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3동 구립경로당, 라면 기탁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계산3동 구립경로당, 라면 기탁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계산3동 구립경로당 회원들이 지난 17일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라면 3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성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계산3동 구립경로당 심준수 회장과 회원 5명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특히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겨울철 식생활에 도움되는 실질적 생필품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심준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장현미 계산3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로당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이날 기탁된 라면 30박스는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신한은행·예원, 맞춤형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 제작 봉사활동 진행

계양구자원봉사센터·신한은행·예원, 맞춤형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 제작 봉사활동 진행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은 지난 12월 15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일상 의사 표현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 20권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은 언어 표현이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기호 등을 활용해 자신의 의사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이다.이번에 제작된 그림판은 특히 은행 창구 이용 시 필요한 문구를 중심으로 구성해 장애인 이용자들이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신한은행 임직원들은 그림카드 제작부터 코팅과 카드 결합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장애인의 일상 및 금융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완성된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 20권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에 제공돼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서비스 이용 시 활용될 예정이다.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표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판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생활 주제를 반영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2025 사업 보고회 성황리 마무리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2025 사업 보고회 성황리 마무리 (계양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7일, 카리스호텔에서 ‘2025 스토리 in 계양 – 함께라서 빛난 시간들’을 주제로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정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육아 사진 공모 ‘라곰 사진전’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정이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현재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동아리 8개와 부모동아리 2개를 활발히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학습과 참여형 보육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부모동아리로는 부모 SNS 홍보단 ‘계플루언서’와 K-아빠 모임 ‘싱포대디’가 활동 중이며, 부모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K-아빠 모임 ‘싱포대디’의 오프닝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오하나 우쿨렐레 보육교직원 동아리의 연주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보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과 부모,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보육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행정에 충실히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및 영유아 지원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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