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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모현초, 모현 음악회 및 행복 예술제 개최 [금요저널] 용인 모현초등학교는 11월 14일 모현초 하늘마루 체육관에서 ‘모현 음악회 및 행복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현 행복 예술제는 음악회와 함께 열렸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1부 모현 음악회에서는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방과후 동아리 활동으로 틈틈이 갈고닦은 솜씨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2부 행복 예술제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했으며 참소리 자치회 임원들이 사회를 진행했고 무대 의상을 갖춘 학생들이 소고춤, 치어리딩, 깃발춤, 사물놀이, 부채춤,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격려와 환호를 얻었다. 이날 행복 예술제는 약 2시간가량 이어졌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술제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연습할 때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공연을 마치니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모현초등학교 박선희 교장은“열심히 노력한 만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공연을 선보인 모현초등학교 학생과 오케스트라 단원 들이 자랑스럽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예술제를 준비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모현초등학교는 문화예술중점학교의 일환으로 음악회와 모현 오케스트라 운영, 찾아가는 예술 공연 등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살리기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용인 지역경제에 상당히 온기 돈다는 평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OBS ‘뉴스오늘’에 출연해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진행 상황과 산단 조성에 따른 교통 대책, 철도망 구축 계획,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소식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778만㎡에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지금 조성 중”이라며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발표하면 통상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통해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산단 계획이 승인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보상 공고 절차가 끝나 감정평가 단계로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을 진행해 하반기에 첫 번째 팹 착공에 들어가 2030년 하반기에 팹이 가동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에 122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첫 번째 팹의 절반을 짓는 공사는 2월 착공했다”며 “반도체 경쟁력을 우리가 상실하면 국가 경쟁력이 상실되기에 반도체는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야 하는 만큼 연구·개발분야에서만이라도 주 52시간 근로제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토목 공사로 터를 조성하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2500억원 정도의 용인 자재·장비·인력 등 지역 자원이 쓰였다”며 “SK하이닉스는 제1팹 일부를 건설하는 2027년까지 용인 자재·장비·인력 등 지역자원을 4500억원 규모로 쓰겠다고 했기 때문에 용인지역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 시장은 “1기 팹의 절반이 3복층으로 지어지는 데 이 가운데 1층을 먼저 건설하는 공사를 27개월 동안 하게되는데, 그 과정에 연인원 300만명 가량이 동원된다”며 “근로자들이 먹고 자고 여가 활동을 할 것이므로 용인지역 경제는 상당히 온기가 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런 일이 2050년까지 진행되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와 관련해서 좋은 소식을 계속 시민들께 보내드리고 있다”며 “다음달 말이면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원삼면 남용인 나들목가 개통되는데, 이는 SK하이닉스 클러스터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직결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 고속도로의 모현읍 북용인IC는 이미 개통돼 있고 남용인IC와 북용인IC 사이의 양지면 쪽에 원래 계획에 없던 동용인IC 개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며 “제 공약사업인 화성 양감면부터 용인 남사읍, 이동읍·원삼면을 거쳐 안성 일죽면까지 이어지는 ‘반도체고속도로’도 얼마전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20조 원을 투자해 미래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기흥캠퍼스와 가까운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IC에서 서울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사업도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등 도로망 확충에 여러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철도망 구축도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전국의 시장·군수 등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국정설명회가 있었는데, 용인특례시는 사전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용인의 철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정부의 지원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 쪽에는 GTX-A와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을 신설하는 일을 하고 있고 신봉에서 이 도시철도와 만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수서 판교, 용인 신봉동과 성복동을 거쳐 화성 봉담까지 가는 50.7㎞ 길이의 노선으로 용인과 수원·성남·화성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4개 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 값이 1.2로 나온 사업이고 수지구 시민들이 염원하는 사업이기에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에 경전철은 있으나 지하철이 없어 경기도 광주에서 처인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반영한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민자로 제안됐고 국토교통부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부권광역급행철도가 만들어져서용인중앙시장역 경전철과 접속이 되면 이곳에서 잠실과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이면 도달하게 된다”며 이런 사업들과 관련해 중앙정부가 꼭 지원을 해달라는 내용의 자료를 국정설명회에 낸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경안천변 수변구역 해제, 양지면 아파트 하자 보수 과정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난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라 불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용인의 45년 숙원 사업“이라며 ”1979년 평택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송탄정수장이 생기면서 오산의 1.5배, 수원 면적의 53%에 달하는 용인의 땅 64.43㎢가 규제에 묶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들이 계속 풀어달라고 시위도 하고 집단 민원도 제기해 왔는데, 지난해 12월 완전히 해제됐다. 이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한 결과“라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일부 지역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있는 지역에 들어가 있었는데, 반도체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산단을 잘 조성하려면 이같은 규제는 풀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넓은 땅에 시민을 위한 거주 공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기업 입주 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등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엔 25년 간 규제를 받은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도 해제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부실 시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네 번이나 양지면의 한 신축 아파트를 방문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우리 용인에선 부실 아파트는 꿈도 꾸지 말라’는 메시지를 냈다"며 "시가 신축아파트의 중대한 부실을 막기 위해 아파트를 지을 때 지하층 외방수를 의무화하고 설계·시공·감리를 강화하고 안전점검도 더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발표했더니 제게 '아파트 해결사'란 별명도 붙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축구센터에서 가능성이 있는 축구선수들을 육성하고 있으고 국가대표도 많이 배출했다“며 ”그런 청소년들이 고등부를 마치면 다른 곳으로 가게 되고 ‘용인 미르스타디움이란 좋은 구장을 놀리는 측면도 있어서 프로축구단 창단을 바라는 여론이 많았고 그래서 축구단 창단을 결심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내년이 K리그2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시민 프로축구단을 창단해서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경험 많은 김진형 단장과 훌륭한 감독인 최윤겸 감독을 선임했고 축구 레전드인 이동국 선수가 전력강화실장을 맡아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사회자가 지난 10월 18일 포은아트홀에서 이 시장이 직접 해설을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에 묻자, 여기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시 20분 간 음악회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음악회를 본 분들이 ‘너무 좋았다. 또 해달라’고 요청해 지난해와 전혀 다른 구성으로 그림과 사진 등 90여 점과 관련된 노래 11곡을 고른 다음 제가 그림, 음악과 관련한 여러 스토리에 대해 해설하고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림의 사연, 작곡가들의 일화, 시가 노래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림과 시의 연관성 등을 설명하며 진행했더니 시민들은 보통 음악회와 다른 특별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음악회를 본 분들을 대상으로 문화재단이 200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우 만족 94%, 만족 4%, 보통 2%가 나왔고 불만족을 나타낸 응답자는 없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9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 불편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감사관에 내부 비리 신고시스템 익명 보안 강화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등 내외부 평가 등급이 상향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상표 및 특허권을 누락 없도록 보완 조치 용인시 주요 명소에 조아용 구조물을 설치 확대 언론보도 시 성과 및 정보 중심의 홍보를 주문했다. 법무담당관에는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청년담당관에는 청년 페스티벌 용역 추진 시 청년 기업을 우선 검토 청년과의 소통 일상화를 통해 청년정책의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기획조정실에는 직원 안전과 민원 서비스 제고를 위해 청사 보안 강화 방안 강구 조직개편 시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각종 위원회 중 미개최 및 미구성된 위원회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리 인사 독립체제 관련 의회와 집행부와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방안 강구 통합관제센터 출범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축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민원 발급기 배치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재정국에는 예산편성 심의 시 가이드라인을 통해 공정성 확보 정확한 예산 추계로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와의 계약이 편중되지 않고 중복되지 않도록 공정한 계약 노후화 된 공용차량 관리 행정타운 앞 불법주차와 관련 확실한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3개 구청 자치행정과 및 읍면동에는 주민숙원사업 추진 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의회와 소통 각종 용역 및 행사 진행 후 결과 보고 시 업체 관련 피드백을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처인구 자치행정과에는 공공 체육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운영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수지구 자치행정과에는 시설 공사 사후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 광역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수익성 개선 방안 강구 장기적으로 거점 운영센터 마련 방안 검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사업장과 관련해 조성 목적에 맞는 운영을 당부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대표 사업 발굴과 사업 다양화 방안 강구 포상 기준을 준수해 수상 대상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겸직과 높은 퇴사율과 관련해 조직 안정화를 위해 체계적인 인사 운영을 철저히 할 것 정원대비 부족한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 각종 위원회 구성에 대한 명확한 규정 마련 지역 현안 토론회 추진 시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고 의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각종 사업 진행 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행정서비스 요구에 책임감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시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체육진흥과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체육진흥과에 대한 추가 감사에서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 체육회 공용차량 운행 일지 관리 부실 및 주유량과 운행 기록 불일치 사례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강영웅 의원은 용인시 체육회의 초과근무수당 부적정 지급 사례가 많고 보조금 정산이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황재욱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에 대해 시민을 대표한 의회가 평가와 건의, 개선을 요구해 집행부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더욱 실효있고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하고자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교육문화체육관광국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 중지 과정에서의 부적정성 지적 용인시 자체 감사에서 드러난 체육회의 미흡한 운영 상황 및 조정경기장 정고2동 변상금 징수 문제 해결 촉구를 요청했다. 복지여성국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운영 실태 개선 민간단체 보조금 정산검사 시 반복적 지적사항 선제적 지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동부여성복지회관 건립의 추진을 당부했다. 각 구 보건소에는 법령 위반 업체 최소화를 위한 꾸준한 지도 단속 대상포진 등 시민들을 위한 사업 홍보 강화 및 대상자 확대 검토를, 도서관사업소에는 유소년 유해 도서에 대한 적절한 조치 경전철 역사 내 스마트도서관 확대 설치를 건의했다. 3개 구청에는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들에 대한 교육 각 사회복지시설들이 법령 미인지로 제재 처분을 받지 않도록 사전 계도 활동을 요청했다. 출연기관 등에는 정원 규정 준수의 노력 각종 공모사업 시 전문성과 입찰의 공정성 확보 축구센터 학생들의 청소년수련원 이용에 따른 궁극적인 해결 방안 제시를 요청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시정 또는 개선도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바쁜 업무에도 감사 자료 준비와 9일간의 감사에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노사 공동 ESG경영 선포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와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조직 경영성과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인권·윤리경영에 대한 분야별 ESG경영 실천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후 2023년 7월 노사관계 발전 전략 수립으로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이번에 진행된 선포식은 ESG경영 추진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고 내외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으며 ESG 전략목표인 ‘환경보전 실천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 ‘투명·청렴한 조직 경영’을 위해 노사 공동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위한 구매제도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는 환경보전 프로그램 확산 시민과 문화예술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및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재단 맞춤형 인권경영 시스템 고도화 투명한 조직의 지배구조 체계 확립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중점과제로 담았다.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조직 내 ESG경영 문화를 정착하고자 노사가 공통된 지향점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으며 이에 김혁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선도해 용인특례시 위상에 맞는 지속가능한 문화재단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현재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ESG경영 중장기 전략체계 수립에 따른 3대 전략목표, 9개 중점 전략과제, 24개 실행과제, 다양한 세부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후 ESG경영과 통합한 재단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해 ESG경영 고도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역북동,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저소득 가정 전기공사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전기 안전을 점검하고 콘센트와 조명등을 교체하는 공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직원 6명은 한부모가구와 홀로어르신 가구 등 2곳을 사전 점검하고 대상 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를 교체하고 노후한 백열등과 콘센트 등도 모두 교체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역북동과 협약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 취약계층을 방문해 누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하고 노후 형광등이나 콘센트를 갈아주고 있다. 앞선 상반기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13가구에 전기 안전 점검과 조명 교체 등을 지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54가구가 지원 받았다. 목인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 가구를 발굴해 누전 및 화재 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상하동, 취약계층 아동 위한 원어민 영어 수업 인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아동을 영어 학습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원어민 영어 수업이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정이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30명의 어린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지난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무료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강사와 장소 등 전반적인 수업은 지역에 소재한 대안학교 다나에스아이와 어린이교구교재전문기업인 다나플레이에서 후원한다. 어린이들은 매월 한 차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에서 축구나 배드민턴 등 체육과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하며 영어를 배운다. 지난 25일 열린 수업에는 이탈리아 동화작가이자 예술교육 전문가인 쥬세뻬 비탈레 작가가 강사로 나서 23명의 어린이에게 ‘수 많은 언어’라는 주제의 창의 예술 특강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어린이들은 서툰 솜씨로 영어 단어를 이어 붙이고 말풍선도 그려 넣으며 손수 영어 동화책을 만들었다. 쥬세뻬 작가는 동화책 ‘개성있는 네명의 예술가’ 등 저서를 직접 들려주며 어린이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정을 다하되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영어에 관심이 있어도 어려운 사정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수업에서도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유익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과일 케이크 만들기 수업 참여자 80명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과일 케이크 만들기 수업에 참여할 8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많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로 화목한 분위기를 즐기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수업은 오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귤케이크와 딸기쑥티라미수 만들기로 나눠 각 10팀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팀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촌테마파크에서 가족, 친구들과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끼도록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창고시설 점검 완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중·대형 창고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지역 내 창고시설 189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은 피난 계단과 복도 내 가연물 적치 등 피난 동선 유지관리 상태와 방화구획을 위한 방화문과 방화셔터 기능 유지 등의 사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방화구획 벽 일부 해제 2건, 방화문 제거 1건, 방화문과 방화셔터 개폐 불량 5건 등 총 8건이 발견됐다. 시는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지시 했고 건축법 위반이 발견된 2곳의 창고시설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점검을 통해 상시 관리하도록 추가 공문을 발송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시설 관리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안내했다”며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감염병 신속 대응 핫라인 구축…감염병 관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9일 처인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2회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 구성된 핫라인을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의료기관 현황과 비상 연락 체계 등의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실질적으로 정책 제안이나 관련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 운영 중인 ‘감염병 지역 의료 협의체’를 감염병 관리위원회가 통합 운영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처인구 보건소장 포함 당연직 위원 6명과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약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자,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위촉직 위원 10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상시 감염병 예방 감시 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재난 위기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과 전차 차단을 위한 자문 협력체로써 시 감염병 대응 콘트롤타워 기능도 하게 된다. 또 상시 감염병 발생 상황이나 이슈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도 맡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내실 있는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 용인지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시가 마련한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백숙희 용인자원봉사센터장, 이민호 3지역 부총재, 윤명희 제1지대 위원장, 김동연 제2지대 위원장 등 12개 라이온스클럽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임갑순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2018년부터 이어 온 라이온스클럽 봉사활동 실적과 기부내역을 보고했다. 또 인근 도시 라이온스클럽이 시와 협력해서 건물에 벽화를 그리고 공원에 정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에 공헌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갖게끔 일으켜 세우며 지역사회 곳곳을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남을 도우면 보람을 느끼는 현상을 ‘Helper’s High’라고 한다. 여러분이 봉사를 통해 이웃을 돕고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면서 시의 발전을 도모해 달라. 시에서도 용인을 더욱 더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이 시장은 회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질문에 성심껏 답했다. 윤영희 1지대 위원장은 “용인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이에 발맞춰 봉사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하는데 시의 구상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발표된 이후 7월엔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반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11월엔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되면서 용인은 다른 도시의 부러움을 살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도시 발전의 기틀을 닦은 만큼 앞으로 늘어날 인구에 대비해 교통, 문화, 교육, 체육 등 생활 인프라도 확충해나갈 것이다.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도 많아질 것인 만큼 라이온스클럽의 역할도 더 중요해질 터이니 좋은 봉사활동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봉사도 기존의 물적 지원 중심에서 좀 더 범위를 넓혀 시민의 문화생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차원의 봉사활동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봉사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배움을 나누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라이온스가 제안한다면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했다. 이날 라이온스클럽은 시에 성금 기탁 의사를 전했고 백숙희 센터장은 독거 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등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호 부총재가 12월 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지부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는 2023 멜빈존스 송년음악회에 이 시장을 초대했고 이 시장은 즉석에서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학생들이 모은 탄소중립포인트 어려운 학생들 도시락으로 전달 [금요저널] 단국대와 고림중, 덕영고 동백중, 용인초, 영문중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으로 모은 포인트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으로 전해졌다. 용인특례시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 성과 공유 행사에서 학생들은 SKC&C에 탄소중립 포인트를, SKC&C는 시에 포인트 가치 상당 후원금을, 시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시락을 각각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이달 27일까지 잔반 남기지 않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플로깅 등 총 2만4568건의 탄소중립을 실천해 349만1288g 상당의 탄소를 저감했고 555만3950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모았다. 포인트 수집엔 시가 지난 6월 SDGs 이행을 위해 단국대, SKC&C와 공동으로 출범시킨 학생환경교육단 소속 학생들과 이들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받은 3000여 학생들이 함께 했다. 포인트를 적립하는 데는 SKC&C가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어플인 ‘행가래’를 이용했다.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사진이나 QR로 인증하면 포인트를 누적하는 방식인데, 학생들이 모은 555만여점의 포인트는 약 2000만원에 해당한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받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냈고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까지 참여해 감사하다”며 “탄소중립은 꼭 이뤄야 할 목표인데 실천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12월 5일엔 시청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강을 한다”며 “많은 시민이 특강에 참여해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현명한 지혜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활 속에서 실천한 작은 행동이 선한 영향력이 돼 환경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까지 이어져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