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문화 공연’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시장 이용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문화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연 10회 가량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대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를 시작으로 트로트, 팝페라, 브라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전통시장 동행 축제 기간과 연계 개최되어 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두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쾌적하고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공원이 무대로… 야외무대 개방해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지원 [금요저널] 강화군은 공원의 야외무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갑룡공원, 용흥궁공원, 남산공원, 초지교통광장 등 관내 주요 공원에 조성된 야외무대를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 개방함으로써, 문화공간으로서 공원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공원의 기존 야외무대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공연 단체들의 버스킹 공연 신청을 접수 중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와 공연팀들이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지역 내 문화 활동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킹 공연을 위한 공원 시설 사용을 희망하거나 관련 문의가 있는 경우, 강화군청 산림공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군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부 [금요저널] 오는 11월 17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대학별로 이루어지는 대학별 평가도 확진 수험생의 응시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수험생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 관리를 통해 수험생의 대입을 지원하기 위해 위와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대학,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의 협의를 거쳐 이번 학년도의 대입 관리방향을 마련했으며 유관부처와 협력해 방역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수험생이 2023학년도 수능과 대학별 평가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역 관리방향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도 수능 시험 당일 외출 허용을 받아 응시할 수 있으며 외출이 어려운 입원치료 수험생은 의료기관 내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 수험생은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며 전년도 수능 때와 마찬가지로 1실당 최대 24명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일반 수험생은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각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되고 분리 시험실 내 수험생 간 간격을 2m 이상으로 유지한다. 격리대상 수험생은 자차 또는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서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할 수 있고 코로나19 입원 치료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기관 내 마련된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시행 2주 전부터 질병관리청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공동 상황반’을 운영해 수능 원서접수자 중 격리대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험장 배정 등의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점심시간에만 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환기를 실시하며 시험장 방역을 위해 방역물품 구비 및 소독, 관계자 대상 사전교육 및 감염병 예방교육, 시험장 사전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격리기간 중 대학별 평가에 응시해야 하는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와 지원 대학에 사전에 자진 신고해야 하며 대학별 평가 응시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수험표 등을 지참해 외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대학별 평가에서도 대학이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에게 최대한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증상 유무와 격리대상자 해당 여부에 따라 일반 고사장 또는 대학 내 마련된 별도 고사장에 배치된다. 각 대학은 교육부에서 배포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학별전형 방역관리 안내’에 기초해 유증상자 및 격리대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며 대학별 여건에 따라 자체적으로 구체적인 방역계획을 수립해 대학별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 또는 격리대상자가 배치되는 별도 고사장은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수험생 간 2m 간격을 둘 것을 권장한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원활한 대학별 평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대학별 평가 상황반’을 운영한다. 지난 7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대학별 평가 상황반’은 대학별 평가 지원자 중 확진자 정보를 파악해 이를 대학에 미리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안정적 준비를 지원하며 2023학년도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2023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능 및 대학별 평가 응시 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격리대상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는 모두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방역 기본 방향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수험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대입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들과 국민께서 자율적 거리두기 실천방안 등에 따라 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인 사과 주산지인 전라북도 장수군의 사과 생육상황을 점검한 결과, 홍로 작황과 과실 비대가 양호해 추석 전 공급은 원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평년과 큰 차이가 없고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이다. 또한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사과의 생육상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평년 수준의 생산량이 예상된다. 특히 추석에 쓰이는 홍로의 과실 크기는 현재 전년보다 6%, 평년에 비해 3% 내외 커 생육상황은 양호한 수준이다. 올해 사과의 추석 수요량은 60천 톤 내외 수준이고 산지 동향을 확인한 결과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상회할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로의 경우 경남 거창, 전북 장수 등 일부 주산지에서는 출하를 시작한 농가도 있으며 8월 10일경 수확 물량이 늘어나고 8월 20일을 전후해 출하 물량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로 주산지인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박평열 대표는 “추석 성수품인 홍로의 경우 올해 저온 피해도 없고 기상도 양호해 생육상황이 매우 좋고 현재 과일 크기도 예년보다 더 커 추석 전 수확·출하에는 문제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추석을 대비해 농식품부와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동안 시장 유입물량을 평시 대비 확대 공급하고 소비 쿠폰을 활용해 대형마트 할인판매,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선물꾸러미를 시중가 대비 할인판매 등 성수품 수급 대책을 추진해 원활한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르지만, 현재까지 사과를 포함한 과일 작황이 양호한 상황으로 추석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추석 전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성수품 공급 및 가격안정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등 208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또 아동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2년 평생학습 하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평생학습 하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 뒤 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교육으로 상반기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 8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금융사기 예방 연극 ‘네 놈 목소리’ SNPE 척추교정 운동 동영상 편집의 모든 것 서준식 교수의 ‘경제 위기 속 투자전략’ 전통 장 만들기 보태니컬 아트 쓰레기의 모든 것 미래 캐스터 황준원의 ‘미래트렌드와 진로’ 등으로 구성됐다.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부평구인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의는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수요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운영해 구민들의 학습 욕구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안심식당’ 60곳 추가 지정 [금요저널] 부평구는 4일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60곳을 추가로 지정한다. 지난 2020년 7월 도입한 안심식당은 코로나19로 감염병에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 준수 업소다. 구는 현재 지정된 안심식당 392곳 외에 올해 60곳을 추가 지정하고 신규 업소에 15만원 상당의 방역·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연 1회 이상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시정되지 않는 경우 지정을 취소해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심식당은 네이버, 카카오맵, 구 홈페이지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로 유선 문의하면 지정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아이들 의견 반영한 대촌공원 생태놀이터 조성 [금요저널] 부평구는 4일 대촌공원에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와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대촌공원 놀이터는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공원 내 600㎡ 면적에 조성됐다. 놀이터는 인근 부내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 14m, 세로 16m, 높이 3m 규모의 ‘거미의 몸속 여행’을 형상화해 제작했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높이가 다양한 5개의 미끄럼틀, 그네 및 시소, 흔들놀이기구와 휴게데크 등이 각각 설치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2024년까지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물놀이장과 생태놀이터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18년 부흥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후정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올해까지 6곳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옹진군수, 군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옹진군은 4일 옹진군청 6층 브리핑룸에서 군수-출입기자 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문경복 군수는 모두 발언에서“인천-백령항로는 기상상황에 따라 결항률이 높은 항로로서 풍랑 등 기상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천톤급 이상 여객선 운항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유일한 2천톤급 이상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2023. 5월 선령25년 만료에 따라 운항이 종료될 예정으로 이후 인천-백령항로에 2천톤급 이상 초쾌속카페리선 운항이 단절된 위기에 놓였다”고 언급했다. 문 군수는“ 대형여객선 도입은 해양수산부의 고유사무이나 해양수산부가 사업추진에 소극적으로 대응함에 따라, 해당항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이 중앙부처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표명했다. 옹진군은 향후, 백령·대청항로를 이용하는 주민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천시와 중앙부처 및 선사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본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백령, 대청 주민들의 안정적인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인천시에서 중앙정부로부터 국비 확보 후 여객선을 직접 건조해 인천교통공사를 통한 위탁운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군수는 “주말이면 관광객 폭증으로 영흥면 진두항 주변에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영흥면 내리 1864번지 일원 공유수면 일대에 면적 8,000㎡, 지평식 주차장 50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진두항 부근 고질적 주차난을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월4동,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격려 방문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고 4일 밝혔다. 동은 경로당에 방역 마스크, 생수 등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은실 구월4동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며 무더위쉼터 이용 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2년 만에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 서비스 재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사업을 다시 운영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 한의사와 간호사가 지역 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침술과 부황,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 검사부터 건강 상담, 만성질환 교육 등 다양한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25차례에 걸쳐 4천394명을 진료했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사업을 잠정 중단해 왔다. 구는 2년여 만에 재개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퇴행성·만성질환 관리에 특히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올바른 틀니 사용법 등 구강 관리 교육과 고관절 강화 운동 프로그램 등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경로당 맞춤형 한방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은 물론 구민이 편안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남동구 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경로당과 1:1 매칭을 통해 경로당을 찾아가는 ‘한방 주치의’ 사업도 조만간 재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시니어클럽,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실버카페 운영 예정 [금요저널]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어르신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실버카페가 문을 연다. 인천 남동시니어클럽은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2022년 시장형 사업단 초기 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남동시니어클럽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3천600만원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실버카페 운영을 위한 초기 투자비로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버카페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로 조성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건물 2층에 조성되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4명의 어르신을 채용할 예정이다. 남동시니어클럽은 11월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카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정민 남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소래포구는 연간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소래철교, 공원 등 주변에 관광지가 있어 많은 고객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인 수행과 함께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개발과 노인의 사회참여 유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