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디지털 새싹 어썸아카데미’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7월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새싹 어썸아카데미’ 교육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새싹’ 은 SW, AI, 빅데이터,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디지털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초·중학생에게는 미래 사회에 대한 탐색과 체험 기회를, 고등학생에게는 진로 탐색과 융합적 문제 해결 중심의 심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화군 드림스타트 교육에서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 프로젝트’를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센서와 모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로봇 디자인을 설계·제작하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평등한 미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17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1989년 건축되어 36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선원면 주민의 증가하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약 1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109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아우를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23일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도면 주문도 해역에 점농어 2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강화군,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강화군이 방류한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부화해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있고 건강한 고부가가치의 우량종자로 내년 여름이면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서해안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인 점농어는 외관이 농어와 비슷하고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아 어민과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대표 어종이다. 군은 이번 점농어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꽃게 67만 마리와 조피볼락 51만 마리를, 9월에는 패류종패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최근 남획 및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돼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연안 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관내 어장의 수산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지역 교육 현안 논의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이 23일 ‘교육 현안 논의와 교육 발전 특구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강화군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교육지원청 김성환 교육장을 비롯한 강화교육지원청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 강화군청 교육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외부 우수 강사 채용을 위한 강사료 현실화 △학교 단체 관람 등을 통한 강화군 신규 관광시설 활성화 △미래형 우주 탐험가 체험프로그램 등 강화천문과학관 활용 교육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공백없는 늘봄 운영체제 구축 △강화군 교육 발전 특구 내 학교 복합시설 설치 등 교육 현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에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의 특구 운영 방안과 향후 교육 발전을 위한 군과 시 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간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군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군민의 기대감이 큰 상황 속, 교육 발전 특구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주평통 강화군 협의회, 2024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 협의회가 지난 2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협의회장 개회사 △주제 해설 및 토론 진행 △전 분기 주요 활동 보고 △2024년도 주요 사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에 꾸준히 반영하고 있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확장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 담론 수립에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보건소,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금요저널] 강화군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유행 이후 시설 내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해짐에 따라 관내 27개소의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설 내 감염관리 필요성 및 기본개념 △상황별 방역 수칙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올바른 개인보호구 사용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이 법정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며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보건소는 감염관리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 ‘착착’ 진행 [금요저널] 강화군이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선원면에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되고 있어 향후 폭발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강화군은 기존 시설로는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지난 2023년부터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1989년 건립된 선원면사무소는 35년의 세월이 흘러 노후됐을 뿐 아니라, 연 면적 1,497.18㎡로 협소해 주변 여건 변화에 발맞춘 청사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새 청사는 약 1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원면 금월리 252-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043㎡,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 면적 2,2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청사에는 주민센터 뿐 아니라 다목적홀, 탁구장, 동아리실, 헬스장 등이 들어서며 주민들의 여가, 문화 공간 등의 기능도 함께하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강화군은 청사 신축을 위해 지난 2023년 투자심사와 공공건축 심의를 통과했고 올해 3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4월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5월에는 토지 보상까지 완료하며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실시설계 등 남은 절차도 신속히 추진해 올해 공사에 착공하고 2026년 주민복합센터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새롭게 변신할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주민들에게 교육, 건강, 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며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업인 수당은 1월~5월분을 소급해 1인당 총 25만원이 지급됐으며 6월~12월까지는 매월 초 5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매월 5만원씩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자는 23년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어업인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강화군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이다. 신청 자격 미달 및 타 분야 종합소득액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 4월 19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아 지급 자격을 검증했으며 농어업인 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지급대상자는 총 8,818명으로 지급액은 약 22억원이다. 올해 총 53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급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 제외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농어업인 수당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강화군 소유의 재산으로 토지 23,891필지, 건물 646동, 무체재산 113건 등이며 각 재산관리 부서별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항공사진과 현장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사용·대부 재산의 목적 외 활용,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위반 사항에 대해 군은 변상금 부과 등의 후속 조치도 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관리대장을 적극 정비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금요저널]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복지수준 향상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새한일보가 주최하고 소비자저널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그 공적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상을 주관한 새한일보수상자선정위원회는 한승희 의원의 남다른 의정활동과 특히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과제 발굴 및 입법정책 마련 등의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승희 의원은 '발로 뛰는 민원 해결사'라 불리며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묵묵히 일하는 집행부 공무원들과 박승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함께 노력하는 일꾼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강화군 응급의료기관인 비에스종합병원이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신고하며 관내 보건 및 의료기관 등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 야외 작업, 운동 자제하기 △소아는 단시간이라도 더운 차 안에 혼자 남겨두지 않기 등이 있다.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실외 근로자 및 고령층, 논밭 작업자, 만성질환자, 노인, 어린이, 임산부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여름철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용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행정업무의 착오·해태·오류와 부정·비리 징후를 자체적으로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군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세부 추진계획에는 청백-e 모니터링의 날 운영, 청백-e 시스템 사용자 온라인 교육, 1인 1개 자기진단 카드 작성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포함된다. 또한 군은 ‘찾아가는 청렴 공유’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직접 홍보하며 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통보해 관심을 높이고 연말에는 실적이 우수한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내실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용해 투명한 행정을 도모하고 강화군 종합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