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32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영양맛찬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 등으로 규칙적인 식사 유지가 어려운 이들에게 영양을 보충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매주 정기 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는 등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검단동 협의체에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사업이다.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독거 중장년층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외로움과 고립감이 큰 대상자들에게 말벗이 되어 주고 필요시 공공 민간 자원과 연게하는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역할을 하게 된다.
문미경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며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분들이 가장 걱정된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통해 한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마음까지 살피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진 검단동장은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의 식생활과 정서까지 함께 돌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결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미리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