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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박용갑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 조속히 마련되어야 ’법률 제정 촉구 결의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서구의회 제277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며 확산되었으나, 관련 법규가 미비하여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태다.최근 연수구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중학생이 모녀를 치는 일이 발생했으며 이로인해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현재까지 치료중이다.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는 2017년 대바 2025년 약 20배 증가했으며, 특히 20세 이하 청소년의 사고 비중이 약 47%에 달하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박용갑 의원은 “끊이지 않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를 규제하고 관리하는 법적 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이다. 우리 구는 환경경제안전위원회에서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를 발의했지만 상위법이 부재하여 실효성있는 규제와 계도가 힘든 실정이다.”고 말했다.현재 국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속도를 제한하는 등의 의무를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과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자의 의무조항, 지자체의 단속 권한 등을 담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었으나 모두 계류중인 상태다.이에 박용갑 의원은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국회가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과 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구의회 유은희 의원 대표발의,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조례안’본회의 통과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 277회 서구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최근 저연차 공무원 퇴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되두되고 있다.이에 저연차 공무원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 내용을 조례에 명시했다.유은희 의원은 “인천광역시는 이미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구에서는 아직 미비한 상태다. 우리 구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는 턱없이 적어 1인당 담당 주민수가 매우 많다. 이런 여건은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이 더디 진행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조례는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며 이 조례에 따라 서구는 저연차 공무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력개발 및 교육훈련 멘토링 상담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복지 휴가제도 개선 등 근무환경 개선과 심리 정신 건강 관리에 관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소방청 [금요저널] 소방청은 11월 6일 오전 10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제63회 소방의 날’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생명 존중, 국민 안전 최우선’이라는 주제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념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식전 공연, 국민의례, 대통령 영상 축하, 청장 직무대행 인사말,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행정안전부장관 기념사, 헌정글 낭독,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사회자 김연진 아나운서의 개식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하로 “소방 가족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소방의 새로운 대도약 의지를 국민께 약속드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김승룡 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소방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자리에 함께해 주신 내·외빈, 그리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현장 대응체계와 기술력의 강화, 소방산업 육성과 안전 사각지대의 예방, 현장대원의 심리·육체적 지원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유공자 포상으로 홍조근정훈장에 소방청 119대응국장 박근오 소방감 등 개인 5명과 단체포상에 전남 화순소방서가 소방서비스 발전과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곧이어 윤호중 장관은 기념사에서 “소방관을 비롯한 소방 가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장비 첨단화 등 소방이 최고의 재난 대응시스템을 갖추어 가는 길에 등대처럼 빛을 비추어 주겠다”고 밝혔다.배우 김지은은 소설가 김훈의 수필 ‘불자동차’일부를 낭독하며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렸고 축하공연으로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과 소방관들이 함께 하는 합창, 가수 박정현의 초청공연 등이 이어졌다.마지막으로 표어 팻말을 활용한 국민 안전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소방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11월 6일 오후 1시 30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와 재활·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 및 산업 강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국가참조표준센터에서 추진 중인 재활·헬스케어 데이터 참조표준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실무회의와 동시에 개최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협약기관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참조표준 데이터 센터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로드맵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활·헬스케어 기술 개발·검증을 위한 협력 시스템 구축 △재활·헬스케어 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를 통한 데이터 상호 공유 및 통합·연계 강화 △재활·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신뢰성 향상과 인공지능 활용 응용산업 지원 강화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인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호승희 소장, 권효순 과장을 비롯해 국가참조표준센터 채균식 센터장, 김창근 박사,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전성철 센터장,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배민호 센터장과 재활·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동시 개최된 회의에서는 △환자, 장애인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 △재활 서비스의 질 향상, △연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재활·헬스케어 분야 참조표준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현 정부는 국정과제를 통해 의료데이터 상호연계 및 공동활용 기반 마련, 의료 AI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성장을 강조하고 있다.이번 재활·헬스케어 참조표준 데이터 로드맵 수립은 이러한 국가 전략과 맞물린 중요한 첫걸음이다.현재 국내 재활·헬스케어 연구와 임상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형식과 구조가 제각각이라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연구 과정에서 수집된 노인 및 장애인의 재활·헬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표준화하고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해 참조표준으로 구축하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활용 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앞으로 국립재활원은 국가참조표준센터를 중심으로 협력기관들과 함께 노력해 재활·헬스케어 분야 참조표준 로드맵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할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호승희 재활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데이터 정리가 아니라 AI 기반 재활·헬스케어 강화와 임상 현장 및 연구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적 성과를 도출해 장애인과 노인을 비롯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재활·헬스케어 분야 데이터의 국가 표준화는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국민 건강 증진과 재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기반이 될 것이다”며 “국립재활원이 국가기관으로서 보건의료 AI 활용과 국정과제 달성에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찾아가는 환경뮤지컬 포스터 [금요저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교보생명보험과 함께 11월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보험이 환경교육에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한 창작뮤지컬을 공동으로 기획해, 어린이들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공연은 버려진 자원들이 모험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50분 분량의 동화 형식의 무대에서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날 공연은 올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환경뮤지컬’의 마지막 순회 무대로 9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5곳에서 진행된 공연과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특별공연에 이어 세종시 어린이와 함께 뜻깊은 마침표를 찍는다.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게 하는 의미있는 교육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할 미래세대를 위해 기업과 협업해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주해요! 토크콘서트 포스터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1월 6일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마주해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캠페인 브랜드 ‘마주해요’의 일환으로 일상 속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진행됐다.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일반 시민 130명이 참여했고,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곽영숙 센터장이 함께했다.행사는 ‘마주해요! 당신의 하루’라는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차인표 작가는 신간 ‘그들의 하루’를 바탕으로 삶에 대한 태도와 회복,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했다.이어지는 ‘마주해요! 상담실’에서는 사전 접수된 사연을 중심으로 차인표 작가와 곽영숙 센터장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참석자들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 시작 전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부대행사는 총 4가지로 △‘나의 하루, 당신의 하루, 우리의 하루’사연 중 공감·응원하고 싶은 글에 투표하는 ‘함께 마주해요, 공감 게시판’ △‘마주해요, 신문 네컷’ △‘마주해요, 열쇠고리 만들기’ △마주해요, 캐릭터와 함께하는 ‘마주해, 마주요 퍼포먼스’로 구성됐다.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적인 어려움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이다”며 “이번 행사가 사람들과의 연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일상 속에서 나와 이웃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일열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금요저널] 소방청은 11월 6일 소방의 날 기념식을 맞아 기억과 존경이 공존하는 순직 소방관 추모시설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2024년 2월 1일 경북 문경 공장 화재로 순직한 故 김수광 소방교와 故 박수훈 소방교의 유가족 등 총 11명의 유가족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추모시설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안에 따라 설치됐다.윤 장관은 “소방청사 로비에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는 시설을 조성해, 유가족과 소방관들이 일상 속에서 추모하는 시설로 활용하고 평소에 자연스럽게 보훈을 실천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추모시설에는 1945년 화재 현장에서 최초 순직하신 김영만 소방관을 비롯해 전국 재난 현장에서 산화하신 순직 소방관 271위의 위패가 배치됐으며, 위패에는 단아 김병종 선생의 ‘생명의 노래’대표작 ‘화홍’을 상징하는 금속 상징물을 꽃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을 담아 영웅의 이름 앞에 놓았다.특히 화홍 금속 상징물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다 폐기된 소방 관창을 전국 소방서에서 수거해 녹여 만든 것으로 이를 통해 순직 소방관들의 혼이 담긴 관창이 화홍으로 재탄생하는 의미를 지닌다.윤호중 장관은 제막식에서 “새로 설치된 추모시설에서 영웅들이 화홍으로 다시 태어나 기쁘다”며 “이 영웅들이 우리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장관으로서 영웅들의 외침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 추모시설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국민과 함께 일상에서 순직 소방관들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제막식을 마친 윤 장관은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윤 장관은 “지금의 대한민국 안전은 순직 소방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유가족이 외롭지 않도록 소방청과 함께 챙기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소방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순직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1월 6일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5년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수여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경의를 표하고자 매년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최해 온 권위 있는 행사이다.올해 국민 공모와 나눔 단체들의 추천을 거쳐 자원봉사, 생명나눔,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127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이 수여됐다.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을 비롯해, 훈·포장 수상자를 포함한 각 훈격별 수상자 및 가족 등 370여명이 참석해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올해 수상자 중 양한종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부해 통일부·하나원의 탈북민 정착 사업을 지원하고 국립암센터에 2억원을 기부해 암환자 치료 및 연구를 지원해 왔다.또한 가게 운영 수익금을 10여 년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총 52년간 나눔을 몸소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또한, △대한민국 1세대 테일러로 불리며 50년간 매년 취약계층과 장애인에게 맞춤 양복 1,500여 벌을 기부한 당코리테일러 대표 이영재님, △35년째 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사회복지시설·장애인단체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한 럭스피아 대표 성석종님, △‘대구 휠체어 천사’로 불리며 28년간 장애인 보장구 수리 봉사, 전동휠체어 기증, 장애인식 개선 등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신일휠체어의료기 대표 신동욱님이 국민포장을 받았다.한편 △68년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나누고 2001년 이후 약 120억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 성심당,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사회봉사단체 등에 16.3억원의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한 지산엔지니어링 대표 한주식님,△20년간 전국 308개 봉사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지원, 재난지역 봉사 등 약 320만 시간의 봉사 시간을 달성한 한전사회봉사단, △회사 창립 이후 15년간 청소년센터 건립 및 최중증장애인센터 건립 등에 총 56.7억원을 기부한 ㈜힐링웨이 대표 기중현님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이 외에도 △31년간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발마사지, 기초수급자 주거환경개선, 비행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장철희님, △30년간 약 290억원의 기업 재원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속해 온 파라다이스복지재단, △30여 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탁해 온 옥산영대가스 대표 반성명님, △약 35년간 547회 헌혈을 하고 백혈병, 심장병, 소아암 환우들에 헌혈증을 제공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교육행정사무관 고영국님, △14년간 취약계층 중학생 525명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1:1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 에이치디현대인프라코어, △16년간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조경 활동 및 이용자의 활동을 지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장봉혜림원 자원봉사자 이종수님, △전 그룹사가 동참해 보훈·저출생 극복·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에 438억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실천에 기여한 콜마홀딩스, △40여 년간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학자금 및 수술비 지원, 사회봉사를 실천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장 박순철님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이스란 제1차관은“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나눔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아름다운 희망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정부는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그러한 숭고한 정신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11월 22일 오후 2시 15분부터 4시까지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 영웅들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들랜 애플리케이션 청년 상담 자주하는 질문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소외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동 상담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되어 고립·은둔 청년 등 소외 청년층의 상담·소통 등 말벗 역할을 하고 있다.그동안 소외 청년층은 우울증, 자살 충동 등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있더라도 외부와 단절된 특성으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 형태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웠다.‘마들랜’상담은 대상자에게 익숙하고 접근성이 높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형태이며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상담할 수 있어 청년층의 생활 패턴에 적합한 서비스이다.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마들랜’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버튼을 클릭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까지 진행되고 내담자가 원할 시에는 13회까지 연장해 제공된다.상담사들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소속 전문 인력으로 이번 상담에는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집중 교육을 이수해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를 배치했다.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SNS 상담 애플리케이션의 익명성, 비대면성을 활용해 소외 청년층이 외부와 연결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수 있다”고 사업의 도입취지를 설명하며“청년 특화 상담 지원을 통해 정신적 위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서구의회_제5차_분구특위_개최 (사진제공=인천서구의회) [금요저널]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는 이달 6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분구추진단 업무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안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로 △검단구 조직설계 및 인사운영,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상황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서구는 직원들의 희망근무지 반영을 위해 서구청 소속 4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무 배치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인사배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2026년 7월 개청 예정으로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하고 연면적은 약 20,000㎡ 내외로 지상 1~3층 규모의 모듈러 임차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서구의회 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질의 응답을 계속하며 다각도로 분구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은 “검단구 분구는 행정구역의 단순 분리가 아니라 서구와 검단의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한 과정”이라며 “검단구 임시청사가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제공의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및 집행부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읍 바르게살기위원회 드림스타트 가정에 정성 듬뿍 맛된장 100개 전달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1월 3일 강화읍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정에 직접 담근 맛된장 1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영역에서 촘촘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차대성 강화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받은 고마움을 계속해서 지역에 환원하겠다”며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후원 참여 및 드림스타트 관련 문의는 강화군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가면 미래의 셰프들 손수 담근 순무김치 나눔 (강화군 제공) [금요저널] 강화군 내가면은 지난 5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4-H회 동아리 학생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담근 순무김치 50통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2021년부터 이어온 재능기부 활동으로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정성을 담아 순무 김치를 직접 담갔다.완성된 김치 50통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차은석 내가면장은 “학생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겨울을 앞둔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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