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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후변화 대응 ‘인삼 신품종 시범사업’추진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인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인삼 신품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금선’을 활용해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 여부를 검증하며,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사업비는 5천만 원이며, 신북면 심곡리에 0.3ha 규모의 시범포를 조성했다.지원 내역은 신품종 묘삼, 철재 해가림 시설, 청색+흰색 코팅지, 차광망, 병해충 자동방제시설, 관수자재 등이 포함된다.인삼 신품종 ‘금선’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다수확성과 병해 및 생리장해에 강한 내성이 장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병해충 자동방제시설, 관수자재, 철재 해가림 구조물은 노동력 절감은 물론, 집중호우나 폭염 등 기상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포천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인삼 재배환경이 점차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시범 재배하여 농가의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6년근 인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포애뜰, ‘색을 입히고 빛을 더하다’외벽도색·엘이디 간판 새단장 (포천시 제공)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2월 3일 포애뜰 공동주택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외벽 도색 및 LED 간판을 재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외벽 도색공사는 기존 노후화된 외관을 재정비하고, 엘이디 간판 설치를 통해 단지 내 밝고 조화로운 이미지를 조성하는 등 미관을 개선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지하 주차장 바닥과 보행자 유도선을 정비해 주차 동선을 명확하게 하고,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은 물론 민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도시미관 개선하여 품격 있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경기도 최초 지방세 체납자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1일 지방세 체납자의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을 압류해 3억 3천만원의 조세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액 5백만원을 징수했다. 이번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신 징수기법이다. 시는 1,000kW 이하의 발전사업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입계약을 체결한 뒤,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한 후 전력 판매 대금을 압류 처분했다. 태양광 전기 사업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포천시는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 기법이 새로운 매출채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압류 채권일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도 최초로 압류를 진행했다. 시는 압류를 진행한 후 지방세 체납액 5백만원을 즉시 징수했다. 또한, 추후 전력 판매 대금을 추심해 체납액에 지속적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체납 법인의 전력 판매 대금을 최소 3천600만원 이상 확보하며 폐업 법인의 체납액 정리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채권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선에서 고민하고 지방세입 증대와 재정확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간부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대표 대상 부패방지교육.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 목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 분석 및 부진 지표 개선 방안, 부서 업무와 연관된 청렴 시책 발굴 사례,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주요 법령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포천시의 청렴도를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임이 강조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간부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 행정을 강화해 ‘청렴명품 도시, 포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우금지구와 기산2지구는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운천6지구는 지난 1995년부터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지정되며 지적측량 등이 중단돼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시는 위성측량 기술 등 최신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와 실제 점유 현황을 일치시켜,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구들을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국비 약 1억 7,274만원과 시비 약 5,873만원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 입회를 통한 경계결정 등과 지적공부 정리 및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재산권을 보호하며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도모’ [금요저널] 포천시는 28일 공유재산을 적정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취득, 처분하기 위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당연직 공무원,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공유재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1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선단동 주민편의시설 확충, 고모호수 수변공원 및 주차장 조성, 일동면 기산리 공영주차장 조성,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 등이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토지 및 건물 취득, 기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심의한 안건 중 8건은 3월에 열리는 제185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포천시의 재정 건전성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미래를 예측하는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역사문화관,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놀이 요소를 활용한 보드게임 형식의 학습과 체험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포천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아동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상반기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유아부는 매주 목요일 전자우편, 초등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유아부는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초등부는 각 초등학교 학급 교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및 세부 일정 협의는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알리고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2025년 집수리 참여업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2025년 단독주택 및 저층 공동주택 집수리 사업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공공사업 참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포천시 집수리 사업 선정 업체 5곳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규정과 안전 관리, 시공자의 보증의무 및 분쟁 예방, 보조금 관련 법령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견적서 및 계약서 작성법 등 제반 서류 준비 방법도 다뤄졌으며 참여업체가 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공사에 대한 절차와 방법을 상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포천시 누리집 참여업체 공개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업체를 홍보해 주민들이 집수리 시공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승환 주택과장은 “지난해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 결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지만, 집수리 업체 선정과 신청 서류 작성 등의 어려움을 지적받은 부분이 있었다”며 집수리 참여업체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집수리 참여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집수리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규모 지역업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참여업체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포천시가 최근 법무부 주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단기간의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8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포천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률을 5% 미만으로 관리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고용주당 2명까지 추가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혜택과 함께, 선발한 외국인 근로자의 농업 관련 종사서류 등의 일부 서류를 면제하는 절차 간소화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19년 필리핀 및 네팔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받았으나, 26명이 무단 이탈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가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캄보디아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재추진했다. 시는 송출국 현지와의 직접 소통, 언어소통도우미 채용 운영, 외국인 근로자-고용주와의 정기적인 현지 관찰 등을 통해 근로자의 이탈을 최소화했다. 정영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부족에 따른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재도입했다. 지난해 입국한 58명의 근로자가 성실히 근무해 주신 덕분에 농가 만족도가 높았다”며 “오는 2025년에는 62개 농가, 180여명의 근로자로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포천시농업재단으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사업 위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밀착 관찰과 의사소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공공숙소 건립, 농가형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사업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담당자 직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6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도급사업 담당자, 출자·출연기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도급·용역·위탁업체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법령에서는 사업자가 제3자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사업 담당자의 법령 이해가 필수적이다. 시는 산업안전 전문가인 동양미래대학교 이홍주 겸임교수를 초빙해 △중대재해 발생 사례 △산업재해 예방 조치 △안전보건관리 대상 사업 여부 △적격 수급인 선정 방법 등 주요 사항을 교육하며 담당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자체 제작한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매뉴얼’을 최신화해 배부했다. 매뉴얼은 담당자들이 건설공사 발주자와 도급인을 구분하고 행정절차 및 법적 의무사항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원현 안전도시국장은 “도급사업에서도 안전보건관리 업무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업 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작업의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모든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서울아산병원, 3년째 ‘지속’.“변함없이 의료봉사 이어간다” [금요저널] 포천시(시장 백영현) 보건소는 지난 26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협력해 이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이동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동면을 비롯해 관인면, 화현면에서 총 175명의 어르신에게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이동면을 시작으로 5월 관인면, 9월 창수면, 10월 화현면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의료 지원 덕분에 먼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진료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의료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장은 “전문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동 진료 사업을 활성화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차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울아산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 사업,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 등 다양한 이동 진료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및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시작 [금요저널] 포천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배출가스 4, 5등급 노후 자동차 및 건설 기계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기 폐차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당해연도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총중량 3.5톤 미만 기준 최대 3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며 2016년부터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저감장치 보조금으로 224억여 원을 들여 총 9,006대의 차량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조기폐차에 116억 5,3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1차 공고에는 5등급 차량과 노후된 건설기계를 우선 선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시는 4월 안으로 대상자를 일괄 선정하고 선정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며 차후 예산소진 상황에 따라 2차 공고를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가능하다. 대상은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포천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등록된 자동차,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포천시 관계자는 “2025년도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1인 1대 우선 지원 사항 등 기존 사업과 변경된 내용이 있으니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관내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및 저감사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천시는 2월부터 대기오염물질의 저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지역은 2019년 이전 설치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다자녀가구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60만원이다. 도시가스 공급 외의 지역은 5년 이상 사용한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교체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10~30만원이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맺고 구비서류를 포천시청 기후환경과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