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6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재향군인회 주최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명진컨벤션웨딩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개회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재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정전 75주년을 맞는 올해, 오늘을 기념하는 것은 민족 분단의 아픔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분들을 기리기 위함”이라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유공자들의 권익 증진, 그리고 노고를 기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대북전단 사전 차단·지역 방위태세 강화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후 접경지역의 안보 강화 및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회군의회 의장, 강지혁 해병대제5여단장, 고성한 강화경찰서장 등 1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통합방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정부의 대북방송 중단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접경지역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방안 △대북전단 살포 엄정 대응 등 실질적 대책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해 강화군은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피해주민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상과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을 통한 정주생활지원금 지원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며 강화경찰서는 대북전단 살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화·초지 대교 입구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는 ‘화랑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방어훈련을 실시, 접경지역의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군수는 “아직 남북관계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지역 방위를 위한 민·관·군·경의 확고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강화군의 미래핵심사업인 ‘강화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삼산면 한국여성농업인회, 나들길 환경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삼산면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지난 3일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포리 납섬 인근 나들길 및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생태체험이나 불법 차박 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우리 지역의 깨끗한 나들길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한옥수 위원장은 “오늘 활동에 참여해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 고장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삼산면을 찾아온 관광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여성농업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단 투기를 단속해 깨끗한 삼산면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의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경이롭다. 관광, 일자리, 교통망 등 확충에 총력을 다한 결과 2023년 3월 기준 공약 이행율 49.9% 달성, 총 114개 공약사항 중 31건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유천호 군수를 중심으로 강화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이 낳은 성과로 2035년까지 인구 10만, GRDP 2배, 관광객 2배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달성을 위한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여진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8기 1년은 ‘군민우선 공감행정’, ‘풍요로운 주민복지’,‘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모토로 ‘강화에 산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최우수상’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럼, 민선7기 4년에 이은 민선8기 1년의 11대 주요사업을 살펴보자 인천시 최초 지방정원 ‘화개정원’ 개원 – 강화군 최대 랜드마크인천시 최초의 지방정원인 교동 화개정원은 총사업비 433억원 11ha규모의 5색 테마정원으로 북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1.1km모노레일 대형 주차장 등이 조성됐다. 지난 5월 개장이후 평일 1~2천명, 주말 3~5천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주말에만 관광객이 넘쳐나던 대룡시장은 평일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강화군 행복센터’OPEN총사업비 206억원/지상6층 2,400평 규모의 강화군 행복센터는 전국 최대 시설의 군립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여가시설, 체력단련실, 마을공동체시설, 조리·제빵·음악·공예 등 다양한 교육실을 운영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프로그램들이 조기 마감되는 등 강화군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서도연도교 사업 본격 착수총사업비 740억원, 주문도·아차도·볼음도 등 3개 섬을 연결하는 총연장 1.6km규모의 해상 교량 2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도연도교는 낙후된 서도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주민숙원사업이었으나, 경제성 문제로 중앙부처로부터 사업이 반려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민선7기 때 사업구간을 1·2단계로 나눠 추진함으로써 행정적 문제를 해소하고 내년에 1단계 사업인 주문연도교를 착공할 예정이다. 연도교 건설에 발맞춰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문도 관광기반연결도로공사 볼음도 관광기반연결도로공사 대빈창·뒷장술 해수욕장정비사업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특수상황지역 국비예산 169억원 중 37억원이 ‘서도면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투입한다. 군민 힐링공간, 강화에도 도시공원 탄생강화에 도시공원? 도시 못지않게 농촌에도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당연히 필요하다. 강화군은 총 6만3천평 규모에 569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4개소를 조성했고 강화주민들의 대표 힐링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2024년에는 길상어린이공원이 준공될 예정이다. 더 좋아진 의료복지, 감염병 대응센터와 남부치매안심센터 개소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총사업비 67억원/지상2층 규모의 감염병 대응센터가 개소했다. 또한, 치매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해 북부지역에 이어 남부지역에도 총사업비 27억원/지상2층 규모의 남부치매안심센터도 개소했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 – 문화 소외지역에서 문화 희망지역으로문화 소외지역인 강화에 굵직한 유명 공연프로그램을 유치·개최해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KBS 열린음악회, 강화10월愛 콘서트, 화개정원 축제,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충족 및 지역문화 가치를 높였다. ‘외포리 종합개발 프로젝트’ 첫 단추, 대형군함 마산함 성공적 거치함상공원 조성을 위한 퇴역함정 ‘마산함’을 외포항에 성공적으로 거치했다. 올 하반기 함상공원 개장에 맞춰, 관람객 안전관리와 안전시설을 대폭 강화한 개선공사가 한창 추진중이다. 강화섬쌀 캐나다 첫 수출농민들이 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캐나다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Galleria KFT와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협약을 맺으며 첫 물량 쌀 20톤을 지난해 12월 수출했다. 2023년도는 1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민생활을 더 편리하게 주차장 조성민선7기에 이어 강화 전지역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해소해 가고 있다. 총사업비 963억원을 투입해 전체 45개소/4,704면을 확보했다. 향후 화개정원 제2주차장 등 7개소가 더 조성될 예정이다.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 → 인천 최초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인천시 최초로 운영됐다. 전등, 수도꼭지, 싱크대화장실 등의 부속품 교체 등 5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도와준다. 22년 824가구/2,076건이 처리됐다. 15년만의 민통선 조정, 검문소 2개소 폐지접경지역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검문소를 통폐합 이전했다.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를 폐지하고 현재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 이전했으며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 후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민통선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향후 민선8기 남은 3년에 대한 추진과제들을 살펴보자.민선8기 향후 3년은 ‘2035년 강화군 비전’ 인구 10만, GRDP 2배, 관광객수 2배 달성을 위해 도시주거 도로교통, 산업경제, 농어업정책, 보건복지 등의 다양한 추진과제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교통망 확충을 통한 주거만족도 1위수도권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고 ‘영종~신도~강화 연륙교 건설사업’은 국도로 지정해 국가 재정사업 진행을 협의하고 있으며 초지대교~거첨도간 해안도로 건설사업은 2024년 준공예정이다. 이외에도 강화~김포공항 지하철 연결 추진 국도48호선도로 확장 군도 11호선 국도 지정 등의 실현을 위해 구둣발이 닳도록 뛰고 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평생지원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지원을 추진한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수도권 최고 수준으로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어린이집 영어 특별활동 등을 지원하고 청소년, 청년 재능개발 지원을 위해 제3·4장학관 신설 대학생 학기 중 주거비 지원 장학기금 조성 확대 및 지원 강화 강화 주니어외교관 교류 국가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어르신 100세 시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경로당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건강 드림카, 클린홈 사업 확대 교통약자 군내 버스 무료화 추진 3대 거주가족 여행경비 지원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등 공간 확대 등 유아·아동·청소년·중장년에 대한 촘촘한 통합복지망을 구축한다. 군민 건강을 위한 선제적 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 간호사 등 의료인력 확충으로 보건소 기능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센터 건립 민간의료기관 시설·장비 고도화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고도화를 통한 소득 2배 강화농업의 미래, 청년들을 귀농으로 이끄는 첨단농업시설 지원으로 농업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정책으로는 미래신성장스마트농업육성 확대 저탄소 친환경농업기술지원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난방기 지원 ICT융복합 사업 지원 등으로 농업고도화를 이끈다. 또한, 사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상인·소상공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망 지원 소상공인 대상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 지원 식당 등 시설개선 자금 지원 확대 방송,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지원 강화풍물시장 노외 주차장 확충 등이 계획되어 있다. 농어민 행복2배 성장안정적 농·수·축산업 환경을 조성한다. 농기계은행 확대 운영 미래치유농업센터 등 구축 가축 전염병 방역 대응체계 구축 조업한계선 확대 추진 강화 농수축산물 대도시 판매망 확충 등 농어업의 구조변화 기반을 마련하고 정착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문전성시 강화, 관광객수 2배 강화수도권 제1의 역사·문화·힐링 관광도시 강화를 강화한다. 먼저 근대·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경쟁력 강화로 폐 직물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플랫폼 조성 고려왕릉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강화 국립고려박물관 설립 유치를 추진한다. 또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레저시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동막 해안 생태길 조성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및 함상공원 건립 천문체험관 건립 전국 궁도대회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광역교통망 확충 등 강화는 그 어느 때보다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적극적이고 과감한 행정으로 강화발전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남은 3년, 강화의 미래성장기반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사면, 성덕산 마을 등산로 정비 [금요저널] 강화군 양사면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성덕산 등산로를 정비했다. 성덕산은 강화도 최북단 민통선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빼어난 한강하구의 아름다움을 조망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창후항에서 평화전망대까지 13.1km에 이르는 서해랑길 103코스의 마지막 종착점이기도 하다. 이에 성덕산 등산 구간의 노면 정리와 야자매트, 이정표, 옥외용 벤치 등을 신규 설치하고 고사목 등을 제거해 마을주민과 등산객들이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지영 면장은 “민통선 지역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즐기는 등산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양사면 내 서해랑길 103코스를 중심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여름휴가철 맞이 환경정화 활동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월 30일 강화나들길 2코스 초지항 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나들길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명의 회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학순 위원장은 “평소 나들길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데, 내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 길상면에 다시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화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이에 명형숙 길상면장은 “집중호우 등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임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여름철 채소로 만드는 ‘김치 교육’진행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8월 4일까지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여름 제철 채소 김치 교육’을 운영한다.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교육을 마련된 이번 교육은 1회차 고구마순 김치 2회차 풋고추 물김치와 활용요리 3회차 오이부추 깍두기 등의 김치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고구마 순 김치는 껍질째 먹는 고구마 순 전용 품종인 통채루를 이용함에 따라 껍질을 벗겨내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잎자루 내 풍부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지난해 교육 시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교육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강화군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촌자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철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노인문화센터, 안전한 노인일자리 현장 교육 [금요저널] 강화군노인문화센터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85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교육을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강화남부지역 내 노인일자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여름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무더위로 인해 활동시간을 1시간 앞당긴 8시부터 시작했으며 활동 시 수분 섭취를 위한 식수 공급체계 구축과 마을회관 위주의 휴식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활동지침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해 현장에서 바로 조치했다. 한기량 센터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는 강화가 청결해지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현장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의견과 고충을 들어 정책에 적극 반영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깨끗한 공직문화로 신뢰받는 행정에 한 걸음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직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강화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과 ‘갑질 근절’ 등 공무원 행동 강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는 위법사항과 처벌규정의 예시를 들어 안내했으며 공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근절’ 등 공무원 행동 강령 교육으로 이어져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 내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한편 이태산 강화군 부군수는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와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공직사회도 발맞춰 간부와 직원 간, 그리고 동료 간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라고 오늘 교육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되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강화군 실현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의 정책 펼쳐 [금요저널] 강화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여러 보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사후까지 예우하기 위한 해누리공원 운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강화호국공원 조성, 참전명예수당 지급, 전국최고수준의 참전 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등 유공자의 예우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2021년 11월부터 자연장지 시설인 해누리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묘역은 국가유공자 2,400기, 일반 군민은 2,000기로 구성되어 있어, 강화군에 사망 3년 이전부터 거주한 국가유공자는 묘역 사용료와 관리비 모두 무료다. 2019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 월 10만원, 보훈단체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참여자에게 월 20만원 등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인천시 참전유공자 수당 평균 9.6만원보다 20.4만원 더 높아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밖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해 최대 1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참전유공자 뿐 아니라 유족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군민들이 휴식을 즐기며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송해면 하도리에 5,074㎡ 규모의 호국공원을 조성했다. 강화군은 예부터 호국의 고장으로 불린 지역답게 31절, 현충일 등 보훈 관련 기념일마다 자체 행사를 개최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의 예우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아 그동안 각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주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현충시설을 조성해 후손들의 애국정신과 안보정신 함양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의회, ‘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 발대식 가져 [금요저널]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는 지난 29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회 발대식 및 강화돈대를 활용한 ‘강화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박흥열, 오현식 의원을 비롯한 용역 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강화돈대와 강화도 문화를 연결할 “정체성”과 돈대와 돈대를 연결할 “주제”를 발굴해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는 등 향후 강화돈대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대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자 박흥열 의원은 “강화돈대는 세계적으로 드문 해양관방유적으로 이를 활용한 새로운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연구회를 신설했다”며 “강화돈대를 활용한 ‘돈대길’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 할 계획이며 강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발전을 위한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8일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민원업무 처리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제1회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건축, 토목, 산림분야 관내 설계사무소 약 25명과 해당 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각 담당 팀장들이 최근 법령 개정 사항, 인허가 업무 관련 행정절차 개선 사항 등을 안내하고 인허가 민원의 설계 관계자 역할과 민원행정에 대한 개선방향에 대한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특히 7월 1일부터 업무에 적용할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시스템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앞으로 IPSS 시스템을 활용한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의 전자적 처리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신속한 민원처리 및 허가 서류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허가 관계자 뿐 아니라 민원인의 만족도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허가업무와 관련해 행정시스템 적용의 성공적인 사례로는 지난 2008년경부터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가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균형있는 개발과 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활발하게 간담회를 마련해 인허가업무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