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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제주도 대정읍 방문 [금요저널]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자매결연지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을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이어온 자매결연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대정읍 주민자치회의 지역 특화 사업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문산읍 주민자치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살폈다.두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소통과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우의를 증진하고 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인 대정읍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학현 문산읍장은 “이번 방문이 문산읍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두 지역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시민 대상 예방 홍보 활동 전개 파주시청 전경 [금요저널] 파주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경의선 야당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활동은 올바른 감염 예방법, 검사 방법, 치료 정보 등을 전달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일까지 파주시청 누리집, 전광판, 누리 소통망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파주보건소는 에이즈가 △감염인의 체액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성 접촉 △감염 혈액제제·수혈 △감염인 산모를 통한 출산 및 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나, 일상적인 신체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감염 경로의 대부분이 성 접촉인 만큼, 콘돔 사용 등 안전한 성관계 실천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있었다면 노출 12주 후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한 방울의 혈액으로 20분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신속검사도 제공하고 있다”라며, “보건소 방문 시 별도의 민원실 접수 없이 바로 검사실로 방문하면 된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활동에서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내용인 ‘유=유’, 검출되지 않으면 전파되지 않는다)’라는 개념도 소개됐다. 이는 치료를 꾸준히 받아 혈중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바이러스가 ‘미검출’ 상태가 되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조기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감염 확산을 막는 핵심 전략임을 알렸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에이즈의 날 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예방 인식과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인 만큼, 조기 진단과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감염인으로 등록되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치료와 후속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최근 개최된 두 차례의 농산물 축제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0월 열린 ‘파주개성인삼축제’와 지난주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행사장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축제장 내에 다회용기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주로 두부 시식 용기와 종사자 식당 내 식기를 다회용기로 사용하였으며, 파스타 용기와 포크·숟가락 1만 8천여 개, 식판·국그릇·수저 꾸러미 5천6백여 개 등 다회용기를 사용해 폐기물 1.1톤을 감량하고 온실가스 1.5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참가자들은 음식을 받은 후 축제 현장에 마련된 수거함에 다회용기를 반납하면, 관내 전문 대여·세척 업체가 이를 수거·세척해 다시 공급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됐다.또한,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친환경 1종 세제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기가 편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원 낭비를 막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활용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지속가능 선도도시 를 향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 년 파주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 사진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오는 28일 지속가능발전 지표 검토 및 점검을 위해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에서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후 1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지표 전반을 점검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강화하고 지표별 맞춤형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 앞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된 지속가능발전 지표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2024년은 전체 64개 성과지표 중 달성 지표가 50개, 미달성 지표가 14개로 약 78%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2025년은 10월 말 기준으로 30개의 지표를 달성했으며 34개의 지표는 추진 중이다.위원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해 경제·사회·환경·제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회의에서는 △2024년 지표 성과 진단 및 2025년 지표 추진 현황 점검 △지표별 취약 영역 분석 △정책 개선 방향 △2026년 실행계획 수립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파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향후 지속가능발전 지표관리 계획에 반영해 균형 잡힌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고, ‘지속가능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지표는 현재 파주시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6년 상반기에는 지방정부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이클레이 지방정부 정기회의’가, 하반기에는 지속가능발전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6년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가 파주시에서 개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보 숭례문이 우리 동네에 있다고 파주시 교하도서관 파주책탐 문화재 보존과 수리 강의 포스터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7일 이론 강연과 28일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역사·문화 프로그램 ‘파주 책탐-국보 숭례문이 우리 동네에 있다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숭례문 화재를 안타까워했던 시민들에게, 숭례문의 주요 부재가 파주에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수리 분야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이론 강연은 조규형 박사가 맡아 문화유산 보존 및 수리 과정, 숭례문 보존 과정, 전통 건축부재의 구조와 의미를 설명한다.이어 28일에는 송창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팀장이 안내를 맡아, 숭례문 부재가 실제로 보존된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복원 기술과 보존 절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숭례문 부재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수리 분야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전통 건축문화의 중요성과 보존 활동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는 화재 등으로 훼손된 문화유산의 부재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보존처리 기술을 연구·전수하는 국가 전문 기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산악연맹과 함께하는 제181회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5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함선호 산악연맹 회장 및 소속 회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회 이동시장실’을 열고, 산악연맹 활성화와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산악연맹 활성화 방안 △등산로 정비 △평화누리길 안내판 개선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 및 운영 방향 등 산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성을 느끼는 주요 요청 사항이 논의됐다.특히 관심이 집중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파주시는 2026년 1월 준공, 2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개장 이후에는 국가대표 선수 초청 시범 등반 등 개장 행사를 개최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산악연맹이 요청한 △월롱산 정상~용상사 노후 등산로 개선 △감악산 둘레길 정비 및 이정표 확충 등 시민의 안전한 산행과 산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을 걷는다는 것은 단순한 체육 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챙기고 이어주는 파주시민의 생활 문화”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악연맹 활성화와 안전한 산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프런티어 에프시’, 케이리그2 준비 현황 보고회 성황리 개최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내년 케이리그2 무대를 준비 중인 ‘파주 프런티어 에프시’가 지난 24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훈련원에서 ‘케이리그2 준비 현황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단의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를 결합한 새로운 상징표가 처음 공개되며, 시민구단의 프로 전환을 향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새롭게 발표된 상징표는 파주시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시화인 코스모스의 분홍색을 바탕으로 한 방패형 디자인이다.방패 상단에는 구단 창단 연도인 ‘2012’를, 하단에는 파주의 상징 동물인 비둘기를 배치했다.왼쪽에는 구단·애호가·시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줄무늬를, 오른쪽에는 파주시의 20개 행정구역을 상징하는 20송이의 코스모스를 담아 파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공개한 상징표는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파주가 어떤 도시로 성장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방향성과 선언”이라며 “‘파주 프런티어 에프시’의 케이리그2 진출은 파주시가 문화·예술·스포츠의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이어 “구단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시가 구단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 구조를 통해 파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국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라며 “‘파주 프런티어 에프시’가 파주를 넘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서, 초대 단장으로 선임된 황보관 단장이 △인공지능 기반 선수 역량 분석 시스템 △데이터·과학 중심의 경기력 분석 체계 △세분화된 유소년 육성 시스템 등 향후 구단의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황보관 단장은 “‘프런티어’라는 구단의 이름처럼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스포츠과학 중심의 프로 구단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파주 프런티어 에프시’는 지난달 황보관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초대 단장으로 임명했으며, 스페인 출신의 제라드 누스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영입하면서 구단 프로화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다.파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표 구단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파주 프런티어 에프시’가 지역의 자부심이자 파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건이 본선에서 발표됐다.최종 심사 결과 파주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상을 받았다.파주시는 산지전용 허가 만료 전, 민원인에게 연장 기한을 사전에 안내해 연장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재허가에 소요되는 민원 비용 약 20억 원을 절감하고 재허가 건수를 64% 줄였다.또한 정보 전달 매체를 다양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시는 이러한 산림행정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민원 비용 절감과 행정 효율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기정 건축주택국장은 “산지전용을 통한 개발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행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형 산림행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 방문객의 큰 호응 속 마무리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파주농업의 경쟁력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총매출액 약 32억 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을 주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농업·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축제는 장단콩을 주제로 마당극과 거리극, 시민참여형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등 방문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방문객들은 올해 수확한 농산물과 장단콩 가공품을 구매하고, 장단콩 전시관에서 농업 문화를 배우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또한, 콩튀기·콩타작 체험, 꼬마메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무료 배달 및 반값 택배 서비스, 장보기 밀차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짐 걱정 없이 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콩축제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판매하는 자리이자,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촌의 생명력을 나누는 축제”라며 “내년에 30주년을 맞는 장단콩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6년 ‘기본생활안정지원금’지급 추진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가 소비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2026년 초에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파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본생활안정지원금’지급에 배정된 사업비는 약 531억 원으로, 교부세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예산편성, 기금 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만큼 재정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는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한편 지난 10월 말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역시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재정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27년부터 지역화폐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의 10%를 보통교부세 수요에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화폐를 적극 발행하는 지자체일수록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파주시의회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필요성 사전 설명… 협치 기대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시의회를 설득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16일,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산업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에게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을 공유하고 현시점에서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필요한 이유와 예산 편성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구함으로써 이번 예산안을 시와 시의회의 협치의 성과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파주시 지원금의 경제효과 이미 검증파주시는 지난 2023년 초 이른바 ‘난방 대란’상황에서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도 모든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민생 활성화를 위해 보편 지급 방식의 지원금 지급 정책을 지속해 왔다.어려운 민생을 일으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긴급 처방으로 제시된 지원금의 효과는 여러 조사를 통해서도 입증된 바 있다.올해 초 파주페이로 지급되어 6월 말까지 사용 시한이 만료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경우 2024년 같은 기간, 즉 상반기 중 파주페이 가맹점 전체 매출액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그 효과가 드러난다.상반기까지 가맹점 전체 매출액으로는 74.2%, 월평균 매출액으로는 65.3% 증가했고, 파주페이 결제 건수도 82%나 증가했다.민생 회복 흐름 이어가기… 설 명절 전후 지급 추진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민간 소비 회복에 힘입어 내수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고금리·고물가, 고용 불안 등으로 시민들의 체감경기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시는 이러한 상황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지원금 지급이 소비를 빠르게 진작하고 지역 경제 위축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를 지속·확산하기 위해 내년 설 명절 전후 시기를 ‘기본생활안정지원금’지급의 최적 시점으로 보고 있으며,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이후 세부 지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통해 2026년에도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여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선도도시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든든하게 보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모빌리티 견학 캠프 성황리 마무리 미래 인재 양성 기반 마련 22일 모빌리티 캠프 단체 사진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기 협약형 특성화고인 세경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빌리티 견학·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사업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빌리티 개선 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첨단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21일 학생들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자율주행이란 무엇일까?’기초 이론 교육 △‘판타지버스’자율주행 체험 △자율주행관제센터 현장 견학 △‘자율주행 자동차는 어떻게 움직일까?’기술 강의 등 조별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원리와 실제 운용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어 22일 세경고등학교에서는 △‘스마트 교통과 인공지능 기술’특강 △교통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 사례 강의 △‘수모’기반 자율주행 모의실험 이론 및 실습 등 심화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졌다.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모빌리티 견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파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파주시 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20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농림어업총조사는 지난 1960년부터 5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농림어가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조사해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이번 조사에는 인력 122명이 투입돼, 다음 달 10일까지 피시, 모바일 등 통한 인터넷 조사로 먼저 진행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2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응답을 받을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지역 내 1만6417가구와 270개 행정리이며, △농림어업 공통 사항 △농·임업 부문 △어업 부문 등 총 118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다.시는 조사에 앞서 대상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해 인터넷 참여 방법과 일정을 사전에 안내했다.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고 조사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