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소음기 개조·튜닝 등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 추진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9일 초지대교 일원을 포함한 관내 주요 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자동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강화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합동 단속에서는 △소음기 개조 등 불법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3건을 적발해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지난해에도 총 356건의 불법 자동차를 적발한 바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단속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불법 자동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해병대와 손잡고 3,970명 장병 농촌 지원… 작년 대비 1천여명 늘어 [금요저널] 강화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한 해병대 대민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병대 2사단과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설치, 모내기 등 주요 영농 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총 1,547개 농가에 3,970명의 장병이 투입됐으며 작년 대비 1천 명 이상 증가한 병력이 참여해 군민 체감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1,353개 농가에 2,966명의 병력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해병대 2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규모를 늘렸다. 강화군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민 지원을 신청받고 농업인이 실제로 필요한 시기에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했다. 또한,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 작업 전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민봉사 상해보험도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작년보다 더 많은 장병이 농촌을 위해 힘써준 덕분에, 많은 농가가 적기에 영농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바쁜 부대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나서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병대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강화행복 키즈카페 어린이날 행사 성료 [금요저널] 강화군 행복센터가 지난 5일 강화행복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하며 방문객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관내·외 많은 사람이 키즈카페를 찾았고 ‘행복을 주는 피에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나눠주는 풍선아트, 신청곡을 받아 피에로와 함께 춤을 추는 댄스파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숨겨둔 보물을 찾으면 상품으로 교환해 주는 보물찾기와 가정의 달을 맞아 편지를 쓰면 한 달 뒤 배송되는 느린 우체통 행사도 진행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안전상의 이유로 키즈카페 입장에 인원 제한이 있어 이용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1층 로비에 풍선을 나눠주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해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키즈카페에 올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부모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과 음악, 그리고 오늘을 기억할 수 있는 편지까지 쓸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종욱 행복센터장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어린이들도 행복한 어린이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키즈카페에서의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국가유산 전등사 대웅전 수리 과정 직접 본다 [금요저널] 강화군이 문화재 수리 현장의 투명성 강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국가유산인 보물 78호 ‘전등사 대웅전’의 수리 현장을 특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전등사 대웅전은 전면 3칸과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공포가 기둥 위쪽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되어있으며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군은 5월 16일~30일 매일 오전 10시~11시와 오후 2시~3시, 하루 2회씩 복원과 수리 현장을 공개한다. 현장을 방문하면 문화재 수리 기술자로부터 수리 과정 및 문화재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람 신청은 강화군 문화재과에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한 회당 관람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군은 내년에 보물 179호 ‘전등사 약사전’의 수리 현장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산의 전통 구조와 수리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마련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9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강화문예회관에서 어르신 800여명과 주요 내빈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선양에 기여한 효행자 13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 양육에 모범을 보인 장한 어버이 2명, 효 문화 실천을 통해 모범이 된 단체 1개소에 대해 표창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강화군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회원들의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 퓨전국악, 초청 가수 박현빈과 김 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께 즐거움도 선사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오늘이 있기까지 무한한 희생과 사랑으로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강화군은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임신 희망하는 부부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금요저널] 강화군이 관내 주소지의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며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검사는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강화군청 홈페이지 및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검사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강화군 내 참여 의료기관은 비에스종합병원이다. 검사 희망자는 검사 전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에서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의료기관에 검사비를 선납하고 보건소에 3개월 내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임력 검사 지원을 통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임신 및 출산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군민을 위한 변화 규제개혁 추진한다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부서 및 읍·면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발굴 동기부여를 위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분석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양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통해 규제개혁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전 조직 간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강화군의 규제 현안을 분석하고 타지역 사례를 통해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규제개혁은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폐지하고 비효율적인 규제 신설을 억제함으로써 사회·경제 활동의 자율과 창의를 촉진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의 지속적인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군은 보고회에 앞서 ▲지역 숙원과제 집중 해결 ▲규제혁신 기반 강화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하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군은 인구감소 지역 특례를 활용한 규제 애로 해소 사례 발굴, 공직자 규제혁신 역량 강화 교육, 규제발굴·혁신 우수직원 포상제도 신설 등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각종 규제가 중첩된 지역으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필수적이다”며 “전 부서는 적극 행정을 통해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 만들어요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7일 제334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강화군 행복센터 내 강화 행복 키즈카페에서 ‘어린이 안전 정책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강화군 안전총괄과와 사회복지과, 강화군 복지재단, 강화군 행복센터 직원,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시설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 등에 대해 홍보했다.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강화군 키즈카페를 찾는 이용객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에서 안내하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원도심 와글와글 활성화 행사 성료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4일 강화읍 소창 체험관 일원에서 진행된 ‘강화읍 원도심 와글와글 활성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해 2회째를 맞은 와글와글 활성화 행사는 강화읍 원도심만의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이 투입된 의미 있는 행사다. 강화읍 고유의 문화자원인 소창 체험관, 동광직물, 구세의원, 조양방직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방문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대표 포크송 가수 유리상자와 함께하는 와글와글 음악회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에게 판로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플리마켓을 진행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색다른 경험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호평을 전했고 상생 플리마켓에 셀러로 참여한 소상공인도 “오랜만에 지역경제가 살아난 분위기라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가는 행사의 발판이 됐고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며 “군에서도 앞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11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화문예회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11일 하점면 고인돌 광장에서 행사를 계획했으나, 당일 우천 및 돌풍 예보로 인해 강화문예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해 실내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마술쇼, 청소년 댄스, 풍등 퍼포먼스 등이 있고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드론VR, 비즈공예, 종이꽃 만들기, 종이 라탄 만들기, 인생 4컷, 포토존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고인돌광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나, 우천 및 돌풍예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실내로 행사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민·관·군 합동 방역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3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군 합동 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민간위탁 방역사업자 및 군부대 방역반, 보건지소 방역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매개 모기 방제요령과 방역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강화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17개 민간위탁 방역단과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 투여 등의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유문등과 디지털 모기발생감시장비를 통해 모기 발생 현황을 매일 확인하며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활동이 가능하다. 강화군은 이미 지난겨울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공중화장실 등에 유충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25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하고 200여 개의 모기퇴치기를 설치했으며 모기기피제를 포함한 개인방어 물품을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의 최선책은 모기에 물리는 않는 것”이라며 “웅덩이와 풀숲 같은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이 수인성·식품 매개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서 직접 어린이집 등에 방문해 아동에게 유행성 감염병 및 기침 예절, 손 씻기 필요성 등을 교육하며 아이들은 ‘뷰박스’ 체험을 통해 6단계의 올바른 손 씻기를 실습할 수 있다. 뷰박스 체험은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이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유치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뷰박스 대여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여 기간은 1주일이며 강화군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더운 날씨로 위장관 감염병과 호흡기 질환 등이 우려되고 있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