 강화와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3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최근 인천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친환경 방제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러브버그 개체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는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공원녹지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가 협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곤충 사체가 다량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송풍기와 등짐펌프를 활용한 살수 작업 등 물리적 방제와 사체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롤트랩을 활용한 포획도 진행 중이다. 향후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등산로 청소도 병행해 등산객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는 산 밑 주변 민가를 중심으로 계양구 전역에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양산 정상부 러브버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체 수 감소 추이를 관찰한 결과, 30일 오후 기준으로는 지난 29일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약 2주 이내 자연 소멸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무분별한 화학 방제보다는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구민 피해를 줄이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제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산림환경과 시민 이용 편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요 구정사업에 대한 국·시비 재원 확보를 위한 ‘2025년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공모사업의 분야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에 응모 가능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올해 초부터 최근 중앙부처와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면밀하게 실시해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등 22개 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심층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4년에도 사업비 54억원을 확보해 구민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계산삼거리 일원 스마트타운 조성 △무장애나눔길 조성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 △계양아라온 빛의거리 조성 등이 있다. 윤환 구청장은 “국·시비 확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계양구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내년 1월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부지매입 계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25년 1월 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수용된 동양노인문화센터의 이전 시기와 2026년 예정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시기 등 주변 환경 요인을 고려했을 때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지매입을 통해 인천시의 사업비 보조금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보조금을 적기에 지원받아 계획대로 2025년에 착공하기 위함이다. ‘구립종합누리센터’는 ‘인천시 재정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공공건축물 건립 30%, 노인시설 건립 50% 보조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어 현재 구는 인천시에 예산 지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구는 2025년도 본예산에 부지 매입비 12억 4천여만원을 계상한 상태로 내년 초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향후 공사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동양동 일원 1,700㎡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구는 2027년부터 계양종합누리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노인 여가생활 증진과 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적극적으로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초 부지매입이 완료되면 설계와 건축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산3동 ‘골목소방서’ 조성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한 골목소방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산3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해 추진됐다. 골목소방서는 좁은 골목길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화재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구축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골목소방서로 ‘소화기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소화기함은 소방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골목에 위치한 주민들의 안전을 신속하게 보장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이루어진 만큼,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진행됐다. 주민들은 자신의 거주지와 일상적인 생활에서 느꼈던 안전 문제를 바탕으로 소방서 설치를 요청했으며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골목길에 위치한 고립된 주택가나 상업 지구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서 위치가 선정됐다. 김귀녀 계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골목소방서 조성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계산3동 주민참여예산사업 골목소방서 조성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져온 안전한 변화를 의미하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구민 건강이 도시 경쟁력 [금요저널] 구민의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과 직결된다.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성장, 생활 인프라 확충과 같은 거시적인 목표만큼이나 구민의 건강 증진이 필수 요소이다. 현대사회의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여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것은 이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과제가 됐다. ‘건강한 구민이 곧 강한 도시를 만든다’는 이념 하에,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보건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민의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구가 추진 중인 건강증진 정책을 살펴보자.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생활 실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양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높지만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강도 높은 운동의 실천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범구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주기와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범구민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은 신체활동 수칙과 지침을 보급하고 유관기관과 지역 행사를 연계해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맞춤 건강관리’는 유아에서 노인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방식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면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걷기 앱을 활용한 사업도 병행 추진해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건강관리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공간 및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원 산책로 및 주변 환경 정비, 보행 환경 개선,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해당된다. 계양구는 이와 같은 다양한 건강관리 정책 추진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이미 세계 1위 수준이다.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바로 노년층의 건강 문제이다. 계양구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7.9%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계양구는 노년층의 건강 문제 중 가장 중요한 문제인 근 감소로 인한 ‘노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근육량과 체지방 검사와 체력 측정을 통해 노쇠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선별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과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및 근감소 의심자를 대상으로 근감소 예방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근력 강화를 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단순한 운동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해 근감소를 예방하는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한 영양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노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계양구는 조직 내 건강한 공직문화 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들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근육량 측정 프로그램 ‘인바디 챌린지’로 건강 관리에 동참했다. ‘인바디 챌린지’는 ‘내 근육량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신의 체성분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개인의 목표를 설정해 건강 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챌린지는 단순한 체중 감소에 그치지 않고 근육량, 체지방률, 체수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조직 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며 건강지향적 정책에 몸소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음주 문화가 중심이었던 직장 내 활동이 이제는 ‘인바디 챌린지’ 와 같은 건강 증진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 챌린지를 통해 걷기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한 후 인바디 점수가 향상되는 것을 체험하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조직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4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범구민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1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감소통의 날’에는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사업 발굴을 위해 ‘100세 건강도시 계양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토론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직자들은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이 자리에서 제안된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는 향후 구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 건강이 도시의 원동력이며 경쟁력이다”며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차이를 줄이는 데 관심을 두어야 할 때이다. 다양한 분야의 건강관리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구민의 건강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노인요양원 종사자 대상 ‘감염 예방·관리 교육’ 완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25일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요양 시설은 3밀이라는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하고 발생 시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계양구는 관내 노인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상반기 교육은 43개소에서 47명의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37개소에서 51명이 참여했다. 또한 구는 어르신 돌봄 공백 우려로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시행했으며 총 11개소에서 131명의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이로써 지역 내 노인요양원 69개소 중 90%에 달하는 62개소, 229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교육 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97%를 보였으며 향후 수강 의사 또한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98%에 달하는 등 교육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석한 한 요양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 돌봄에 필요한 감염예방수칙과 환경 관리, 그리고 감염병이 집단 발생하였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차후에도 어르신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교육에 반영하고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에 대한 지식수준 향상과 인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년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2일 ‘2024년 계양구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계양구 정신건강사업의 추진사항을 돌아보고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재활과 회복을 격려하고 재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성과 보고에서는 △정신질환자 발굴 통로 확대 △동료 지원가 양성 및 고용을 통한 지속적인 활동 지원 △자살 위기대응 사후관리체계 구축 운영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통한 지역주민의 서비스 접근성 확대 등 올해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윤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건강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9회 계양구립풍물단 정기연주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7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제9회 계양구립풍물단 정기공연 ‘계양산의 풍류, 풍물로 피어나다, 풍·류·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의 명산인 계양산의 풍류를 풍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첫 무대에서는 웅장한 모듬북 소리와 휘몰아치는 가락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앉은반 설장구의 생동감 있는 소리는 물처럼 흐르는 사물의 울림을 표현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음악과 놀이의 종합예술인 ‘판굿’ 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줬다. 또한, 연주회 중간에 꾸며진 배뱅이굿과 경기민요, 남사당패의 덧뵈기 중 샌님잡이 무대는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계양구립풍물단은 2011년 창단한 이래 계양산국악제, 행복누리음악회 등 계양구의 대내외적인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계양구 문화사절단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오늘 무대가 구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리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무대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구민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지방세무행정 혁신’ 으로 구민 복지 증진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가 지역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 되는 지방세 확충에 발 벗고 나섰다. 계양구는 세무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세금 부과 기준 및 절차에 관한 사항을 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디지털 세무 행정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납세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역점사업과 정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방세 징수율 제고는 단순히 세금을 더 많이 징수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지역사회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구민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적인 방안이다. 구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차별화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및 ‘온라인’ 납부 시스템을 통해 납세자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계양구는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납세의무자로 해금 납기 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계양구 지방세환급’ 채널을 운영해 납세자가 환급을 신청하면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해 구민의 잠자고 있는 지방세를 찾아주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지방세 부과 시 기존 종이 고지서 우편송달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의 전환을 적극 홍보해 왔다. 올해 디지털 방식의 납세 전환으로 약 65,000건의 신청을 받았다. 자동이체 등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면 납세자는 건별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받는다. 구는 디지털 세무 행정 활성화를 통해 구민의 성실 납부를 촉진하는 한편 우편요금 절감과 종이고지서 감소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계양구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며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는 권역 별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9명의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세무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하는 우리의 이웃 세무사로 희망 주민은 전화를 통해 상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화상담과 더불어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세무상담의 날’도 연 5회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세무상담의 날’은 효성노인문화센터, 동양노인문화센터 및 계양구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됐으며 전화와 현장 상담을 통해 약 15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마을세무사와 함께 구민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나갈 계획이다. 계양구는 지방세 성실 납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했다. 최근 3년간 5만원 이상 납기 내 납세자 6만 7천여명 중 100명을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계양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요금 전액 면제, 협약 체결한 금융기관의 금리 우대 혜택을 1년간 지원한다. 구는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구 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우대함으로써, 납세자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하고 성숙한 납세 문화를 지속 확산하고 있다. 구는 올해 시행한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누락 세원 발굴을 강화하고 있다. 구민이 공감하는 합리적 세무조사 실시를 위해 조사 방법과 기간 등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조사 항목을 분야별로 구체화해 3,900여 건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세 회피·세원탈루 등의 고의적, 편법적 탈세 행위자에 대해 114건, 759백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에게 의견 제출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고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돕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지방세는 지역 경제의 중요한 재원으로 성실한 납세는 모두가 함께 하는 지역 발전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성실납세자에게 혜택을 제공해,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11월 27일부터 온라인 민원창구인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대상 민원은 기존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운영하던 ‘구청장과 구민의 소통방’, ‘민원상담’, ‘공직자 부조리 신고’로 통합 후에는 민원 서비스 전 과정이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그간 여러 종류의 민원시스템 운영으로 발생하는 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민원처리 체계 효율화를 위해 지자체 민원시스템의 국민신문고 통합을 추진해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행정기관, 사법부, 공공기관 등과 연결되어 있는 범정부 대표 온라인 민원시스템으로 반복·빈발 민원의 일괄 처리, 서신 우편 온라인 발송, 유사민원 답변사례 제공 및 민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원시스템 통합으로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 중복민원 감소, 타 기관과의 연계 개선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다 질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별 추진계획 및 상호 협력·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이다.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1~2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계양구는 신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본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위원들은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실효성 있는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사안들을 반영해, 향후 보다 실효성 있는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의 학교 폭력 발생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