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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타필드빌리지 개장 앞두고 주변 진출입로 신호체계 조정- 개장 초 교통량 급증에도 원활한 교통흐름 연출,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개장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입·진출 흐름이 직접 연결되는 주변 12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12월 2일부터 전면 조정해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시는 대형 복합시설 개장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교차로’시스템을 활용해 시간대별, 요일별 교통 상황에 맞춰 신호를 운영하고, 주변 교차로 간 신호 연동체계도 조정했다.이에 따라 오전 개장 시간 직후에는 건물 내 진입 차량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진입 방향의 신호 시간을 늘리고, 오후에는 귀가 차량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맞춰 진출 방향 신호 시간을 늘렸다.시는 지난 11월 13일 이와 같은 개선안을 마련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개장일이 임박한 지난 12월 2일부터 현장에 적용하고, 실시간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병행하고 있다.특히 개장 초기에는 교통흐름상 변동 폭이 일정치 않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취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양성원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이번 신호체계 개선은 개장 초기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문객과 인근 시민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정보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상생지원센터 개소… 노동 권익 보호·창업 육성 아우르는 통합 지원 기반 구축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가 노동 권익 보호·지원 서비스와 창업 지원 및 활성화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통합지원 시설인 ‘파주시 상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최근까지 문산도서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을 새로 단장하고 간판을 바꿔 단 파주시 상생지원센터가 개소했음을 알리는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왕지앤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대표, 이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을 비롯해 노동·창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상생지원센터는 기존 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노동상담실, 민주노총 노동상담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하여 노동자의 법률·심리 상담,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노동 권익 증진 사업할 계획이다.특히 3층 ‘창업캠퍼스’에서는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과의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십 경영자과정’, ‘동북아 서밋 포럼’, ‘파주형 창업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투자유치 로드쇼’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상생지원센터 개소로 노동 권익 보호, 노사 상생, 창업 육성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노동 분야의 상담·교육 기능이 강화되고, 청년창업 기반이 확장되면서 파주시가 지향하는 노동 친화·창업 친화 도시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생지원센터가 노동자에게는 실질적인 권익 보호의 기반이 되고, 창업가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베이징대학 창업훈련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노동과 창업이 함께 성장하는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청사전경(사진=파주시) [금요저널] 파주시가 4월 10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걸렸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연령층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나, 높은 백신 접종 비용으로 부담을 느껴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파주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파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르신이다.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6~12개월 뒤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과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백신이 소진되면 접종이 불가하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접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면역력이 높아져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노후경유차량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부과 [금요저널] 파주시가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 9,6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5억 3,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징수해 쾌적한 환경 조성 투자 재원을 조달하는 부담금으로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의 소유자에게 매년 2회 부과된다. 부과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부과기간 내 명의이전, 폐차 말소 등 권리변동 사유가 발생한 경우 권리변동일 기준으로 금액 산정한다. 감면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수급권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에 해당하는 사람이 보철용·생업활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등록한 자동차 1대 등이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2기분까지 일시 납부하면 5%의 감면 혜택이 있다.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3%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에도 미납 시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전용가상계좌 △은행창구 △현금입출금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공장설립 사전진단 서비스 시범사업 본격화 [금요저널] 파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3월 중 공장설립을 준비하는 기업인들에게 사전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복잡한 공장설립절차로 소요되는 기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희망하는 지역의 공장 인허가 가능 여부를 검토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받으려면,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인 팩토리온에서 ‘공장입지서비스’를 선택하면 공장을 설립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장설립 가능 후보지 도출 △유사업종 공장 분포 확인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과 연계한 2디·3디 공간정보 기반분석 및 모의실험 서비스 △공장설립 민원서류작성 △사전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등이 있다. 특히 토지 모의실험 서비스에서는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예상 비용을 산출할 수 있으며 도시계획구역, 건축선 등을 고려한 토지분할과 건폐율·용적률 등을 고려한 최대 건축면적도 사전에 분석할 수 있다. 지형·건축 모의실험을 통해서는 평균 경사도 계산, 절·성토 등 토공량 산정, 가상 건축물 모델링 등을 진행해 보다 현실적인 건축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파주시에 공장설립 인허가 상담을 오는 민원인과 파주시 소재 건축사무소·설계사무소에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허가총괄과 공장설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공장설립 사전진단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공장입지를 검토할 수 있게 됐다”며 “공장설립 과정에서 겪는 기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시범지자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캠프하우즈 미군 반환 공여지에 ‘야구장’ 개장…스포츠 저변 확대 [금요저널] 파주 캠프하우즈 미군 반환 공여지에 야구장이 개장됐다. 이는 파평야구장, 교하야구장에 이어 파주시에 세 번째로 조성된 공공야구장으로 파주시 야구 발전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미군 반환 공여지 61만 808㎡ 부지에 미군이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 건립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야구장 건립사업도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야구장은 국비 24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만㎡ 규모로 야구장 1면과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지난 15일 열린 개장식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시의원, 파주시 체육회, 조리읍 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와 색줄 자르기, 동호회 친선경기 관람 등이 진행됐다. 개장식 이후에는 파주야구동호회팀 화이트호스와 윈디, 금릉중학교와 율곡중학교 야구부 간 친선경기 2경기가 펼쳐져 호응을 이끌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2년 만에 개방된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하우즈에 야구장이 개장되어 뜻깊다”며 “이번 야구장 건립으로 야구동호회의 친선경기나 전지훈련 팀 유치 등을 통해 파주시 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고 유소년야구단 등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훈련 공간이 생겨 파주시 야구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는 앞으로도 돔구장 추진 등 체육 기반 시설을 더욱 늘리고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 안내 [금요저널] 파주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은 ‘25. 3. 28. 현재 도내 주민등록을 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로 중학생 137명, 고등학생 148명, 총 285명이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지원 금액은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0만원, 50만원이 인상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구비서류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생활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어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봄철 시민 건강 위해 미세먼지 잡는다 [금요저널] 파주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의 일환으로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농도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1월에 두 차례, 3월에 한차례 발령됐으며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파주시는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및 도로건설공사장에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사장 운영시간 조정·단축 시행 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방진벽, 세륜·살수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통행도로 청소 실시 여부 △방진덮개 사용 여부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반복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비산먼지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는 등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디-엠지클래스’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는 금촌동에 위치한 ‘파주시청년공간 지피1939’외에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디[D]-엠지[MZ]클래스‘를 운영한다. ‘디[D]-엠지[MZ]클래스’는 청년들의 생활권 지역의 민간영역을 활용해 지역 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활동 중심형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되어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청년들의 생활반경 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청년 선호도가 높은 관내 청년사업장의 선정 절차를 마쳤다. 올해 함께할 청년사업장은 청년인구 1만명 이상인 5개 지역을 포함해 8개 지역이며 총 12곳이다. △제과/제빵 △건강/운동 △공예 △미술 △기타에서 다양한 일일 강좌가 진행된다. 3월 29일부터 운영되는 일일 강좌는 오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파주청년포털’ 또는 ‘파주시청년공간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곳곳에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파주청년 디[D]-엠지[MZ]클래스’ 가 청년들에게 소중한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성장 기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발굴 신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심의를 위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 교육관에서 파주시 농정 등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파주시 농정 등 심의 위원회에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21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으로 청년 농업인영농정착지원, 배수개선사업 등 총 43개 사업 289억원이 심의·의결됐다. 시는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을 3월 14일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경기도 심의를 거쳐 3월 말 농림축산식품부로 신청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 내용은 농업·축산 분야 37개 사업에 275억원, 산림분야 6개 사업에 14억원이며 신규사업으로 배수개선사업, 농촌돌봄활성화 지원, 목재펠릿보일러보급사업 등 7개 사업이 편성됐다. 앞서 파주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공고문을 제작해 유관기관, 읍면동, 농업인 단체 등에 배부하고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안전한 먹거리와 축산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상생 협약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재정경제실장, 김혜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을 비롯한 임원, 윤경자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뜻을 같이 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가치 동행 페스타’ 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체험·판매하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주차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 내 대형 유통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지난 2월부터 직원 구내식당에 우수성이 입증된 한수위 파주쌀을 공급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농산물 촉진에도 앞장서며 상생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조선후기 왕실 후원 불화 대표작 ‘보광사 대웅보전 현왕도’ 보존처리 나서 [금요저널] 파주시가 보광사 대웅보전에 소재한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보광사 대웅보전 현왕도’의 보존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주 보광사는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다. 조선시대에는 영조가 보광사를 어머니 숙빈최씨를 위한 능침사찰로 지정하면서 이후 왕실의 후원을 받게 됐는데, 1898년 귀인 엄씨와 상궁들의 후원으로 이뤄진 대웅보전의 중수 때 이 불화도 조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화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원 경선당 응석을 수화승으로 해 4명의 화원이 그렸는데, 기존의 좌우 대칭을 강조하던 구도를 탈피한 사선 구도로 보는 이를 명부계 현왕의 심판스토리 속으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현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보광사 대웅보전 현왕도’는 100여 년의 시간 동안 안료가 산화되고 일부는 박락된 곳이 있으며 외기의 변화로 프레임이 틀어지면서 그림이 찢어져 천공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문화유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보존처리를 결정하고 제안 경쟁을 통해 업체를 선정해 이달 안으로 보존처리를 시작하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 있는 문화유산들이 온전히 과학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선조들의 정신문화와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