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퍼티라이깅으로 산불 피해지역 복원 동참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코리아둘레길×경북 영덕, 퍼티라이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중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경북 영덕의 해파랑길 20, 21코스의 산림을 되살리고 영덕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행 분야 SNS 인플루언서 30여명이 참여해 창포리 별파랑공원에서 묘목을 심고 해파랑길 21코스를 따라 퍼티라이깅 활동을 전개했다. 퍼티라이깅이란 비료와 조깅의 합성어로 지역에 새로운 생명을 심고 묘목에 거름을 주며 트레킹하는 활동을 뜻한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산불로 아픔을 겪은 지역의 생태 복원과 경제 회복을 위한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사는 코리아둘레길뿐만 아니라 산불 피해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으로 해당 지역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여행으로 잇는 희망, 다시 피어나는 영덕’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캠페인과 관련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화군, 생활밀착형 셀프 집수리 교육 큰 호응 [금요저널] 강화군은 군민들의 주택 자가 수리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운영 중인 ‘2025년 셀프 집수리 교육 기초반’ 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주간 주 2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수도 및 전기 기초 수리 △타일 시공 △도배 교체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이 도입되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설계 도면을 직접 그려보며 배우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고 셀프 집수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낡은 집을 고치는 일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해면 방위협의회, 숭릉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송해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2일 숭릉천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간 강우로 떠내려온 폐스티로폼과 페트병, 생활쓰레기 등 약 2.5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유호병 회장은 “힘든 날씨였지만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숭릉천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도면, 휴가철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추진 [금요저널] 강화군 화도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주간 관광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화도면은 공중화장실 7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안전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출입문, 편의용품 비치 등도 같이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비품 부족 등은 신속히 조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수연 면장은 “여름철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광객들 또한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베트남 이주여성 흐엉 씨, 부평구에 이웃돕기 성금 122만원 기부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일 응우엔 티 흐엉씨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22만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13년 부평구에 자리 잡은 베트남 출신 흐엉 씨는 한국에 온 뒤 화장품 회사 등을 다니며 받은 월급을 아껴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그는 베트남에 있는 부모와 10대 딸을 위해 매달 돈을 보내면서도 본인의 생활비를 절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수재민 등을 위해 부평구에 성금 88만원을 기부했다. 또 매월마다 노인요양원과 어린이 보육시설에 기부하고 베트남의 보육원에서 지내는 아이들에게도 10년 넘게 후원을 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더 모은 돈으로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노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음을 전했다. 응우엔 티 흐엉 씨는 “저는 건강하고 아직 일을 할 수 있으니 일하지 못하거나 저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며 “제가 하는 기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앞으로 힘이 닿을 때까지 일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우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흐엉 씨께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그대로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기후변화체험관 옥상서 ‘상자텃밭교실’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6일부터 부평기후변화체험관 옥상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교육 프로그램 ‘상자텃밭교실’을 운영한다. 상자텃밭교실은 친환경 농업 체험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하고 직접 재배한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수확하며 친밀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자텃밭은 오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체험을 운영하고 천연 염색체험과 김장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부평구는 앞서 지난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정을 참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가족 당 1.5㎡의 상자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상자텃밭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또 가족과 이웃이 함께 활동하며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송림4동, 통큰해물손칼국수와 관내 어르신 대상 무료 식사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4동은 지난 31일 통큰해물손칼국수과 함께 송림4동 관내 경로당 두 곳의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이열치열 뜨끈한 손칼국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박제일 대표가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칼국수를 대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마련됐다. 박제일 대표는 “무더운 오늘, 무료 식사 나눔 봉사를 하면서 다소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또 다시 힘이 난다”며 “행복을 나누는 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고 나 자신도 행복해 지는 길이기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현3동, 향기와 식물로 치유하는 ‘마음건강 힐링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현3동은 지난 29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마음건강 힐링교실’을 진행했다. ‘마음건강 힐링교실’은 송현3동과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의 합동사업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기와 원예활동을 통한 ‘건강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하고 무기력했는데 이렇게 사람들과 만나 대화도 하고 좋은 향기까지 맡으니 정말로 힐링하는 기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보살피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간호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수2동 새마을부녀회, ‘깨끗한 우리 동네 함께 만드는 줍깅데이’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수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깨끗한 우리 동네 함께 만드는 줍깅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관내 환경정비 및 순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온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화도진중학교와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를 돌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환경정비 및 순찰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인숙 회장은 “화수2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과 함께 매달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실천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화수2동을 만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박물관 여름방학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일부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배다리성냥박물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내 손으로 그리는 배다리’ 답사 교육은 배다리성냥박물관에서 직접 참여하는 대면 교육으로 1회차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됐고 2회차는 9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내 손으로 그리는 배다리’답사 교육 첫째 날에는 금창동의 옛 지명 및 지역의 변화를 사진 및 이미지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 전시 관람 및 만들기 과정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영상으로 금창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배다리 지역을 답사한 후 에코백에 이를 그려보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비대면 교육 ‘뚝딱뚝딱 달동네 집짓기’와 ‘출발 인천 성냥공장 탐방’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초등학생 200명의 신청을 받아 8월 중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박물관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가족과 함께하는 ‘DMZ 로컬 투어’ 여름방학캠프 운영 [금요저널]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가족이 함께하는 DMZ 투어 캠프를 진행했다. 투어 장소는 파주 임진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한반도의 역사를 알아보고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로 인해 세계평화가 더욱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나아가 세계평화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외부활동을 온 가족이 함께함으로써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든 연령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지 못한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학 시즌 특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추후 운영될 프로그램 및 캠프에 관한 문의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평생교육 재능나눔강사 모집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재능 발견 및 지식 나눔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2년 재능나눔강좌를 함께할 재능나눔강사를 모집한다. 재능나눔강좌는 개인이 보유한 지식과 재능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집분야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미래형시민교육 등이며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능나눔강사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거나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활동 역량에 따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로서의 기회도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강사 모집을 통해 재능있는 재능나눔강사가 발굴되어 실천적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