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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소방서 종이박스 제조 공장 화재, 소화기 덕분에 큰 피해 막아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5일 오후 6시경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에 위치한 한 종이박스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박스 제작 기계 옆 온열기에서 발생한 복사열이 주변 종이박스에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관계자는 화재를 인지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덕분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도착 당시 공장 내부에 연기가 가득한 상태를 확인했으며 화재가 이미 진화된 것을 확인한 후 추가 인명 검색 및 배연 작업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소화기가 없었다면 초기 진화가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으며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용인소방서는 시민들에게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기승 서장은 “이번 사례에서 보듯, 초기 대응은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가정과 사업장에서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사고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토요키즈클래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2025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2월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토요키즈클래식’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더한 클래식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공연이다. 2013년부터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즌은 상반기에 발레, 오페라, 국악을 하반기에 영화음악, 케이팝, 동화음악의 총 6개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토요키즈클래식’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 앨범 수록곡 작곡가로 참여하고 GS칼텍스 예울마루 ‘브런치콘서트’ 진행 및 롯데콘서트홀 ‘쳇베이커 라흐마니노프를 만나다’ 음악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의 해설과 엘란 앙상블의 멋진 연주를 매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회차 별 대표 악기와 특별 게스트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하는 교육 콘텐츠로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은 1,525석으로 객석 수를 확장하고 공간을 증축하는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단에서는 재개관을 기념해 ‘토요키즈클래식’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예매자 150명 대상 50% 할인 판매는 전석 매진되었으나, 상반기 3개 회차 공연을 4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는 예매가 가능하다. ‘토요키즈클래식’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품 기부행렬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에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3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에이코리아 △원삼친환경쌀작목회 △세양조경이 이웃돕기 성금·품을 전달했다. 기흥구에 있는 지에이코리아는 2020년부터 지역을 위한 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연말에는 그간의 나눔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해마다 친환경·유기농 쌀을 기부하고 있는 원삼친환경쌀작목회와 세양조경도 이번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폭설로 여러분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지역사회를 위해 나서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여러분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12월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일 기준 12억 29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13억의 93%를 달성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2월 7일까지 시 전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주민에 부설주차장 개방하면 최대 44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는 민간시설에 CCTV 등 시설 설치비를 최대 44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18개 시설이 참여했고 개방 기간이 종료된 1곳을 제외한 17곳이 707면의 주차 공간을 시민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개방주차장 사업에 참여하면 부설주차장의 주차선 정비, CCTV·차단기 설치 등 주차장 시설 개선 비용을 1면당 48만원씩 최대 4400만원까지 시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나 학교,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최소 5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2년 이상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민간시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의 관리자나 입주민대표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별관 교통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 심각도, 개방주차장의 주차면 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개방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시설이 참여해 지역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주차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소기업 5사 CES 2025서 142만 달러 계약 추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CES 2025’ 시 단체관에 참여한 중소기업 5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3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4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160개국에서 4,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차세대 신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시 단체관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에 마련됐다. 유레카파크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 1000여곳이 각축을 벌인 전시 구역으로 이곳에서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선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시 단체관을 통해 참가한 기업은 자율주행차 사고 조사 도구와 차량의 운전자 개인 정보 삭제툴을 개발한 ‘씨피식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SaaS 마케팅 캘린더를 개발한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열전소자 기술을 기반으로 냉·온 기능이 함께 탑재된 매트를 개발한 ‘글로벌 하이텍전자’, 인공지능으로 혈액이나 조직세포를 진단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한 ‘노을’, 생체정보 모니터링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위스메디컬‘ 등 5사다.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위스메디컬은 이 전시회에서 21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하고 8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위스메디컬은 미국 서·중부 지역 임상 및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AI 기반 약 추천 플랫폼 개발 기업과 협력해 수면관리 솔루션에 약물 추천 기능을 통합하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수지구 상현동 소재 노을은 12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36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 미국과 유럽 등지의 의료기기 딜러, OEM 기업, 투자자, 의료 서비스 제공 회사 관계자 등이 잇달아 부스를 방문해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인증, 마케팅 및 투자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특히 소형화한 디바이스에 혁신 기술을 집약한 ’마이랩 ‘ 과 올해 새롭게 출시할 자궁경부암 플랫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기흥구 중동 소재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는 14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 14만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는 네이버, APR 등을 비롯해 미국의 페가수스 벤처캐피털, 한국의 삼양그룹 CVC 등 국내외 다수 기업과 미팅을 하며 판로를 개척했다. 수지구 죽전동 소재 씨피식스는 2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7만 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에스더블유엠, 노면 탐지 기술 전문 기업인 모바휠과 3자 MOU를 계획 중이며 시범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도로 및 차량 운행 데이터는 자율주행 자동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청년 창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글로벌하이텍전자는 16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5만 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냉·온 동시 구현이 가능한 매트인 ‘HAPEL Sleep Care’는 미국 가전 유통 상사를 비롯한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과 8일 이틀간 행사장을 찾아 시 단체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과 시가 지원하는 대학생 수출 인턴들을 만나 부스 운영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선보인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에는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미래의 무역 전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전문적인 영역에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 2025’에는 단국대학교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소속 4명의 수출 인턴이 파견됐다. 이들은 4개 기업에 각각 파견돼 현장에서 제품 마케팅과 바이어 응대 등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서 용인의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해 시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하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시도 관심을 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관내 CES 참가기업들을 위해 용인특례시 단체관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임차와 장치 설치비, 편도 운송비, 현장 장비 대여비와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오는 3월엔 CES,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전자제품 전시회로 불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에도 용인시 단체관을 꾸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무대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용인시 디지털 수출마케팅’ 지원을 통해 세계 최대 B2B 무역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에 시 브랜드관을 구축해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입점과 수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4일까지 설 명절 다소비 품목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4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다소비 품목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시와 구청 담당 공무원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19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지역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소·돼지고기, 도라지, 곶감, 대추, 밤, 북어 등의 제수 용품과 갈비 세트, 한과, 인삼, 건강식품 등 선물용품의 원산지표시를 점검한다. 시는 특히 원산지표시 위반이 많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활참돔, 활방어, 대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의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농·축·수산물 등의 제수 물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며 “원산지를 올바로 표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해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반복적 화재 발생 대상 화재안전대책 추진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반복적인 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 현장지도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 및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대상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관리사무소 직원 주기적 화재예방 순찰 당부 △위험요소 사전제거 △전기차 화재 대응에 관한 관계인 교육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동일한 대상에서 반복적으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경기도 최상위권 문화공간 보유 지자체로 우뚝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문화자원 총서’에 용인시가 경기도 최상위권 문화공간을 보유한 도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문화총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문화공간, 문화유산, 문화행사 및 축제 보유 현황을 조사해 발간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간된 총서에서 용인은 2024년 기준 공연장 11개, 도서관 19개, 박물관 14개, 미술관 7개 등으로 총 55개의 문화공간을 보유해 수원시에 이어 경기 남부와 북부를 통틀어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문화공간을 보유한 지차체가 됐다. 이 밖에 경기 북부의 파주가 52개, 고양이 41개였으며 경기 남부의 성남이 48개, 안산이 41개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위 수원과 2위 용인 모두 100만 인구를 넘어 특례시가 된 도시로서 인구수의 걸맞게 문화 공간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증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인의 대표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은 오는 1월 18일 기존 1,260석을 리모델링해 1,525석의 대형 공연장으로 거듭난다. 1,525석은 경기 남부에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 이은 3위 규모이다. 2025년부터 100만 특례시 대열에 합류한 화성시에서 신설하는 ‘화성예술의전당’의 경우에도 1,500석 규모로 알려져 있어, 이와 같은 새로운 대형 공연장들의 등장으로 용인뿐만이 아닌 경기도 남부권역 주민들이 대형 블록버스터급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생활문화, 창작자원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지자체 보유하고 있는 관련 공공시설물 이외에도 민간에서 보유한 시설들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 내 일상 속 ‘15분 문화 생활권’ 실천을 위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인 ‘문화머뭄’을 통해 매년 20개소 용인시 소재 카페, 공방, 서점, 갤러리, 연습실, 작은 도서관 등의 공간에서 재단과의 예술교육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간별 네트워킹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제공해 3,4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 관계자는 “110만 특례시 용인이 다양한 문화공간과 특히 이번 용인포은아트홀 객석증축 재개관을 통해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견인하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며 “110만 용인시민을 위한 최상급 수준 대형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구축한 만큼 국내외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선보이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해 시민농장 분양받을 도시농부 815팀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총 815팀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시농부에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양과 3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으로 나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간편하게 텃밭을 꾸리도록 장애인 상자텃밭팀도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민농장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대상자를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텃밭 분양료 3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경작 활동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올해 텃밭을 가꿔나갈 815팀의 도시농부를 모집한다”며 “많은 시민이 도시농부에 도전해 직접 흙을 일구고 열매를 수확하면서 가족 간 단합을 도모하고 신선한 농산물로 건강까지 관리하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20억 2000만원 투입해 축산농가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분야에 120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과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지원분야는 △가축 사육기반 확충과 축산물 브랜드 육성 등을 위한 축산 경쟁력 강화사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방역사업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사업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이다. 축종과 농장별 사육 여건에 맞는 사업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2월 7일까지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설 피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시민들에게 품질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축산 농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